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트(.hack)

 

[image]
1. 개요
2. 상세
3. 황혼의 팔찌전설 의 카이트
4. 블랙로즈는 연인?
5. 카이트에 대해서
6. 1세대 .hack R:1에서의 카이트의 능력 관련
8. 둔감 스킬 소유자?
9. 등장 작품
9.1. 직접 등장
9.2. 카이트를 모티브로한 캐릭터


1. 개요


.hack 시리즈의 첫 작품인 .hack주인공. 그리고 이런 캐릭터 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후속작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재등장한다. 성우는 아이다 사야카. 원래 유저 네임과 캐릭터 이름은 플레이어의 임의대로 변경 할 수 있지만, 디폴트 네임인 카이트로 여러 매체에 등장하다 보니 결국 이 이름으로 굳혀졌다.
캐릭터 네임인 kite의 유래는 여러 추측이 있었지만, 사실 시리즈의 기획 초기의 흔적이라고 한다. 주인공의 직업이 괴도(怪盜;かいとう)였다고 한다….
게임 내에선 기본적으로 '''다양한 속성방어'''를 고루 갖추고 있고[1], 물리, 마법 다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하지만 특화된 동료들 쓰는게 나은경우가 많다. 플레이어가 조작하기 쉬운 이점만 빼면 여지없는 적마도사 포지션.
참고로 북미판 성우가 킹덤하츠1소라 목소리와 똑같다.[2]

2. 상세


캐릭터 직업은 쌍검사로서 학교 친구인 야스히코(오르카)의 권유로 온라인 게임인 The World에 첫 발을 들여놓게 된다. 그리고 오르카의 쩔(...)을 받기 위해 던전을 고르고 사냥하던 중 수수께끼의 PC인 아우라와 스케이스를 보게 되고 그 뒤를 쫓다가 변종 데이터 공간에서 스케이스와 아우라를 보게 된다. 이후 오르카가 스케이스에게 들이대다가 데이터 드레인 당해버리고 카이트 마저 당해버릴 뻔했으나 헬바에 의해 이상 데이터 공간에서 피신. 스케이스에게 당할 위기는 모면하지만 친구인 오르카는 의식불명이 돼 버렸다.
실은 아우라는 카이트 같은 듣보잡이 아니라 오르카한테 황혼의 서를 주려고 했는데, 오르카가 스케이스한테 개기다 데이터 드레인 당해서 카이트한테 황혼의 서가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 친구인 오르카가 의식 불명이 된 원인이 The World에 있다고 판단. 나중에 만나게 된 중검사 플레이어인 블랙로즈와 함께 수상한 에어리어로 이동하게 되고, 그곳에서 바이러스 버그에 침식된 몬스터와 전투하다가 아우라에게 받았던 황혼의 서가 각성. 카이트의 캐릭터 데이터가 변이되면서 데이터 드레인을 할 수 있는 팔찌가 생겨나게 된다.
이 때 카이트의 PC색인 녹색에서 주황색으로 변경되며 얼굴, 옷에 문양이 생겼다.[3] 그 후 카이트의 유저 데이터에는 특수 프로텍트가 걸려 회사에서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게 되어버렸다. 이로 인해 게임 내에선 그를 CCC가 특별히 경계한다.
그 이후로 8상과 싸우면서 성장해 가며 The World의 위기를 구한다.

3. 황혼의 팔찌전설 의 카이트


4년 후인 애니판 황혼의 팔찌 전설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캐릭터 모델은 슈우고가 이벤트로 받았다는 형식으로 등장한다. 그의 동료였던 이들이 하는 말을 보면 그와 블랙로즈는 어떤 이유로 인해 게임을 그만둔 듯하다. 하지만 코믹스판에서는 황혼의 팔찌 전설 코믹스판에서는 발뭉크에게 카이트와 오르카가 요새 The World에서 안 좋은 일이 일어나는 거 같은데 정 안 되면 자신들을 부르라는 식의 걱정하는 메일을 보냈다는 것이 나오며, 발뭉크의 독백에서 그들이 학업 때문에 바쁘다는 언급이 있다. 코믹스판 에필로그에 오르카와 블랙로즈와 함께 복귀해서 걸어가는 뒷모습을 확인할수도 있다.
이 둘의 설정이 이리 다른 건, 먼저 진행된 것이 코믹스판인데 코믹스판이 완결되기 전에 무리한 전개로 인해 스토리가 산으로 날아가버린게 애니판이어서다. 그래서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애니판이 패러렐이고 코믹스판이 정식 설정이다. 실제 반다이에서 팜플렛으로 제공한 .hack 연표에서도 코믹스 쪽이 들어가 있다.

