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야 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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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aya Shoka'''
트리니티 블러드의 등장인물.
2. 작중 내역
교황청 국무성성 특무분실 Ax의 파견집행관. 코드네임은 '''집시 퀸'''(Gipsy Queen).
나이는 불명이지만, 외모만 놓고 봐서는 약 15세 정도로 추정된다. 거무스름한 피부와 커다란 눈동자가 코드네임의 유래인 집시의 민족적 특징을 보이고 있다. 자신을 3인칭화하는 말투를 사용한다.
첫 등장은 RAM 5권(한국판 8권). 카테리나 스포르차가 위그 드 바토와 관련된 일로 브뤼헤에 갔을 때이다. 얀 반 메렌을 체포하려는 흡혈귀들을 노래하면서 죽여버린다. 그 후 RAM 6권에서 윌리엄 월터 워즈워스의 병문안을 갔을 때 그녀를 호위하였으며, 그곳에 나타난 기사단의 간부 카스파르 폰 노이만을 제거한다. 이때 카스파르를 가볍게 발랐다는 언급을 보건데 겉모습과는 다르게 전투력이 매우 뛰어난듯.
대형 부채를 무기로 춤추고 노래하며 공격하는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공격하는지는 작중에서도 자세히 묘사되진 않았다. 카야의 공격에 당하면 흡혈귀라고 해도 눈 깜짝 할 사이에 몸이 토막나서 죽어버린다. 평소에 노래하듯이 말하는 버릇이 있다. 그리고 흡혈귀를 죽이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고 있는 매우 순수한 성격(?)이라서 '''춤추고 노래하면서 흡혈귀를 썰어버린다.'''
게다가 동료의 병문안(에 온 사람의 호위)을 와서는 노래나 부르고 있다. 그 노래 내용이 뭐냐면, "병원~ 병원 ~ 즐거워라~ 들어갈 때는 병으로~ 나갈 때는 시체로~ 죽어버리면 이젠 괜찮아~"라는 내용이다. 이 꼬맹이 성격에 문제 있다. 자기가 목을 자른 흡혈귀의 목을 들어올려 입을 맞추고 피를 맛보는 등 사이코패스 같은 면모도 보이고 있다. 다행히 카테리나에 대한 복종만큼은 절대적이라 이래저래 제지는 하고 있는 듯.
본격적으로 등장하려는 즈음에 작가의 사망으로 작품이 미완으로 남게 되어서 파견집행관들 중 등장 에피소드 및 비중이 가장 낮다. 그래서 구체적인 스펙이나 설정이 드러난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