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 쿄시로
プラモ狂四郎.
[image]
야마토 코이치가 잡지 코믹 봉봉에 1982년부터 1986년까지 약 4년간 연재한 만화로, 제목대로 프라모델에 관련된 만화다. 하지만 프라모델을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직접 컴퓨터에 스캔시켜서 시뮬레이션 배틀을 하는 배틀 액션 만화의 역할을 겸해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코믹 봉봉의 창간호 특집으로 기동전사 건담의 만화판을 연재할 예정이었으나 선라이즈에서 펑크를 내는 바람에 이쪽으로 기획을 돌렸다고 한다. 그러나 태양의 엄니 다그람의 프라모델을 메인으로 삼으려고 하다가 앙케이트에서 건프라의 인기가 더 대대적인 것을 알고 나서 기획을 건담 위주로 급 선회하였다. 그래서 등장하는 대개의 프라모델은 건프라로 되어 있다. 물론 그 외에도 태양의 엄니 다그람, 성전사 단바인, 중전기 엘가임 등의 로봇 애니메이션 프라모델부터 시작해서 밀리터리 다이캐스트, 데포르메 변신 프라모델인 오모로이드등 다양한 프라모델들이 등장한다.[1] 프라모델이긴 하지만 타 작품간의 대전이라는 요소가 이미 이 작품에서 벌어지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자면 슈퍼로봇대전의 선구자적인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2]
작중 나오는 건담들은 시뮬레이션 속에서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표현하고자 SD건담처럼 표정 변화가 두드러진다.
프라모델을 가지고 대전을 한다는 꿈의 설정과 함께 박력있는 로봇 액션신이 인기의 비결. 프라모델을 사용해서 싸운다는 설정 때문에 로봇을 파괴하는 연출이 다양한 형태로 상당량 등장했고, 당시 로봇 애니메이션에서도 보기 드물 정도였기 때문. 액션씬의 질도 상당해서 하비토피아 편의 전투는 모두 박력이 넘치는 묘사로 가득 차 있다. 최종전인 시로의 맨몸 전투는 대단원에 어울리는 배틀이라고 할만 하다.
당시의 인기는 어마어마해서 이 작품 때문에 코믹 봉봉의 판매부수가 50만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작품에 등장한 단어인 마개조등이 모델러들 사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거나, 작중에 등장한 오리지널 디자인의 기체들이 정식 설정으로 편입 되는 등 반향도 대단했다.
하지만 인기가 있었음에도 애니메이션화는 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등장하는 작품들의 판권에 복잡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동일 작가의 정식 후속작들[3] 도 대량 발매되었고, 같은 컨셉의 아류작들도 상당수 존재한다.[4] 또한 수많은 로봇 시뮬레이션 배틀 만화들이 이 만화의 영향권 안에 있다고 봐도 된다.
참고로 이 만화도 다이나믹콩콩코믹스를 통해서 해적판이 나왔다. 다만 한국내 인기도 측면에서는 프라레스 산시로>>프라모 천재 에스퍼 타로>프라모 쿄시로 순이었다고 보면 된다. 왜냐하면 실제로 출간이 산시로는 8권 완결, 에스퍼 타로는 2권, 프라모 쿄시로는 단 1권만 나왔기 때문이다.
'''반다이 소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쿄다 시로(京田四郎)는 프라모델의 광이기 때문에 이름보다 '''프라모 쿄시로(狂四郎)'''[5] 라고 불린다. 그가 자주 가는 프라모델 샵인 크래프트 맨에 어느날 이색적인 기계가 설치된다. 점장인 쿠라다가 직접 제작한 프라모 시뮬레이션 머신이라는 거대한 컴퓨터 설비로써 자신이 직접 만든 프라모델을 컴퓨터로 스캔하여 시뮬레이션으로 대전한다는 파격적인 설정의 기계였던 것. 당시에는 가상현실이란 용어가 없었지만 보다시피 가상현실 시뮬레이터다.
처음에는 그저 일시적인 즐거움을 위해 사용했으나 시로의 명성을 듣고 전국에서 도전자 모델러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주인공인 쿄다 시로는 강적들과 대전하며 점차 성장해나간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F에 시로와 삿키가 게스트 파일럿으로 등장. 또한 퍼팩트 건담과 퍼팩트 지옹이 사용 가능한 유닛으로 나왔다. 그리고 후속작인 네오에선 레드워리어가 사용 가능한 유닛으로 등장. 성우는 쿄다 시로가 마츠모토 리카, 삿키 타케다가 모리카와 토시유키.
또한 A.C.E.3에 등장하는 퍼펙트 건담은 이 만화 버전의 것. 파일럿은 쿄다 시로로 되어 있다.
[image]
1. 개요
야마토 코이치가 잡지 코믹 봉봉에 1982년부터 1986년까지 약 4년간 연재한 만화로, 제목대로 프라모델에 관련된 만화다. 하지만 프라모델을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직접 컴퓨터에 스캔시켜서 시뮬레이션 배틀을 하는 배틀 액션 만화의 역할을 겸해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코믹 봉봉의 창간호 특집으로 기동전사 건담의 만화판을 연재할 예정이었으나 선라이즈에서 펑크를 내는 바람에 이쪽으로 기획을 돌렸다고 한다. 그러나 태양의 엄니 다그람의 프라모델을 메인으로 삼으려고 하다가 앙케이트에서 건프라의 인기가 더 대대적인 것을 알고 나서 기획을 건담 위주로 급 선회하였다. 그래서 등장하는 대개의 프라모델은 건프라로 되어 있다. 물론 그 외에도 태양의 엄니 다그람, 성전사 단바인, 중전기 엘가임 등의 로봇 애니메이션 프라모델부터 시작해서 밀리터리 다이캐스트, 데포르메 변신 프라모델인 오모로이드등 다양한 프라모델들이 등장한다.[1] 프라모델이긴 하지만 타 작품간의 대전이라는 요소가 이미 이 작품에서 벌어지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자면 슈퍼로봇대전의 선구자적인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2]
작중 나오는 건담들은 시뮬레이션 속에서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표현하고자 SD건담처럼 표정 변화가 두드러진다.
