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등장인물
1. 개요
캐슬바니아의 등장인물 일람.
2. 주요 인물
3. 드라큘라 군단
시즌 1~2의 메인 빌런 집단. 본래는 드라큘라의 은둔 생활로 인해 활동이 잠잠했었다. 그러나 그레시트의 주교가 드라큘라의 아내인 리사를 마녀로 몰아 화형을 시키는 바람에 분노한 드라큘라가 1년의 시간을 두고 준비한 끝에 군대를 소집하게 되고 왈라키아에 피바람을 불어온다.
3.1.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
3.2. 푸른 송곳니
CV. 프레드 태터쇼어 / 우츠키 켄시로
드라큘라의 부하인 네임드 악마. 그레시트의 주교가 늘어놓는 변명을 조롱하며 그를 잡아먹어 버린다. 이후 트레버와 사이파를 공격했다가 사이파의 얼음 마법으로 솟아오른 고드름에 꿰뚫리지만 지옥의 군세가 곧 밀려올 거라며 조롱하던 도중 채찍에 얻어맞아 사망.
3.3. 갓브랜드
CV. 피터 스토메어 / 츠지 신파치
드라큘라의 부하이자 바이킹 흡혈귀. 인간을 가축이라며 깔보는 오만한 흡혈귀로 인간을 멸망시키려는 드라큘라에게 은근히 불만을 품고 있다.[1] 결국 참지 못하고 다른 흡혈귀들과 같이 인근 마을을 덮쳐 초토화시킨 뒤 아이작의 앞에서 드라큘라를 배신하자는 제안을 애둘러 말하는데 드라큘라의 충신인 아이작의 앞에서 그 말을 한 것이 화근이 되어 아이작이 늘 사용하던 바늘 채찍에 목이 찢겨나가고 악마 정련술에 사용하는 단검을 심장에 찔려 죽음을 맞이한다.붉은 더벅머리의 모습에 참을성이 없고 다혈질적인 성격 등 기존 게임판 시리즈 중에서 창월의 십자가의 다리오 봇시를 연상시킨다.
여담으로 각본가인 워렌 엘리스는 이 캐릭터를 '''마티어스 크론크비스트'''라고 부를 생각이었다#. 원작 게임은 단 한편도 플레이하지 않은데다가 위키백과만 보고 쓴 탓에 생긴 사태. 결국 코나미 측에서 반대해서 이름을 바꿔버렸다고 한다.
3.4. 초
드라큘라의 부하로 일본인 흡혈귀이다. 안개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알루카드가 검으로 목을 베려고 해도 안개로 변해 회피했었다. 그러나 사이파가 초를 얼려버린뒤에 부셔버리면서 사망.
시즌 3에 나온 일본인 남매가 초의 시종이었다.
시즌2에선 시시하게 죽어버렸지만 시즌3에서 밝혀지기론 일본 내에서 상당한 권력을 가지고 오랜기간 성주 중 하나로 군림 왔었던 듯. 자신이 흡혈귀라는 사실도 속이지 않고 의도적으로 일본 전역에 소문을 흩뿌린 뒤 그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퇴마사나 현상금 사냥꾼, 용병들을 사냥하는 게 취미였던 듯 하다.
이 때 일부러 성의 경비들을 물려 손쉽게 내부로 침입하도록 허용 한 뒤 직접 대면해 합을 주고 받으며 서서히 상대방의 피를 말리며 공포심이 정신을 전부 집어 삼킬 때 까지 압박해 최후의 순간에 피를 취하는 걸 즐기며 이 과정을 어느 시점부터 자신의 노예들 모두가 지켜보도록 만들어 통치력을 굳건하게 다지는 공포정치를 행해 왔다.[2]
다만 이 과정에서 시종인 수미와 타카는 초의 공포정치에 기 죽지 않고 이런식으러 초가 싸우는 모습을 오랫동안 꼼꼼히 지켜 봐 오며 초의 약점을 파악하고 반란을 일으키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던 상황에 드리큘라가 휘하의 흡혈귀들을 모두 전시소집하는 동원령을 내리고 초가 여기에 응해 자리를 비운 사이 수미와 타카는 쿠데타를 성공하고 노예들을 해방하게 된다.
