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제르맹
1. 개요
2. 상세
3. 생 제르맹 백작의 연표
4. 정말 불사신인가?
5. 기타
6.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6.2. Castlevania: Curse of Darkness에 출연하는 캐릭터
6.4. Code : Realize ~창세의 공주~의 등장인물
6.5.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6.8.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등장인물
6.9.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7. 같이보기
1. 개요
'''프랑스판 동방삭이자 매우 오래 산 사람'''. 생 제르맹 백작(Count of Saint Germain), 인류 최후의 연금술사란 호칭이 있다.
2. 상세
생 제르맹이 본명인지 가명인지 확인할 길은 없지만 모든 사람들은 생 제르맹으로 알고 있었다. 그의 지식은 지구의 미래에 관련한 것이어서 당시 사람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1] 오컬트 목록에 항상 올라 있는 사람이며, 정말로 지구인이 아닌듯한 일면도 많이 보이며 게다가 자기 자신도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1710년 유럽에 처음 등장하였으며 프랑스의 위대한 작가인 볼테르의 말에 따르면, '절대 죽지 않는, 모든 진실을 전부 아는 사나이'라고 할 정도로 그 당시 전역을 완전하게 뒤흔든 것으로 파악된다.
그가 불사신으로 유명한 일화는 독일의 에케른푀르데의 교회에서 '소위 생 제르맹 및 웰돈 백작. 1784년 2월 27일 사망. 3월 2일 매장'이라는 기록이 있다. 1710년에 50세로 보이는 생 제르맹을 보았다는 라모아 제르지 백작부인의 말을 믿으면, 그는 124세 정도에 죽은 셈이 된다. 그런데 그 다음해 그는 어떤 프리메이슨 모임에 출석하고 있다. 또 한 백작 부인은 1821년에 그를 빈에서 만났다고 말했으며, 주 베네치아 프랑스 대사도 그 후 산 마르코 광장에서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했다. 생 제르맹의 친구이자 제자인 헤세-카셀의 샤를 왕자는 그의 저서에서 "지금까지의 철학자 가운데 가장 위대한 사람 중의 하나"로 생 제르맹을 추켜세웠으며, 주 브뤼셀 오스트리아 대사인 코벤츨도 그를 높이 평가하여 "모든 것을 알고 있고, 존경할 수 있는 결백하고 착한 영혼의 소유자"라고 하였다. 한편 프리드리히 대왕은 생 제르맹을 "이해할 수 없는 남자"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카스퍼 하우저와 동시간대에 유럽에 '갑자기' 나타났으며 당시 프랑스의 왕인 루이 15세의 애인 퐁파두르 후작 부인에게 "부인, 세상 모든 귀부인들의 소망은 '불로 묘약'이며 또한 세상 모든 신사들의 소망은 '현자의 돌'이지요. 전자는 영원한 아름다움, 후자는 영원한 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라고 하며 자신을 이 2가지 비밀 모두 푼 사람이라고 하여 연금술에 성공했다고 믿게 만들 수 있었다.
사람들 말을 그대로 따른다면 그가 최초로 등장한 1710년도에는 외관상 45세 정도로 보였다고 하며, 1789년에 일어난 프랑스 혁명에서도 활약을 하였다고 하며 혁명 당시에는 외모가 40대 초반으로 보였다고 한다. 그 외에도 자신은 리처드 대왕과 십자군 전쟁을 함께 했다고 말을 늘어놓기도 했다.
당시 생 제르맹은 빌 게이츠 급의 자산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며, 앞서 언급한 것처럼 지구상의 모든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는 세계 각종 언어에 능통했다고 한다. 게다가 바이올린과 피아노 등의 연주실력도 수준급 그 이상이고, 옷의 염색이나 가죽의 무두질을 획기적으로 개발하였다. 이를 두고 그라프 칼 코벤체르는 "전 생애를 통해서 만나 본 인물 가운데 가장 비범한 사람"이었다고 평했다.
그를 만나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는 자신이 살면서 모든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데에 열중하였다고 하였으며, 그의 언행 중에는 '티베트에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남자들을 만났다'고 하는 것으로 추측컨데, 세계 각국을 떠돌아다닌 것으로 풀이된다.
