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KOF)

 




1. 프로필
2. 개요
3. 최후
4. 진실
5. 기술과 성능
5.1. 특수기/필살기
5.2. 초필살기
6. 대사
7. 게임 내에서의 모습
8. 그 외
8.1. HIGE


1. 프로필


'''제로'''
ゼロ
''Zero''

[image]
'''격투 스타일'''
타격 공격+커터 공격[1]
'''생일'''
10월 7일
'''신장'''
193cm
'''체중'''
88kg
'''혈액형'''
O형
'''출신지'''
불명
'''취미'''

'''중요한 것'''
변신 능력
'''좋아하는 음식'''
스시, 스키야키
'''싫어하는 것'''
'''배신자'''
'''잘하는 스포츠'''
골프, 야구
'''성우'''
'''후토가네 킨타(ふとがね 金太)'''(KOF 2000~KOF 2002 UM)[2]
사이토 지로(KOF 올스타)
'''전용 테마곡'''
KOF 2000: '''Slasher Zero'''OSTAST
KOF 2002 UM: '''Dark Gravitation'''#
KOF 올스타:'''Slasher Zero -KOF ALL STAR ver.-''' OST
'''별명'''
흥국 제로

'''"제로를 뛰어넘는 것은... 제로뿐이다."'''

- 승리 대사


2. 개요


KOF 2000최종 보스.
디자인 모티브는 북두의 권에 등장하는 수라국 나장 . 콧수염도 콧수염이지만 필살기와 초필살기 이름부터가 대놓고 북두류권에서 따왔다. 02 UM에서는 대전 승리 대사 중에 북두의 권의 한이 한 대사인 "백 명 이후로는 세어보지 않았어."라는 대사의 패러디로 보이는 "100번째 이후로는 이긴 횟수를 셀 수가 없군."라는 대사가 있다.
네스츠의 상급 간부. 조직 내 지위를 비유하자면 '''"잔소리 많고 깐깐한 부장"''' 혹은, '''드라마에 나올 법한 악덕 부장'''에 해당한다고 한다. 콧수염이 인상적인 중년 남자의 모습이다.
루갈 번스타인 만큼이나 극악무도하고 잔인한 성격을 가졌다. 자신에게 덤비는 이는 설령 여자라고 해도 봐주지 않으며[3] 1~2명 죽이는 것은 물론, 작중 등장하는 인공위성 병기인 '제로 캐논'으로 도시 하나를 아무렇지도 않게 날려버린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학살을 벌이는 것에도 눈 하나 깜짝 안 한다. 스스로의 실력을 상당히 신뢰하고 있기 때문인지 자신감이 상당하긴 하나, 그 수준은 아주 대기권을 뚫을 기세라 상대가 게닛츠 정도의 넘사벽급 강자가 아닌 이상 대부분 깔보고 무시하며 실력을 인정해주지 않으려 한다.
격투 스타일은 끝자락에 여러 개의 칼날이 달린 망토를 기반으로 하는 기묘한 권법. 인체 개조를 하지 않은 네스츠의 고급 간부들은 이렇게 과학 기술을 집약시킨 강화복의 힘을 이용하여 싸우는 경향이 있다. 애시당초 네스츠가 초인적인 힘을 가진 격투가들의 기술들을 과학의 힘으로 분석하고, 이를 무기로 만드는 일에 능숙한 조직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전작인 KOF 99에서 최종보스크리자리드를 죽인 자가 바로 이 인물이다. 직접 등장한 KOF 2000에선 먼저 하이데른 용병단 쪽에는 하이데른의 친구 겸 동료이자 용병 대장인 을 죽이고 자신이 링으로 변장해 하이데른 용병단에 잠입했다. 이후 링의 클론을 앉혀 조종하는 한편, KOF 대회에서는 대회가 종료되기 전까지 크리자리드와 네스츠로부터 빼낸 기술을 이용해 자신의 강화복과 "제로 캐논"이라는 인공위성 병기를 만든다.
최종보스전 직전에 링의 클론과 부하들을 이용해 하이데른 용병단에서 쿠데타를 일으키고 용병단을 점거한다.[4] 한편 최종보스 전의 무대로 가는 입구인 창고의 천장을 열고 플레이어들에게 나타나서는 "이 몸은 '제로'다"라며 등장한다. 그의 계획은 플레이어 팀과 싸워 그들의 에너지를 뺏은 후,[5] 그것을 제로 캐논의 발전기로 보내 가동시키는 것. 이것이 바로 네스츠의 제 2단계 계획인 "프로젝트 '00"의 실체다.
하지만 그 직후 제로는 "사실 나에겐 나만의 목적이 있었다"며 털어놓는데, 바로 '''그 제로 캐논을 이용하여 자기가 네스츠를 차지한 뒤 세계를 정복하여 신세계를 여는 것'''이다. 하이데른의 추측을 미루어 짐작해 보면 제로 캐논으로 네스츠의 본거지를 날려버리고 제로 캐논을 이용하여 이루고자 했던 네스츠의 계략을 본인이 마음대로 이끌고자 했던 걸로 보인다.
(K' 팀 기준으로) K' 일행을 자신이 있는 곳으로 데려온 그는 K' 일행이 보는 앞에서 제로 캐논 한 방으로 사우스 타운의 '''3분의 1을 날려버리고''' 자기 아지트 지하에 있는 제로 캐논의 제네레이터를 통해 제로 캐논의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자신과 싸울 것을 요구한다.
제로를 쓰러뜨리면 제로는 링의 클론과 함께 원조 콧수염 보스처럼 스위치를 들고는 "내가 이것만 누르면 너희들의 에너지는 모조리 제로 캐논으로 전송된다"며 플레이어들을 없애버리겠다고 협박한다. 이후 신세계를 열겠다는 말과 함께 버튼을 누르자 제로 캐논의 발전기가 가동되지만 어째서인지 꺼져버리고, 제로는 몇 번을 눌러도 반응이 없자 당황하다 폭발에 휘말린다.
용병단 측에서는 하이데른이 재빠르게 클론 링을 제압해 발사 스위치를 누르지 못하게 만들었고, 네스츠 측에서는 이미 그의 배신을 알아챈 폭시다이애나쿨라 다이아몬드를 제로 캐논에 잠입시켜서 캐논을 장악했던 것이다.
그 때문에 제로는 자신이 발사한 제로 캐논을 자신이 맞게 되면서 리타이어한다. 이후, 쓰러진 제로는 잠입한 에게 프로젝트 '00, 그리고 그녀와 K'에 대한 모든 자료를 넘겨주고 그녀가 쏜 총에 맞아 죽는다.