2. 인기와 영향
프라모델을 가지고 대전을 한다는 꿈의 설정과 함께 박력있는 로봇 액션신이 인기의 비결. 프라모델을 사용해서 싸운다는 설정 때문에 로봇을 파괴하는 연출이 다양한 형태로 상당량 등장했고, 당시 로봇 애니메이션에서도 보기 드물 정도였기 때문. 액션씬의 질도 상당해서 하비토피아 편의 전투는 모두 박력이 넘치는 묘사로 가득 차 있다. 최종전인 시로의 맨몸 전투는 대단원에 어울리는 배틀이라고 할만 하다.
당시의 인기는 어마어마해서 이 작품 때문에 코믹 봉봉의 판매부수가 50만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작품에 등장한 단어인 마개조등이 모델러들 사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거나, 작중에 등장한 오리지널 디자인의 기체들이 정식 설정으로 편입 되는 등 반향도 대단했다.
하지만 인기가 있었음에도 애니메이션화는 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등장하는 작품들의 판권에 복잡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동일 작가의 정식 후속작들[3] 도 대량 발매되었고, 같은 컨셉의 아류작들도 상당수 존재한다.[4] 또한 수많은 로봇 시뮬레이션 배틀 만화들이 이 만화의 영향권 안에 있다고 봐도 된다.
참고로 이 만화도 다이나믹콩콩코믹스를 통해서 해적판이 나왔다. 다만 한국내 인기도 측면에서는 프라레스 산시로>>프라모 천재 에스퍼 타로>프라모 쿄시로 순이었다고 보면 된다. 왜냐하면 실제로 출간이 산시로는 8권 완결, 에스퍼 타로는 2권, 프라모 쿄시로는 단 1권만 나왔기 때문이다.
3. 스토리
'''반다이 소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쿄다 시로(京田四郎)는 프라모델의 광이기 때문에 이름보다 '''프라모 쿄시로(狂四郎)'''[5] 라고 불린다. 그가 자주 가는 프라모델 샵인 크래프트 맨에 어느날 이색적인 기계가 설치된다. 점장인 쿠라다가 직접 제작한 프라모 시뮬레이션 머신이라는 거대한 컴퓨터 설비로써 자신이 직접 만든 프라모델을 컴퓨터로 스캔하여 시뮬레이션으로 대전한다는 파격적인 설정의 기계였던 것. 당시에는 가상현실이란 용어가 없었지만 보다시피 가상현실 시뮬레이터다.
처음에는 그저 일시적인 즐거움을 위해 사용했으나 시로의 명성을 듣고 전국에서 도전자 모델러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주인공인 쿄다 시로는 강적들과 대전하며 점차 성장해나간다...
4. 등장 인물
4.1. 주인공측
- 쿠라다 미도리 (倉田みどり)
쿠라다 후토시의 딸. 아버지를 도와서 모델점을 열심히 하는 착한 소녀. 그리고 이 만화의 히로인 포지션...이지만 하는 일이 없고 등장도 거의 깔짝대는 수준. 쿠라이와의 대전 때 납치되는 것을 빼면 그다지 눈에 띄는 사건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성격은 쿠라이전에서 살짝 드러나듯이 나름 당차고 강한 구석이 있는 듯. 하지만 자주 나오질 않아서 그 이상은 알기 힘들다. 그외에 미남을 꽤 좋아한다는 점.[6] 그래도 아버지의 탓인지 개념은 챙기고 있다.
성격은 쿠라이전에서 살짝 드러나듯이 나름 당차고 강한 구석이 있는 듯. 하지만 자주 나오질 않아서 그 이상은 알기 힘들다. 그외에 미남을 꽤 좋아한다는 점.[6] 그래도 아버지의 탓인지 개념은 챙기고 있다.
- 키다 코우이치 (木田晃一)
켄의 꼬붕. 켄이 야무치라면 이쪽은 푸알이나 다름없다. 켄이 시로와 대적할 장시에는 켄의 꼬붕으로 열심히 서포트, 켄과 시로가 동료가 되었을 때는 또 동료로써 열심히 서포트하다가 켄이 미국에 가자 중학 입학 준비한다며 프라질을 끊는다. 이후 응원할 때나 잠깐씩 나오다가 어느 순간부터 나오지 않는다. 별명은 키보. 후속작인 프라모 쿄시로 1999에나 가서야 재등장 한다고 한다.
- 토미다 (富田)
대학생 모델러로 전국대회 입상을 할 정도의 실력자. 게다가 스포츠인으로 인스트럭터로 활동할 정도의 능력자. 이른바 성공한 덕후. 게다가 키도 크고 외모도 훤칠.[7] 활약상은 대개 시로의 특훈을 도와주는 것으로 프라모 합숙과 어슬래틱 클럽의 특훈에서 시로를 서포트. 후속작인 신 프라모 쿄시로에서 재등장.
