아지랑이 데이즈

 



2018년 7월 26일 트위터에서 리메이크한 파일
시즈의 오리지널PV
왕냥푸의 자기해석PV
'''カゲロウデイズ'''
(아지랑이 데이즈)

'''가수'''
하츠네 미쿠
'''작곡가'''
진(자연의 적P)
'''작사가'''
'''조교자'''
'''PV'''
시즈
'''페이지'''

'''투고일'''
2011년 9월 30일
'''달성 기록'''
VOCALOID 전당입성
VOCALOID 전설입성
'''노래방'''
TJ미디어
금영노래방
27308
43487
카게프로의 수록곡
'''투고 순서'''
메카쿠시 코드

아지랑이 데이즈

헤드폰 액터
'''회차 순서'''
메카쿠시 코드

아지랑이 데이즈

헤드폰 액터
1. 개요
1.1. 달성 기록
2. 영상
3. 앨범 수록
4. 가사
5. 리듬게임 수록
5.1. 프로젝트 디바
5.2. 태고의 달인
6. 여담
7.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용어[1]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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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カゲロウデイズ'''

여름이라고 하면, 하는 흔히 있는 이야기.

''「그래서 여름은 싫어해」''

'''「눈앞이 아찔해지는 이야기」'''

진(자연의 적P)하츠네 미쿠를 사용한 VOCALOID 오리지널 곡카게로우 프로젝트의 음악편 제3화에 해당하는 곡이다.
오리지널 곡은 2011년 9월 30일 니코니코 동화에 업로드 된 곡으로 독특하고도 중독성 높은 멜로디와 '''계속해서 죽는 ''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에 대한 참신한 스토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결국 2012년 1월 16일 100만재생 달성, 마이리스트 5만 달성 및 VOCALOID 전설입성한 곡이다.[2] 해당 곡의 프로듀서인 진의 카게로우 프로젝트 세계관을 공유하는 곡이다. PV도 반고정 PV로 간주 부분을 제외하곤 주인공의 일러스트가 여러 각도로 돌아가는 것과 텍스트, 피보라 연출밖에 되지 않지만 오히려 이게 시너지를 일으켜 상당한 임팩트를 남겼다.
TJ미디어에는 27308번, 금영노래방에는 43487번으로 노래방 수록되어 있다.
왕냥푸의 자기해석 PV 버전도 잘 알려져 있으며, 해당 PV의 작자는 이후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일부 공식 PV를 맡고, 공식 애니메이션인 메카쿠시티 액터즈의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공식 제작자 합류 전의 팬으로서의 해석에 기반한 영상이므로 해당 영상의 해석이 공식적인 설정인 것은 아니다.
메카쿠시티 액터즈 4화 삽입곡으로 쓰였으며 타구치 쇼이치가 불렀다. 타구치 쇼이치는 감상 벡터라는 서클로 활동하는 뮤지션이자 만화가로 이전 칠드런 레코드를 진 본인과 같이 불러 투고한 적 있었다.# 유튜브에는 직접 편곡하고 일러스트도 그린 피아노 어레인지 버전이 공개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들어봐도 좋다.
최고음은 '''4옥타브 도(C6)'''. 최고음이 상당히 높은 것도 있지만 이게 후렴구마다 나와 곡의 난이도를 더욱 어렵게 만들어 준다. BPM도 꽤 빨라서 부르다가 숨이 차는 일이 비일비재.
VOCAROCK collection 3 feat. 하츠네 미쿠에 수록되었다.
EXIT TUNES PRESENTS Vocalodream feat. 하츠네 미쿠에 수록되었다.
EXIT TUNES PRESENTS Vocaloseasons feat. 하츠네 미쿠~SUMMER~에 수록되었다.

카게프로 2019 악곡 총선거에서 9위를 차지했다. 히요리 밑에 깔려있는 히비야는 덤(...)