3. 최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스토리 및 대사/2000 문서 참고.

4. 진실



바로 다음 작품인 KOF '01에서 '''오리지널 제로'''가 등장하면서 '''00의 제로 역시 클론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더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고.
때문에 2001 이후의 작품들, 예를 들어 2002 UM 같은 경우 이 제로의 이름은 '''클론 제로'''나 약칭인 '''C-제로'''로 호칭되며, 팬들 사이에서도 클론 제로라 불린다.
사실 클론 제로의 격투 스타일은 '''네스츠류 권법(音巣対流拳: 음소대류권)'''이었다. 아무래도 자신을 창조한 네스츠를 증오하여 격투 스타일을 네스츠류 권법으로 구분하지 않은 모양이다.
다만 캐릭터 자체는 클론 제로가 오리지널 제로보다 먼저 만들어졌고[6] 클론 제로가 오리지널 제로의 클론이라는 설정도 나중에 붙은 것이다.
설정상 오리지널 제로의 클론이라서 그런지 신장, 체중, 혈액형이 완전히 똑같다. 다만, 어째서인지 얼굴만은 원본과 전혀 닮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확실히 언급된 바는 없으나 KOF 2000의 스토리로 보아 그의 프로필에 중요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 변신 능력으로 하이데른을 속이려고 자기 얼굴을 하이데른의 동료인 용병대장 링과 똑같이 바꾼 듯하다. 한동안은 본인이 직접 링을 연기하며 하이데른을 속이다가 자기 계획의 마지막 단계를 실행하기 위해 링 역할을 클론 링에게 넘겼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링의 명령으로 KOF 2000에 참전한 바네사세스는 그를 보고 '사령관'이라고 하였으며 클론 제로 자신도 바네사와 세스가 가짜 링의 말을 믿고 있었다고 언급하는데, 이를 통해 KOF 2000에서 나오는 그의 모습은 링의 모습과 똑같음을 알 수 있다. 이를 염두에 두었는지 클론 제로는 게임 상에서 스턴 상태에 빠지면 얼굴이 이상해지는데, 클론 제로의 진짜 얼굴은 아마 오리지널 제로같을 것이다.

5. 기술과 성능


연보라색 옷을 입은 네스츠 보스 '''삼인방'''의 인기와 미친 성능 때문에 저평가 당하긴 하지만 이 아저씨도 엄연히 보스다. 공격력과 방어력부터가 일반 캐릭터와는 차원이 다르다. '''강하면 강하지, 절대 약하지 않다'''.
다만, 기술에 딜레이가 거의 없었던 역대 보스들과는 달리 이 아저씨는 기술을 쓴 직후의 후딜이 좀 큰 편이다. 사실 다른 기술들의 후딜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지만 문제는 참풍연파 상패와 옥쇄참진. 이 두 기술은 허공으로 상승한 다음 착지할 때 '''개폼'''을 잡아서 엄청나게 끔찍한 후딜을 자랑한다.
크리자리드와 마찬가지로 매우 짧고 간단한 도발 모션을 가지고 있다. 살짝 웃어서 반짝이는 치아를 드러내는 모션이다.[7]
기본기는 대부분 리치가 길고 발동 속도도 빠르다. 서서 C는 근, 원거리의 구분이 없고 리치가 짧으며 원거리에서 쓰면 발동이 느리지만 근거리에서 쓰면 발동이 빨라진다. 히트 하면 그 옛날 신고의 크리티컬 히트처럼 상대에게 긴 경직이 생겨서 이후 아무거나 다 들어가기 때문에 클론 제로 기본 연속기의 핵심. 서서 D는 근, 원거리 구분이 있으며 근거리 D는 소점프, 원거리 D는 대점프 커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점프 기본기는 날리기 빼고 전부 모션이 같으나, 대미지는 다르다. 2002UM에서는 공중 날리기, 지상 날리기, 원거리 D에 카운터 와이어가 존재한다.
특이하게도 대쉬 모션이 오로치처럼 공중에 떠있는 모션이라 그런지 대쉬 중에는 '''다리 걸기가 통하지 않는다'''.[8]
언급했듯 기술명 대부분은 북두의 권 한의 기술에서 따 왔다. 질화황진, 참풍연파, 백라멸정, 마무홍조. 단, 모션까지 비슷한 건 마무홍조뿐이다.
PS2판의 스트라이커 성능은 질화황진 후 막타로 참풍연파 반경을 날리는 그럭저럭 무난한 성능.