- 후지이 히로무 (藤井弘)
롬 이라는 별명을 가진 모델러. 월드 시뮬레이션 대회가 시작되고 함께할 파트너가 없어서 좌절 중이던 시로의 앞에 나타나 파트너가 되기를 자처했다. 시로는 어서 굴러 들어온 듣보잡이?라는 식으로 대해서 열받은 히로무가 대전을 신청, 특훈 디오라마에서 시로와 대전한다. 이후에는 시로에게 실력을 인정받고 파트너가 된다. 근데 딱히 한 일은 없다. 월드 시뮬레이션 대회가 끝나고 나서는 가히 엑스트라 취급을 받다가 세키가하라 워즈때에야 무자 제타건담의 백마를 복좌식으로 타고 나온 게 전부. 그나마도 히로무가 타고 있던 전반부가 초반부터 파괴되어서 진짜 한 일이 없다. 성격이 너무 급하고 거친 탓인 듯.
- 이와키 테츠오 (岩城鉄夫)
별명은 고철(グズ鉄). 히로무와 함께 시로의 앞에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특훈 디오라마를 돌파하고 시로의 정식 파트너가 된다. 날뛰며 까부는 히로무에 비해서 차분하고 느릿느릿한 페이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히로무에 비해서 생존율이나 활약이 더 볼만한 편. 물론 심하게 겸손한 탓인지 그냥 보기에는 느릿느릿한 바보로 보인다. 세키가하라 워즈때 말의 몸통을 조종하고 있었기 때문에 무자 제타의 상반신과 합체하여 켄타우르스 모드로 대활약한다.
- 미토 코에몬 (三戸広右衛門)
최초에는 유랑하며 구형 프라를 파는 이상한 영감님으로 등장. 패배하여 주눅이 든 시로에게 젯트 모구라 킷을 넘겨주어 승리로 이끈다. 그리고 후토시가 밝히는 그 정체는 아오이 모형의 회장.[8]
이후 프라모 시뮬레이션 머신을 대형 제작하여 월드 시뮬레이션 대회를 연다. 한 기업의 회장이지만 시로의 팬이며 시로를 여러모로 서포트해준다. 이름의 유래는 미토 코몬.
이후 프라모 시뮬레이션 머신을 대형 제작하여 월드 시뮬레이션 대회를 연다. 한 기업의 회장이지만 시로의 팬이며 시로를 여러모로 서포트해준다. 이름의 유래는 미토 코몬.
4.2. 라이벌들
- 야마네 아키라 (山根アキラ)
크래프트맨의 외부에서 도전을 걸어온 최초의 도전자. 무라오카의 태양모형점에서 주로 활동하며 두명의 꼬붕과 함께 프라모 제국 엠페러라는 집단을 만들고 있었다. 본래 냉혹하고 승부에 집착하는 타입의 인물이었으나 프라모 합숙 이후에는 시로의 동료로써 페이스 체인지한다. 스케일 모델 vs 에니메이션 모델 당시 3:3의 머릿수를 채우기 위해 시로와 켄의 동료로써 참전한 것이 최초. 이후 많은 주요 대전시에 시로의 동료로써 크게 활약, 가장 돋보이는 동료 중 하나가 된다. 켄의 동료 버젼과 비교하자면 이쪽은 확실히 활약이라 할만하다.
시로에게 있어선 오랜 라이벌이기도 해서 하비토피아의 대전에서 아니메 캐릭터가 아닌 인물로써는 유일하게 단독 카피되기도 하였다.[9] 덕분에 하비토피아에서 활약한 동년배 라이벌로써도 유일하다.
시로에게 있어선 오랜 라이벌이기도 해서 하비토피아의 대전에서 아니메 캐릭터가 아닌 인물로써는 유일하게 단독 카피되기도 하였다.[9] 덕분에 하비토피아에서 활약한 동년배 라이벌로써도 유일하다.
- 텐만 타로 (天満太郎)
텐만 삼형제의 막내. 오사카의 모델러로써 도쿄 이외의 모델러로써는 최초로 등장했다. 닌자의 후예이기 때문에 시로의 집에 몰래 들어가 시로의 킷을 미리 살펴보는 전법을 사용했다. 이렇기 때문에 꽤 비열한 인상이 있지만 삼형제가 모두 패배한 이후에는 시로의 동료로써 세 명 모두 활약한다. 다리 달린 지옹을 이 만화에서 먼저 타고 나온 캐릭터이기도 하다.[10] 집이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이다.
- 텐만 코로우타 (天満小郎太)
- 텐만 고로우타 (天満五郎太)
텐만 타로의 형이며 쌍둥이 형제. 타로가 패배했다는 소식을 듣고 시로를 쓰러뜨리기 위해 상경한다. 단순히 프라만 들고 온 게 아니라 자신들이 제작한 전장 디오라마도 함께 가져와서 대전을 신청한다. 이 디오라마는 의도적으로 수많은 함정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들이었으나 시로와 켄의 콤비 플레이로 쓰러뜨린다. 이후에는 타로와 함께 시로의 동료로써 간간히 활약. 타로와 마찬가지로 프라로 인법을 사용한다.
켄이 미국에 간 이후에 동생인 타로와 함께 심각한 야무치화의 길을 걷는다. 그야말로 강자들에게만 걸려서 심심하면 깨지는 존재. 삿키 타케다, 우시와카 3남매, 블랙 마운틴 등에게 당해서 그들의 강함을 알려줬다.
