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구치 카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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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연혁 및 인물
3. TV 출연
4. 서적

개인 홈페이지, 트위터

1. 소개


川口克己(かわぐち かつみ). 1961년 12월 10일생.
일본모델러이자 반다이의 사원이다. 완구 및 모형의 기획이나 프로모션 기획 등을 담당하는 인물.
국내외에서는 본명보다는 '''카와구치 명인'''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2. 연혁 및 인물


호우세이 대학 경영학부 경영학과 출신. 대학시절에 오다 마사히로, 타카하시 마사야와 함께 모델러 집단인 스트림 베이스를 결성하여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모빌슈트의 모형을 풀 스크래치 빌딩[1]으로 제작하여 모형잡지 월간 하비재팬 등에 연재하였으며, 그 때부터 모형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가 방영될 당시에는 정식으로 건프라 출시가 결정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들이 만들어 낸 자작 모형들이 반향을 일으켜 방송이 종료된 1980년 7월부터 반다이로부터 건담 프라모델, 통칭 건프라가 발표되어 커다란 붐을 불러 일으켰다. 덕분에 건프라 모델러 및 팬들은 그를 '''건프라의 아버지'''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이 외에도 프라모 쿄시로에 등장하는 아이템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거나 프라모델 기획 중 하나인 MSV를 기획하여 건프라 붐에 더욱 불을 지피는 활동을 계속 하였다. 연재 당시 작품 속에서 주인공을 건프라의 세계로 이끈 프로 모델러 집단 스트림 베이스의 일원으로서 위에 서술한 두 명과 함께 실명으로 등장하기도 하였다.
1985년 반다이에 입사하게 되었다. 인터뷰 등지에서는 입사 당시에는 특별한 대우를 받지 않고 어디까지나 일반 사원과 똑같은 방식으로 면접을 본 뒤 입사하였으며, '''반다이는 매니아는 채용하지 않는다'''라는 소문을 들었던 덕에 자신이 소속된 모델러 팀인 스트림 베이스 시절의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1986년 방영된 기동전사 Z건담부터 본격적으로 사원으로서 건프라 개발에 관여하게 되었으며 1990년도에 처음 발족한 마스터 그레이드 발표때부터 반다이측 기획 책임자로서 모형잡지 등지에서 그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이로서 그는 소비자로서의 입장과 생산자로서의 입장을 전부 가진 상태로 건프라 붐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역사의 산 증인으로서 자리잡게 되었다.
이렇듯 건프라의 아버지/신/명인 등 다양한 칭호를 가진 건프라의 살아있는 전설이다보니 매년 열리는 GBWC의 주요 심사위원 중 한 사람으로 참가중이다. 그래서 매년 우리나라도 찾게 된다고. 다만 심사평이 좀 난해하거나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모델러들을 당황하게 할 때가 좀 있다(...)[2]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등장인물 메이징 카와구치는 극중에서 이 인물의 칭호를 이어받은 3대째로서 여겨지고 있다.

3. TV 출연


  • 우주에서 제일 좁은 수업!(2007년)
  • 오카다 토시오의 쁘띠크리 학원
  • 만들자 건프라!(BS11, 2011년)

4. 서적


  • 우주에서 제일 좁은 수업!

[1] 존재하는 모형을 사용하여 조립하는 것이 아니라 부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자작하여 모형을 제작하는 방식.[2] 보통 이 정도에서 심사평을 받을만한 작품들은 실력은 이미 전국급이고 작품마다의 개성이나 아니디어, 주제가 담겨져 있다. 근데 카와구치는 그런 작품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는 잘 하지 않고 '''"다리를 좀 더 벌렸으면 좋겠다"'''(...) 같은 심사평을 자주 줘서 사람들을 여러모로 당황시킨다. 본인도 이러한 사실들을 알고 있으며, 평가에 대해 궁금한것은 직접 물어봐달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