5.1. 특수기/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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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기는 '''환마각충''' 하나 밖에 없다. 이름은 그럴 듯하지만 그 실체는 그냥 잡기 모션 재탕. 그 특유의 모션 때문에 '''딱밤'''이라고도 불린다. 단독으로 쓰면 중단+강제 다운이지만 캔슬 불가, 캔슬로 쓰면 상단이 되며 이후 캔슬 가능하다. 보스의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수수한 성능의 특수기라서 굴욕기로 취급되고 있다. 이것에 KO 당하는 것은 그야말로 빼도박도 못할 굴욕이다.
필살기는 커터 공격인 참풍연파 계열과 보랏빛 그림자를 사용하는 계열로 나뉘는데, 전부 '''강제 다운 판정'''이다. 즉, 낙법이 안 된다. 게다가 참풍연파 계열의 경우 히트 수도 많아서 맞든 막든 게이지까지 술술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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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풍연파 계열은 리치는 굉장히 짧지만 소점프 대공+압박+장풍 반사가 가능한 '''참풍연파 반경''', 견제기이자 주력기인 '''참풍연파 살마''', 돌격기인 '''참풍연파 봉아''', 대공기인 '''참풍연파 상패'''가 존재한다. 보스의 기술답게 전부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지만 봉아와 상패의 커맨드가 묘하게 옥쇄참진과 겹쳐서 기가 있는 상태에서 커맨드를 잘못 입력하면 옥쇄참진이 나가기 때문에 사람이 쓸 경우 봉아와 상패는 대부분 버려지고 반경과 살마가 두 기술의 공백을 메우게 된다. 반경과 살마를 쓸 때는 '''"멍청한 놈!"'''이라는 대사를 하고 봉아와 상패를 쓸 때는 '''"무르구나!"'''라는 대사를 한다.
CPU는 살마를 가장 많이 사용하며 이후 봉아 - 상패 - 반경 정도로 쓴다. 일단 모든 참풍연파의 공통점은 발동시 무적시간이 있다는 것이다.[9]
2000에서는 카운터 모드시 참풍연파 반경, 살마에 슈퍼캔슬이 붙었다. 옥쇄참진은 발동이 빠르며 살마가 거리가 조금 있는 상황에서 히트한 경우가 아니면 확정으로 들어간다. 반면 백라멸정은 발동 속도 때문에 상대가 가드할 수 있다.[10] 2002UM에서는 카운터 모드시 가능했던 슈퍼캔슬 옵션은 존재하지 않으며[11] 참풍연파 계열을 막으면 무조건 가드 크러시가 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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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기술로는 '''질화황진'''이 있는데 사용하는 순간 제로는 전신 무적이 되고 바닥을 통해 보랏빛 그림자를 앞으로 깔아낸다. 선, 후딜이 긴 편이다. 시전시에는 '''"알겠느냐?"'''라는 대사를 하며 여기에 걸린 상대를 패서 날려버릴 때는 '''"이런 것이다!"'''라는 대사를 한다. 리치는 짧고 지상에서만 히트하지만 가드 불능인데다가[12] 장풍 상쇄 기능[13]을 가지고 있고 깔아두기도 가능하며 모션도 아차하면 걸릴 정도로 움직임이 적어서[14] 심리전을 거는데도 뛰어나고 중단기인 환마각충보다 가드도 잘 깬다. 여기에 걸리면 클론 제로가 바로 앞까지 다가와서 상대를 통상기로 여러번 아프게 때리고 날려버린다. 대미지는 처음 그림자에 걸렸을 때 1번, 후에 통상기로 때릴 때 4번, 마지막에 날려버릴 때 1번, 모두 6번에 걸쳐서 준다. 하지만 기는 기술을 시전할 때 1번, 그림자에 걸렸을 때 1번[15], 후에 이어지는 통상기의 3회째까지만 차고 그 이후로는 차지 않는다. 참풍연파 계열만큼은 아니지만 기 수급률이 대단한 편이다. 그나저나 그림자를 뿌리는게 색도 그렇고 판정도 그렇고 모션도 그렇고 '''어쩐지 죠죠에 등장하는 알렛시과 그의 스탠드를 보는 기분이다'''. 2002UM에서는 그림자의 머리 부분 끝에 닿아도 걸릴 정도로 판정이 가로로 길어지고 슈퍼캔슬이 붙었다. 하지만 판정이 길어졌다 뿐이지, 그림자 전체에 판정이 생긴 건 아니라서 초근접 상태에서는 안 맞는다. 2~5타 모두 슈캔이 가능하며 옥쇄참진, 백라멸정 모두 확정으로 들어간다. MAX 모드시 질화황진의 마지막 타격에서 마무홍조로 캔슬하면 상대가 잡히지는 않지만 긴 경직상태에 빠지게 되는데[16], 이를 이용해 모콤을 쓰거나 퍼포먼스를 할 수 있다.
원작이 된 북두의 권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타격을 가하는 기술이었으나 보다시피 연타 계열 공격으로 변경되었다.
질화황진의 그림자 공격 판정과 스트라이커 소환에 관련된 버그가 있다. 이 버그에 성공하면 그림자 공격 판정에 플레이어 캐릭터가 원래처럼 굳지 않고 멀리 날아가며, 제로는 플레이어 캐릭터를 집요하게 쫒아와 타격 공격을 시행하는데 정작 이 타격 공격의 첫 타는 스트라이커가 맞아 날아가고, 플레이어 캐릭터는 타격 공격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행동 가능한 버그.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타격 공격의 막타가 플레이어 캐릭터에 적중하면 그 플레이어 캐릭터가 시행하던 행동이 그대로 남는다. 캐릭터가 복제될 때도 있고, 공격 행동을 무한히 지속할 때도 있으며, 장풍이 공격 판정이 남은 채로 그 자리에 계속 유지될 때도 있다. 공격 판정과 관련된 행동이 남는다면 제로는 당연히 연타만 맞다가 게임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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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홍조'''는 커맨드 잡기다. 질화황진과 마찬가지로 사용하는 순간 제로는 전신 무적이 된다. 판정은 평범하지만 기술의 유지 시간 및 무적 시간이 빵빵해서 그야말로 블랙홀이 따로 없는 미친 기술. 빵빵한 유지 시간과 무적 시간 때문에 잡기인데도 깔아두기가 가능하다. 질화황진처럼 지상에서만 히트 하나, 질화황진과 달리 '''잡기 판정'''이라 무적 상태를 씹고 상대를 잡아낼 수 있다. 다행히 선딜이 43프레임으로 굉장히 길다. 기술을 사용하면 갑자기 제로가 몸을 숙이는데 여기 걸리면 곧 살짝 웃으며 검은 오라를 뿜어내더니 문제의 방귀 모션[17]을 시전해 상대에게 대미지를 입히고, 잠시 후에 상대는 날아간다. 2002UM에서는 '''1프레임 잡기'''이 되었다.
'''방귀를 뀌어 그 냄새로 대미지를 입히는 듯한 모션'''은 팬들에게 두고두고 까였다. 재미있는 건 아케이드 버전에서는 버그 때문에 동캐 대전 시 제로에게 마무홍조를 히트하면 한방에 골로 간다.# 치트를 써서 라이프를 무한으로 만들어도 한 방에 스턴이다.

