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실드
1. 악튜러스의 방어구 아이템
게임 내 명칭은 '''카오스 쉴드'''. 에페소의 주점 뒤 술통 무더기에서 얻을 수 있다. 겉모습도 검은 해골 모양으로 속성을 파악할 수 있다.
방패 치고는 부가 옵션이 상당히 높은 데다가 암흑 속성 면역이니 아주 좋은 방패. 대신, 성 속성 저항력이 0%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에덴까지 이걸 끼고 갔다가는 홀리라이트의 딜리트 레이저를 맞고 사망하는 캐릭터를 보게 될 것이다. 때문에 보통 얻는 시점부터 에덴 전까지만 사용된다.
에페소에서 밤이 되는 시점에 무기점 옆 거지에게 카오스 실드 + 삿갓을 건네주고 셰미하자의 서(힐리온 조합법)와 마녀의 서클릿을 받을 수 있다. 카오스 실드와 삿갓을 착용한 채로 교환하면 '''카오스 실드와 삿갓을 건네주지 않고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2.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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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몬스터도 포함이긴 하지만 수비력을 500 올리면서도 테라포밍으로 서치도 가능하고 마함존을 차지하지 않을 수 있는 필드 마법인 성역의 노랫소리 등 상위호환 카드는 넘쳐난다. 더군다나 이 카드는 이것보다 더 먼저 등장한 카드이다.
원작 사용자는 암흑의 성을 사용한 어둠의 플레이어 킬러. 원작에서는 이와 효과가 상당히 달라서,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모든 몬스터들의 수비력을 600 포인트 올리는 대신,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를 이동할 수 없도록 만드는 효과였다. 거기다 카드 텍스트에 '방어 실드를 발동시켜 수비력을 올린다'라고만 되어있고 유우기가 필드 전체에 발동시키면 하나에 발동시킬 때보다 효력이 줄어든다고 하는 걸로 봐선, 원한다면 몬스터 하나의 수비력만 더 높은 수치로 올리는 것도 가능한 듯 하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그의 패인이 되었는데, 어둠의 유우기가 중강갑 거북으로 용기사 가이아를 사출시켜 암흑의 성의 부유 고리를 파괴, 암흑의 성이 떨어져 내릴 때 몬스터들에게 피하라고 명령하지만, 이 카드의 효과로 '''이동하지 못하고 깔리는 바람에''' 죄다 파괴되고 대미지를 입어 패배한다.
OCG화되기 이전에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 2 게임인 '유희왕 진 듀얼몬스터즈 2'에서는 수비력을 900씩이나 올려주는 카드로 등장했으며 OCG의 일러스트가 먼저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