4. 스티리아의 흡혈귀 군단
스티리아를 통치하는 흡혈귀 군단. 명목상 카밀라가 스티리아의 여왕이나,시즌 3에선 카밀라를 포함한 4명의 여성 흡혈귀들이 공동으로 통치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4명의 흡혈귀가 각각 특기를 갖고 있다.[3]
4.1. 카밀라
4.2. 레노어
CV. 제시카 브라운 핀들레이 / 쿠로키 아야카
스티리아를 다스리는 4명의 흡혈귀 중 하나. 교섭이 특기. 카밀라의 계획[4] 에 악마 정련사인 헥터가 필요하다는 카밀라의 말[5] 을 듣고, 본인이 자처하여 헥터를 만난다.[6] 겉모습은 귀엽게 생긴 여성이지만 엄연히 흡혈귀인지라 헥터는 간단히 압도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7] 시즌 3 동안 감옥에 갇힌 헥터에게 먹을 것을 주고, 나중에는 좀 더 나은 환경의 감옥을 제공하여 헥터가 점점 마음을 열도록 하였다. 헥터와 사랑에 빠지는 듯 했지만... 전부 다 페이크였고, 헥터에게 자신과 자매들에게 복종하게 만드는 반지를 채워 그를 노예로 만든다.[8] 정련 마스터가 정련한 악마들은 주인인 헥터의 지시만 듣고, 또한 카밀라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진 헥터가 카밀라와 자매들에게 순순히 협력해주지 않을 것임이 자명한 상황이었으나, 반지를 통해 헥터가 흡혈귀들에게 복종하게 된다면 정련된 악마들도 당연히 흡혈귀 자매들에게 종속될 수밖에 없다. 이런 묘책을 짜서 실현한 레노어를 두고 다른 자매들은 천재라며 감탄한다. 겸사겸사 헥터에게도 자유를 누리게 해주자며 선심을 베풀었지만 당연히 헥터는 달가워하지 않았다. 레노어에게 있어서 헥터는 단순한 애완동물에 불과하였다.
4.3. 모라나
CV. 야스민 알 마스리 / 오리베 유카리
스티리아를 다스리는 4명의 흡혈귀 중 하나. 스트리가와는 연인 사이. 특기는 조직화. 계획에 필요한 조직[9] 을 만드는데 탁월한 재주를 가졌다.
4.4. 스트리가
CV. 이리나 밀리세빅 / 키소 히로코
스티리아를 다스리는 4명의 흡혈귀 중 하나. 모라나와는 연인 사이. 전투가 특기이며, 상당히 호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5. 아이작 측
시즌 2에서 드라큘라가 아이작을 살리기 위해 먼 외딴 사막으로 강제로 텔레포트를 시킨 후, 아이작은 독자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이작은 드라큘라의 인간 말살 계획의 의지를 이어가기 위해 악마 정련술로 자신만의 군단을 만든 후 각지를 떠돌아다닌다. 시즌 3에서는 우선 헥터를 찾아 그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 때문에 조만간 스티리아의 흡혈귀 군단과 맞서게 될 듯 하다.
5.1. 아이작
5.2. 도적
시즌 2 8화에서 등장.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아이작을 도망친 노예라 생각해 그를 붙잡으려 했지만 역으로 당하여 악마 정련술로 그의 부하가 된다. 이후 시즌 3에서 아이작의 다른 부하들과 함께 싸우다가 공격을 받고 사망.
5.3. 파리 악마
시즌 3에 등장. 아이작이 한 밤 중에 이 중에서 누가 제일 입담이 좋냐고 묻자 자신이 그에 제격이라며 나서서 이야기 상대를 해준다. 생전에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였다고 한다.
6. 그레시트
시즌 1~2의 주요 무대. 주인공 트레버가 이 곳에서 사이파, 알루카드를 만나 그들과 동료가 된다.
6.1. 리사 체페슈
6.2. 사이파의 할아버지
CV. 토니 아멘돌라 / 니시무라 토모미치
소수민족 이야기꾼의 장로. 드라큘라의 군대에 신음하는 그레시트를 구하기 위해 찾아왔지만 주교에 의해 부족 전체가 모함당하고 있었다. 교회의 성직자[10] 들에게 잡혀서 살해당할 뻔하지만 지나가던 트레버에 의해 구조된다.[11] 이후 교회에 선동당한 시민들에게서 그들을 지키려는 트레버에 의해 사이파가 석화된 채로 있던 옛 교회의 지하로 피신하게 된다. 이후 사이파와 헤어져 그레시트를 나섰다.