5.2. 초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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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필살기는 총 두가지로 우선 참풍연파를 연속으로 날리는 '''옥쇄참진'''이 있다. 필살기들과 마찬가지로 강제 다운 판정이다. 시전시의 대사는 '''"무르다!"'''. 옥쇄참진은 참풍연파 반경 - 봉아 - 봉아 - 상패 순으로 쓰는데, 가드 데미지가 전타 가드해도 30 도트나 된다. 2002UM에서는 플레이어가 사용해도 가드 안 한 거랑 동급(!). 2002UM에서는 끝까지 가드하면 가드 크러시가 나게 되도록 변경되었다. 단 후딜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가드 크러시 모션이 없는 보스 상대로 막히면 오히려 칼딜캐를 맞는다.[18] 가뎀 끝내기가 아닌 가클후 추가타가 목적이라면 참풍연파 계열을 쓰는게 좋다.
그리고 충격과 공포의 '''백라멸정'''이 존재하는데 백라멸정은 발동 속도가 궁극적으로 빠른 데다가 제로는 전신무적 상태가 되며 전체화면 판정이다. 덕분에 발동됐다 하면 모든 기술을 다 씹고 쿨라의 프리즈 익스큐션도 거뜬히 씹는다. 추가로 2002 UM에서는 절대판정으로 변경되어 뭘 하든간에 다 들어간다. 다운공격 판정도 있어 상대방을 강제다운 시키고도 들어가기 때문에 온갖 상황에서 다 이어줄 수 있으며 심지어 백라멸정 조건부 공중히트-백라멸정이라든가 '''MAX 백라멸정-MAX 백라멸정''' 같은 정신나간 콤보도 있다.
MAX 초필살기는 없지만 2002 UM 에서는 백라멸정이 일반 버전과 MAX 버전으로 나누어져 2000의 백라멸정은 MAX버전으로, 일반버전의 백라멸정은 MAX버전의 절반인 4히트(근접시 8히트)만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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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UM에서는 MAX2로 잡기인 '''암류천파'''가 추가. 아무래도 제로의 디자인 원본이 이 쓰는 북두류권에서 이름을 따온 듯 싶은데, 진실은 그냥 마무홍조의 독소로 상대를 캐치후 즉각 백라멸정을 쓰는데 이 백라는 상대를 빨아들여 지워버린다. 이후 참풍연파 반경모션을 취하면서 사라진 후 순옥살처럼 10히트의 공격후 원본 제로의 스트라이커 소환 포즈와 같은 등짝 포즈로 나타나면 허공에서 상대가 떨어진다. 2002 UM의 MAX2가 거의 그렇듯 모션 재활용 기술이다. 그런데 1프레임 잡기인데다가 잡기 거리가 전성기 시절의 암통곡보다 더 길어서[19]가드 불능기 수준이다.

6. 대사


  • 대전 개막[21]
    • 이런 시간은 즐거운 것이로구나.(こういう時間は楽しいものだな…) - 통상 대사
    • 후후후... 배신자인가.(フフフ…裏切り者か。) - vs K', 맥시마, 윕
    • 클론 제로: 둘이서 오는가... 재미있군.(二人で来るか…面白い。) / 다이애나: 이 아이 혼자로 충분해.(この子一人で充分よ。)[20] - vs 쿨라
    • 오리지널 제로: 광대 주제에 내 앞에 서다니...(道化の分際で我が前に立つか…) / 클론 제로: 후후후...(フフフ…) - vs 오리지널 제로
    • 하이데른: 네 녀석! 링은 어쩐 거냐!(貴様! リングはどうした!) / 클론 제로: 후후후...(フフフ…) - vs 하이데른
  • 참풍연파 반경, 살마
    • 멍청한 놈!(馬鹿め!)
  • 참풍연파 봉아, 상패
    • 무르구나!(甘いわ!)
  • 질화황진
    • (시전시) 알겠느냐?(分かるか?) (타격 후) 이런 것이다!(こういうことだ!)
  • 옥쇄참진
    • 느려!(ぬるい!)
  • 승리
    • 제로를 뛰어넘는 것은...제로뿐이다.(ゼロを超えるものは...ゼロしかいない。)[22]
    • 후후후...(フフフ…).
  • 패배
    • 이딴 걸로...!(こんなもので…)
승리 대사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스토리 및 대사/2002 참고.