1.1. 달성 기록


* 2012년 1월 16일에 VOCALOID 전설입성
* 2012년 '''8월 15일'''에 200만 재생 달성
* 2013년 5월 31일에 300만 재생 달성
* 2014년 5월 13일에 400만 재생 달성
* 2016년 1월 7일에 500만 재생 달성
* 2017년 9월 30일[3]에 600만 재생 달성
* 2020년 1월 6일에 700만 재생 달성

2. 영상



YouTube

왕냥푸의 자기해석 PV

타구치 쇼이치 피아노 어레인지 버전

매지컬 미라이 2014


3. 앨범 수록


'''번역명'''
HATSUNE MIKU 10th Anniversary Album 「Re:Start」
'''원제'''
'''트랙'''
Disk 2, 7
'''발매일'''
2017년 8월 30일
'''링크'''


4. 가사


8月15日の午後12時半くらいのこと
하치가츠 쥬고니치노 고고쥬니지한 쿠라이노코토
8월 15일 오후 12시 반쯤의 이야기
天気が良い
텐키가 이이
날씨가 좋아
病気になりそうなほど眩しい日差しの中
뵤키니 나리소-나호도 마부시이 히자시노 나카
병이 들 것 같을 정도로 눈부신 햇살 속에서
することも無いから君と駄弁っていた
스루코토모 나이카라 키미토 타벳테이타
할 일도 없으니 너와 수다를 떨고 있었어
「でもまぁ夏は嫌いかな」
데모마 나츠와키라이카나
「그래도 뭐, 여름은 싫으려나」
猫を撫でながら 君はふてぶてしくつぶやいた
네코오 나데나가라 키미와 후테부테시쿠 츠부야이타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너는 넉살좋게 중얼거렸어
あぁ、逃げ出した猫の後を追いかけて
아아 니게다시타 네코노 아토오 오이카케테
아, 도망친 고양이 뒤를 쫓아가
飛び込んでしまったのは赤に変わった信号機
토비콘데시맛타노와 아카니 카왓타 신고키
뛰어들고 만 곳은 붉게 변한 신호등
バッと通ったトラックが君を轢きずって鳴き叫ぶ
밧토톳타 토랏쿠가 키미오 히키즛테 나키사케부
휙하고 지나간 트럭이 너를 치고는 울부짖어
血飛沫の色、君の香りと混ざり合ってむせ返った
치시부키노 이로 키미노 카오리토 마자리앗테 무세카엣타
핏물보라의 색, 너의 향기와 뒤섞여 숨이 막혔어
嘘みたいな陽炎が「嘘じゃないぞ」って嗤ってる
우소미타이나 카게로우가 우소쟈 나이좃테 와랏테루
거짓말 같은 아지랑이가 「거짓말이 아냐」라며 비웃고 있어
夏の水色、かき回すような蝉の音に全て眩んだ
나츠노 미즈이로 카키마와스요우나 세미노 네니 스베테 쿠란다
여름의 물색과 휘젓는 매미 소리에 모두 캄캄해졌어
目を覚ました時計の針が鳴り響くベッドで
메오 사마시타 토케이노 하리가 나리히비쿠 벳도데
눈을 뜨게 한 시곗바늘 소리가 울려퍼지는 침대 위에서
今は何時?
이마와 난지
지금은 몇 시지?
8月14日の午前12時過ぎ位を指す
하치가츠 쥬욧카노 고젠 쥬니지 스기 쿠라이오 사스
8월 14일 오전 12시를 넘길 쯤의 시간을 가리키고 있어
やけに煩い蝉の声覚えていた
야케니 우루사이 세미노 코에 오보에테이타
