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기 시즈카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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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笠置 静香
라이트 노벨 단칸방의 침략자의 등장인물. 애니판 성우는 스자키 아야.

2. 상세


도회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25년된 목조 다세대 주택 코로나장의 현 주인. 본인은 그 코로나 장의 206호실에 기거하고 있다.
부모님의 유산인 코로나장을 굉장히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그러한 마음을 알고있는 사토미 코타로는 그녀 때문에라도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 때문에 월세가 5천엔까지 폭락한 코로나장 106호실을 함부로 나가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평범한 사람일 것이라 생각 되었으나, 106호실에서 일어난 티어밀리스 그레 포르트제의 난동에 소중한 코로나장이 크게 손상을 입은 것을 보고 분노하여 격전을 벌이고 있던 사토미 코타로, 히가시혼간 사나에, 쿠라노 키리하, 티어밀리스 그레 포르트제 4인을 각기 단 한방(!)에 제압.[1] 다시금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코로나장 106호실을 원하는 사람들을 모아 무력으로 코로나 육전규정을 체결시킨다.
이후로는 같이 행동을 자주하게 되는 106호실 사람들을 감시하려는 목적 반, 코로나장에는 드문 또래 사람들과 같이 놀려는 목적 반 정도 해서 자주 그들과 행동을 같이 하게 된다. 사나에가 납치 당했을 때나 아이카 마키가 쳐들어 왔을 때는 같이 싸우기도 하였다.
얌전한 편이지만 붙임성이 좋고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사쿠라바 하루미루스카니아 나이 파르돔시하 같이 내성적인 성격은 아니다. 조금 활기찬 면이 있는 일반 여고생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 다른 사람의 연애 이야기에 상당히 흥미를 품고 있어서 코타로와 침략자들의 스캔들이 일어나면 눈을 빛내며 즐거워한다. 물론 그건 그거고 코로나장을 흠이 날만한 행동을 하면 망설임 없이 장저를 날린다. (...)
'''이 코로나장 내에서만큼은 작중 최고 무력보유자 겸 데우스 엑스 마키나.''' 매우 높은 전투력을 가졌고 그보다 더 높은 자긍심을 가진 티어밀리스 그레 포르트제 조차 장저 한방에 나가 떨어지고서 '''우주의 평화를 위해서 자존심 한 두개 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코로나 육전규정에 흔쾌히 사인을 했을 정도.[2]
일단은 아무런 특수능력도 없다. 그래서 특수한 능력이 있거나 유령인 상대와 넓은 공간에서 싸우게 되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특수한 능력은 없으나 어째서인지 유령을 맨손으로 때릴수는 있다.[3] 장애물 마라톤에서 마츠다이라 켄지와 비슷한 정도의 페이스로 달렸던 것을 보면 체력 자체는 일반적인 여고생을 크게 웃도는 수준은 아니고 체술이 지극히 뛰어난 타입으로 일부러 튀지 않게 천천히 달렸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6권 후반부에서 무도를 배운다고 자기 입으로 말한다.
사토미 코타로와는 집주인과 입주민이자, 같은 반 친구 관계. 시즈카는 그가 106호실의 입주민이기 때문에 106호실 침략자 소녀들로 인해 하게 되는 마음 고생을 조금이나마 이해해주는 몇 안되는 사람이기도 하다. 코타로의 입장에서는 집주인인지라 아주 정중히 대하고 있다. 쿠라노 키리하티어밀리스 그레 포르트제는 이미 한방에 떡실신 당한 전력이 있어서 아예 어떻게 해볼 생각을 포기한 상대(...)
1권에서 히가시혼간 사나에를 단 한 방에 제압했고 3권에서도 유령 무리를 신나게 때려 눕힌걸로 보아 유령을 볼 수 있는 것 같긴 한데 어째서인지 사나에와 대화를 나누는 일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2권에서 언급된 것으로 보면 사나에는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밖에서는 사나에가 스스로의 기척을 숨기면 106호의 거주민들에게만 보이고 시즈카에게는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106호실에서는 아무리 기척을 숨겨도 보인다고 한다.
10권부터 시작된 2기 에피소드에서는 악의 마법소녀, 외계인들의 특수부대, 심지어 전투용 로봇들을 압도하는 작중 최강의 전투종족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13권에서는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활약. 포르트제에서 발생한 쿠데타로 인해 피신해 온 티아와 티아의 어머니인 엘파리아를 지키기 위해 쿠데타 군과 교전하며 로봇병기들을 1 대 1로 압도하는 전투력을 발휘했지만 숫자의 차이로 인해 열세에 빠지고 애초에 로봇들의 목적이 히로인들을 중상에 빠뜨리는 것이었기 때문에 자폭에 휘말려 리타이어.
하지만 자신은 물론 동료 소녀들이 모두 죽기 일보 직전이라는 작중 최악의 위기에 봉착한 코타로가 최후의 수로 사용한 아르나이아 호출에 응답해, 시공간의 저 건너편에 있던 아르나이아가 시즈카의 몸에 깃드는 형태로 부활한다. 반인반룡의 모습으로 적 부대를 쓸어버리고 드래곤 형태로 변신하여 코타로와 하루미를 우주에서 교전 중이던 청기사로 보내주고 힘이 다해 이후는 관전 모드.
여기에서 시즈카가 일반인 소녀임에도 작중 최강 클래스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이유가 드디어 드러나게 되었는데, 아르나이아가 미래를 예지하고 마력과 자신의 혼의 일부를 코로나장으로 보내서, 코로나장의 집주인이기에 가장 길게 거주해 왔던 시즈카를 오랫동안 강화해 왔기 때문이다. 아르나이아의 말에 의하면 2000년 전 알라이아의 일행이며 연극에서 시즈카가 연기했던 마리의 환생인 듯 하다.[4] 드래곤이 깃든 영향으로 '''몸무게가 200킬로 이상으로 늘어났지만(…)'''[5]
다음 14권에서는 표지 히로인과 중심 히로인의 역할을 처음으로(!) 동시에 차지하게 되었다. 코타로가 시즈카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집세를 몇 십년치 선불로 내겠다는 제안[6]에 그런거보다는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서 프로포즈적인 발언을 하지만 정답은 코타로 본인이 알아내어야 한다고 얼버무린다. 이 권에서 화재 상황에서 아이를 구해내기 위하여 아르나이아와 정식으로 계약을 하게 되어 반인반룡의 형태로 변신할 수 있게 되고 최종적으로는 아르나이아를 현신시킬 수 있게 된다.
위급한 상황이 터지자 그걸 해결하기 위해 이번엔 자기 의지로 아르나이아의 힘을 사용했고, 덕분에 얼마 안 남은 마력을 바닥까지 쓸어간 덕분에 공간 왜곡에 의한 중량 증가도 함께 강해져 버려, 결국 그 중량을 못 이긴 집 바닥이 내려앉아서 아예 바닥을 뚫고 처박히는 꼴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이후로도 외적들과의 전투 상황이 벌어지면 아르나이아의 능력을 사용해 참전하게 되는데, 다만 전투시에는 드래곤의 다양한 능력을 전부 제쳐두고 오로지 육탄전만을 선호한다. 이유인즉, 다른 기술을 썼다간 또 마력 소모로 체중이 폭등하니까(...) 이것 때문에 22권에서 코로나 육전규정에 시즈카의 몸무게에 대한 새 조항이 추가됐다.(...)
29권에서는 7번째로 여신에게 회수되며, 자신들이 사라지고 있는 것은 운명이며 자신들이 코타로와 만나서 행복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달라는 힌트를 남겼다. 여신의 상징으로서는 파괴를 다스리는 힘을 지니고, 자신들의 세계인 코로나장 106호실을 지켜온 자신을 상징한다.

