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티아 부니아티슈빌리

 

'''이름'''
영어: Khatia Buniatishvili
조지아어: ხატია ბუნიათიშვილი
'''출생'''
1987년 6월 21일 (37세)
소련 그루지야SSR 트빌리시
'''학력'''
트빌리시 음악원
빈 국립음대
'''데뷔'''
2011년
'''소속'''
Sony Classical
'''링크'''
공식 홈페이지

카티아가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2019년 5월 24일, 서울 예술의전당)

(현직 피아니스트들이 평하는 카티아의 연주)

1. 소개


조지아 태생의 프랑스 피아니스트. 현재 프랑스, 조지아 이중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2. 생애와 경력


1987년 조지아(당시에는 구 소련)에서 출생했다.
4살에 처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6세에 처음 관현악단과 협연하여 재능을 나타냈다. 빈 국립음대에서 수학한 후 2003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호로비츠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이후 2008년 아르투르 루빈슈타인 콩쿠르에서도 3위에 입상하는 등 피아노계의 신성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20대 초반인 2000년대 후반 이래, 미국 카네기홀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유수의 관현악단 및 지휘자들과 연주 무대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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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소니 뮤직과 계약했으며, 이듬해 프란츠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B단조를 포함한 데뷔 음반(위쪽 사진)을 발표했다. 이후 현재까지 4장의 음반을 발표했는데, 가장 최근의 것은 2019년에 발표한 슈베르트 연주(아래쪽 사진)다.

2019년 7월 프랑스 혁명 기념일에 에펠탑 아래에서 열린 야외 공개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3번을 연주하여 명성을 과시했다.

3. 기타등등


언니 그반차도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두 자매는 종종 협연을 갖기도 한다.
가장 존경하는 선배 연주자로 쇼팽 콩쿠르 우승자이기도 한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를 꼽았다. 마르타도 카티아가 데뷔, 활동하는 과정에서 재능을 높이 평가하여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또한 마르타랑 카티아 두사람이서 같이 투피아노 연주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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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모델을 연상시킬 정도로 수려한 외모를 자랑한다. 덕분에 방송 출연이 많고, 스타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다만 그로 인해 음악성에 대한 평가는 손해를 보고 있기도 하다. 이 점은 같은 1987년생인 중국 피아니스트 유자왕과 비슷한 부분.

2018년 7월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가 우승한 날, 프랑스의 국가 라 마르세예즈를 피아노로 신나게 연주하며 축제 분위기에 동참했다.
2016년 스위스 루체른 심포니와의 협연을 통해 처음 내한 연주를 가졌고, 이후 매년 한국에서 연주를 갖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2019년 5월 KBS 교향악단과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협연(본 문서 맨 위쪽의 영상)을 가진 바 있다. 2020년에도 8월 KBS 교향악단과 함께, 정명훈 지휘자와의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1번을 연주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