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사키 타카오미
1. 개요
金崎貴臣 / 金﨑貴臣[1]
일본의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대표작은 이것은 좀비입니까?,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등.
요요기 애니메이션 학원을 졸업한 후 작화 스튜디오에 들어가 1993년 3번가의 타마 동화가로 애니메이션 업계에 데뷔했으며, 2004년 폭렬천사로 연출가로 전향했다. 2006년에는 스쿨럼블 2학기의 감독을 맡아 감독으로 데뷔한 이래로 오늘날까지 감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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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레이븐스 감독 당시 오프닝에서 이름이 큼지막하게 나와 니코니코 동화에서 놀림받았던 적이 있다. 사실 이 오프닝 영상의 연출은 이시하마 마사시가 담당했는데, 이시하마가 스태프롤 문구 표시방식까지 연출의 범위로 넣는 과정에서 저렇게 크게 나와버린 것. 본인은 자기가 만든 것도 아닌데 부끄러움은 나의 몫이라며 불평을 토했다.
자주 같이 작업하는 애니메이터로는 키쿠타 코이치, 타가시라 시노부, 스기타 슈가 있다.
2. 특징
주로 코미디 계통에서 강세를 보이며, 그 중에서도 산만하고 텐션 높은 코미디에 능하다. 데뷔작인 스쿨럼블을 포함하여 이것은 좀비입니까?와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까지 캐릭터가 망가지는 모습을 가감없이 표정을 담아 데포르메화 및 연출한다. 망가지는 표정 연출 전문 감독으로 흔히 그가 만든 애니메이션은 작화 붕괴 논란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은데 원래 그런 연출을 하는 감독이다. 콘티 단계부터 이미 그렇다. 예로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경우는 키쿠타 코이치의 그림체 탓도 있지만 이 감독이 콘티를 그렇게 그려서 더 그렇게 된 것이다.[2] 오히려 마음만 먹으면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처럼 디자인을 크게 뭉개지 않아도 좋은 작화와 연출을 선보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감독이다. 이러다 보니 카나사키가 코미디 원작 작품을 감독하면 믿고 볼 수 있다는 반응이 많다. 그러나 코미디 이외의 장르에서는 좋은 평을 받지 못하는 편.
액션 연출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하늘로 높이 치솟는 폭발 신이 자주 나오는 특징이 있다.
3. 참여작
3.1. 감독
- 스쿨럼블 2학기 (2006, TVA) - 데뷔작
- 마카데미 WA쇼이! (2008, TVA)
- 이것은 좀비입니까? (2011, TVA)
- 이것은 좀비입니까? 오브 더 데드 (2012, TVA)
- 도쿄 레이븐스 (2013, TVA)
- 루팡 3세 princess of the breeze ~숨겨진 공중 도시~ (2013, TVA)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2016, TVA)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2 (2017, TVA)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붉은 전설 (2019, 극장판)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2020, TVA) - 시리즈 구성, 음향 감독 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