3. 기타


1권에서 유령이던 사나에를 한 방에 갈겨버리고, 베리어로 보호되고 있던 티아조차 장저 한 방에 관광 보내버리고, 5권에서 코로나장 106호실의 마력을 일시적으로 빼앗아서 엄청나게 강화된 후 검은색 마법을 썼던 마키조차 날려버리며, 12권에서 다크 그린의 예지를 무효화 시켜버린 키리하의 도움을 받아 다크 크림슨조차 날려버린 것과, 13권에서의 아르나이아 변신을 감안하면 새벽의 여신의 구성요소로서 시즈카의 상징색은 검은색으로 추정.[7] 그리고 26권에서 위기에 빠진 코타로를 구하기 위해 사나에가 검을 되살리자고 하면서 검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때 나타난 색으로 확정.

여담으로 애니를 통해 처음 접한 물건너 열도의 시청자들은 5화에서 집주인의 손에서 불꽃이 나오는 걸 보고 '''이글이글열매 능력자인가?''' 드립을 치기도 했다카더라. 이는 제작진이 후반부의 복선으로 넣은 것으로 보인다.

[1] 유리카는 위험한 싸움이 벌어지는 106호실에 진입하는 시즈카를 말렸으나 시즈카의 '''상관없으면 빠져요!!''' 일갈 한번에 떡실신. 그리고 나머지 인원들을 가볍게 제압. 단 코타로는 얘기가 다르다. 키리하가 날아간 여파에 휘말린 것이므로. [2] 물론 마키랑 싸울때처럼 진심으로 청기사의 화력을 쓴다면 이야기는 다르지만, 반대로 그정도의 화력이 아니면 어림없다는 소리이기도 하다.[3] 1권에서 106호실 쟁탈전이 격화했을때 난입해서는 사나에마저 때려버렸다.[4] 다른 캐릭터들도 전원이 과거편의 등장인물의 환생인 듯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덧붙여 카리스는 유리카와 마키로 나뉜 듯 하다. 카리스가 냉정침착한 마법사로서의 일면과 얼빠진 일면을 동시에 갖추고 있었던 것을 떠올려보자.[5] 아르나이아의 설명에 의하면 실제로 몸무게가 늘어난 게 아니라 아르나이아가 깃든 영향으로 주변의 공간이 왜곡되어 하중이 늘어난 것으로 그동안은 아르나이아의 힘으로 공간 왜곡을 중화해 왔지만 13권의 변신으로 마력이 떨어지는 바람에 공간 왜곡에 대한 중화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6] 이 당시 코타로는 티아로부터 청기사의 봉급을 받고 있었으나, 부담스러워서 한푼도 쓰지 않았다.(나중에 단칸방 식구들끼리 놀러갈 때 쓰기는 한다.) 또 본인이 알고 있는지는 모르나 알라이아 황제에 의해 2천년 넘게 청기사 앞으로 봉급이, 그것도 '''포르트제의 국가예산에 별도 책정되어 나오고 있어서'''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부자다.[7] 검은색 마력이 사용자를 이형의 존재로 변화시키는 걸 감안하면 시즈카의 새벽의 여신의 조각으로서의 상징색이 검은색일 거란 상상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