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지마 아츠코

 

1. 소개
2. 특징
3. 대표작


1. 소개


中嶋敦子
일본의 애니메이터. 1961년 12월 21일 생. (62세) 가나가와현 출신.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히라타 토모히로[1]의 아내이기도 하다.
대표작으로는 메종일각, 란마 1/2, 체포하겠어 등이 있다.
프리 애니메이터로 어디에 소속되는 것을 싫어한다. 주로 스튜디오 딘에서 작업하고 있고 스튜디오 딘에 책상까지 있는데도 스튜디오 딘 소속은 아니고 스튜디오 딘 책상에서 다른 회사 작품을 그리기도한다는 특이한 경력을 이어오고 있다.
제자로는 마츠타케 토쿠유키, 스즈키 히로후미, 코지마 마사시가 있다.

2. 특징


그림체로 주로 관심을 받고 있지만 움직임이 부드럽고 세밀하다. 다 잘그리는 천재 애니메이터. 특기는 표정묘사로 단순히 기쁘다,슬프다 같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기쁘면서 슬프다 같은 복잡한 감정도 표정으로 묘사할 수 있다. 실력이 뛰어나 신인 시절도 매우 짧고 바로 현역으로 뛰었다.
데뷔 초부터 시끌별 녀석들 후반부에 참여해 수려한 그림체로 팬들을 쌓았다. 그 이후로도 주로 타카하시 루미코 작품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 흔히 한국에서 란마1/2 그림체로 알려진 그림체가 나카지마 아츠코 아니면 엔도 아사미, 모리야마 유지의 것이다.
체포하겠어에서 호평을 얻었기 때문에 체포하겠어 시리즈엔 모두 참여했으며 오 나의 여신님이나 테일즈 시리즈처럼 후지시마 코스케 작품에 참여하는 경우도 많다.
란마 1/2 후반부터 그림체가 변하기 시작해 [2] 바람의 검심 때 정도를 기점으로 눈이 굉장히 커지고 눈망울을 물기있게 묘사하는 순정만화 같은 그림체로 바뀌었다. 이때부터는 한국 인기가 많이 줄어들었으며 란마1/2, 체포하겠어 시절을 좋아하던 사람들은 안 좋아하기도 하지만 일본에선 여전히 스타 애니메이터이다.
바람의 검심을 전후해서 기모노, 신센구미 옷 등 일본 전통 복장을 전문적으로 그리는 애니메이터가 되어 주로 시대극 작품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남자 캐릭터들의 눈매를 섹시하고 초롱초롱하게 그리긴 하지만 근육질에 남성미 넘치는 캐릭터들도 잘 그린다. 2010년대에는 키크고 늘씬한 미소년이 많이 나오는 작품 작화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여성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주로 OP나 ED을 담당하고 본편 작화는 담당 안 하는 경우가 많다. 오프닝 낚시의 주 원인. 애니메이션 잡지에 삽화나 포스터로 실리는 판권 일러스트를 다수 그려내서 나카지마 아츠코의 일러스트집만 5권이 출판됐다.
한때 수영복 일러스트를 굉장히 많이 그렸는데 옷주름 그리기 귀찮아서 그랬다고 한다.
같이 활동하는 감독으론 후루하시 카즈히로가 있다.

3. 대표작


굵은 색은 참여비중이 높고 그림체가 티가나는 작품

란마 1/2 OVA OP / 연출 후루하시 카즈히로 / 작화감독 나카지마 아츠코

겟 백커스 OP1 /콘티,연출 츠루 토시유키 / 작화감독 나카지마 아츠코
원화 마츠타케 토쿠유키, 마츠시마 아키라

겟 백커스 OP2 / 콘티,연출 후루하시 카즈히로 / 작화감독 나카지마 아츠코
원화 나카지마 아츠코, 마츠타케 토쿠유키, 마츠시마 아키라


체포하겠어 풀 슬로틀 OP. / 콘티,연출 코지마 마사시
캐릭터 작화감독 나카지마 아츠코. 메카닉 작화감독 오하라 쇼헤이

박앵귀 OP / 콘티,연출 오오바리 마사미 / 작화감독 나카지마 아츠코

박앵귀 벽혈록 OP / 콘티,연출 오오바리 마사미 / 작화감독 나카지마 아츠코

월간 순정 노자키군 OP. / 콘티,연출 료치모 / 작화감독 나카지마 아츠코

쇼와 겐로쿠 라쿠고 심중 스케로쿠 다시 한 번 편 OP.
콘티 하타케야마 마모루 / 연출 키무라 노부카게 / 작화감독 나카지마 아츠코

호오즈키의 냉철 2기 OP
콘티 하마오 시게미츠./ 연출 하마오 시게미츠, 아베 유지로.
작화감독 나카지마 아츠코

호접기: 젊은 노부나가 OP1 콘티 및 연출 아베 노리유키 / 작화감독 나카지마 아츠코

[1] 무책임함장 테일러가 대표적[2] 한국 란마 시청자들은 나카지마 아츠코의 그림체가 바뀐 걸 두고 후반부에 작화붕괴가 많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림체가 변한 것이므로 작붕이라 하기엔 부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