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라 우치
カパーラ・ウーチ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귀축왕 란스》에서 첫 등장했으며 《란스 퀘스트》에도 등장한다.
《귀축왕 란스》의 설정에서는 단순히 리자스 왕국의 신인 아이돌 가수였지만, 《란스 퀘스트》에서는 설정이 확 바뀌어 40레벨의 노래 마법이라는 특수한 마법을 사용하는 아이돌 마법사로 바뀌었다.
1. 작품별 행보
1.1. 귀축왕 란스에서
불행 조건은 카파라가 몸 로비를 펼칠 때 란스가 OK 때리고 자금 지원을 해주면 무조건 불행이다. 원래는 순수하게 노래를 좋아했던 아이였는데, 연예계 무섭다…….
행복 조건은 몸 로비를 펼칠 때 손 대지 않으면서 자금만 지원하고 카파라가 가요 순위 1위를 먹으면 달성된다.
1.2. 란스 03에서
텐마바시 앨리스에게 아이돌 지망생이라며 펜레터와 노래를 담은 라레라레석을 보내와 이아이가 재밌을 거 같다며 고르는데 "이름이 카파라 우치?"라고 말한다.
1.3. 란스 퀘스트에서
'''카파라는 레벨 40의 노래 마법을 쓸 수 있어. 하지만, 쓰면 두통이 나니까 쓸 수 없어. 그래도 되게 강하다구? 함께 모험해요!''' [4]
40레벨 이상의 강력한 마법사. 아이돌 가수라는 특징은 살아있지만 민간인이었던 구 설정과는 차이점이 있다. 오피셜 홈페이지에서 대놓고 레벨40 이상이라고 나오는걸 보면 저주 걸린 이후의 란스의 희생양이 될 확률이 높다.(…)
결국 란스가 노리게 되고, 그녀의 동료 들을 죄다 해치우고 겨우겨우 잡았으나, 알고 보니 레벨 8(…). 재능한계는 24이다. 실망한데다가 그녀의 어이없는 말[5] 에 란스는 정줄을 풀고서 그녀에게 에로 고문을 해 버린다. 그리고 란스는 그녀를 버려두고 간다. 그리고 버려진 그녀를 지나가던 모험자 남자들이 발견하게 되고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하지만 이 퀘스트 이후에 마캐트 주점에서 아군으로 합류시킬 수 있다. 다만 정신적 충격 탓인지 란스와의 사건은 기억 못한다.
성능은 소서러계의 독보적인 '''망캐'''. 마법의 재능이 무인이라 고속영창도 속성지식도 배울 수 없어서 도저히 써먹을 길이 없다. 똑같이 마법의 재능이 무인인 다른 소서러들 (에미 알폰느, 미르 요크스)은 전투를 포기하면 다른 방면에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한 데에 비해 카파라는 고유 스킬, 고유 특성이 둘 다 '''전혀 없어서''' 당췌 쓸 곳이 없다. 덤으로 장비 등의 조건이 같은 동레벨의 다른 소서러에 비해 순수 마법력도 떨어진다(...)
그나마 장점을 찾자면 초기 장비가 꽤 좋아서[6] 빠른 시기에 얻었다면 그럭저럭 활약할 수 있으며, 란스성에서 스킬 포인트를 몇 포인트 늘릴 수도 있다. 그러나 재능한계가 24라 재능한계를 늘리려면 마법력을 100 올려주는 특수 아이템을 빼야 하며, 덤으로 24라는 수치 때문에 25인 에미 알폰느와는 다르게 금단재능-약이 3개나 필요하다.
이렇듯 전투면에서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반면 왠지 고유이벤트는 많아서 맵이동시 이벤트는 물론 희귀한 란스성에서 스킬포인트가 추가되는 이벤트까지 지니고 있다. 이걸 어따 쓰라고?