켄이 미국에 간 이후에 동생인 타로와 함께 심각한 야무치화의 길을 걷는다. 그야말로 강자들에게만 걸려서 심심하면 깨지는 존재. 삿키 타케다, 우시와카 3남매, 블랙 마운틴 등에게 당해서 그들의 강함을 알려줬다.
- 카게야마 후지미 (景山藤美)
- 카게야마 요우 (景山陽)
스케일 모델에 능통한 남매로, 첫 등장은 동생인 요우부터. 아니메 모델은 저급한 프라모델이다 라는 식으로 스케일 우월주의를 말하자 열받은 시로가 대전을 신청했다. 그리고 최초로 시로를 쓰러뜨린 캐릭터.[11] 허나 그런 것치고는 이후 취급이 영 신통치 않다.
재전에서 시로에게 패배 후 누나인 후지미가 남매동반[12] 으로 재도전하지만 시로 일행에게 패배한다.
후지미는 미도리와는 달리 본격적으로 프라모델을 하는 여성 모델러로써 최초로 등장하였지만 남매가 그냥 묻히는 바람에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다. 그래도 바이크를 타는 미녀 모델러지만 히스테릭한 성격이라는 캐릭터성은 꽤 회자되는 편.
월드 시뮬레이션 대회 1회전에서 패배한 이후 등장이 제로. 세키가하라 워즈때 도와주러도 안 왔다. 안 온 건지 안 부른 건지... 스케일 모델 우월주의를 말하는 주제에 지온의 수중 MS따위를 탄다.
재전에서 시로에게 패배 후 누나인 후지미가 남매동반[12] 으로 재도전하지만 시로 일행에게 패배한다.
후지미는 미도리와는 달리 본격적으로 프라모델을 하는 여성 모델러로써 최초로 등장하였지만 남매가 그냥 묻히는 바람에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다. 그래도 바이크를 타는 미녀 모델러지만 히스테릭한 성격이라는 캐릭터성은 꽤 회자되는 편.
월드 시뮬레이션 대회 1회전에서 패배한 이후 등장이 제로. 세키가하라 워즈때 도와주러도 안 왔다. 안 온 건지 안 부른 건지... 스케일 모델 우월주의를 말하는 주제에 지온의 수중 MS따위를 탄다.
- 쿠라이 메이이치로 (蔵井明市郎)
워 시뮬레이션 게임, 소위 말하자면 미니어쳐 게임의 플레이어. 프라모델이 중심인 모델러가 아니라 전략을 다루는 적이 나오면 어떨까 하는 입장에서 등장한 캐릭터. 예상대로 미니어쳐 게임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해 도전했다. 물론 초전에는 거의 승리하고 미도리를 납치(...)까지 하기에 이른다. 이때 시뮬레이션 밖에서까지 포로 취급하다가 욕도 먹는다.
이후 젯트 모구라를 탄 시로에 의해 패배. 이후에도 두어번 더 시로를 공격하는 찌질한 악역의 대명사로 등장. 중간에는 시로때문이라며 팔다리에 깁스를 하고 나오는데 알고보니 그냥 자기가 열받아서 주먹발로 막 때리다가 생긴 상처였다.(...) 기체를 스캔하여 탑승해서 싸우지 않고 몰래 라디오 컨트롤러로 조종하다가 발각당하는 등 온갖 찌질한 모양은 다 보인다.
나중에는 삿키 타케다에 의해 세뇌당해 시로와 싸우는 정도로 추락한다. 역시 찌질한 악당은 대악당에게 당하기 마련.
2차대전의 독일군의 팬이기 때문에 대전시에 나치 군복을 입고 오기도 한다. 영...
이후 젯트 모구라를 탄 시로에 의해 패배. 이후에도 두어번 더 시로를 공격하는 찌질한 악역의 대명사로 등장. 중간에는 시로때문이라며 팔다리에 깁스를 하고 나오는데 알고보니 그냥 자기가 열받아서 주먹발로 막 때리다가 생긴 상처였다.(...) 기체를 스캔하여 탑승해서 싸우지 않고 몰래 라디오 컨트롤러로 조종하다가 발각당하는 등 온갖 찌질한 모양은 다 보인다.
나중에는 삿키 타케다에 의해 세뇌당해 시로와 싸우는 정도로 추락한다. 역시 찌질한 악당은 대악당에게 당하기 마련.
2차대전의 독일군의 팬이기 때문에 대전시에 나치 군복을 입고 오기도 한다. 영...
- 난고우 카이잔 (南郷快山)
카고시마 출신의 모델러. 거대한 몸집에 커다란 개를 데리고 상경해서 시로에게 도전했다. 스케일 모델을 중심적으로 하는 줄 알았더니 마개조해서 변형합체 모델로 만들어 와서는 시로를 공격했다. 이때 시로는 마개조에 당황해서 패배하는 것도 모자라, 카이잔의 파트너는 개였으니 엄청난 상심을... 이후 사츠마 모형 동인회를 끌고 상경해서 재전하지만 특훈으로 심기일전한 시로에게 패배한다. 게다가 마개조 합체는 알고보니 타이머식 모델 교체 트릭이었다는 게 밝혀져서 망신살까지...
세키가하라 워즈때 1/144 앗시마로 참전해 시로에게 도움을 줬으나, 삿키에게 당해서 쓰러진다. 마개조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역사적인 인물.