정말로 시끄러운 매미 소리를 기억하고 있었어
でもさぁ、少し不思議だな。
데모사 스코시 후시기다나
그래도 말야, 조금 신기하네.
同じ公園で昨日見た夢を思い出した
오나지 코엔데 키노 미타 유메오 오모이다시타
똑같은 공원에서 어제 꾸었던 꿈이 생각났어.
「もう今日は帰ろうか」道に抜けた時
모- 쿄와 카에로-카 미치니 누케타 토키
「이제, 오늘은 돌아갈까」며 길로 나오는 순간
周りの人は皆上を見上げ口を開けていた
마와리노 히토와 민나 우에오 미아게 쿠치오 아케테이타
주변 사람은 모두 위를 올려다보며 입을 벌리고 있었어
落下してきた鉄柱が君を貫いて突き刺さる
랏카시테키타 텟츄가 키미오 츠라누이테 츠키사사루
떨어져내린 철근이 너를 꿰뚫어 내리꽂혀
劈く悲鳴と風鈴の音が木々の隙間で空廻り
츤자쿠 히메이토 후린노 오토가 키기노 스키마데 카라마와리
찢어지는 비명과 풍경의 종소리가 나무들 사이에서 헛돌아
ワザとらしい陽炎が「夢じゃないぞ」って嗤ってる
와자토라시이 카게로우가 유메쟈 나이좃테 와랏테루
일부러인 듯한 아지랑이가 「꿈이 아니야」라며 비웃고 있어
眩む視界に君の横顔、笑っているような気がした
쿠라무 시카이니 키미노 요코가오 와랏테이루요나 키가 시타
깜깜해지는 시야에 너의 옆 얼굴은 웃고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어
何度世界が眩んでも陽炎が嗤って奪い去る。
난도 세카이가 쿠란데모 카게로우가 와랏테 우바이사루
몇 번이고 세계가 캄캄해져도 아지랑이가 비웃으며 빼앗아가
繰り返して何十年。もうとっくに気が付いていたろ。
쿠리카에시테 난쥬넨, 모- 톳쿠니 키가츠이테이타로
반복해온지 몇 십년, 이미 한참 전에 눈치챘잖아.
こんなよくある話なら結末はきっと1つだけ。
콘나 요쿠아루 하나시나라 케츠마츠와 킷토 히토츠다케
이런 흔한 이야기라면 결말은 분명 하나뿐.
繰り返した夏の日の向こう。
쿠리카에시타 나츠노 히노 무코-
반복했던 여름날의 저편.
バッと押しのけ飛び込んだ、瞬間トラックにぶち当たる
밧토 오시노케 토비콘다 슌칸 토라쿠니 부치아타루
휙하고 밀어젖혀 뛰어든 순간 트럭에 부딪혀.
血飛沫の色、君の瞳と軋む体に乱反射して
치시부키노 이로 키미노 히토미토 키시무 카라다니 란한샤시테
핏물보라의 색, 네 눈동자와 삐걱거리는 몸에 난반사해서
文句ありげな陽炎に「ざまぁみろよ」って笑ったら
몬쿠 아리게나 카게로우니 자마미로욧테 와랏타라
불만있는 듯한 아지랑이에게 「꼴 좋다」며 웃었더니
実によく在る夏の日のこと。
지츠니 요쿠아루 나츠노 히노 코토
실로 자주 있는 여름날의 일.
そんな何かがここで終わった。
손나 나니카가 코코데 오왓타
그런 무언가가 여기서 끝났어.
目を覚ました8月14日のベッドの上
메오 사마시타 하치가츠 쥬욧카노 벳도노 우에
눈을 뜬 8월 14일의 침대 위에서
少女はただ
쇼죠와 타다
소녀는 그저
「またダメだったよ」と一人猫を抱きかかえてた
마타 다메닷타요토 히토리 네코오 다키카카에테타
「또 안 됐어」라며 혼자 고양이를 끌어안고 있었어