이 생 제르맹은 3명의 제자를 두었는데, 18세기 3대 신비주의자인 생 마르텡, 메스메르, 칼리오스트로이다. 하지만 이들은 생 제르맹의 발 끝도 쫓지 못하고, 제 나이대로 운명을 맞이하는 등 자세히는 가르쳐 주지 않았던듯 싶다.
생 제르맹이 한 말 중 유명한 "나는 긴 시간 동안 우주를 날아다녔다. 천체들은 내 주위에서 회전했으며, 지구는 내 발 밑으로 당겨졌다." 그리고 또 어느 때인가는 "아주 멀리 떨어진 육지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동안에 시간을 빠져나왔다"는 그가 사실 인간이 아니라는 설을 못박는 말로 유명하다.
그는 시민들 눈 앞에서 납을 금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당시 금을 판별하는 곳마저 진짜 금이라고 하였으며 생 제르맹은 대충 주변에 있는 금속을 금으로 만들어 재산을 부풀리는데 사용했다고 전해진다.[2]
3. 생 제르맹 백작의 연표
- 1710 : 독일에 체류하면서 샤를 왕자와 함께 프리메이슨과 장미십자단 일에 종사. 작곡가 라모와 폰 게오르그 백작 부인이 그를 만났다. 두 사람은 그가 45~50살 정도로 보였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1711년부터 1731년까지의 소식은 퐁파드루의 친구였다는 것, 프리메이슨 등의 비밀결사 안에서 커다란 명성을 얻고 있었다는 것 이외에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
- 1732~43 : 루이 15세의 궁정 안에서 그의 막대한 부와 연금술 솜씨에 관한 평판이 끊이지 않았다. 어느 일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성격은 잘 모르지만 화려한 장식품을 몸에 두른 큰 부자 1명이 방금 전 베르사유 궁전에 도착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대체 어디서 온 남자일까? 아직 그것을 아무도 모르고 있다." 그 때 그는 40살에서 45살 가량으로 보였다고 한다.
- 1744~56 : 영국에서 스파이 혐의로 체포된다. 저술가인 폴리스 윌폴은 이렇게 적고 있다. "그는 뛰어난 노래 솜씨를 지녔으며,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시를 쓰며, 매우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리고 그다지 분별이 있다고는 보기 힘들다." 조사를 받은 후 석방되었다.
- 1757~59 : 루이 15세 궁전에서의 그의 명성은 극에 달한다. 루이 15세는 그의 태도가 그가 다이아몬드의 질을 높였거나 혹은 크게 만드는 힘을 지녔다는 소문에 완전히 매료되었으며, 물리나 화학 실험을 위한 연구실을 마련해주었다. 폰 게오르그 백작 부인과 재회, 이때 부인 자신은 70세가 되어 있었으나, 그는 반세기 전 그녀와 처음 만났을 때와 별반 달라진 것이 없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 1760~62 : 루이 15세의 신하 혹은 첩자의 자격으로 비밀스러운 임무를 띠고 영국으로 건너가려다 실패한다. 프랑스를 위해 차관교섭차 와 있던 카사노바와 같은 호텔에서 묵게 되는데 그들은 서로 상대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후 한때 네덜란드에 은거하며 연구를 계속했다.
- 1762~73: 이 시기에는 유럽 곳곳에서 그의 정치적, 과학적 활동이 보고되고 있다. 어느 사람은 "이 비범한 인물은 철을 금과 같은 아름다운 금속으로 바꿀 수 있으며, 금세공 장인으로서의 솜씨도 매우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 자신은 베네치아에 공장을 두었으며, 아마에 비단 광택을 내는 작업을 100명의 직공들에게 시키고 있었다. "그의 정치적 철학적 지식의 넓이"를 칭찬하는 사람도 있었다.
- 1774~83 : 루이 15세의 사후,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내외에게 "모든 질서를 뒤집을 만한 대음모가 기도되고 있다"고 충고했으나 무시당한다. 그 이후 거의 독일에서 거주하게 된다. 1777년에 그를 목격한 사람은 60세에서 70세 정도로 보였다고 했다. 그의 제자이자 후원자였던 칼 폰 헤세-카셀 공과 함께 프리메이슨, 장미십자회원, 성전 기사단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 두 사람은 "모든 경우에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듯한" 실험을 시도했다. 1780년에는 생 제르맹의 바이올린 곡을 출판했다.