세키가하라 워즈때 1/144 앗시마로 참전해 시로에게 도움을 줬으나, 삿키에게 당해서 쓰러진다. 마개조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역사적인 인물.
- 아노요 쿄시로 (阿野世淸四郞)
아니메샵 제로 소속의 모델러. 아니메의 쿄시로라고 불린다고 한다. 1회전에서 카게야마 남매를 쓰러뜨린 장본인이며 시로에 대해 엄청난 적개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윤고 하니 신성한 건담의 MS를 멋대로 개조하기 때문이라고... 중증 건덕. 문제는 쿄시로가 깠던 멋대로 개조된 MS가 바로 퍼펙트 건담이었다. 이게 공식 설정으로 들어가버렸으니 건덕 쿄시로의 입장은 웃기는 짬뽕이 되어버리고 마는데...
- 우시와카 요시마루 (牛若義丸)
- 우시와카 벤케이 (牛若弁慶)
- 우시와카 시즈카 (牛若静)
월드 시뮬레이션 대회의 참가팀. 삼남매이며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와 그 가신들. 월드 시뮬레이션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라이벌 집단이었으며 텐만 형제를 박살내며 그 강함을 어필했다. 독특한 개조를 통해서 강화된 프라들을 사용한다. 요시마루는 겔구그의 상하체 연결부에 거포를 장착시켜서 상하 분리를 통한 2단 공격을, 벤케이는 금속제 가슴장갑을 통한 고도의 방어력과 특수 비닐을 장착한 손으로 적의 무장을 해체, 시즈카는 발전장치를 내장하여 몸이나 무기로부터 방전이 가능하게 개조되어 있다. 그리고 3명의 프라 모두가 하이 컴플리트 모델[13] 의 파츠를 응용하여 관절 개수가 강하게 된 스트롱 파워 모델.
시로를 극한까지 몰아넣지만 괜히 폼내며 죽인다고 깝치다가 2회전에서 상처 개수를 끝낸 시로에게 발린다. 그 후 등장은 없었지만 일종의 보스 포지션이었기 때문에 인상은 강한 편.
시로를 극한까지 몰아넣지만 괜히 폼내며 죽인다고 깝치다가 2회전에서 상처 개수를 끝낸 시로에게 발린다. 그 후 등장은 없었지만 일종의 보스 포지션이었기 때문에 인상은 강한 편.
- 사이봇 쿄시로
쿄시로의 능력을 복제한 로봇. 쿄시로와 동일한 실력을 가지고 전용 퍼팩트 건담을 만들어서 싸운다.
- 삿키 타케다 (サッキー竹田)
시로의 진정한 라이벌. 후토시의 대학 선배였던 타케다 세이사쿠의 아들로써 아버지 사후에 아버지가 만든 프라모 시뮬레이션 머신을 개수해서 일본에 온다. 이 머신은 프라모델의 충격이 그대로 사용자에게 되돌아가게 만들어진 흉악한 개조품으로 이것에 분노한 시로가 도전하며 그 악연이 시작된다.
퍼펙트 지옹으로 시로의 퍼펙트 건담과 대전한 것만으로도 이 만화 내에서의 입장이 분명해진다. 시로와는 월드 시뮬레이션 대회, 조형비전첩 쟁탈전에서 몇번의 큰 대전을 벌였고 세키가하라 워즈에서 시로와 최종적인 결전을 벌인다. 삿키와 시로의 대전은 벌어질 때마다 만화 내 최고의 명 대전이 될 정도로 격전이 된다.
성격은 심각하게 비정하고 자기중심적이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정신나간 짓도 마다하지 않는다. 덕분에 몰래 시로와 자신의 시트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대전하지를 않나, 이상한 수염 아저씨로 변장하질 않나 의외로 기행이 많다. 미국에 건너간 켄을 부추겨서 시로와 대적시킨 것도 이 인간의 짓. 세키가하라 워즈에서의 패배 이후 등장하지 않으나 후속작에서 시로의 동료가 된다고 한다.
삿키 파이브라는 중이병가득한 이름의 부하들을 일본에 두고 있다. 그러나 인사 관리는 예상대로 엉망. 하지만 자신의 여자친구인 쥰에게만은 꽤 마음을 쏟는 모습이 간간히 보인다.
외견은 데즈카 오사무의 캐릭터 중 로크와 많이 닮아있다. 후반에는 자신이 설치한 폭발물로 인해 얼굴에 큰 화상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 라이벌 캐릭터이지만 만화가 끝날 때까지 동료가 되긴 커녕 공동전투 한번 하지 않는 진정한 라이벌 캐릭터로써의 면모를 보인다.
퍼펙트 지옹으로 시로의 퍼펙트 건담과 대전한 것만으로도 이 만화 내에서의 입장이 분명해진다. 시로와는 월드 시뮬레이션 대회, 조형비전첩 쟁탈전에서 몇번의 큰 대전을 벌였고 세키가하라 워즈에서 시로와 최종적인 결전을 벌인다. 삿키와 시로의 대전은 벌어질 때마다 만화 내 최고의 명 대전이 될 정도로 격전이 된다.
성격은 심각하게 비정하고 자기중심적이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정신나간 짓도 마다하지 않는다. 덕분에 몰래 시로와 자신의 시트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대전하지를 않나, 이상한 수염 아저씨로 변장하질 않나 의외로 기행이 많다. 미국에 건너간 켄을 부추겨서 시로와 대적시킨 것도 이 인간의 짓. 세키가하라 워즈에서의 패배 이후 등장하지 않으나 후속작에서 시로의 동료가 된다고 한다.