7. 게임 내에서의 모습



7.1. KOF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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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때는 보스 스테이지 직전에 이렇게 인상 험악한 포트레이트를 선보였고 스테이지 배경과 BGM이 그야말로 간지폭풍이었는데 이는 그를 상대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전율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KOF 시리즈의 보스답게 첫 등장인 2000 때는 앉은 모션이 없었지만 충격적인 성능의 기술들을 가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연구가 진행되기 전에는 많은 유저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으나... 이걸 어째, 연구가 진행되자 '''97 때의 오로치와 맞먹을 정도로''' 인공지능이 멍청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얼마나 멍청하냐면 점프 CD로 공격해올 때 헛질을 하거나 근거리에 있으면 바로 끔찍한 후딜을 자랑하는 참풍연파 상패를 지르는 수준이다. 또한 클론 제로의 키를 넘어다니면서 공중 날리기를 헛내밀면 높은 확률로 참풍연파 상패를 혼자 허공에 삽질하기도 한다.[23] 일반 난이도에서는 같이 성능 좋은 슬라이딩을 가진 캐릭터들이 슬라이딩만 해도 아무것도 못하고 그대로 죽거나, 이오리의 금월음 등의 필살기만 지르면 타임 오버가 될 때까지 대책없이 가드하기도 한다.
또한 클론 제로와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뒤로 전진을 계속하다 보면 CPU는 높은 확률로 대쉬하다가 하단 D를 쓰는데 클론 제로가 달려올 때 발동 빠른 앉아 D를 먹이거나 또는 반격기를 가진 토도 카스미블루 마리, 세스 등으로 클론 제로가 달려올 때 지상 공격 반격기를 깔아두면 높은 확률로 걸려준다. 또한 커맨드 잡기가 있는 캐릭터의 경우도 클론 제로가 멀리서 달려올 때 커잡으로 덥석 잡아주면 OK. 가드 캔슬 날리기도 자주 쓰는데, 판정범위가 보스답지 않게 끝내주게 구려서 가캔 흘리기 및 가캔 부수기가 아주 쉽게 가능하다.
이렇게 다양한 공략법이 나온 덕분에 클론 제로는 순식간에 동네북으로 전락, 카스미, 로버트나 중간 보스인 쿨라가 '''더 깨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기에 이른다'''. 오로치와 마찬가지로 AI가 멍청해서 저평가 받게 된 케이스. 하지만 오로치처럼 정공법으로 달려들어도 다 맞아줄 만큼 멍청한 건 아니다. 이런 인공지능의 허점을 모르는 채로 그냥 달려들면 웬만한 공격은 잘 막아내는데다가, 초필살기로 딜레이 캐치도 제법 하며 스트라이커 호출도 잘 무력화시키는 편이다.
참고로 2000 때의 제로는 콧수염 때문에 일본에서는 '''콧털 제로'''라고 불린다. 국내에서는 같은 이유로 '''흥국 제로'''라고 불린다. 갑옷 입은 마리오, 프링글스 아저씨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 듯.[24]

7.2. KOF 2002 UM


[image]
KOF 2002의 리메이크 버전인 KOF 2002 UM에서 최종보스 중 한 명으로 등장. 보스 등급은 Middle. 만나기 위해서는 5 스테이지의 3번째 오더를 초필살기로 격파해야 한다.
2000 때 있었던 대참사 때문인지 대대적인 상향이 이루어졌다. 우선 AI가 상당히 우월해졌으며 앉은 모션이 생겼고 참풍연파 계열을 막을 경우[25] 무조건 가드 크러시가 나게 되었다. 또한, 마무홍조와 질화황진의 성능이 참풍연파 계열의 단점을 메꿀 수 있을 정도로 강화되었고 백라멸정에는 절대판정이 붙었다.
특히나 오리지널 제로에게는 없는 절판 백라멸정 덕분에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콤보를 구사할 수 있다. 대장으로 나와서 기 5줄 꽉 채운뒤 적을 구석에 몰았을때 질화황진 히트-슈퍼캔슬 옥쇄참진-백라멸정 3연타라는 심플한 콤보가 있다. 전반적으로 오리지널보다 통상기의 성능이 좋은데다가, 가드 깨트리기에 좋은 질화황진과 마무홍조, 여기에 절판 백라멸정으로 마무리 짓는 러쉬형 스타일의 캐릭터이다. 다만 질화황진과 마무홍조는 후딜이 워낙 길어서 헛치면 죽는 기술인데다가, 참풍연파 계열도 무턱대고 지르면 구르기나 가캔에 털리기 쉽기 때문에 플레이어블 기준으로는 살짝 난이도가 있는 편. 그래도 일반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무지막지하게 강하고, 보스들 중에서도 중간은 가는 성능이다.
여담이지만 보스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무한콤보가 따로 없는 보스이다.[26] 그나마 기상타이밍에 맞춰 질화황진을 깔아두는 준 가불 패턴이 있기는 하지만, 질화황진의 발동이 느린 편이라 헛치기 쉬운데다 후딜이 무지막지해서 헛치면 죽음이라 다소 쓰기가 어려운 패턴이다. 있다면 백라멸정 무한인데 이것도 노멀 기준으로 3~5회가 한계다.

7.3.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적속성 방어형 파이터로 등장한다. 스킬로는 마무홍조, 참풍연파 상패, 질화황진을 들고 왔으며 피니시 스킬은 옥쇄참진, 그리고 스페셜 카드 스킬로는 이미 백라멸정을 보유한 오리지널 제로와 차이점을 두기 위해서인지 2002UM의 MAX2인 암류천파를 들고 나왔다.
성능 자체는 같은 페스타이면서도 오리지널 제로의 하위호환 취급이며 PVP든 PVE든 어느 모드에서나 홀대받고 있는 중. 게다가 자신의 같은 적속성 방어형 파이터 페스타인 프리티 미스터 빅이 나오면서 더욱 입지가 안습해졌다.
이후 각성 패치 이후에 이상한 방향으로 날아올랐는데 페스타 파이터를 각성시키기 위해선 2개의 같은 속성 페스타 메모리가 필요한데[27] 흥국제로의 페스타 메모리는 매주 1개씩 구매할 수 있어 적속성 페스타 파이터들은 의도치 않게 각성 성장의 수혜를 받고 있다. -

8. 그 외


  • 정작 자기도 네스츠 입장에선 배신자인데 자기 프로필에서는 배신자를 싫어한다고 써놨다. 그래서 KOF 2000KOF 2002 UM에서 볼 수 있는 K', 맥시마, 윕과의 대전 이벤트에서 K', 맥시마, 윕에게 "후후후... 배신자인가."라는 말을 한다. 2002 UM 승리대사로 보아서 "나처럼 조직을 배신한 자들인가."라는 의미는 절대 아닌 듯(...)

