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모토 료헤이

 

'''이름'''
카와모토 료헤이(川本良平/Ryohei Kawamoto)
'''생년월일'''
1982년 4월 28일
'''출신지'''
히로시마현 구레시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학력'''
조우토쿠고교-아지아대학[1]
'''프로입단'''
2004년 NPB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
'''소속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2005~2012)
치바 롯데 마린즈 (2013~2015)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016)
'''등장곡'''
캬리 파뮤파뮤 - にんじゃりばんばん
요시마타 료 - Resolver
1. 소개
2. 아마추어 시절
3. 프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연도별 성적
6. 여담


1. 소개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 야구선수.

2. 아마추어 시절


고교 통산 타율이 4할을 넘겼고, 고교 통산 25홈런을 친 4번 타자 포수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현 대회는 8강이 최고기록. 고시엔 출전은 없었다.
고교 졸업 이후 아지아대학으로 진학하였는데, 여기에는 두 학년 위였던 코야마 요시오[2] 라는 걸출한 주전포수가 있었기에 2년 동안 1루수를 하다가 3학년부터 주전 포수 자리를 차지하였다. 대학에서는 2할 1푼 대의 빈타에 허덕였지만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4라운드 지명을 하여 프로에 입단하는 데 성공.

3. 프로 경력



3.1.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시절


첫 2년간은 2군에서만 뛰었다.
2007년 1월 결혼하였다. 2007년에 2군에서 타율, 타점, 홈런, 득점, 도루 모두 팀 1위를 기록하는 폭격 끝에 1군에 올라와서 51경기에 7홈런 6도루라는 포수답지 않은 호타준족 스타일의 타격을 선보였다. 풀 타임을 뛰었으면 20-20도 가능했을 페이스. 도루 저지율도 4할 대를 기록하면서 수비 역시 활약했다. 그러나 타율은 2할을 겨우 넘길 정도로 낮았다.
이때만 해도 호타준족 포수 유망주였고 2008년부터 주전포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1할 5푼대의 도루저지에 연이은 실책으로 65경기 출장에 그쳤고, 그 후로는 연간 30~40경기 70~80타석 정도 나오는 만년 백업포수 생활을 계속해야 했다. 도루저지는 그 상황에서도 1~2할, 타율은 겨우 1할대에 그치며 신인 시절보다 퇴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다가 2013 시즌을 앞두고 치바 롯데 마린즈로 트레이드됐다. 트레이드 상대는 치바 롯데 마린즈의 만년 백업포수 타나카 마사히코. 굳이 따지자면 타나카보다는 카와모토가 더 성적이 좋았다.[3][4]

3.2.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사토자키 토모야가 노쇠화가 왔기 때문에 에무라 나오야, 카나자와 타케시, 타무라 타츠히로 등과 2013~2014년에 로테이션을 돌면서 포수로 나왔다. 특이한 점은 준족이라는 이유로 포수 타석에 대주자로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2015년에는 타무라 타츠히로와 요시다 유타 두 명이 포수진을 채워 버리는 바람에 1군에 아예 올라가지도 못했다.
결국 시즌 후 롯데에서 방출당했다.

3.3.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시절


현역 연장의 의지를 표명하던 그에게 손을 내민 곳은 바로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라쿠텐에서 입단 테스트를 볼 기회를 주었고, 합격하여 라쿠텐으로 입단하였다.
그러나 11경기 출장에 그쳤고, 시즌 후 방출당했다. 웃긴 것은 2016년 초의 라쿠텐 입단 테스트에 참가한 선수는 4명인데, 그 4명 모두 테스트에 합격했고, 모두 2016년 시즌 이후 방출당했으며, 모두 방출 직후 은퇴했다. 그 4명 중 한 명이 카와모토인데, 나머지 3명 중 1명이 바로 투수 김무영.

4. 플레이 스타일


호타준족 포수이다. 제대로만 뛰면 두 자릿수 홈런에 두 자릿수 도루를 기대할 수 있는 공격형 포수.
그러나 어깨가 약해서 입단 첫 시즌에 플루크 타서 도루저지율 4할을 찍은 것 외에는 수비력이 매우 떨어진다. 포일 때문에 임창용을 패전 투수로 만든 적도 있다(...)
전체적인 커리어를 보면 잠재력에 비해 성공하지 못한 선수. 데뷔 시즌이 커리어하이가 돼 버렸으니...

5.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도루
사사구
출루율
장타율
2005
야쿠르트
1군 기록 없음
2006
2007
51
144
.208
30
3
2
7
19
6
17
.288
.403
2008
65
154
.253
39
12
1
2
21
0
17
.324
.383
2009
39
66
.197
13
1
0
3
9
0
5
.254
.348
2010
42
79
.190
15
3
0
2
9
1
7
.250
.304
2011
42
75
.173
13
1
1
2
4
1
7
.244
.293
2012
27
43
.256
11
2
0
1
4
0
4
.319
.372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도루
사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3
치바 롯데
47
91
.187
17
2
0
0
5
1
6
.237
.209
2014
21
38
.158
6
2
0
2
6
0
0
.158
.368
2015
1군 기록 없음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도루
사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6
라쿠텐
11
19
.158
3
1
0
0
2
0
2
.238
.211
<color=#373a3c> '''NPB 통산(9시즌)'''
<color=#373a3c> 345
<color=#373a3c> 709
<color=#373a3c> .207
<color=#373a3c> 147
<color=#373a3c> 27
<color=#373a3c> 4
<color=#373a3c> 19
<color=#373a3c> 79
<color=#373a3c> 9
<color=#373a3c> 65
<color=#373a3c> .272
<color=#373a3c> .337

6. 여담


  • 빠던이 매우 일품이라고 한다. 그런데 통산 홈런이 겨우 19개라서...
  • 현역 은퇴 이후에는 사기업에 취직해서 직장인이 되었다고 한다.


[1] 극우파들의 집합소로 불리며 한국에서는 엄청나게 욕을 먹는 대학이지만 야구부는 꽤 강한 편이다. KBO 리그에서도 한때 이 학교 출신 선수가 있었다. 바로 황목치승.[2] 대학 리그에서 두 번이나 베스트 나인에 들었고, 팀의 주장까지 맡았던 아지아대학 최고의 포수. 대학 시절 타율이 카와모토보다 5푼이나 높았다. 그러나 프로에서는 4년 동안 9경기 2안타라는 졸전 끝에 29살이라는 젊은 나이로 은퇴했다. 오히려 코야마에게 밀려 1루수를 봤던 카와모토가 더 성공했다. [3] 공교롭게도 타나카 역시 카와모토와 똑같은 1982년생이며, 똑같은 대졸이고 똑같은 2016년 시즌 이후 은퇴하였다. 단 타나카는 빠른82라서 프로에 1년 먼저 진출.[4] 트레이드 결과를 따지자면 카와모토의 완승...이라고 하기엔 lose-lose 트레이드. 카와모토는 트레이드 된 팀에서 60경기, 타나카는 30경기 정도 나왔다. 1년 평균으로 치면 카와모토는 20경기, 타나카는 8경기 정도 나왔으니 결론적으로는 그냥 뻘트레이드. 그래도 주전포수가 아예 없어서 만년백업이나 갓 데뷔한 신인들을 로테이션 돌리던 13~14년 치바롯데 포수사정을 생각해보면 카와모토는 그래도 최소한의 활약은 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