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각스
Kangaxx
게임 발더스 게이트2의 절륜한 능력을 자랑하는 리치.
일종의 히든 보스로, 드래곤보다 강한 포스를 자랑한다. 룰의 한계로 스켈레톤 워리어 3마리도 못이기는 안습한 이레니쿠스에 비하면 훨씬 까다롭고 강력하다.
발더스 게이트2를 하다보면 아스카틀라 해안지역의 버려진 집 지하에 그의 은신처가 있다. 처음에는 자신의 몸을 찾아 달라고 하며 퀘스트를 준다. 아스카틀라의 숨겨진 지역을 돌아다니며 리치들을 때려잡고 몸 다 찾아주면 당연하다는 듯이(…) 적으로 변하고 싸우게 된다.
일단은 처음은 리치인 상태로 싸우는데, 기본적으로 9레벨 마법 등을 갈기므로 강하다. 그래도 여태껏 리치들을 상대해봤으므로 대충 태양광선과 파괴의 메이스로 패면 잡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인데 죽일 경우 바로 '''데미리치'''로 부활한다.
데미리치 캉각스는 체력이나 근접공격력은 엄청나게 약하나, 마법저항력이 킹왕짱이고, +4 이상의 무기가 아니면 물리공격으로는 데미지를 주지 못하기까지 한다. 기본적으로 9레벨 봉인 마법 + 종족특화 하루에 봉인 9번 시전 = 하루에 10번의 봉인시전이라는 말도 안 되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봉인은 일종의 즉사마법으로, 역시 9레벨인 봉인해제란 마법을 쓰지 않으면 절대 동료를 구할 수 없으며, 또한 봉인당하면 아예 캐릭터 얼굴이 파티창에서 사라진다. 주인공이 당하면 게임오버. 그리고 연애 중인 캐릭터가 봉인에 당하면 그 즉시 연애 실패가 된다. 즉 멋모르고 싸우면 어어 하는 순간에 동료들이 하나씩 사라지더니 파티 전멸이 된다.
참고로 그것도 그냥 리치 캉각스가 갈기는 봉인에 비하면 체감난이도가 다르다. 캉각스를 아군 만들기 치트로 뜯어보면 종특이 봉인이 아니라 추방으로 되어있다. 추방은 효과가 봉인과 100% 동일하나 딱 한 가지가 다른데 그게 뭐냐면...'''시전시간이 1이다.''' 이는 절대면역이나 파워 워드 킬처럼 1초만에 발동하는 주문이란 뜻으로, 주문 시전 시간이 짜증날 정도로 긴 봉인과는 차원이 다르다. 캉각스를 동료로 하고 플레이를 해 보면 상대가 드래곤이든 악마든 전설의 마수든 1초만에 끝장낼 수 있다. 덤으로, 동료가 아닌 몬스터로서의 캉각스는 추방의 사용 횟수 제한도 없어서 그냥 싹 쓸어버린다.
아마 에픽 몬스터의 포스를 느끼라는 거 같은데 처음 접하면 매우 당황스럽다. 가장 쉬운 방법은 모험가 상점에 가서 마법보호 스크롤을 사오면 된다. 봉인을 포함한 어떤 마법도 안 먹히므로 이 스크롤로 떡칠한 캐릭터로 탱을 하고 파괴의 메이스와 아줄지, 기타 각종 +4 무기[1] 등으로 열심히 패면 잡을 수 있다. 아니면 언데드에게서 보호 스크롤을 써도 되는데 이 경우 언데드에게서 아예 인식조차 안 되는 것이므로 전 파티원에게 다 쓰지는 말자.