  • 네스츠 편에 등장하는 최종보스들 중 유일하게 무한 콤보가 없는 보스다.[28] 그리고 2002 UM에서는 플레이어가 보스를 고르면 일반 캐릭터 수준으로 조정이 되기 때문에 네스츠 편의 보스들 중에서 유일하게 무한 콤보가 없는 클론 제로는 히든 캐릭터인 게닛츠, 일반 기스처럼 넷플에서 상대의 눈치를 보지 않고 고르는 게 가능하다. 다만, 이는 1:1 대전 한정. 무한 콤보가 없다고는 하나, 클론 제로의 기수급 능력은 정말 엄청나기 때문에 3:3 대전에서는 어느 엔트리에 넣어도 상술한 카케넴을 능가하는 희대의 개사기 캐릭터가 된다.
  • 로 플레이할 경우, 제로 캐논의 위력에 쿄의 무식의 힘도 반영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쿠사나기 쿄야가미 이오리로 클론 제로를 쓰러뜨리면 나름 간지나는 유언을 남기고 최후를 맞이하지만 한국팀으로 쓰러뜨리면 폐허에 몸이 박혀서 다리만 보이는 심히 안습한 최후를 맞이한다. 공식 설정상으로 클론 제로는 윕에게 사살되었다.
  • 두고두고 논란 거리가 된 클론 제로의 디자인에 관한 비화가 있는데, KOF 10주년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설명에 따르면 본래 제로의 디자인은 검은 피부에 콧수염이 없는 등 디자인이 지금과는 현저히 달랐고 글루건이란 애완사자까지 데리고 있는 걸로 설정되었지만 이전 시리즈들이 그랫듯이 개발 시간이 부족한 나머지 결국 글루건은 제외되었고 제로는 현재의 디자인으로 등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한을 품은 디자이너는 귀신이 되어서(농담) 이 사용되지 못한 원안을 기어이 KOF 2001에 중간보스 캐릭터로 출현시켰다고 한다.

디자이너 본인도 클론 제로의 디자인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서 그런지 KOF 팬들의 평가도 그다지 좋지가 않다. 갑옷 입은 마리오, 프링글스 아저씨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다. 그래도 KOF 2002 UM에서 드라마에 나올 법한 부장 스타일을 잘 살린 하시모토 히로아키의 일러스트가 공개되고 그의 원본인 오리지널 제로가 충격적인 목소리를 선보임으로 인해 평가가 상당히 올라갔다.
사실 이 아저씨가 평가가 좋지 않긴 해도 마지막까지 자신이 상관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이 사람과는 달리 자신의 의지로 자신의 야망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 원본과 달리 4:1로 다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홀로 플레이어를 상대했다는 점은 확실히 인정해줄 만하다.
  • 2002 UM에서 네스츠의 수장인 이그니스를 이기면 "조금 시간이 걸려버렸지만... 이걸로 드디어 네스츠의 모든 것이 내 것이 된다."라고 말한다.