- 1784~88: 추정 사망일 1784년 2월 27일, 장례식 1784년 3월 2일로 에켄페르테의 교회의 기록에 있는데 1785년에는 빌헬름 스버드에 다시 나타난 것을 본 사람이 많다. 그 곳에서는 여러 신비주의자 그룹이 모두 모여 각각의 입장 차이를 조정하는 회의가 열렸다. 그는 칼리오스트로, 메스메일, 생 마르탱 등과 함께 출석했다. 1788년에는 다시 프랑스에 모습을 나타냈으며, 귀족들에게 혁명 전야의 불길한 경고를 한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자신의 일기 속에서 "그의 충고를 귀담아 들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후회하고 있다.
- 1789~1821 : 1789년 구스타브 3세의 액막이 행사를 위해 스웨덴으로 출발, 그 해에 친구 1명과 일기 작가인 마담 다데마르[3] 에게 그녀와는 앞으로도 5번 정도 더 얼굴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훗날 그의 예언이 사실대로 행해졌다 전하고 있다. "그와 마주치게 될 때마다 저는 무척 놀랐지요." 그녀가 마지막으로 그와 만난 것은 1821년, 베를리 공작이 암살되기 전날 밤이었다.
- 1822~1939 : 1822년 생 제르맹은 티베트로 떠났다고 하며, 1938년까지 그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1939년 티베트 상공을 지나던 미국의 비행사가 생 제르맹 백작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봤다고 한다. 이어서 생 제르맹 백작은 그 비행사에게 윈스턴 처칠과 제2차 세계 대전과 관련해서 몇 가지 충고를 했다고 한다. 이를 마지막으로 생 제르맹 백작을 본 사람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한다. 이를 토대로 20세기 중반 신비주의자들 사이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 생 제르맹 백작이 죽지 않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었다.
- 전후 20세기 말, 21세기 초까지도 연금술을 선보이며 자신을 생 제르맹이라고 지칭하는 사람들이 여럿 나타나기도 했지만 결국 사기꾼임이 들통, 연금술은 간단한 눈속임 마술임이 들통났다.
4. 정말 불사신인가?
1710년, 작곡가 쟝 필리프 라모와 제르지 백작 부인이 만난 생 제르맹 백작이 서로 다른 인물이라고 가정한다면 모든 말이 딱 맞아떨어진다는 가설이 존재한다. 실제로 이 둘이 함께 생 제르맹을 봤다는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으며 마치 이 두 사람이 함께 같은 사람을 본 것처럼 쓰여있어 그들이 마치 동일인물인 것처럼 설명한다는 것이 바로 그 증거다. 말하자면 2명이 만난 인물인 만큼 대상이 되는 인물 또한 서로 다른 인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사실 생 제르맹(Saint Germain)은 프랑스 파리의 강가에 있는 도시인 Saint germain을 딴 이름으로 비교적 흔한 이름이었고,[4] 그가 독일이나 러시아에서 썼다고 알려진 베르단이라는 이름[5] 역시 독일의 지명에서 딴 이름으로 이 또한 드문 이름은 아니었다.
또한 그의 행보에서도 상당한 차이를 알 수 있는데 생 제르맹 백작 장례식 이후 나타난 생 제르맹 백작은 정치계나 당시 왕 혹은 황제의 앞에 나타나 경고를 하는 등 좋게 말하면 구원의 예언자지만 간접적으로 국가 내정에 간섭하는 식의 행보를 걸었다. 이는 자신이 불로불사이며 연금술에 뛰어나다든지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 사람인지 자랑하며 과시하던 초기의 생 제르맹과는 미묘한 것도 아니고 완전히 다른 특징을 보인다. 공통점을 찾자면 이름이 같다는 점과 논리적이고 말을 잘하며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라는 것, '''상당히 젊어보인다는 것'''이다.
