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 다이아몬드
1. 개요
KOF 시리즈의 캐릭터.
쿨라 다이아몬드를 돕는 안드로이드 로봇. KOF 2000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쿨라의 승리 포즈, 등장 모션(2002, 2002UM), 초필살기, 스트라이커로 출연한 쿨라의 절친한 친구다.
2. 스토리
KOF 2000 엔딩에서 쿨라가 제로 캐논을 부수고 대기권에 무방비 상태로 추락할때 쿨라를 감싸 대기권 진입의 엄청난 마찰 열기를 막아주고 머리만 남은체 거의 완파 되었다. 이때 캔디는 "쿨...라... 친...구..." 라고 말한다. 이때를 기점으로 쿨라의 차가운 얼음 공주 이미지가 서서히 벗겨지기 시작했다. 다이애나의 "꼭 안아주렴..." 대사도 명대사. 이후 쿨라는 캔디를 수리할 부품을 모아 캔디를 수리하는 데 몰두하기 시작했다.
2002에서는 다시 쿨라의 라카쵸라와 프리즈 컴프레션, 승리 포즈에서 등장하나 2002는 스토리가 없는 드림매치. 스토리에서 수리가 완료됐다는 언급은 없다. XIII에서도 마찬가지며, 이곳저곳에서 캔디의 부품을 수집하는 게 쿨라의 주요 일상. 이에 관한 추측으로 SNK가 신 도트 찍기 싫어서라는 주장이 있는데 의외로 신빙성이 높다. 노을지는 공장 배경에서 나오긴 한데 부서진 채로 고철 쓰레기 더미에 널부러져있다. 결국 XIII 엔딩은 물론이고 XIV에서조차 언급이 없다
3. 스트라이커
플레이어블로는 2000에서 스트라이커로 나온 게 전부. 쿨라 본인은 일반적인 스트라이커로 고를 수 없고 대신 기본 스트라이커가 캔디인데, 성능이 쓰레기 수준이라 골라봤자 좋을게 없었다. 딸려 나오는 어나더 스트라이커 폭시나 매니악 스트라이커 루갈 번스타인이 그나마 좀 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