8.1. HIGE


HEGE 이미지[29]
관련 영상
M.U.G.E.N.에서는 이 클론 제로를 극한까지 망가뜨린 '''HIGE'''[30]라는 흉악 캐릭터가 존재한다. 캐릭터 이미지는 그야말로 혐짤이지만 게임상에서의 모습은 의외로 색만 다른, 모든 행동에 잔상이 남는, 혹은 공중에 떠있는 클론 제로다. 기본 베이스가 클론 제로인 만큼 클론 제로의 기술을 모두 사용하지만 클론 제로의 것을 훨씬 웃도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캐릭터의 진가는 따로 있으니... 그건 바로 '''정신 나간 캐릭터라는 것.''' 온갖 밈,네타, 개그, 유명 기술들을 가지고 있어서 그야말로 개그 캐릭터를 능가하는 마약 캐릭터라는 게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준다.덕분에, MUGEN계에서의 인기는 최상위권 수준이다.
하지만 일단은 흉악 캐릭터에 들어가는 강력한 캐릭터다. 즉사기도 많고 무적 관통, 반격기도 준수하다. 니코동에서 열린 모 광급 캐릭터 랜덤 토너먼트에 출전해 거기서 피 1 부활 이벤트가 나왔는데도 승리하거나 '''2연속 자살 이벤트로 경기시간 0초 패배'''라는 진기록을 세우면서 인기를 얻었다. 문제의 영상. 15분 54초부터.[31]
이 HIGE의 정신나간 기술들과 확률 이벤트들은 다음과 같다. 개막 이벤트가 자살기가 많다고해도 몇몇은 히게의 기를 채워준 상태에서 시작하게 해주거나 자동회복 버프를 붙여주기도 하므로 꼭 나쁜 것만 있는 건 아니다.
  • 게임 시작시 확률적으로
    • 대머리인 클론 제로에 가발이 장착되면서 기동하는데, 카구라 치즈루가일의 가발이 장착되기도 한다.[32]
    • 쿨라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위에 맥시마 위에 K'가 탄 채로 날아가던걸 HIGE가 쿨라를 쳐날려 격추시킨다. 천공의 성 라퓨타 패러디.
    • 가끔 운이 정말 없을때는 개막 이벤트로 올드 스파이스 파워 이벤트가 나오는데 이벤트 끝날때 웬 로봇 주먹이 나와서 HIGE를 죽이거나 반피로 만들어버린다.[33]
    • 에반게리온 패러디 이벤트로 시작부터 에반게리온 초호기에게 잡혀있다가 머리를 먹혀 바로 자살하는 것도 있다.
    • 가끔 클론 제로의 얼굴이 커진채로 나오는데, 처음에는 얼굴이 평범해보이다가 갑자기 이런 장면이(혐오주의)[34] 1초정도 지나간후 괴악하게 개조된 얼굴이 나온다.
    • 1라운드에서 패배했을 시 "신은 말했다. 여기서 죽을 운명이 아니라고..."라는 대사와 함께 부활하는 장면이 있다. 이 이벤트는 2개로 갈리는데, 무릎을 꿇은 채로 부활한다면 "괜찮아. 문제 없어."라는 엘 샤다이 패러디와 함께 살아나며 버프를 받지만, 머리부터 떨어졌다면 대사가 "신은 말했다. 여기서 죽을 운명이라고..."로 바뀌고 그대로 못 살아나고 죽는다.
    • 한번 패배한 후의 다음 라운드에서 토모에 마미의 그 bgm과 함께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라는 대사가 나올 때가 있는데, 이때 낮은 확률로 피가 1인 상태로 부활한다.
  • 승리 혹은 패배시 확률적으로
    • 승리시 괴악하게 개조된 제로의 얼굴이 나오는데 어째서인지 그 직후 무지개에 둘러싸인다.
    • 승리시 커튼이 닫혔다가 열리는데, 두 가지 씬에서 하나가 랜덤하게 나온다. 하나는 쓰러진 카구라 치즈루를 무릎에 얹혀놓은채로 나오고, HIGE가 오리지널 제로를 붙들고는 아즈냥이라고 외치는 장면도 나오는 등 제정신이 아니다.
    • 승리시 블랙아웃이라고 말하며 화면을 꺼버리거나, "네 놈은 마지막에 살려준다고 했었지? 사실 거짓말이다.", "지옥으로 떨어져라 베넷트!"라고 말하는 등 코만도 더빙이 나온다.
    • 승리시 5명의 히게가 나와 겟☆단 춤을 추기 시작한다. 적절한 BGM도 흘러나와 매우 기묘하다.
    • 패배시 예아아아아-!!! 혹은 AHHHH!!,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악! 이라는 단말마와 함께 누운 자세 그대로 허공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 패배시 가끔 노래와 함께 여신에게 안겨 사라진다.[35]
    • 패배할때 가끔 하늘로 영혼이 올라가는데, 이때 다음 라운드에 날개를 주세요가 틀어지면서 쓰러진 육체로 영혼이 돌아오고 네스츠 인물들이 주위에서 구경한다.이며, 코만도의 일본 더빙이다.">[36]
  • 일반 스킬
    • 광선을 쏘는 초필살기가 있는데, 이게 화면 전체 판정이다. 또 다른 초필살기는 방귀다.
    • 오로치가 그려진 공을 소환한다. 그러면 공이 "무, 무, 무, 무, 무, 무, 무로 돌아가라!"라고 말하며 전방에 광선을 쏜다. 오로치 공이 사라질 때는 "나보다 우월한 자는 없도다."라고 말한다. 문제는 이 기술을 사용할 경우, 6분의 1 확률로 자폭한다.
    • 환마각충 모션으로 크리자리드, 이그니스, 리얼 제로 등을 육탄으로 집어던진다. 저 3명 전부 날아갈 때 KO 대사[37]를 외친다.
    • 화면에서 사라지더니 하늘에서 푸른 광선과 함께 루갈, 게닛츠, 혹은 자신을 무더기로 떨어뜨린다.
    • 마무홍조 사용시 망토가 펄럭임과 동시에 엉덩이에서 폭발이나 방귀를 뀐다.
    • 라☆카쵸라 모션을 하고 있는 쿨라를 소환한다. 소환시 피격당할 때 까지 기를 빠르게 채워준다. 공격에 휘말리면 비명을 지르며 사라진다.
    • 이그니스를 소환한다. 그런데 바닥에 주저앉아서 "나야말로 최강."이라는 말만 반복한다. 그 라운드가 끝날때까지 계속 반복한다. 단 공격 당하면 사라진다.
    • 장거한을 소환한다. 제자리에 서서 춤을 추는데 피격당할 때 까지 자신의 기를 줄인다. 역시 공격에 휘말리면 "우어엉!"하며 튕겨나간다.
    • 맥시마를 소환한다. 성능은 쿨라와 같다. 모션이 아무리 봐도 똥침을 하는 것 같다.
    • 괴이한 생김새의 비행체를 소환한다. 어째서인지 클론 제로랑 똑같이 생겼다. 한번 소환되면 사라질 때까지 틈틈히 상대에게 공격을 가하며, 만약 사라진 후에도 상대가 살아있다면 핵미사일을 떨궈서 상대를 즉사시킨다.
    • 천사의 날개가 HIGE의 등 뒤에 나타나더니 양손에서 전기를 내뿜어서 상대를 작게 만들고 먹어버린다(!). 이때, 그의 괴악한 얼굴이 나오고 상대는 즉사.
    • 오리지널 제로와 함께 슈퍼 이나즈마 킥을 날리는 초필살기도 있다.
    • 이상한 얼굴이 나오는 초필이 있는데[38], 이 초필이 발동되면 네스츠 관련인물들이 HIGE를 중심으로 일렬로 나오더니 화면전체 판정의 원기옥을 모은다.[39]
    • 거대한 원기옥을 소환해 떨어뜨리는 기술도 있는데, 여기에 HIGE가 닿으면 자기도 데미지를 입는다.
    • 코이소 켄지의 명대사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적을 폭파시키는 기술도 있다.
    • 전대물을 패러디한 듯한 초필살기도 있다. 특히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오프닝을 틀며 화면을 깨트림과 동시에 적을 날려버리는 기술도 있다.
    • DIO의 퍼니시먼트인 체크메이트를 사용하거나, K9999의 MAX 초필살기인 힘이제멋대로으아악!을 쓴다.