물론 실제로 그가 역사 속에서 등장했다고 알려진 햇수는 대략 250년에 가깝지만 어디까지나 카더라이고, 위의 연표로만 따지자면 길어봐야 220년, 실질적으로는 120년이다. 몇 명의 생 제르맹이 존재했다는 건 무리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아예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다만 생 제르맹 백작같은 경우는 과거 기록이 뒤섞여었고, 하나같이 말하는 바가 놀라워서 여러 명의 역사를 한 사람으로 압축시켰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본인도 ‘나 불로불사요’ 하고 말했으니 오해할 소지는 충분하고, 후대의 생 제르맹 백작들도 꽤나 이름을 날렸기에 과거의 생 제르맹 백작의 발언을 토대로 ‘얘 진짜 불로불사 아니야? 어떻게 역사 속에서 계속 나오지?’ 라며 속을 법도 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오늘날 알려진 생 제르맹 백작의 이야기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섞인 것'''이다. 최초의 생 제르맹은 사회 지도층 및 많은 엘리트 지식인들과 교류하며 확실히 인정받았다.[6] 하필 그가 자신을 불사신으로 소개한 탓에 그의 사후 많은 사람들이 "자칭" 생 제르맹 행세를 하며 그의 삶을 이어가고자 했다는 것이다.[7]
5. 기타
- 2005년도에 프랑스로부터 시간의 연금술사라는 호칭을 받게 된다.[8] 또한 심령학에서는 미래에서 온 여행자로 불리며 불로불사의 몸을 가진 것이 아닌, 단순한 시간을 넘나드는 기술을 가진 것 같다고 풀이하고 있다.
-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푸코의 진자에 등장하는 인물 알리에 백작의 정체는 사실 생 제르맹 백작이다. 물론 진짜가 아니라 코스프레…
- 만화 디그레이맨의 '천년백작', 애니 초중신 그라비온의 '크라인 샌드맨', 라이트 노벨 트리니티 블러드의 '이자크 페르난도 폰 캠퍼'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그 외에 몽테크리스토 백작과[9] 닥터후에도 어느 정도 모티브를 준 듯하다.[10][11] 그리고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신약 12권에서 등장했다.
- 대부분 그에 얽힌 불로불사 떡밥은 그를 정적이라 여긴 루이 15세의 총신 쇼와즈르 공작이 고브라는 광대를 시켜 그를 험담하기 위해 꾸민 이야기라고 한다. 그러나 그 설을 따르더라도 젊은 시절의 알 수 없는 행적과 그 당시 유럽에서 접하기 어려운 여러 지식을 알고 있었던 점은 설명되지 않는다.
- 칼 세이건은 그를 사기꾼이라 말했다.
6.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6.1. 로젠 메이든
이 작품에서는 로젠이 생 제르맹과 동일 인물이라고 한다.
6.2. Castlevania: Curse of Darkness에 출연하는 캐릭터
CV. 사카구치 테츠오 / 아담 D. 클라크
아직까지 모든 것이 밝혀지지 않은, 악마성 시리즈에서조차 에니그마적 존재. 사신의 함정에 갇혀 그곳으로 찾아온 헥터와 한 번 싸운 경력이 있으며, 모종의 이유로 제어드와 대치하고 있는 듯하다.
어찌 해석해 보면 후속작의 까발림까지 하는 무서운 인간. 복장도 그렇고 권총까지 사용하는 등 이래저래 수상한 인물. 일단 상단의 인물과 동일인물로 여겨지며 자신이 시간 여행자라고 언급했고, 시간 정지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엔딩에서는 인적 드문 곳으로 떠나는 헥터와 줄리아를 보며
라고 말하며 사라진다. 그 마지막 전투라는 시간대는 '''모두가 알다시피'''…"그럼 지금부터 미래로 가서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죠. 한 번의 큰 전투가 더 남아있군요. '''인간과 드라큘라 간의 마지막 전투.'''"
전투때 뒤에서 치는 얍삽함도 모자라 무기에 독을 발라 휘두르고, 체력이 다하면 시간을 되돌려 체력을 회복하는 야비한 패턴을 사용한다. 어느 정도 데미지를 주면 시계탑으로 떠올라 무슨 술수를 걸더니 가시덩굴이 습격을 가한다거나 배경을 깨트리는 식의 공격도 한다.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에서는 그와 관계가 있어 보이는 캐릭터인 아이온이 출연한다. 물론 그쪽도 시간 여행자.
테마는 실크햇의 방문자.