5. 리듬게임 수록



5.1. 프로젝트 디바


프로젝트 디바 시리즈에서는 하츠네 미쿠 -Project DIVA- F 2nd에 수록되었다. 그것도 편집 없이 원곡 그대로 수록되었다.
참고로 발매일을 며칠 앞두고 격창과 함께 가장 나중에 공개되었다. 찬스 타임이 시작시에 나오며 이 찬스 타임의 성공 여부에 따라 PV가 완전히 달라지는게 특징. 실패시엔 공연 형식의 PV로 전개되며 성공시엔 스토리 형식의 PV로 전개된다. 어떤 분기든 공통적으로 뒷맛이 찜찜한 마무리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또한 다른 곡들과는 달리 하드, 익스트림 난이도에서도 O와 X만을 사용할 뿐 △와 □는 일절 쓰지 않는다. 이에 따라 동시타도 → 방향과 ↓ 방향만 나온다. 이지 난이도는 다른 곡들과 마찬가지로 O와 →만 나온다.

찬스 타임 실패.

찬스 타임 성공. 원곡의 내용처럼 계속 맞이하는 죽음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쿠의 모습을 그린다. 다른 점이라면 싱글 PV라서인지 본인이 직접 본인의 죽음을 피하는 점이다.

5.2. 태고의 달인




모든 난이도 채보 영상

일반 오니 전량 영상

우라 전량 영상
カゲロウデイズ
BPM
200
난이도
간단
보통
어려움
오니
우라
3
5
5
7
8
노트 수
143
183
387
480
688
수록 버전
신 태고의 달인A, 3DS2
오니 보면의 경우 7레벨 중에서 쉬운 편에 속하지만 우라 보면의 경우 BPM 200으로 쏟아지는 복합 패턴에 주의해야 한다. 8레벨 중에서는 최상위권.

5.3. maimai 시리즈


maimai 난이도 체계
난이도
EASY
BASIC
ADVANCED
EXPERT
MASTER
Re:MASTER
2
4
6
10
11+
13+
노트 수
(슬라이드 수)
71(2)
147(5)
150(18)
405(18)
501(30)
876(169)
해외판 곡명
Kagerou Days
장르
niconico & VOCALOID
BPM
200
REC
O
2013년 7월 11일 maimai GreeN에서 추가되었다. 이후 수차례 난이도가 버전마다 계속 바뀌다가 maimai DX PLUS 기준 현재 위의 난이도로 가고 있다.

MASTER 채보 AP+(이론치) 영상. 플레이어는 Anthoney.

Re:MASTER AP+(이론치) 영상. 2018년 6월 5일 추가되었다. 플레이어는 Amakage!.

6. 여담


[imag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자아이의 이름은 아마미야 히비야(공원), 여자아이의 이름은 아사히나 히요리(날씨)로 결정되었음이 밝혀졌다. 둘의 공식 디자인은 위와 같다. VOCALOID 오리지널 곡을 통해 각종 미디어화에 성공한 이례적인 케이스이다. 니코니코 동화와 픽시브에 뚜렷한 팬덤을 가지고 있어서 BLACK★ROCK SHOOTER의 뒤를 이어 애니화가 결정되었다.
제목의 아지랑이(카게로우/カゲロウ)는 아지랑이 말고도 하루살이로 달리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노래에서 나온 시간은 8월 15일⟶ 8월 14일⟶ 8월 14일로 하루 분의 시간밖에 나오지 않는다. 왕냥푸의 자기해석 PV에서도 히요리가 죽는 시간은 언제나 8월 15일 12시 35분이었고 그로인해 루프한 히비야가 침대에서 눈을뜨는 시간은 8월 14일 12시 4분으로 약 하루정도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 의미심장하다. 또한 카게로우 프로젝트아지랑이루프물의 설정이 처음 등장했으며, 이 곡을 토대로 그런 설정이 형성된 것 같다. 마지막에 반전이 있지만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밑 가사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소설이 나오기 전까지는 확실한 해석이 나와 있지 않고 내용의 서스펜스성이 훌륭했기 때문에 해석 논쟁이 활발했었다.
위의 애니메이션 PV는 왕냥푸가 개인적으로 제작한 것[4]으로 독특하고 심도있는 자기해석과 수준 높은 퀄리티로 시리즈 최대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다만 공식적으로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세계관을 채용한 것이 아니므로 원곡과 차이가 있는 부분[5]도 있으니 주의. 진이 이 자기해석 PV를 보고 상당히 맘에 들었던 것인지, 시즈에 이어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핵심 멤버가 된다.
카게로우 프로젝트 6화인 코노하의 세계사정은 이 사건을 코노하의 시점에서 부른 것이다.
의 첫번재 앨범인 메카쿠시티 데이즈의 실질적인 오프닝 역할을 하는 작품으로 소설과 만화 모두 이 사건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또한 해당 앨범의 수록곡 데드 앤드 시크는 히비야의 시점에서 써진 가사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제기되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설정집이 나온 이후에는 실제 화자의 정체가 나타나서 이러한 추측은 묻혔다.
8월 15일인 이유가 작곡자 본인이 발음이 쉽고 음율이 좋아서라는 이야기를 했다고한다. 하지만, 카게로우 프로젝트 내에서 오봉을 노리지 않았다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기에 정말 발음과 음율만 생각했는지는 모른다.[6][7]
또한, 이 노래가 실질적으로 '''카게로우 프로젝트 붐의 주역'''이자 보컬로이드계에서 프로젝트를 이끌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다.[8]
2020년 3월 기준 조회수가 707만으로 카게프로 관련 영상 중 니코동 조회수가 가장 높다[9], 이후 극장판 2기가 개봉되며 붐이 터진다면 2023년 이내로 진의 최초의 니코동 신화입성 곡이 될 확률이 있다.