[1] 말만 그렇지 후속작에 나오는 자기 원본하고 기본기와 필살기가 대부분 동일하다. 그런데 제로도 기본기 몇개가 없거나 클론 제로하고 모션이 다르고 필살기도 클론에 비해 적은 걸 보면 따로 기술을 연마한 것 같다.[2] 1955년 10월 25일생으로 kof 00 발매 당시(2000년 7월)의 나이가 제로와 같은 44세였다.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KOF96이나 KOF01처럼 당시 성우의 나이에서 따온 것인지는 불명.[3] 2002UM 승리대사 중 vs 미소녀 격투가 팀 승리 대사에서 "소녀라고 해서 내게 거스른 죄가 용서되지는 않는다." 에서 잘 드러난다.[4] 이때 네스츠가 파견한 쿨라가 용병단의 시스템을 해킹하다 CCTV에 찍힌 것을 보고도 "호오, 저것이 Anti-K'인가"라고 혼잣말을 하며 묵과한다.[5] 크리자리드의 공격이나 승리 모션을 보면 플레이어 캐릭터에게서 데이터를 빼내는 모습이 나온다.[6] 그것도 무려 1년이나 먼저 만들어졌다.[7] 그 외에 중간 데모와 승리 모션에서도 반짝이는 치아를 선보인다. 치아 관리를 상당히 잘 하는 모양이다.[8] 다리 걸기의 판정이 넓은 캐릭터들에겐 걸린다.[9] 특히 참풍연파 상패는 발동 속도가 느리고 착지 시 후딜이 심각하긴 해도 '''완전무적''' 상태라 2002 UM에서 클론 제로 두 명이 동시에 상패 커맨드를 입력하면 둘 중 어느 쪽도 맞지 않는다.[10] 2000의 카운터 모드 특성상 초필살기 사용시 암전이 없으며 발동속도가 변화되기 때문에 일부 초필살기는 카운터 모드시 오히려 봉인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전작인 99도 마찬가지[11] 대신 오리지널 제로가 슈퍼 캔슬 옵션을 가져갔다.[12] 가드 포인트를 이용하면 막을 수 있다. 하지만 가드 포인트로 막으면 클론 제로가 기술이 히트했을 때처럼 바로 앞까지 다가오기 때문에 안 하는 게 좋다.[13] 2002 UM 기준으로 루갈의 1단계 카이저 웨이브까지 상쇄가 가능하다.[14] 입만 움직이더니 갑자기 바닥에 그림자를 깐다.[15] 그림자를 상대가 일어나는 타이밍에 맞춰서 깔아두면 그림자가 '''두 번 히트하기 때문에''' 대미지를 조금 더 많이 주고, 기도 조금 더 많이 채우는 게 가능하다.[16] 이 상태에서 기본 잡기나 커맨드 잡기인 마무홍조, 잡기 필살기인 MAX 2는 먹히지 않는다. 다만, 근접 강손을 먹인 다음에는 MAX 2를 먹일 수 있다. 이 상태에서 공격을 하지 않고 방치하면 상대는 잠시 후 대미지를 입고 날아간다.[17] 사실 나장 한이 자신을 공격한 수라를 엄청난 속도로 공격해 날려버리는 동명의 기술에서 따온 연출인데, 클론 제로는 망토자락만 펄럭여서 그냥 방귀로 날려버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18] 이 점은 후딜이 짧은 오리지널 제로도 동일.[19] 이게 어느 정도냐면 두 캐릭터 사이에 캐릭터 한 명이 들어갈 정도의 거리에서도 덥석 잡아낸다. 즉 마무홍조의 독소가 닿는 거리에서는 무조건 잡힌다.[20] 다이애나의 대사는 그냥 공용대사이다.[21] 하이데른과 오리지널 제로전 대사는 UM에서 추가. 원래는 크리자리드도 있었으나 버그로 안 나온다.[22] 그런데 정말로 제로를 뛰어넘는 제로가 후속작에 등장한다는 점을 보면 아이러니한 대사다. 물론 본인도 2002 UM 승리대사에서 오리지널을 이기면 이 대사를 다시 친다.[23] 이 방법은 베니마루 같이 점프력이 높으면서 붕 뜨지 않고 빨리 착지하는 캐릭터일수록 더 용이해진다.[24] 2002 UM에서 클론 제로가 다시 출현하게 되었을 때 기본 컬러링을 포함한 4개의 컬러링을 갖고 나왔는데 어째 전부 프링글스의 맛이 연상되는 컬러링이었다. 일본 내의 프링글스는 노말, BBQ, 시푸드, 김 맛인데 간단한 술안주로도 제격이라 디자이너가 그걸 감안하고 칼라를 정했을 수도 있다. 오리지널 제로 역시 클론과 비슷한 컬러링을 가지고 나왔지만 클론과는 달리 콧수염이 없어서인지 프링글스 같다는 느낌은 없다.[25] 정확히는 참풍연파의 마지막 타가 가드에 닿았을 경우다.[26] 이그니스는 말할 것도 없고, 오메가 루갈이나 나메 기스는 구석한정 무한콤보가 존재하며, 오리지널 제로 역시 위치한정 크리자리드 소환 무한콤이 가능하다. 크리자리드는 실전성이 다소 떨어지지만 데스퍼레이트 모멘트 무한이 가능은 하며, 구석에서 공중에 뜬 상대 한정으로 라이징 다크 문 무한이 가능하다.[27] 콜라보 파이터의 경우 무려 5개(초대장 제작용 3개 + 같은 속성 2개)[28] 리얼 제로는 본편인 2001에서는 무한 콤보가 없었지만 드림 매치인 2002 UM에서는 무한 콤보가 생겼다.[29] 사람에 따라 혐오 이미지일 수 있으므로 링크로 대체[30] 히게(ひげ)라고 읽는다. 뜻은 수염이다.[31] 자세히 설명하면 개막 이벤트인 올드 스파이스 이벤트가 발동해 사망 → 부활 이벤트인 엘 샤다이 이벤트가 실패하여 머리부터 떨어져 사망. 오지터의 승리대사인 "내가 내게 해달라고... 진심을"이라는 대사가 다른 의미로 들린다.[32] 카구라 치즈루는 20%, 가일은 30%의 피가 깎인채로 시작된다.[33] 정확히는 블로디아의 팔이다.[34] 대략적인 묘사를 하자면, KOF 2000의 보스전에 나오는 포트레이트 이미지를 기반으로 검은색 산타클로스 수염을 그려넣고, 아헤가오로 만들어놓고 눈물 콧물, 침을 질질 흘리고 있으며 손은 마치 아헤가오 더블피스를 연상시키는 듯 양팔을 든 채 손바닥이 보이게끔 양 눈 옆에 배치시켜둔 듯한 모양새다. 즉 무섭거나 잔인하거나 그런건 아닌데, 보는 사람에 따라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어 링크처리.[35] 아르카나 하트 시리즈의 주인공 아이노 하트의 계약 성령 팔티니어스이다.[36] 이때의 대사가 압권. 대사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가요? 제 3차 세계대전이다!''이며, 코만도의 일본 더빙이다.[37] 크리자리드는 "그럴 수가!"이고 이그니스는 "무오오오오오!"이며 리얼 제로는 "이딴 걸로..."다.[38] 코만도의 악역 베넷을 패러디 했다.[39] 10 게이지 기술로 소위 흉악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즉사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