소서러나 위저드의 경우 이미지 투영과 애니메이트 데드의 병행으로 스켈레톤 워리어 군단을 편성해 고기 방패로 써먹을 수 있다. 어차피 캉각스한테 피해는 1도 들어가지 않지만, 캉각스의 봉인공격을 소환수에게 분산시킬 수 있다. 다만 전투 종료 후 반드시 그 자리에 봉인해제를 써야 하는데, 봉인된 소환수는 소환해제도 되지 않고 남아있어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후에도 소환 마법을 쓸 때 소환 회수를 초과했다는 괴이한 문구가 뜬다. 특히 소서러로 솔플하면 멜프의 소형 운석 난사로 생각보다 간단히 잡을 수 있다. 물론 버프를 좀 칠해야 하지만...또한 코간의 격노로도 봉인을 씹을 수 있다.[2] 단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다. 주문함정이나 주문면역으로도 가능하다.
+5 아줄지 든 코간이 등장 3초만에 써킹! 하고 목을 베어버렸다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이야기가 있다. 원체 능력치가 출중한데다가 버서커의 특수능력 격노는 '''봉인 면역'''이기 때문에 캉각스의 천적이나 다름없다.
가장 보편적인 공략법은 버서커의 분노나 5레벨 마법 주문면역(업저레이션)을 배운 메이지/바드가 앞에서 투옥을 전부 받아내는 동안 +4 이상 무기로 타격해 잡아내는 것. 투옥 면역인 유닛이 바로 옆에 붙어있을 경우 캉각스는 다른 적들을 전부 무시하고 바로 옆 유닛 투옥에만 집중하므로, 사실상 무방비 상태가 된다. 이 동안에 타격이 들어가는 무기(+4 이상, 또는 업글한 디스럽션 메이스, EE의 경우 데이스타)로 몇 대 때려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4 이상의 무기가 없다면 메이지의 3레벨 스펠인 멜프의 소형 운석만 걸어줘도 유효타를 입힐 수 있다. 멜프의 소형 운석은 +5 무기로 취급되기 때문. 타코 보완을 위해 거인의 거들 정도는 달아주도록 하자.
즉 홀리 파워와 위해를 왼 클레릭이 리치 상태인 캉각스를 불러내자마자 산화시켜버리고, 이후 마법 주문면역을 왼 위저드/바드가 멜프의 소형 운석으로 열심히 두들기면 나머지 팀원들은 구석에서 코만 파고 있어도 캉각스를 퇴치할 수 있다.
주는 아이템은 D&D 정식룰에도 반영되어 있는 마이너 아티팩트 링 오브 각스(일명 각스링). 드리즈트 도어덴이 주는 아이템과 같이 사기템중 하나다(그래도 홀리 어벤저가 짱이다). 캉각스에게 소매치기를 하는 꼼수를 이용하면 캉각스 두개를 들고 다니는 쌍각스 놀이도 가능.
발더스 게이트의 캉각스도 위에서 쓰인 대로 매우 무서운 적이지만 이조차도 인피니티 엔진의 한계로 하향 각색되어 등장한 것으로, 실제 룰상의 데미리치는 '''내성굴림에 성공해도 4레벨짜리 에너지 드레인을 당하는''' 트랩 더 소울 공격을 8개의 보석이 모두 영혼으로 찰 때까지[3] 쓰는 더욱 무서운 몬스터다.
드래곤 에이지에서는 각스캉이라는 이름의 아케인 호러로 오마쥬되었다. 각스캉은 마법사 스킬 중 상대방의 마나를 날려버리며 그 수치만큼 데미지를 입히는 게 있는데 그걸 안쓰고 그냥 덤비면..... 매우 난감하다. 거기에 체력이 어느 정도 떨어지면 물리 공격형으로 변신까지 해서 더 무섭다. 하지만 마법저항으로 떡칠한 탱커전사가 물약만 빨고 1:1로 잡을 수 있다. 잡으면 전사 전용 최강 한손검 3총사중 하나인 keening blade[4] 을 주며 일정확률로 최강급 방패인 fade wall도 떨군다. 방패가 나올때까지 꼭 얻자.
이름의 유래는 던전 앤 드래곤의 창시자인 개리 가이객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군단에서 수라마르의 숨겨진 동굴에 가면 동명의 유령 정예몹을 볼 수 있는데, 이 캐릭터의 패러디로 보인다.