7.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용어[10]



'''아자미가 자신의 능력으로 만들어낸 영원히 정지된 세계.'''
아자미는 츠키히코와 결혼하여 가족을 만들고, 시온을 낳았다. 그러나 메두사인 자신은 불로불사이지만 츠키히코와 시온은 어디까지나 수명이 존재했고, 그래서 그들이 나이를 먹어가는 것을 슬퍼하였다. 그러던 중 꿈 속에서 만난 한 마리의 뱀이 알려준 방법으로, 시간이 영원히 흐르지 않아 나이도 먹지 않는 텅 빈 세계를 창조하게 된다. [11] 아자미는 이 세계를 만들어서 자신의 가족 같이 영원히 그 곳에서 살고자 하였으나, 들어가기 직전 자신들을 괴물로 취급한 인간들에 의해 츠키히코가 습격당하고,[12] 그에 아자미는 '자신이 인간에게 관여하는 것은 불행을 부른다.'라며 홀로 아지랑이 데이즈에 들어간다.
하지만 그 이후 또 다시 인간들에 의해 자신의 딸과 손녀인 시온마리가 살해당하자 이를 참지 못하고 아지랑이 데이즈에 '''시온과 마리가 죽은 날인 8월 15일에 죽은 모든 생명을 끌어온다'''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렇게 아지랑이 데이즈 안으로 시온과 마리를 불러온 아자미는 시온에게 목숨을 대신할만한 뱀(능력)인 눈을 합치는 능력을 주지만 그녀는 마리를 살리기 위해 그 뱀을 마리에게 주어 마리를 아지랑이 데이즈의 밖의 세계로(外の世界へ) 내보내고 자신은 아지랑이 데이즈 안에 남게 된다.
이 아자미가 이 때 내렸던 '''8월 15일에 죽은 자를 끌어온다'''라는 참으로 애매하기 짝이 없는 명령으로 인해 카게로우 프로젝트는 시작된 것이다(...). 이후 "아지랑이 데이즈"는 변질되어, 8월 15일에 죽은 자들을 끌어모으게 된다.
현재의 아지랑이 데이즈는 8월 15일에 죽어 아지랑이 데이즈에 진입한 경우, 그 죽음과 관련된 세계를 창조하여 영원히 루프하게 하는 세계로 변화하였다. 정확한 진입 조건은 "8월 15일에 죽는 것"이며, 탈출 조건은 "둘이 함께 들어가서, 한 명이 그 안에 남고 다른 한 명은 뱀(눈의 능력)과 함께 나온다"라는 것이다. [13] [14]
작중에서 등장한 히요리히비야의 "물빛 꿈", 그걸 관찰하던 코노하, 그리고 타카네의 "종말 실험",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키도의 "불타는 저택"등은 전부 아지랑이 데이즈 내에서 창조된 루프 세계라고 추정된다.[15]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강도에 의해 살해당한 카노와, 강에 빠져 익사한 세토, 바다에 빠져 익사한 모모 또한 비슷한 루프에 빠졌다가 함께 죽은 사람들이 아지랑이 데이즈 안에 남고 본인들은 눈의 힘을 얻고 빠져나왔으리란 추정 또한 가능하다.
메카쿠시티 액터즈에 따르면 아지랑이 데이즈 안에서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아야노와 신타로의 경우에는 아야노의 아지랑이 데이즈(염천의 해질녘이 배경인 중학교 교실)에서는 시간이 흐르지 않다가 신타로가 사망,[16] 아지랑이 데이즈에 진입하며 시간이 흐르게 되었다. 이를 통해 "소중한 사람"과 만나면 시간이 흐른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단, 코노하와 타카네의 경우에는 특이한 것이, 둘 다 "간섭"했을 뿐이지 "진입"한 것이 아니라고 공식 캐릭터 설명에 서술되어 있다. 이는 타테야마 켄지로가 자신의 죽은 아내를 만나기 위해 8월 15일에 두 사람을 살해하여 아지랑이 데이즈에 진입하려 하였으나, 켄지로의 계획은 어째서인지 실패, 이 과정에서 변질이 일어난 것인지 코노하와 에네는 원래 불사의 정신과 완벽한 육체를 주는 하나의 뱀이었을 눈을 깨우는 뱀을 각각 에네는 불사의 정신, 코노하는 완벽한 육체를 얻어 빠져나오게 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후 마리가 검은 코노하의 강요[17]에 의해 '눈을 합체시키는 뱀'의 능력을 각성, 아자미는 총괄능력을 잃게 되고, 따라서 마리가 아지랑이 데이즈의 총괄자가 된다. 이는 아우터 사이언스에서 묘사되어 있으며, 진(자연의 적P)는 이 루트를 "배드 엔드"라고 말하고 있다.
여담으로 저쪽 세계라고 불리우던 이 세계의 이름을 '아지랑이 데이즈'라 이름붙인 건 키도 츠보미.[18][19]