4. 블랙로즈는 연인?


게임판에선 객관적으로 보면 꼭 블랙로즈와만 움직인 게 아닌데 왠지 블랙로즈랑만 세트로 언급되고, .hack 시리즈에서 전설상의 플레이어 '해커즈'하면 보통 이 둘만 가리키는 지라 왠지 커플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다. 하지만 그런 관계까지 나아가지 않았으며, .hack//G.U..hack 시리즈 세이브데이터를 연동하면 블랙로즈가 잘못 보낸 메일이 도착하는데, 내용을 보면 아직도 친구이상 연인 미만의 미묘한 관계인 듯.
블랙로즈와는 G.U시점에서 연동메일을 보면 친구이상 연인미만에 가까운 관계지만, 발매될 .hack 설정집에서 카이트와 블랙로즈 후일담 특별소설이 등록된다고 한다.

5. 카이트에 대해서


사실 .hack 시리즈 전체에서 비중을 크게 차지하는 인물이면서도 가장 개인적인 정보가 없다. 플레이어 자신이라는 설정 때문으로,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공식설정에도 본명이 없다. 하지만 이야기 진행상 설정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첫 플레이 당시에는 중학교 2학년으로 오르카와는 동갑. 책임감과 리더쉽이 매우 뛰어나며 게임의 경험은 매우 적지만, 현실에서의 친구인 오르카의 권유로 The World를 시작하게 되었다가 어떤 사건으로 인해 차츰 그 본질에 다가가게 된다. 그리고 게임 경험이 적다고는 했지만 원래 타고난 실력이 있었던 모양인지[4], 주인공 보정도 어느 정도 섞였겠지만 마지막 결전에서 다른 이들은 피하지 못했던 콜베닉의 최후의 발악인 드레인 하트를 피하며 접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코믹스판이나 .hack 시리즈에 나오는 걸 보면 말수가 적은 편이고 신중한 면이 있기 때문에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워 보이는데[5], 근본적으로는 그 나이대 소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하다.
카이트의 시점으로 서술되는 신약 소설에 따르면, 장남에 1살 연하의 여동생을 가진 4인 가족으로, 40세인 아버지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자원 봉사 단체와 거래를 해서 전근이 많다. 동갑인 어머니는 포장이나 이사 준비를 맡고 있다. 초등학교(3번)부터 중학교(1번)까지 총 4번 이사를 다녔고, 옛날에 햄스터를 길렀지만 잦은 이사로 인해 사육 케이스의 금간 틈으로 도망가버렸다. 일러스트 상에서 보면 키가 상당히 작은 편이라 야스히코와 같이 붙어 있으면 신장 차가 확 날 정도. 취미는 축구로 특히 리프팅이 특기라는 모양이다.
그가 사용하고 있는 게임 컨트롤러와 FMD는 야스히코가 빌려준 것이다.
스토리 진행상 황혼의 서가 변한 팔찌가 박살나는데[스포일러], 8상과의 싸움이 끝난후 완벽해진 아우라가 박명의 서를 주고 그것이 다시 팔찌로 변했다. 덧붙여 박명과 황혼은 영어 Twilight의 해석에 따른 말장난이다. 해석은 중요하다는 중요한 교훈을 남겨준다.
참고로 하세오슈우고, 토키오 등을 살펴보면 카이트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완벽한''' 인물이다. 또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어른스러우며 링크에서 나오는 스킷을 보면 시대극을 본다거나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들어준다거나 관리자의 고생을 들어준다거나 하는 역할이 많다. 당장 본편에서도 자신이 만난 모든 닷해커즈 일행들과 아무런 트러블도 없이 오히려 그들의 고민거리를 상담해 주며 엄청난 신뢰를 쌓아 최후의 결전에서도 한 명의 이탈자도 없이 끝까지 함께 싸웠고[6], 아우라도 사정상 급조되긴 했지만 그녀를 지킬 방어기제로 슈우고가 아닌 카이트를 본따 창염의 카이트를 만들었으며, 크로스오버물이긴 하지만 프로젝트 X존 시리즈에서는 그 성격 더러운 파트너 하세오조차 그를 인정하며 '과연 닷해커즈의 리더 카이트답다'고 말할 정도이니...
장래엔 외교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모양.