게임 발더스 게이트2의 절륜한 능력을 자랑하는 리치.
일종의 히든 보스로, 드래곤보다 강한 포스를 자랑한다. 룰의 한계로 스켈레톤 워리어 3마리도 못이기는 안습한 이레니쿠스에 비하면 훨씬 까다롭고 강력하다.
발더스 게이트2를 하다보면 아스카틀라 해안지역의 버려진 집 지하에 그의 은신처가 있다. 처음에는 자신의 몸을 찾아 달라고 하며 퀘스트를 준다. 아스카틀라의 숨겨진 지역을 돌아다니며 리치들을 때려잡고 몸 다 찾아주면 당연하다는 듯이(…) 적으로 변하고 싸우게 된다.
일단은 처음은 리치인 상태로 싸우는데, 기본적으로 9레벨 마법 등을 갈기므로 강하다. 그래도 여태껏 리치들을 상대해봤으므로 대충 태양광선과 파괴의 메이스로 패면 잡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인데 죽일 경우 바로 '''데미리치'''로 부활한다.
데미리치 캉각스는 체력이나 근접공격력은 엄청나게 약하나, 마법저항력이 킹왕짱이고, +4 이상의 무기가 아니면 물리공격으로는 데미지를 주지 못하기까지 한다. 기본적으로 9레벨 봉인 마법 + 종족특화 하루에 봉인 9번 시전 = 하루에 10번의 봉인시전이라는 말도 안 되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봉인은 일종의 즉사마법으로, 역시 9레벨인 봉인해제란 마법을 쓰지 않으면 절대 동료를 구할 수 없으며, 또한 봉인당하면 아예 캐릭터 얼굴이 파티창에서 사라진다. 주인공이 당하면 게임오버. 그리고 연애 중인 캐릭터가 봉인에 당하면 그 즉시 연애 실패가 된다. 즉 멋모르고 싸우면 어어 하는 순간에 동료들이 하나씩 사라지더니 파티 전멸이 된다.
참고로 그것도 그냥 리치 캉각스가 갈기는 봉인에 비하면 체감난이도가 다르다. 캉각스를 아군 만들기 치트로 뜯어보면 종특이 봉인이 아니라 추방으로 되어있다. 추방은 효과가 봉인과 100% 동일하나 딱 한 가지가 다른데 그게 뭐냐면...'''시전시간이 1이다.''' 이는 절대면역이나 파워 워드 킬처럼 1초만에 발동하는 주문이란 뜻으로, 주문 시전 시간이 짜증날 정도로 긴 봉인과는 차원이 다르다. 캉각스를 동료로 하고 플레이를 해 보면 상대가 드래곤이든 악마든 전설의 마수든 1초만에 끝장낼 수 있다. 덤으로, 동료가 아닌 몬스터로서의 캉각스는 추방의 사용 횟수 제한도 없어서 그냥 싹 쓸어버린다.
아마 에픽 몬스터의 포스를 느끼라는 거 같은데 처음 접하면 매우 당황스럽다. 가장 쉬운 방법은 모험가 상점에 가서 마법보호 스크롤을 사오면 된다. 봉인을 포함한 어떤 마법도 안 먹히므로 이 스크롤로 떡칠한 캐릭터로 탱을 하고 파괴의 메이스와 아줄지, 기타 각종 +4 무기[1] 등으로 열심히 패면 잡을 수 있다. 아니면 언데드에게서 보호 스크롤을 써도 되는데 이 경우 언데드에게서 아예 인식조차 안 되는 것이므로 전 파티원에게 다 쓰지는 말자.