8. 관련 문서




[1] 위에서 설명한 동명의 곡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2] 여담으로, 카게로우 프로젝트는 몰라도 아지랑이 데이즈는 아는 사람도 꽤 있다.[3] 공교롭게도 투고일이다.[4] 이 PV를 계기로 왕냥푸는 후일 상상 포레스트등 다수의 PV제작을 맡는다.[5] 예를 들어 원곡의 '너'에 해당하는 히요리와 PV 내에 등장하는 소녀의 헤어 스타일이 다르다던가 '아지랑이'의 존재라든가[6] 인조 에너미(의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오봉이 아니었다면 신타로가 키보드를 사러 밖에 나갈일이 없었다.[7] 게다가 오봉이 아니었으면 만화9권에서 타테야마가 +마리가 마리의 집에 가다가 사고를 당하지 않았을 것.[8] 당장 2차창작만 봐도 카게프로에서 아지랑이 데이즈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물론 아지랑이 데이즈보다 다른 카게프로의 노래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대중성으로는 아지랑이 데이즈가 톱이라 해도 무방하다.[9] 유튜브에서는 daze가 조회수 2300만으로 가장 높다.[10] 위에서 설명한 동명의 곡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11] 이 세계는 아자미의 '눈을 합치는 능력', 모든 뱀을 조종하며, 루프의 세계, 즉, 아지랑이 데이즈를 총괄할 수 있는 능력으로 관리되고 있다. 메두사의 핵이라고 한다.[12] 츠키히코는 머리가 하얀색이어서 괴물로 취급당했다고 한다.[13] 그렇기 때문에 타테야마 아야노8월 15일에 죽어 아지랑이 데이즈에 접촉하는 것에 성공하여, 뱀의 능력까지 얻지만 둘이 함께 죽지 않았기 때문에 아지랑이 데이즈에서 탈출할 수 없다.[14] 그런데 카게로우 프로젝트를 애니화 한 메카쿠시티 액터즈에서는 아야노가 그 세계에서 나온다. 왜냐하면 키사라기 신타로가 죽음으로써 서로가 서로의 나가기 위한 조건을 충족하기 때문이다. 즉, 키사라기 신타로 시점에서는 눈에 새기는 뱀(최초의 루프 시작에서 여왕과의 맹세로 얻음)이 있고 타테야마 아야노가 있으니 조건 충족. 타테야마 아야노 시점에서도 눈을 거는 뱀이 있고 키사라기 신타로가 있으니 조건 충족. 둘 다 같이 나온다.[15] 하지만 키도의 불타는 저택은 소설 7권에서 루프가 아닌 현실에서의 모습인 것으로 드러났다. 즉 키도가 언니와 함께 죽을 때의 상황인 것.[16] 정황상 아야노를 내보내기 위해 자살했을 것으로 추정[17] 메카쿠시단 전원을 살해한 후, 세토의 목숨을 인질로 능력의 각성을 요구한다.[18] 소설 4권에서 이 이름이 붙여진 자세한 배경이 나온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소설참고.[19] 소설 7권에서 아자미가 키도에게 아지랑이 데이즈라는 이름을 말해 준 적이 있는데, 아마도 이 기억이 어렴풋하게 떠오른 모양. (안 그랬다면 완벽히 똑같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