6. 1세대 .hack R:1에서의 카이트의 능력 관련


사실 R:1에서 카이트의 직업인 '''쌍검사'''는 그다지 강하지 않다. 애매하다 못해 직접전투를 안 하는게 낫다 싶을 정도. 그런데 애니인 사인의 소라는 무지하게 강하기 때문에, 강한 직업인지 약한 직업인지 좀 헷갈린다.
공략집에서는 나츠메보다 성능이 낮다고 써져 있는데, 같은 공략집에 있는 초기 능력치를 보면 똑같고, 오히려 카이트가 모든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높은데 왜 이렇게 작성이 되어있는 건지 모르겠다.[7]
어쨌든 전작에서 그의 역할은 전투명령->물약공급->데이터 드레인->전투참여라는 보조계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8]
참고로 외전격으로 나온 코믹스 판에선 8상과의 최종 결전 때 카이트가 아우라를 죽이고(아우라가 공격할때 몸 던졌다. 절대 고의가 아니다.) 아우라의 재탄에 의해서 카이트도 강화. 창염의 수호자로 각성한다. 이것이 트라이엣지, 창염의 카이트의 시초인 듯.
Link에서는 후에 Xth폼으로 업그레이드하면 하세오를 제외한 타 캐릭터는 의상의 변경 정도로 끝나는데 카이트의 경우는 무기를 활처럼 쓰게 된다. 하세오의 Xth폼도 그렇고 토키오의 Xth 폼도 그렇고 Xth 폼에서 무기가 변하는것도 일종의 주인공 보정?[9]
GU 이후의 미디어믹스는 서로 설정이 안 맞는게 하나둘이 아니니 그냥 그려려니하고 신경끄자. 머리만 아프다.(...)

7. 1세대 .hack.hack//G.U., .hack//Link와의 연동


G.U.의 경우 일본판 오리지널 닷핵의 세이브 데이터가 있고 만약 오리지널 플레이시 디폴트 네임인 카이트 말고 다른 이름을 지었다면 G.U.와 연동이 돼서 그 이름으로 표기된다. 예를 들어 오리지널 때 캐릭터명을 0ㅂ0로 했다면 G.U.에는 '''창염의 0ㅂ0'''라고 나온다.(...)
그래서 제대로 된 이름을 지어줬던 플레이어들은 감동을 받았지만, 아무 생각없이 오리지널 때 캐릭터명을 대충 지은 사람들은('''예를 들면 ああああ''') .hack//G.U. 를 하면서 땅을 치며 후회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국내 정발판 유저는 그런거 걱정 안 해도 된다. 어차피 연동 안 된다…
.hack//G.U.의 개그 만화에서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 외 여러 가지로 최강인 캐릭터로 나온다. 다른 캐릭터들을 아닌 거 같으면서도 은근히 말만으로 KO시킨 부분도 있었다고. 4koma라는 코믹스에선 상당히 하라구로같은 캐릭터로 등장하며, 특히 하세오는 매번 카이트한테 휘말리며 골탕을 먹기 일쑤.
어째선지는 모르겠는데 자신이 주인공이 아닌 나머지 작품(주로 .hack//G.U. 시리즈)에서 등장할 경우 '''강하기는 오질라게 강한데 퇴장도 오질라게 빨리하는''' 역할이 주어지고 있다. 흠좀무 그리고 창염의 카이트의 원본이라는 걸 반영해서인지, 힘을 개방해서 푸른 화염을 쓰거나 창염의 카이트가 쓰던 삼각형 마크를 새기는 공격을 '삼조염흔'이라는 이름으로 쓰기도 한다.
링크에서는 그야말로 잠자는 용사님이다. 프롤로그에서 후류겔에게 당한 이후 등장이 없다가 자신의 스토리에서 미완성 상태로 등장. 후에 부활해서 토키오를 노리는 창천, 창해, 트라이엣지를 혼자서 '''모두 발라버리며''' 압도적인 힘을 과시하며 복귀한다. 물론 게임상 성능은 뎁따 어중간하다. 역시 카이트는 컨트롤빨로 먹고사는 유저인 모양.
결국 신작인 .hack//Quantum 에서'''도''' 카이트형 PC가 확인되었다. 하지만 이쪽은 여성형으로 어레인지 되었고 트윈테일. 핸들네임은 사쿠야.(CV: 하나자와 카나)
초대(?)에 대한 예의 정도로 보여서 더 이상 카이트는 언급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었'''으나''' 신작 예고에서 '''카이트의 데이터'''라는 언급이 나옴으로써 어떤 형태던 카이트의 존재는 스토리에 관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야말로 더 월드의 알파이자 오메가.

