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게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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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게임 방식
3. 역사
4. 시리즈 목록


1. 개요


Carmageddon Series
1997년 6월 출시된, 영국의 스테인레스 게임즈와 호주의 토러스 게임즈가 제작한[1] '''본격 사람 치어 죽이는 엽기 뺑소니 레이싱 게임 시리즈.''' 어떤 정신줄 놓은 미친 놈이 이런 것들을 만들었을까 싶을 정도의 게임들이다.
사실 말 타면 견마 잡히고 싶다고(?) 레이싱 게임을 하다가 하다가 질리면 괜히 남의 차 들이받아 보기도 하고 관중석에 들이대기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을 치어보려고 노력하는 등 온갖 뻘짓을 자행하게 되는데, 카마게돈 시리즈는 '''그 뻘짓이 주가 되는''' 게임들이라고 볼 수 있다. 희생자들이 치면 피범벅이 되어 비명횡사하는 만큼 플레이하다 보면 플레이어 자신도 모르게 내재된 싸이코패스 & 사디스트적 기질을 확인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사실 뭐 옛날에도 이런 게임이 없던 건 아니었으나 풀3D 그래픽으로 사람을 팍팍 치어죽이는걸 제대로 보여줬다는 게 가장 큰 충격의 원인일 듯 하다.
도스 게임이지만 부두 등 3d가속카드를 사용하여 플레이가 가능했다.
2018년 12월 3일, THQ Nordic가 IP를 구매하였다.

2. 게임 방식


  • 게임이 시작되면 플레이어는 마개조한 듯한 흉악한 외관의 자동차를 몰아 차도 인도 가릴 것 없이 보행자를 들이받아 치어 죽이고 다니면 된다. 차로 치어서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대상은 인간 뿐만 아니라 , 펭귄, 순록, 방목 중인 젖소 등을 포함한다. 하나 웃긴(?) 건 씽씽 달리다가 들이받아서 죽는 건 당연한데, 조낸 천천히 다가가서 툭 건드리기만해도 사람이 죽는다. 마개조하느라 차 외장이 흉물스러워져서 그런가...
  • 사람이나 젖소를 연속으로 치어 죽였을 경우에는 콤보 보너스까지 붙는다.흠좀무.
  • 물론 레이싱이니만큼 경쟁 차량들도 있는데, 굳이 다른 경쟁자들 상대로 정정당당하게(?) 레이싱을 끝낼 필요도 없이 제한 시간 안에 그 경쟁자들의 차를 다 박살내 놓으면 그 레이스에서 승리한다. 반대로 자기 차가 박살나면 게임 오버.
  • 레이스를 정상적으로 끝내거나, 맵에 있는 사람이나 동물을모두 죽이거나, 경쟁자 차들을 전부 부수면 된다.

3. 역사


1997년 출시된 1편은 한국에도 정식으로 들어와서 막장게임으로 유명도를 높였다. 대신에 다행(?)히도 길거리의 인간이 '''로봇으로 수정'''후 들여왔다[2](...). 한국 외의 독일 등 심의가 엄격한 나라에서도 길거리 인간들을 로봇이나 좀비로 바꾸거나 피를 초록색으로 바꾼 후에야 수입이 되었다고 한다.

4. 시리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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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꾸준히 출연하는 주인공급 차 '이글'.
[1] 3편 한정[2] 근데 이 바닥이 그러하듯 모종의 작업질을 좀 해 주면 인간으로 뿅 교체 가능하다. 왠지 당시 난립하던 일명 백업집에선 인간 버전인 게임을 구워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