6.2.1. 애니메이션
CV. 빌 나이 / 하나와 에이지
시즌 초반에 트레버와 사이파를 만나게 된다. 원작처럼 시간 여행을 하는지 비누를 언급하고 자신은 벨몬트 가문을 잘 알고 있었다고 얘기하며 한편으론 드라큘라를 숭배하는 사교도와 친해지려고 하는등 수상쩍은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은 무한회랑에서 잃어버린 소중한 사람을 찾고 있었으며 이를 위해 트레버와 사이파에게 협력한다. 살라의 사교집단이 점거한 성당 아래에 무한회랑의 포탈과 악마들이 숨어있음을 알린다. 이후 무한회랑의 포탈은 아이작이 만든 악마가 드라큘라를 부활시키기 위해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역이용해서 악마를 조종해 자신이 찾던 소중한 이가 있는 공간으로 가게 된다. 이후 작별하며 트레버와 사이파에게 고맙다고 감사를 표하고 다시 만날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하며 사라진다.
6.3. 여신전생에 등장하는 인물
직접적인 등장은 아마 진여신전생 이매진이 최초로 생각된다.
모티브라고 할 것도 없이 1의 그 남자다. 온라인인 이매진에서 만날수 있는 곳은 바벨탑인데, 쿠즈노하 라이도우가 아카라나회랑에서 만난 적이 있다.
불로라서 오래오래 살아남은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 세계의 지독한 상황과 1의 생 제르맹을 볼때 공동체 사회 시대에 탄생한 존재일 가능성도 배제하긴 힘들다. 시간여행이 불가능한 세계관도 아니고…실제 생 제르맹, 라이도우 이외의 많은 여행자가 있느니만큼 미래태생일 가능성은 상당하다고 생각된다. 사실 그게 아니면 90% 이상의 확률로 대파괴때 끔살당할 가능성이 있기도 하고…
헌데 진 여신전생 IMAGINE에서 특정 아이템을 가져오면 악마학이나 신비학 같은 몇몇 엑스퍼트를 1클래스까지 개방시켜주는 교육형? NPC가되어있는데 아이템을 가져오라는 퀘스트를 낼 때 마치 플레이어들은 지금 참 좋은 시대에 태어나 있다거나 과거의 누구도 지금 시대에 있던 사람이었으면...이라든가 어느 과거의 친구가 지금 시대엔 이미 죽고 없겠지... 하는 투로 하는 말들이 많아서 진짜로 과거 태생일 듯하다.. 그렇다면 지금 이매진 플레이어들은 그런 과거의 사람에게 직접 강의를 들어서 엑스퍼트를 올렸단 것이 된다…
6.4. Code : Realize ~창세의 공주~의 등장인물
생 제르맹(Code : Realize ~창세의 공주~) 문서 참고.
6.5.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image]
신약 12권에서 등장하는 마신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이름을 보면 알듯이 연금술로 최고의 경지에 올라서 몇백년간 살고 있다는 인물. 중년 신사, 금발 바니걸 등 다양한 형태를 한 복수의 육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사실은 그냥 마신을 사칭하던 마술사. 토우마 앞에서 나는 마신이라는 식으로 말을 한 것도 사기며 생 제르맹이 하는 말 대다수가 휘황찬란한 거짓말이다. 다만 아무리 위상을 바꿔도 미생물의 형태로 계속 튀어나와서 증식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마신 보다 골치아픈 존재라고 한다.
인덱스나 오티누스가 자신의 정체를 눈치챌까 두려워서 카미조 토우마 앞에서 나는 마신이라는 식으로 사기를 치면서 습격을 하고 아이하나 에츠라는 가명과 ID카드를 쓰고 있던 카노 신카에게 '인류의 적이 된 마신도 구했던 카미조 토우마라면 프렌다도 구할 수 있었을 텐데 구하지 못했으니 책임을 물을 수 있다'라는 논리로 복수에 눈이 멀게 만들어 둘 중 하나가 죽게 만들려 했지만 토우마가 죽지않을 정도로 맞아주려다 하마즈라가 대신 가버린 후, 프렌다가 카노에게 주려 했던 선물을 찾아서 보여주면서 카노 신카가 자신의 진짜 이름을 되찾고 친구를 모독한 생 제르맹을 쓰러뜨리겠다고 선언하고 토우마와 하마즈라가 가세한다. 토우마가 생 제르맹에게 '네가 아무리 온갖 거짓말과 연기로 모두를 속여도 그런 일을 하게 만든 최초의 동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 '너의 진정한 적은 네 옆에 있다.'고 규탄하면서 카노 신카에게 수정 펀치를 맞고 인덱스와 오티누스가 생 제르맹의 시스템을 해체하면서 리타이어한다.
