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리엘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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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riel[1][2]
넌의 대륙 중 하나로,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주 무대이다. 총 아홉 개의 지역(province)으로 분할되어 있으며, 툰드라에서 사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후를 보인다.
이웃으로는 과거 심심하면 침공해온 동쪽의 '아카비르' 대륙이 있고, 북쪽엔 노르드의 조상인 '네데'가 살던 '아트모라' 대륙이 있었다. 또, 남쪽엔 엘프족들의 조상 '알드머'가 살던 '알드메리스' 대륙이 있었다.
과거에는 해머펠 서쪽에 요쿠다라는 작은 대륙이 하나 더 있었으나, 토착민이였던 레드가드족들의 어떤 삽질로 인해 '''바닷속으로 침몰한 상태'''. 또한 서머셋 아일즈보다 더 남서쪽 부분에 슬로드 족의 고향 쓰라스 군도도 있었으나, 이곳은 1세기 2200년대에 탐리엘 전역을 휩쓴 쓰라스 역병의 근원지로 지목받아 탐리엘 대륙 서부의 거의 모든 국가에 의한 연합함대에 의해 바닷속으로 침몰당하였다. 더 남쪽에는 마오머(Maormer)란 엘프가 사는 피안도네아가 있다.
탐리엘 전체를 최초로 구현한 작품은 엘더스크롤: 아레나이다. 다만 아레나 당시엔 세계관 설정이 명확치 않아서 엘더스크롤 2: 대거폴 이후로 정립된 세계관 설정과 다소 다른점이 많다. 대표적으로 오크가 몬스터 취급이였고, 아르고니안과 카짓이 인간족이였으며, 에이드라나 데이드라의 설정이 없었다. 이후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다시 탐리엘 전지역이 구현되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주된 시간적 배경인 3시대 때의 정치 제도는 시로딜의 임페리얼 족들을 주축으로 한 제국이 중심이며, 시로딜을 제외한 다른 지역들은 제국에 복속은 되어있지만 사실상 자치를 누리는 중이다. 정치 체계는 지역에 따라 대체적으로 들쑥날쑥 하지만 게임 세계관이 중세 판타지에 기반을 두고 있으므로 대부분은 왕정 중심인 경우가 많다.
또 지역의 성격에 따라 제각각이지만 의외로 전체적으로 남녀 평등, 종족 평등이 잘 보장되어 있다. 아무래도 제국의 태조였던 성 알레시아부터 여자였고 노예 출신이였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일지도.
기후는 전형적으로 북쪽이 춥고 남쪽이 따뜻한 편이나 예외도 많다. 같은 북쪽이라고 해도 스카이림이 전형적인 북쪽 기후를 띄고 있는 반면 이웃 하이 락과 해머펠은 사계절 기후를 보유하고 있고 모로윈드는 건조한 기후를 갖추고 있다. 그나마 남쪽 지역들은 그럭저럭 이웃 지역들간의 기후가 일원화된 편.
엘프족들의 조상 알드머들이 탐리엘 남쪽에서 왔고 인간족들의 조상 네데들이 탐리엘 북쪽에서 와서 그런지 인구 분포도는 중부 및 북쪽 지역엔 인간 비율이 높고, 서부 및 동부 지역엔 엘프 비율이 높다. 토착민인 수인족들은 거의 탐리엘 남쪽에서 기원한 만큼 탐리엘 남쪽에 많이 몰려있다. 물론 전체적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종족은 인간이다.
지역별로 기후는 천차만별이지만 특이하게도 도시 수는 거의 대부분이 비슷한 것을 볼 때 인구수는 지역별로 큰 차이가 없는 듯하다. 기후적으로 사람이 살기 힘든 스카이림, 해머펠, 발렌우드, 블랙 마쉬나 살기 좋은 하이 락, 서머셋 아일즈, 시로딜이나 도시 수가 거의 동일하게 분배되어 있다. 게다가 시로딜의 경우 기후도 적절하고 영토도 제일 넓은데 도시 수는 다른 지역과 비슷하다.
전체 면적은 1편 엘더스크롤: 아레나의 가이드북에 따르면 탐리엘의 크기는 최대 1200만 km² 인데#, 대략적으로 탐리엘 대륙의 크기는 시베리아[3]보다 약간 작은 크기이다. 반면 아직 설정이 완전히 확립되기 전의 서술인데다가 탐리엘의 북부는 한랭기후, 남부는 열대기후인 점을 들어 해당 설정 대로 보면 넌이 너무 작은 게 아니냐는 의문도 나온다. 1편의 설정을 무시하고 탐리엘의 모티브가 된 문화와 기후를 바탕으로 넌의 크기가 지구와 1대1로 대응된다는 가정하에 크기를 예상하면 탐리엘은 유라시아 대륙만하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각 지방을 묘사하는 요약 영상. 엘더스크롤 온라인에 구현된 것이기에 엘더스크롤5 시점 기준 약 천년전이다. 그래도 참고는 될듯. https://youtu.be/MYm-shoMQeM
2.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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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로딜: 임페리얼의 땅. 제국의 수도이며 중심이다.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주 무대.
- 모로윈드: 시로딜 북동쪽 던머의 땅.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의 주 무대.
- 발렌우드: 시로딜 남서쪽 보스머의 땅.
- 블랙 마쉬: 시로딜 남동쪽 아르고니안의 땅.
- 서머셋 아일즈: 시로딜 남서쪽 알트머의 땅.
- 스카이림: 시로딜 북쪽 노르드의 땅.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주 무대.
- 엘스웨어: 시로딜 남쪽 카짓의 땅.
- 하이 락: 시로딜 북서쪽 브레튼의 땅.
- 해머펠: 시로딜 서쪽 레드가드의 땅.
[1]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스카이림 지방의 지도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 나온 것과 미묘하게 다르다. '마르카스사이드' 라는 도시가 표기되어 있으나 게임 상에선 해당 명칭으로 등장하지 않는 것이 그렇다. 해당 지도가 오블리비언 시절에 만들어진 거라 그 사이 설정변경이 약간 있었던 듯 하다.[2] 알드머의 언어로 "여명의 미(Dawn's Beauty)"를 의미한다. "아레나(Arena)"로 언급되기도 하며, 드래곤의 언어로는 "타조칸(Taazokaan)"이다.[3] 13,100,000k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