6.3. 그레시트의 주교
CV. 맷 프루워 / 오가타 미츠루
만악의 근원. 리사를 마녀로 간주하고 화형에 처해 드라큘라가 제대로 빡치는 원인을 제공했다. 과학을 모조리 악마의 산물로 여겨 혐오[12] 하며, 동시에 그레시트의 사람들을 돕기 위해 온 이야기꾼들도 악마를 불러오는 놈들이라며 혐오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온 마을이 드라큘라의 군대에게 파괴됐을 때 루마니아 교구 최강의 권력자가 되는 것. 나중에 푸른 송곳니가 성당에 돌입하자 벌벌 떨며 발뺌하다가 머리부터 잡아먹힌다. 시즌 2에서는 드라큘라의 부하가 가져온 시체더미에서 반쪽이 뜯겨나간 끔찍한 몰골로 발견되며 이후 헥터에 의해 악마로 정련되어 카밀라 반역 도모의 도구로 쓰인다. 신을 외치던 자가 악마의 육체로 쓰인 셈인데, 생전의 모습 거의 그대로 정련된 터라 그 끔찍함을 더했다.
드라큘라 사망 이후 진실이 밝혀졌는지 시즌 3에선 그레시트의 주교가 문제였다고 비판하는 캐릭터도 나온다.
7. 린덴펠드
시즌 3의 주요 무대.
7.1. 판사
CV. 제이슨 아이작 / 마츠카와 히로키
린덴필드의 지배자. 트레버와 사이파가 심상치 않은 인물들임을 알고 그들에게 살라의 사교집단을 조사해달라고 부탁한다. 겉으로는 엄격해 보이는 인물이지만 장난을 치는 아이에게 자신만 아는 사과 나무의 위치를 알려주고 트레버와 편하게 얘기하는 등 너그러운 면모도 보여준다. 작은 마을이라도 나름대로 즐거움이 있으며 조그마한 이야기라도 크게 느껴진다는 얘기도 해준다. 린덴필드에 자신의 사병 조직을 만들어 악마들이 창궐해도 어찌어찌 대응[13] 을 할 수 있었고 후반부에는 살라의 사교집단을 막기 위해 군대를 동원한다.
그러나 난전중에 도망나오던 살라의 칼에 맞아 죽어가게 되고, 그에게 살고 싶다면 사과 나무로 가라고 얘기해준다. 이후 슬퍼하는 사이파에게 자신이 살라를 죽였으며 자신의 집을 불태워달라고 부탁하고 숨을 거둔다.
생 제르맹이 화장지 얘기를 하자 그게 뭐냐고 되묻는 장면이 있는데, 화장지 사재기 사태 때문에 이 장면이 일종의 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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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생 제르맹
CV. 빌 나이 / 하나와 에이지
7.3. 살라
CV. 나비드 네바간
린덴필드에 있는 수도원의 원장. 현재 흉흉한 사건이 벌어지게 된 원인이 교회에게 있다는 걸 알자 그때부터 이상해졌다고 한다. 드라큘라를 신봉하고 있다. 린덴필드 내의 마을 사람들을 재물로 바쳐 지옥문을 열었으며, 본인은 린덴필드의 판사를 칼로 찔렀다. 이때 판사가 살라에게 도망치는 길을 알려주었고, 그 말을 믿고 갔으나 그 곳은 아래에 많은 칼붙이가 있던 구덩이가 있었으며 결국 그 곳에 빠져 죽었다.
8. 기타
8.1. 타카 & 스미
CV. 우치카도 토오루(内門徹) & 후쿠시마 리라(福島リラ)[14] / 카라토 슌타로 & 미야모토 카나코
시즌 3에 등장한 일본인 남매. 시즌 2에서 드라큘라 군단의 일원으로 나온 흡혈귀 '초'의 시종으로 살고 있다가[15] 초가 드라큘라의 전쟁 내각에 참여하기 위해 떠난 틈을 타 다른 시종들과 함께 탈출했다. 하지만 언제 다른 흡혈귀가 자신들의 영지를 지배할지 모르는 위태한 상황이기 때문에 마법을 배우기 위해서 알루카드를 찾아 트란실바니아로 건너왔다.
알루카드는 두 남매를 제자로 받아들이며 다양한 기술들을 가르쳤으며, 한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두 남매는 오랜 시간동안 초의 공포 정치에 눌리며 살아오기도 했고 워낙 험한 일들을 많이 겪다보니 서로 외에는 아무도 신용하지 않는 상태였고, 이 때문에 알루카드 또한 뭔가를 자신들에게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여 그를 죽여서 성을 차지할려고 든다. 둘은 알루카드를 방심시키기 위해 그가 외로움을 느끼고 있단 걸 캐치하고 동침을 해 방심시킨 후 구속구를 채워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 그를 죽일 생각이었지만 알루카드의 움직이는 검에 베여 역으로 죽임을 당한다.