신약 15권에선 흑막이 '생 제르맹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자신의 뇌를 카미사토의 것으로 속이는 것으로 월드 리젝터의 제어권을 얻었다.
창약 1권 마지막에 안나 슈프렝겔이 극독성 생 제르맹의 환약을 토우마에게 키스로 먹인다. 창약 2권에서 환상살의 소거보다 더 빠른 속도로 토우마의 육체를 잠식하던 생 제르맹에게 토우마가 너도 마술명을 새긴 마술사니 원래 이루고 싶었던 게 있어서 그런 모습으로 변해서까지 살아온 게 아니냐고 말을 걸었다. 안나와 싸우러 간 미사카와 쇼쿠호를 구하기 위해 몸을 맡기면서 생 제르맹을 아군으로 만들고, 마술을 써서 안나와 에이와스를 이겼다. 미련을 버린 생 제르맹이 토우마가 자신을 살리려는 모습을 보고 어차피 타인의 뇌를 공유하지 않으면 자신도 사고를 할 수 없고 자신이 카미조 토우마의 몸을 차지해도 마술을 쓰면 쓸수록 타격을 입는 능력자의 몸에서는 나도 오래 살 수 없으니 '토우마가 행복한 게 뭐든지 꿰뚫어보는 안나에게 있어 최대의 타격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자신의 군체들을 환상살에 모아 스스로 소멸하면서 토우마는 크리스마스의 선물로 목숨을 건졌다.
나중에 다시 등장할지는 미지수지만 신약 12권에서 혹평을 받았던 때와 달리 창약 2권에선 마술 사이드 히로인 투탑에 인덱스를 밀어내고 들어갈 정도로 역대급 활약을 보여주며 평가를 반전시켰다.
6.6. 드리프터즈의 등장인물
6.7. 웨어하우스 13의 등장인물
6.8.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등장인물
프랑수아 토마 제르맹 문서 참조.
6.9.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생 제르맹(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
6.10. Fate 시리즈
생 제르맹(Fate 시리즈) 참조.
7. 같이보기
[1] 그가 예언한 것 중 가전제품은 알려져 있지만, 그가 사라지기 전 언급한 파루엘라인(Paruela-in)은 아직까지 설명불가.[2] 부의 원천은 다이아몬드 수집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 다이아몬드는 돌을 가지고 만든 것이다. 그와 관련된 자료로는 '생 제르맹은 일부 귀족들 앞에서 변성실험을 하여 보통의 주화나 은화를 금으로 변화시키기도 하고, 왕이나 외교관에게 자신이 직접 만들었다며 큼직한 다이아몬드와 보석을 보여주기도 하였다.'[3] 그녀는 이때에도 그가 45살 정도로 보인다고 생각했다.[4] 축구 구단인 파리 생제르맹 FC가 여기의 이름을 땄다.[5] 나무위키의 생 제르맹 글(이 글)에서는 나온 적이 없다.[6] 그렇기 때문에 생 제르맹이 비범한 지성을 갖고 있었다는 점만큼은 절대로 부인할 수 없다. 그는 한낱 시정잡배들에게나 인정받았던 사람이 아니었으며 그를 평가한 볼테르 등의 인물들은 어중이떠중이가 아니었다.[7] 이 문단은 이곳의 글을 참고/정리/수정하여 작성했음을 밝힌다.[8]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언급한다.[9] 미스테리한 백작이라는 점과, 작중에서 백작이 '불로장수의 묘약'이라며 하시시를 가지고 다니는 장면이 있다.[10] 참고로 닥터후의 경우 10대 닥터가 마담 드 퐁파두르를 만나는 에피소드가 있다! 그러나 정작 10대 닥터는 역대 닥터 중에서 7년을 살아서 가장 짧은 생애를 산 닥터이자 가장 불행한 삶을 산 닥터인지라 그렇다.[11] 생 제르맹의 오컬트적인 면모만 놓고 볼 때 직접적으로 모티브를 받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보통 인간들이 상상도 못할 만큼 오래 산 점, 훤칠한 신체와 미남형, 얼리 어답터로서의 특성, 연금술 능력(인간 개조능력), 개인 헬기와 비행기 무인도 소유한 엄청난 부자에 엄친아(고등학교 이사장)라는 특성이 웹툰 노블레스의 서브 주인공 프랑켄슈타인과도 비슷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