삿키 파이브라는 중이병가득한 이름의 부하들을 일본에 두고 있다. 그러나 인사 관리는 예상대로 엉망. 하지만 자신의 여자친구인 쥰에게만은 꽤 마음을 쏟는 모습이 간간히 보인다.
외견은 데즈카 오사무의 캐릭터 중 로크와 많이 닮아있다. 후반에는 자신이 설치한 폭발물로 인해 얼굴에 큰 화상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 라이벌 캐릭터이지만 만화가 끝날 때까지 동료가 되긴 커녕 공동전투 한번 하지 않는 진정한 라이벌 캐릭터로써의 면모를 보인다.
하비토피아의 메인 컴퓨터가 애니메이션을 참조하여 만든 버츄얼 파일럿들. 당연히 시로와 애니메이션의 강자들이 대전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등장한 듯.
5. 오리지널 메카
5.1. 쿄다 시로의 메카
시로가 건담을 개조해 만든 파워업 버젼. 건담의 배리에이션으로써 공식 설정에 포함되었다.
시로가 퍼펙트 건담을 개수해 만든 두번째 모델. 실정은 MSV의 풀아머 건담을 편입시켜서 Mk-II로 이름을 따로 달아둔 것. 극이 진행됨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풀아머 건담으로 부른다.
- 퍼펙트 건담 Mk-III = 레드 워리어
시로의 세번째 퍼펙트 건담 배리에이션. 전신이 붉은색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레드 건담이라고 불렀으나 하비토피아에 도달하고서야 레드 워리어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NEO에 잔초 출연한 역사가 있다. 일반적인 건담과는 다르게 붉은 각의 턱이 없는 것이 특징. 건담 픽스 피겨레이션으로도 발매한 전적이 있기 때문인지 프라모 쿄시로 작품에 대해서는 잘 몰라도 퍼펙트건담과 함께 이 작품을 대표하는 주역기체로 알려져 있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도 건담 어메이징 레드 워리어로 등장.
- 퍼펙트 컴뱃 비클
특훈 당시 시로가 개조한 모델. 원전은 타미야 1/48 혼다 시티 터보. 스케일 모델을 만들랬더니 거기에 무장을 덕지덕지 달아서 퍼펙트 컴뱃 비클이라는 이름을 달아놨다. 시로는 퍼펙트라는 단어를 좋아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듯.
- 건 캐리어
아니메 쿄시로와 대전에 등장한 레드 워리어의 서포트 메카. 중장형의 수송선이지만 배트로이드 모드라는 인간형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풀아머 건담과 마찬가지로 MS-X의 건 캐리의 디자인을 유용했다.
- 오리지널 Z 건담
시로가 Z 건담을 개조하여 만든 오리지널 버젼의 디자인. 웨이브 라이더로의 변형도 가능하며, 특징적으로는 빔 눈차크라는 쌍절곤형태의 무장이 달려있다. 디자인은 코믹 봉봉내의 Z건담 디자인 컨테스트의 수상작을 유용.
- 모빌 애니멀
조형비전첩의 토(土)의 장을 지닌 하야미와 연합하여 만든 오리지널 메카. 모빌 애니멀 알파와 모빌 애니멀 베타의 2기로 나뉘어져 있지만 필요에 의해 거대한 야수형 메카로 합체가 가능하다. 실제 디자이너는 토키타 코우이치.
- 무자 건담
야마토 코우이치가 직접 디자인한 리얼 사이즈 무자건담. 시로에 의해 만들어졌으나 베이스가 건담 Mk-II라는 애매한 위치.
- 무자 건담 Mk-II
말이 무자 건담 Mk-II이지 실제로는 Z 건담이 베이스. 무자 건담의 Mk-II라는 의미라고 한다. 시로가 개조한 모델이며, 내장된 전지에 의해 뿔에서 전류를 보내는 게 가능하다.
- 무자 Z 건담
Z 건담과 건담의 상하반신을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역시 사용자는 시로. 삿키와의 최종결전에 사용한 만큼 의미가 높은 기체다. 말 형태의 유닛에 타고 기마상태로 전투했으나 하반신과 말 유닛의 목 부분이 파괴되자 켄타우르스 스페셜로 합체된다.
- 제트 모구라 改
제트 모구라를 개조하여 우주에서 활동이 가능하게 만든 모델. 스페이스 제트 모구라라고도 부른다.
- 메탈 무신
시로의 수호신이라 부르는 금속제의 피규어. 하비토피아 전에서 등장하였으며 무자 건담 Mk-II의 내부에 숨겨놨었다. 이쯤 되면 프라모 쿄시로라고 부르기도 애매...
- HCM 퍼펙트 건담
시로가 만든 최종형의 퍼펙트 건담. 퍼펙트 건담의 모든 장점을 다 통합해서 만든 절정의 유닛이며 HCM은 하이 컴플릿 모델의 약자. 무장이 바깥에 나열되어 있는 다른 퍼펙트 건담 계열과는 다르게 매끄러운 곡선의 외장이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지만... 거의 대전이 시작되자마자 벗어버려서 뭐가 대단한지 알 수 없었다. 모델건용 화약을 내장해서 쉽게 벗을 수 있다고 한다. 내부의 노멀 건담도 관절 개조를 극한까지 만든 슈퍼 액션 모델이며, 코어 파이터도 전면부를 드릴로 개수한 드릴 파이터로 변경되어 있다.
