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나(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의 등장인물.
콜로니 6 방위군의 위무병으로, 자신의 마을인 콜로니 6이 기신병들로부터 완전히 파괴 및 점령당한 이후 동생 쥬쥬와 일부 콜로니 6 주민들과 함께 콜로니 6를 탈출한다. 탈출한 이후, 기신병들로부터 숨기위해 가울 평원 어딘가에 캠프를 세우고 함께 탈출한 쥬쥬와 주민들과 숨고있었으나, 쥬쥬가 멋대로 캠프를 떠나고 가울 평원을 떠돌다가 우연히 만난 두 마리의 아르둔으로부터 쫓기던 와중에 슈르크와 라인에게 구조를 받고,[1] 쥬쥬가 그들을 캠프로 대려옴으로서 둘을 처음으로 만난다.
슈르크와 라인이 기신병들을 복수하러 가는길에 우연히 만나면서 구한 쥬쥬를 따라 캠프에서 카르나와 만나고 콜로니 6의 현재 상황에 대해 애기를 나누던 와중에 하필이면 쥬쥬가 다시 버기를 타고 콜로니 6에 홀로 가버리고(...)[2] 결국 카르나는 슈르크와 라인과 함께 쥬쥬를 쫓아가기 위해 그들과 합류한다.
일본어 전투 대사
영어 전투 대사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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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스킬 트리는 인내/헌신/굳셈.
사용 무기는 저격소총 외형을 하고있는 에테르 라이플(Ether Rifle). 무기가 무기인지라 모든 파티원들중 오토어택이 원거리형인 유일한 멤버다. 위무병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주 포지션은 힐러로, 스탯은 에테르계열 쪽에 비중이 크다. 힐러답게 회복 능력이 확실히 좋은데, 회복 아츠 이외에도 파티 멤버들을 서포트 해줄수있는 보조 아츠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파티원의 텐션을 올려주는 히트 불릿(Heat Bullet), 타격 받을때 피해대신 역으로 회복시키는 버프를 기여하는 힐 카운터(Heal Counter), 디버프 해체 및 디버프를 지속시간 동안 방지해주는 버프를 기여하는 큐어 불릿(Cure Bullet) 등, 힐에만 집중되어 있는게 아닌 뛰어난 서포팅 능력도 보유하고있다.
힐러 및 서포터이기 때문에 딜링은 당연히 기대될게 못되지만 이래 봬도 에테르이 주 스텟이다보니 초반부에 에테르 공격이 효과적인 적 한정으로 그나마 딜링에 도움에 되긴하다. 그외에도 무기가 총이라서 그런지, 공격 아츠중에 브레이크 효과를 가하는 메탈 블래스트(Metal Blast)와 2회 공격하는 선더 불릿(Thunder Bullet)의 경우, 비행형 적에겐 크리티컬 확률이 더 높게 적용되는 추가 옵션이 있다.
회복과 서포팅이 매우 뛰어난 건 사실이지만 탤런트 아츠인 '''쿨다운'''의 존재 때문에 아무렇게나 아츠들을 남발하면 꽤 곤란하다. 뛰어난 서포팅 능력의 사기성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카르나의 것은 타 캐릭터들의 것과는 달리 패널티에 가깝다. 아츠들을 사용할때마다 게이지가 채워지는 식인데 게이지가 다 차면 에테르 라이플이 과열돼 버려 강제로 쿨다운 상태로 들어가면서 에테르 라이플을 식히는데 이렇게 쿨다운 상태에 들어갈 경우, 게이지가 초기화되는 속도가 '''엄청 느리기''' 때문에 중요한 상황에 아츠를 사용하지 못함은 물론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대로 무방비 상태로 오래 머물게 된다. 수동적으로 쿨다운을 하면 게이지 초기화 속도가 압도적으로 빨라지기 때문에 쿨다운 게이지를 신경 써 가면서 아츠를 쓰는게 중요하다.[3] 또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플레이어가 아닌 AI가 카르나를 조종 중일때 체인 어택을 발동하려면 딱 발동하기전에 카르나가 쿨다운을 먼저 하게될지 주의하면서 발동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쿨다운 상태에서 체인 어택을 발동하면 카르나는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체인 어택에 참여하지 못하고 나머지 파티멤버 2명이서만 체인 어택을 하게되는 상황이 연출돼 버린다(...)
3. 기타
영문판 이름은 샤를라(SHARLA)로 주인공 일행 중 유일하게 일본판과 영문판의 이름이 완전히 다른 캐릭터다.[4]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에서는 피규어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선 피규어가 삭제된 관계로 스피릿으로 재등장. 스피릿에서 국내 공식 명칭이 카르나로 확정되었다. 서포터 스피릿으로 등장하며 효과는 레이건을 가진채로 전투를 시작하게 해준다. 원작에서 총을 다루는 캐릭터라는 점을 반영한 셈.
2차 창작에선 커플링으로 주로 라인과 엮이는 편. 카르나 왈, 라인이 꼭 자기 약혼자인 가드를 떠올리게 만든다고.[5] 반대로 가드와 엮이는 팬아트는 라인과 엮이는거에 비해 의외로 많지 않다(...)[스포일러][6]
[1] 슈르크와 라인이 가울 평원 한 가운데에 고장난 버기를 발견하자마자 바로 비전으로 쥬쥬가 두 마리의 아르둔에게 쫓기는걸 목격하고, 비전에서 본 곳으로 찾아가 위기에 빠진 쥬쥬를 발견한다.[2] 슈르크와 라인이 기신병들로부터 점령당한 콜로니 6를 되찾으려는 계획을 애기하던 중에 쥬쥬가 자신도 대려갈수 있냐고 하자 카르나가 발끈하면서 자신들은 함께 탈출한 주민들을 기신병들로부터 위험에 빠트릴수 없으니 여기서 얌전히 숨어있어야 한다고 했으나 쥬쥬는 탈출하지 않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신경쓰지도 않는거냐면서 카르나랑 싸우다가 무시당했다는 생각에 화가나서 혼자 콜로니 6를 구하기 위해 다시 캠프를 떠나게 된거다.[3] 쿨다운의 게이지가 거의 다 찰때 쯤에 카르나가 스스로 총이 뜨거워 지는 것 같다는 대사를 하기에 굳이 게이지를 일일이 보지않아도 대사를 들을 수만 있다면 대충 게이지가 거의 다 찼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대사가 그리 큰 소리로 외치는게 아닌 평범한 톤으로 말하는 대사라 만약 전투에 너무 집중하거나 다른 시끄러운 소리가 있다면 대사를 말할때 눈치 채지 못할수 있으니 주의.[4] 피오른이 그나마 각각 일판과 영판 이름의 철자가 살짝 다르긴 하지만 카르나처럼 이름이 완전히 다른 케이스는 아니다.[5] 쥬쥬가 멋대로 캠프를 떠났을때 카르나가 자꾸 라인에게 가드를 떠올린다는 말을 하자 라인이 내가 무슨 가드의 대체물(...)이냐는 말을 했다.[스포일러] 아무래도 작중상 라인과는 같은 일행 동료로서 함께하는 일이 많고 가드는 실종된 상태라서 함께있는 모습이 많이 묘사되지 않는데다가 심지어 스토리 후반부에는 결국 사망하기 때문.[6] 가드는 카르나의 부정적 성향인 의존증의 상징같은 캐릭터라서 그런 면도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