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말
1. 개요
kamal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역명. '''눈의 악마'''들이 거주하고 있다.
2. 상세
아카비르 대륙의 지역명이자 그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종족명으로 혼동되고 있는 이름.[1] '눈의 지옥 (Snow Hell)'이라는 뜻으로, 그곳의 거주자들은 '''눈의 악마''' (Snow Demon)라고 한다. 눈의 악마들은 등에 거대한 뿔이 달린, 얼음으로 만들어진 거인들이라고 하며 매년 한 번씩 다른 국가, 특히 탕 모 쪽을 침공하지만 대부분의 시도가 참패당하며 허사로 돌아간다.
2E 중반에는 눈의 악마들의 왕 '''아다'숨 디르-카말''' (Ada'Soom Dir Kamal)의 지휘 하에 탐리엘 대륙으로 침공해와 대륙 북부 스카이림 지방의 윈드헬름과 던머들의 땅을 초토화시킨 전적이 있으나, 삼신과 당시 왕자였던 스칼드왕 요룬, 그리고 아르고니안 셸백 (Shellbacks)에 의해 아다'숨 디르-카말은 사망, 남은 패잔병들은 카짓의 고향인 엘스웨어로 후퇴하였다.[2] 카짓은 도망쳐온 눈의 악마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고 거처를 제공해 주었지만, 결국 제국군에 의해 전부 발각되어 죽임을 당한다.
아카비르가 아시아를 모티브로 삼은걸 고려할 때 이쪽은 눈 지옥이라는 점에서 시베리아, 혹은 '악마'에 북쪽인이고 정벌을 일삼는다는 점에서 몽골을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몽골이 시베리아를 점령한 적도 있으니...
상상도를 보면 주로 서적에서의 묘사대로 간지나는 뿔달린 얼음 거인으로 묘사하지만# , 아주 가끔 설녀같이 그려지기도 한다.
서적에서의 묘사대로라면 얼음 거인의 모습이기 때문에 카스타그를 비롯한 서리 거인이 카말이라는 설도 있다. 아니면 탐리엘에 정착하게된 카말들의 후손들이 서리 거인 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