5.2. 기타 모델
MSV의 퍼펙트 지옹을 유용한 기체이지만 실제로는 디자인이 다르다. 이유는 이 작품에 등장하는 퍼펙트 지옹은 1/144 돔의 다리를 이용해서 만든 것들이기 때문. 삿키 타케다가 사용했을때야 제대로 퍼펙트 지옹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 버니어 장착 자쿠
삿키 파이브 중 한명인 야마노베가 만든 자쿠로써 등쪽에 육신합체 갓마즈에 등장하는 존데를 버니어를 장착하고 있다. 이 버니어는 단독으로 비행이 가능하여 자쿠의 전투를 서포트 할 수 있게 되어있다.
- 퍼펙트 자쿠
말이 퍼펙트지 1/144 자쿠 II에 1/144 자쿠의 관절을 유용하여 관절 개수를 한 것에 불과. 물론 프라모델로 대전하는 본 만화에서는 가동율은 승률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퍼펙트 라고 부를만 하다.
- 세미 아머드 건담
폴리우레탄으로 팔과 다리에 장갑을 개수한 건담.
- 갓 타이거
쿠라이가 개수한 1/16 킹 타이거. 1/16 킹 타이거를 베이스로 1/48의 여러 독일 전차의 무장을 갖다붙인 물건으로 1/48의 사이즈를 기반으로 스캔되기 때문에 엄청나게 크다. 캐터필러 부분을 부숴도 레오폴드 워커라는 4족보행형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 프라모 마신
마개조의 달인이신 난고우가 만든 난잡 합체 프라. 제로센과 F-15가 합체하여 만들어진다. 이후에 2차대전의 일본 전투기 쇼우키와 SR-71A가 합체하는 프라모 마신도 다시 준비하지만, 이게 합체 구조가 있는 게 아니라 타이머로 기체를 교체하는 방법이라는 게 드러나서 사용도 못하고 털린다.
- 요시마루 전용 고기동형 겔구그
요시마루가 개조한 고기동형 겔구그.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되어, 하반신 부분에 거포가 장착되도록 개조한 모델이다. 상반신의 빔 라이플과 하반신의 거포를 동시에 쏘는 2단공격이라는 공격 패턴으로 시로를 거의 패배 직전까지 몰아넣었다.
구판 건프라 1/100 구프를 개조한 물건. 구프의 히트 로드는 통짜로 사출된 플라스틱제 막대기지만, 이를 야마네 아키라가 납땜용 납선을 말아서 만든 특제 채찍으로 교체한 커스텀 모델이다. 플라스틱보다 훨씬 무거운데다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히트 로드로 쿄시로의 건담을 몰아붙인다.
키다 코우이치가 압도적인 덩치로 건담을 제압하겠다며 타고 등장했지만, 킷이 1/550 스케일이었기 때문에 실제 크기는 쿄시로의 1/144 건담과 아무 차이가 없었다.
마루야마 켄이 구판 1/144 앗가이의 클로를 금속제로 교체한 개조 건프라. 플라스틱보다 날카로운 금속 클로로 쿄시로의 건담의 방패를 찢어놓는다.
- 블러디 메리 = 데빌 건담
월드 시뮬레이션 대회에 삿키 타케다가 준비해온 붉은색의 건담. 삿키 스스로는 이 블러디 메리를 데빌 건담이라 불렀지만, G건담의 그 데빌 건담과는 아무 관계 없다. 신소재로 만든 프라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견고하지만 시로가 금속을 최대로 유용하는 바람에 신소재가 파손된다. 하지만 그 안에는 외계 괴물의 헤드가 들어있었고, 입을 통해서 라텍스 액을 뱉어내는 전법을 사용했다. 디자이너는 코다 마사히로.
- 좀비 합체 오모로이드
오모로이드의 3종류인 그링그, 지버, 그롯트의 파편이 합체해서 완성된 합체 오모로이드. 합체의 비밀은 전자석을 이용하였다.
- 모빌 트루퍼
자쿠 II의 외장을 신소재로 만들어서 카모플라쥬 기능을 탑재하였다. 부분부분 디자인이 다른데, 디자이너는 토키타 코우이치. 이름의 유래는 스톰 트루퍼라고 한다. 세키가하라 워즈에 삿키 파이브가 타고 등장하였다.
- 퍼펙트 지옹 Mk-II
삿키 파이브가 세키가하라 워즈에 준비해온 최종의 병기. 스펀지를 이용한 관절 개수로 수분을 흡수, 크롬으로 굳혀서 사이즈를 조정하는 뱀파이어 파워를 내장하고 있다. 쥰이 탑승한 백팩 유닛과 합체도 가능. 선전했으나 쥰이 공격에 기절해서 일시 퇴각, 시로에게 당할 뻔 했을때 내부에서 붉은색 켄타우르스형 기체가 등장하여 무자 Z 건담 켄타우르스와 대전하였다. 이 변신 트릭은 이후에 마개조 타이머였다는 게 밝혀진다.
- ZZZ건담 (트리플 제타 건담)
하비토피아의 메인 컴퓨터가 만든 궁극의 건담. 사이코 건담의 동체에 건담, Z 건담, ZZ건담의 헤드를 달아서 만들었다. 덕분에 머리가 3개. 각 건담의 장점을 모두 살려서 만든 건담이라고 하긴 했는데 가상 기능이 전혀 작동하지 않는 모델샵의 룰이 있었기 때문에 그냥 건프라 공구나 BB탄이나 쏘면서 대전했다.