8. 둔감 스킬 소유자?


나이에 맞지 않게 어른스럽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둔감 속성도 있는 듯하다. 직접적이진 않아도 그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캐릭터가 적어도 세 명[10]은 있는데, 어느 쪽에도 반응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어나더 버스에서는 카이트가 평소와는 달리 결단을 내리지 않은 걸 보고 어장관리로 착각한 블랙로즈와 테라지마 료코가 카이트에게는 비밀로 단 둘이 만나 잘근잘근 씹었을 정도.

9. 등장 작품



9.1. 직접 등장



9.2. 카이트를 모티브로한 캐릭터


[1] 이것때문에 나츠메보다 낫다.[2] 발매시기도 비슷하고 어째 두 작품 주인공 성향도 비슷하다(...).[3] 문양이라는 것 자체는 원래부터 어느 캐릭터나 있는 것이지만, 카이트가 가진 문양은 다른 캐릭터에는 없는 유일한 모양이며, 이 문양이 속성을 나타내는데 카이트의 문양은 모든 속성을 다 가진다.[4] 신약소설에 나온 설정에 의하면 The World를 플레이하기 전에 아버지가 준 20년 전 고전게임 '마계천사 GIGA'라는 게임을 끝까지 클리어했다고 한다. 소설 초반에 잠깐 그 게임의 스토리가 나오는데, 세계의 신과의 싸움이라던지 히로인의 애처로운 죽음이라던지, 카이트가 앞으로 겪게 될 일들과 묘하게 비슷하다. 거기에 그 게임 주인공의 최종오의 이름은 '오의암흑흡혼윤장파'라는 거창한 이름인데, 사실 이건 패러디 모드에 나오는 데이터 드레인의 이름이다.[5] 실제 블랙로즈는 남동생 후미카즈와 동갑이라는 데에 충격을 받았다. Another Birth 소설판에선 맨 처음엔 그가 항상 정해진 시간에 로그인하는 것을 보고 출퇴근하는 회사원이라고 생각했을 정도. 그런데 이후에 나온 것 중에서는 카이트가 후미카즈의 1년 선배로 나오는 것도 있다고 한다. [스포일러] 완벽하지 못한 팔찌의 반작용으로 탄생한 동전의 양면같은 존재인 쿠비아를 없애기 위해 블랙로즈에게 자신의 팔찌를 부수게 했다. 그래서 아우라도 쿠비아와 싸우면 안 된다고 여러 차례 경고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그 때문에 콜베닉과의 전투에서 상당히 고전을 해야 했다.[6] 중간에 미스트랄이 빠지긴 했지만, 딸의 출산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었고 무사히 딸을 낳은 이후 다시 닷해커즈에 복귀한다.[7] 카이트는 전 마법속성 11, 정신/신체 내성 55를 기본적으로 소유한다.[8] 어이 아우라 아가씨, 백마탄 왕자님도 아니고 아무리 구해줬다지만 기억의 미화가 너무 심하잖아…?[9] 나름 일리가 있는게 세 주인공의 무기(쌍총, 활, 기어) 모두 규격 외 장비이다(...)[10] 블랙로즈와 테라시마 료코, 나츠메. 간접적이긴 하지만 가르데니아 또한 그에게 관심이 있어 보이는 듯하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