참고로 엄청난 하라구로다. 그녀를 지켜주겠다는 동료 5명을 죄다 쓰러뜨리고 범하러 온 란스에게 '''"그 녀석들 전부 쓰러졌어? 전혀 쓸모없는 놈들이네!(...)"''' (아 물론 걔네들이 전투력 약한 쓸모없는 졸개들이란 건 사실이지만) 같은 말을 하며, [7] , 그 외에도 약한 남자는 싹 무시하고, 자기 팬들더러 쓸모없는 놈이라고 한 주제에 "여자는 괴롭히면 안된단 말이야!", "난 아무것도 잘못한 것 없는걸?" 같은 개소리를 지껄인다. 확실히 자기에게 빠진 팬들을 이용해먹거나 속이는 데에는 소질이 있는듯 화술 기능레벨이 붙어있지만, 애초에 우하우하만 바라보고 접근한 데다가, 카파라의 개념 없는 언행에 질려버린 란스에겐 소용이 없었다. [8]
참고로, 란스 퀘스트에서 뒷맛 찝찝한 후일담 중에서도 시궁창 중의 시궁창인 후일담을 가지고 있다. [9] 가드로서 재능을 꽃피우다가 방패인 히로시군이 망가져서 결국 빵집 소년 C와 결혼해 아이 3명 낳고 잘 살았다는 사치코 센터즈의 구버전 후일담보다도 더 시궁창이다.[10] 차라리 사치코는 결혼해서 행복하기라도 했지, 얘는 인기가 어중간한 여자 아이돌의 말로를 그대로 걷는다.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난 여자 아이돌의 경우 다시 인기를 얻기 위해 온갖 시도를 하다가 나락에 빠지는 경우가 많고, 비단 일본뿐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쉽게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앨리스 소프트가 작정하고 요즘의 아이돌 붐 작태를 풍자하는 듯.
2. 관련 항목
[1] 《란스 퀘스트》의 시간대인 LP 6년 기준. 하지만 나이 설정이 바뀌었을지도?[2] 《란스 퀘스트》 등장시에는 8/24. 참고로 《귀축왕 란스》 시절에는 민간인이었기에 현재 0레벨, 재능 한계가 5레벨이었다.[3] 《귀축왕 란스》 시절에는 아무 기능도 없었다. 아이돌이라믄서.[4] 관련 이벤트를 본 후, 주점이벤트를 실행시키면, 란스에게 하는 말[5] 혹시... 성불구자야? 라든지, 밑에 더 후술해 놨듯이, 자기를 지켜준 동료들을 깔보는 듯한 언행을 거침없이 해댔다.[6] 비교적 고 인챈트 장비에 마법력을 100 올려주는 A급 특수 아이템을 장비하고 있다. [7] 이 땐 이름난 귀축인 란스마저 "어이, 그래도 널 위해 싸워준 놈들이잖아" 라고 카파라를 타박할 정도였다. 사실 란스가 귀축이긴 해도 남들 이용해먹는 비겁한 인물은 아니니까.[8] 여담이지만, GALZOO 아일랜드서 나오는 하라구로 여자몬스터 사와하고도 비슷하게 생겼다[9] 결국 거짓으로 만들어 낸 인기마저 떨어져 버려서 그룹 활동을 하다가, 그것도 안돼서 노출화보를 찍다가, 그것도 안돼서 다 벗고 에로책의 표지를 장식하고, 그러다가 폭로 기사 뜨고, 그마저도 시간이 지나 묻혀버린다. 희망찬 것은 그래도 AV, 육변기 직행은 하지 않았다…지만 행방불명 되어서 모른다. 그럴 가능성은 적지만 리메이크나 란스10에 나오더라도 아예 대놓고 괴롭힐 캐릭터로 만든 거라 난죠 란처럼 옹호해주는 남성도 없어서 TADA씨는 유감없이 불행 모에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10] 란스 퀘스트 매그넘에서 사치코 레벨 50 달성시 추가되는 퀘스트를 깨면 이 후일담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