- 해골타입 자쿠
하비토피아의 메인 컴퓨터가 부활시킨 언데드 자쿠. 투명한 외장에 내부의 뼈가 보이는 디자인으로 꽤 강한 인상이지만 맨몸의 시로에게 당하는 것도 모자라서 히트 호크까지 빼앗긴다.
- 가드 슈츠
하비토피아의 메인 컴퓨터가 자신의 몸을 방어하기 위해 만든 파워업 슈츠. 손으로 돌도 으깰 정도의 위력을 가진 슈츠이지만 프라모 스피리츠로 불타는 맨몸의 시로에게 파괴당한다.
- 사이봇 퍼펙트 건담
사이봇 쿄시로가 만들어낸 사이봇 Ver. 퍼팩트 건담. 오리지널과 비교하면 장갑의 일부가 없이 내부 기계가 노출된 형태가 특징.
6. 미디어 믹스
SD건담 G제네레이션 F에 시로와 삿키가 게스트 파일럿으로 등장. 또한 퍼팩트 건담과 퍼팩트 지옹이 사용 가능한 유닛으로 나왔다. 그리고 후속작인 네오에선 레드워리어가 사용 가능한 유닛으로 등장. 성우는 쿄다 시로가 마츠모토 리카, 삿키 타케다가 모리카와 토시유키.
또한 A.C.E.3에 등장하는 퍼펙트 건담은 이 만화 버전의 것. 파일럿은 쿄다 시로로 되어 있다.
7. 영향을 받은 작품들
- SD 전국전 계열[14]
- 건프라 배틀 계열
- 풀아머 유니콘 건담 Plan B[15]
- 프라모 천재 에스퍼 타로 - 고단샤에서 나왔던 건프라 소재 만화 프로마 쿄시로에 대항해서, 소학관에서 나온 마크로스의 발키리를 사용한 프라모델 격투 만화이다.[16]
- 골판지 전사
- 브레이크 에이지
- 프라레스 산시로(プラレス3四郞)[17]
8. 둘러보기
[1]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계열은 자주 언급되지만 등장하진 않는다. 아무래도 판권 문제로 여겨진다.[2] 만약 이 작품에 건프라만 등장했다면 건프라 배틀 시리즈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었을 것이다.[3] 완전한 후속작인 신프라모 쿄시로도 있지만, 초전사건담야로(超戦士ガンダム野郎) 같이 농담이지? 싶은 물건도 있다.[4] '''프라모 천재 에스퍼 타로'''라는 작품은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를 통해 해적판이 발매되었다. 마크로스의 데스트로이드 프라모델을 만들고 초능력으로 퓨젼하는 만화를 본 적이 있다면 이것[5] 뜻은 물론 프라모델 '광'+ 쿄다 '시로'지만 유명한 시대극 네무리 쿄시로의 주인공에 빗댄 언어유희기도 하다.[6] 초반에 잠깐 들어온 시뮬레이션에 발디오스를 타고 나와서는 마린이 잘생겨서라고 한다거나, 중반에 아이돌의 광팬이 되는 등.[7] 이 만화에 나오는 많은 성인 모델러들이 거의 다 후덕한 외양을 가지고 있는 것을 상기하자면 대단한 일이다.[8] 실제 당시 일본에 있었던 플라모델 메이커인 "미도리"의 패러디. 아오이는 파란색, 미도리는 초록색이란 의미다. 미도리는 실제로 “지중전차 킹모구라스"라는 플라모델 킷을 발매해 인기를 끌었으나, 극중 등장하는 젯트 모구라는 그게 아니고 특촬물 선더버드에 등장하는 거대 드릴인 “더 몰”(The Mole)의 플라모델이다.[9] 후토시도 카피되긴 했지만 그건 후토시의 세뇌 이후. 물론 그 전에 야마네도 쓰러져있었다는 묘사가 있긴하다.[10] 당시 자주 하던 지옹에 1/144 돔 다리 달기로 완성. 따로 퍼펙트 지옹이라는 언급이 나오진 않았다.[11] 대전에서 프라모가 파손된 후에는 마젤라 어택의 주포가 분리가능하다는 것과, 스케일 모델이 접착제를 적게 쓰는 것을 이용해 급소를 노려 쓰러뜨리긴 했지만, 시로와 켄의 프라모가 먼저 파손되었기에 판정패.[12] 이때 병풍 하나를 더 데리고 3:3으로 도전했었으나 역시나 병풍.[13] Hi-Complete Model. 1980년대 반다이의 완성품 로봇 미니어처 라인업. 1/144 건프라 사이즈의 (당시로서는) 정교한 도색 완성품 미니어처로, 엘가임, 엘가임 마크 투, 돔, 워커 개리어, 바이팜, 라이딘 등 다양한 제품이 발매되었다. 당시 건프라에 비하면 관절부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견고한 것이 특징이기도 했다. 요새도 간혹 재고가 하비샵에 굴러다니는 일이 있다.[14] 무사칠인중 중 무사건담, 무사건담 MK-II, 무사 Z건담은 원본 건담이 아닌 이 작품의 무사 건담들이 모티브이다.[15] '푸른 색'의 '풀아머' 유니콘 '건담'이라는 설정은 퍼펙트 건담 2호기의 오마주이다.[16] 정확히는 초능력으로 프라모델에 합체해서 싸우는 내용이다.[17] 한국에서는 다이나믹콩콩코믹스 코믹스에서 프라레슬러 대장군이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이 제목으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