소서러나 위저드의 경우 이미지 투영과 애니메이트 데드의 병행으로 스켈레톤 워리어 군단을 편성해 고기 방패로 써먹을 수 있다. 어차피 캉각스한테 피해는 1도 들어가지 않지만, 캉각스의 봉인공격을 소환수에게 분산시킬 수 있다. 다만 전투 종료 후 반드시 그 자리에 봉인해제를 써야 하는데, 봉인된 소환수는 소환해제도 되지 않고 남아있어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후에도 소환 마법을 쓸 때 소환 회수를 초과했다는 괴이한 문구가 뜬다. 특히 소서러로 솔플하면 멜프의 소형 운석 난사로 생각보다 간단히 잡을 수 있다. 물론 버프를 좀 칠해야 하지만...또한 코간의 격노로도 봉인을 씹을 수 있다.[2] 단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다. 주문함정이나 주문면역으로도 가능하다.
+5 아줄지 든 코간이 등장 3초만에 써킹! 하고 목을 베어버렸다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이야기가 있다. 원체 능력치가 출중한데다가 버서커의 특수능력 격노는 '''봉인 면역'''이기 때문에 캉각스의 천적이나 다름없다.
가장 보편적인 공략법은 버서커의 분노나 5레벨 마법 주문면역(업저레이션)을 배운 메이지/바드가 앞에서 투옥을 전부 받아내는 동안 +4 이상 무기로 타격해 잡아내는 것. 투옥 면역인 유닛이 바로 옆에 붙어있을 경우 캉각스는 다른 적들을 전부 무시하고 바로 옆 유닛 투옥에만 집중하므로, 사실상 무방비 상태가 된다. 이 동안에 타격이 들어가는 무기(+4 이상, 또는 업글한 디스럽션 메이스, EE의 경우 데이스타)로 몇 대 때려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4 이상의 무기가 없다면 메이지의 3레벨 스펠인 멜프의 소형 운석만 걸어줘도 유효타를 입힐 수 있다. 멜프의 소형 운석은 +5 무기로 취급되기 때문. 타코 보완을 위해 거인의 거들 정도는 달아주도록 하자.
즉 홀리 파워와 위해를 왼 클레릭이 리치 상태인 캉각스를 불러내자마자 산화시켜버리고, 이후 마법 주문면역을 왼 위저드/바드가 멜프의 소형 운석으로 열심히 두들기면 나머지 팀원들은 구석에서 코만 파고 있어도 캉각스를 퇴치할 수 있다.
주는 아이템은 D&D 정식룰에도 반영되어 있는 마이너 아티팩트 링 오브 각스(일명 각스링). 드리즈트 도어덴이 주는 아이템과 같이 사기템중 하나다(그래도 홀리 어벤저가 짱이다). 캉각스에게 소매치기를 하는 꼼수를 이용하면 캉각스 두개를 들고 다니는 쌍각스 놀이도 가능.
발더스 게이트의 캉각스도 위에서 쓰인 대로 매우 무서운 적이지만 이조차도 인피니티 엔진의 한계로 하향 각색되어 등장한 것으로, 실제 룰상의 데미리치는 '''내성굴림에 성공해도 4레벨짜리 에너지 드레인을 당하는''' 트랩 더 소울 공격을 8개의 보석이 모두 영혼으로 찰 때까지[3] 쓰는 더욱 무서운 몬스터다.
드래곤 에이지에서는 각스캉이라는 이름의 아케인 호러로 오마쥬되었다. 각스캉은 마법사 스킬 중 상대방의 마나를 날려버리며 그 수치만큼 데미지를 입히는 게 있는데 그걸 안쓰고 그냥 덤비면..... 매우 난감하다. 거기에 체력이 어느 정도 떨어지면 물리 공격형으로 변신까지 해서 더 무섭다. 하지만 마법저항으로 떡칠한 탱커전사가 물약만 빨고 1:1로 잡을 수 있다. 잡으면 전사 전용 최강 한손검 3총사중 하나인 keening blade[4] 을 주며 일정확률로 최강급 방패인 fade wall도 떨군다. 방패가 나올때까지 꼭 얻자.
이름의 유래는 던전 앤 드래곤의 창시자인 개리 가이객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군단에서 수라마르의 숨겨진 동굴에 가면 동명의 유령 정예몹을 볼 수 있는데, 이 캐릭터의 패러디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