믿었던 제자들에게 배신당한 일로 알루카드는 외부인의 출입을 금하는 뜻에서 둘의 시체를 말뚝에 박아 성 앞에 전시해놓는다.
8.2. 미란다
CV. 바바라 스틸 / 오리베 유카리
시즌 3에 등장한 중년 여성 마법사. 아이작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 여러가지를 가르쳐준다.
8.3. 선장
CV. 랜스 레딕 / 마츠카와 히로키
시즌 3에서 등장한 캐릭터. 아이작이 튀니지에서 제노아로 건너갈 배를 찾다가 만났다. 처음에 아이작은 막 병사들과도 싸운지라 선장에게 위협을 했지만 선장은 "배를 모는게 그렇게 쉽다면 왜 선원이란 직업이 필요하겠냐"며 슬슬 아이작을 구슬렸고 결국엔 댓가와 악마들이 선원들을 해치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고 함께 제노아로 향하게 된다. 아이작과 대화를 하면서 그에게 드라큘라의 이야기의 일부분이 아니라 아이작 본인의 삶을 살라고 조언한다. 제노아에 도착한뒤에는 곧바도 떠나버렸고, 아이작은 이를 보고 현명한 사람이라고 얘기했다.
[1] 흡혈귀는 피를 마셔야만 존재할 수 있는데 인간의 피 만큼이나 질이 좋은 피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2] 싸움 과정을 보면 처음엔 의도적으로 공격을 흘리기만 하다가 타격을 조금씩 섞어넣으며 상대를 지치게 만들고, 본격적으로 지쳐가기 시작 할 즈음부터 손톱 등으로 직접 외상을 입혀 출혈을 일으키며 많은 출혈과 압도적인 실력 차이에 멘탈이 붕괴된 사냥꾼이 체념하고 할복을 시도하는 순간 할복조차 못하게 막아버리고 멘탈이 완전히 박살난 걸 확인 한 후에야 목을 물어 피를 빤다.[3] 카밀라는 미래 계획을 짜는데 탁월한 재주를 가졌고, 스트리가는 전투, 모라나는 조직화, 레노어는 교섭에 능하다.[4] 드라큘라를 포함하여 세력이 있었던 유력 흡혈귀들이 사라지게 되어 상당히 혼란을 겪고 있는 곳들을 차지하여 그 곳의 인간들을 사육함으로써 영원히 피를 공급받는다는 계획이다.[5] 브레일라 전투에서 상당 수의 병력을 잃었고, 또한 큰 영토를 관리하기 위한 병력도 필요하기 때뮨에 헥터의 협조가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다.[6] 만약 다른 자매인 스트리가였으면 헥터를 그냥 죽였을 것이고, 카뮬라나 모라나였다면 고문을 했을 거라고 한다.[7] 헥터가 레노아를 인질로 삼아 감옥에서 빠져나가려고 하였을 때 헥터의 품에서 간단히 벗어난 후 흠신 두들겨 팬다.[8] 만약 말을 듣지 않거나 자매들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하면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반지를 빼려고 할 때도 역시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9] 군대나 기타 행정조직 등[10] 성직자라곤 하지만 무기를 들고 다니고 그저 자기 기분을 풀기 위해 장로를 죽이려고 하는 등 신앙심도 그다지 있어 보이지 않는다.[11] 이 성직자들은 나중에 트레버가 다시 한 번 마주치게 되는데 한 명(트레버에게 눈을 잃은 대머리)은 트레버의 인간방패로 쓰여서 죽고 다른 한 명(오른손 검지를 잃은 털보)은 트레버의 폭로에 의해 격분한 그레시트 시민들의 손에 죽는다.[12] 리사의 화형식 때 시장이 자기도 소싯적에 화학을 좀 배웠다고 하자 험악한 얼굴로 노려보았다.[13] 병사들의 무기에 소금과 대변을 발라 악마들에게 치명상을 입혔다.[14] 두 사람 모두 미드 및 미국 영화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15] 동양풍의 모습을 한 흡혈귀로 시즌 2에서 트레버, 알루카드, 사이파가 드라큘라의 성에 쳐들어왔을때, 마법과 변신술을 이용해서 싸우다가 사이파에게 얼려져서 끔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