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라 다이아몬드

 




1. 프로필
2. 개요
3. 스토리
4. 설정
5. 캐릭터 이미지 변화
6. 쿨라 다이아몬드의 기술
6.1. 특수기
6.2. 필살기
6.3. 초필살기
7. 성능
8. 여담
9. 속지마 개년이야


1. 프로필


'''쿨라 다이아몬드'''
クーラ・ダイアモンド
''Kula Diamond''

[image]
'''격투 스타일'''
안티 K' 아츠
'''연령'''
14세
'''생일'''
5월 29일
'''신장'''
169cm
'''체중'''
45kg(00), 48㎏(01~)
'''혈액형'''
불명
'''쓰리사이즈'''
81-57-83
'''출신지'''
북서양 어딘가(00), 불명(01~)
'''취미'''
캔디 몸에 낙서하기(00, XI)
캔디 수리 부품 모으기(01~02, XIII~)
'''중요한 것'''
캔디 다이아몬드
'''좋아하는 음식'''
딸기 샤베트, 페로페로 캔디[1]
'''싫어하는 것'''
인파가 많은 곳, 불꽃
'''잘하는 스포츠'''
아이스 스케이팅
'''성우'''
카카즈 유미
'''개인 BGM'''
'''Ice Place''': KOF 2000 OST AST KOF 14 OST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 OST
'''Diamond Dust''': KOF 2002 UM OST KOF SKY STAGE OST

2. 개요


'''쿨라 힘낼게'''.[2]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등장인물이자 네스츠 편의 히로인.

'''네스츠K'에 대항하고자 만들어낸 개조인간. 공기 중의 수분을 순식간에 얼려버리는 능력의 소유자. 개조 수술의 부작용으로 나이에 비해 어린 말과 행동이 두드러진다. 네스츠 붕괴 후에 K’ 일행과 화해하여 함께 행동한다.'''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3. 스토리


코드네임은 'Anti-K'로. 전투 스타일과 복장은 K'와 비슷하나 K'와 달리 이 아닌 얼음을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입고 있는 재킷에 쓰여져 있는 문구는 'Coeur de Diamant'로, 프랑스어로 '''다이아몬드 하트'''라는 뜻이다.

(INVASION(침입)이라는 글자가 화면을 가득 채운다)

'''???1''' : 준비 다 됐어.

'''???2'''[3]

: 쿨라, 시작하자. 제로의 계획을 부수자.

(눈을 감고 있던 쿨라가 머리색이 주황색에서 하늘색으로 변하면서 눈을 뜬다)

(쿨라와의 전투 이후)

'''???1''' : 시스템 회복.

'''???3''' : 원인은?

'''???1''' : 시스템 해킹을 당한 것 같습니다.

(화면에 카메라를 올려다보는 쿨라의 모습이 나온다)

'''???1''' : 이미지 메모리만 온전한 상태입니다.

'''???3''' : 호오......, 'ANTI-K'인가......

'''???1''' : 예......?

(화면이 콧수염과 썩소로 바뀐다)

'''???3''' : 아니, 혼잣말이다.

KOF 2000에서 중간보스[4]이자 히든 캐릭터로 KOF 시리즈에 데뷔했다.
NESTS를 배신한 제로를 처단하기 위해 파견됐으며 이 과정에서 쿨라는 자신의 적으로 설정된 K'를 만났다가 그에게서 이유 모를 익숙함을 느끼게 되었으나 당시 쿨라에게 중요한 것은 클론 제로를 없애는 일이었기 때문에 둘의 만남은 잠깐 스쳐 지나가듯 끝났다.
이후 쿨라 전용 엔딩(커맨드 입력으로 쿨라를 골라야만 함)에서 클론 제로(정확히는 으로 위장된 클론 제로의 클론)가 하이데른에게 제압된 사이[5] 단신으로 우주로 올라가 제로 캐논을 파괴하려 한다. 제로 캐논 무력화엔 성공했지만 대신 제로 캐논과 같이 죽을 처지가 되어버렸던 쿨라는 캔디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자세한 내용은 제로 문서의 "최후"를 참고할 것.
이 엔딩은 쿨라를 골라서 보스를 클리어해야만 나오지만, 쿨라를 고른 상태에서 쿄 & 이오리까지 선택하면 쿄 & 이오리의 엔딩이 나오므로 주의를 요한다. 또한 랜덤을 섞을 경우에도 쿨라 엔딩이 나오지 않는다.
KOF 2001에서는 네스츠의 명령에 따라 폭시, K9999, 앙헬네스츠 팀으로 KOF에 참가한다. 하지만 이후 자신의 기억이 조작되었으며 자신이 과거 네스츠에서 K'와 함께 자란 소꿉친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주인공 팀 엔딩에서 바닷속에 빠진 K'를 구한(?) 뒤 바닷가에서 재회한다. 그리고 파트너 폭시앙헬K9999에게 당해 큰 부상을 입은 뒤로 완전히 네스츠와는 연을 끊고 K' 일행과 합류해 함께 행동하기 시작한다. 은 쿨라를 '사랑스런 여동생'으로 여기며, 하이데른은 '윕이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다. 여기에 대해선 이그니스의 최후 단락을 참고.
KOF XIII 스토리를 보면 친 겐사이와 핸드폰 메일 친구인 듯. (사이코 솔저 팀의 스토리와 연계) 그리고 하는 행동이 KOF 2000에 비하면 더 어린애 같아졌다. 냉장고 안의 아이스크림 누가 다 먹었냐며 K'한테 징징거린거라든가[6] 친 옹이 고급 아이스크림들을(벨기에산 초코 아이스크림,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의 젤라토 등.) 잔뜩 보내오자 금방 환하게 웃으면서 꾸역꾸역 입 안에 넣는다던가. 테리가 아이스크림과 체중에 대해 언급하자 뿌우뿌우한다던가. 샤베트와 소르베가(샤베트의 프랑스어) 사실상 거의 같은 단어라는 걸 이해하지 못해 을 뒷목 잡게 만든다던가...
팀 스토리에서는 자신들을 쫓는 조직원들과 막 싸움을 끝낸 K'와 맥시마에게 갑자기 큰일이라면서 전화를 걸었는데 그 이유가 냉장고에 아이스크림이 다 떨어졌으니까 큰 걸로 하나 사오라는 것이었다.[7] 그리고 세라가 이상한 기계랑 무기를 가진 사람을 조심하라고 했는데 그거 혹시 아저씨 아니냐면서 맥시마를 좌절시키기도 하였다.[8]
KOF XIV 스토리 모드에서는 자신과 같이 전 네스츠 소속원이던 실비 폴라 폴라, 앙헬과 특수 대전 이벤트가 있으며 2000 당시 전용 테마곡이던 ICE PLACE가 앙헬과 대전시 특수 BGM으로 나온다. 참고로 앙헬과는 쿨라가 대놓고 "너 싫어! 꽁꽁 얼려줄 거야!"라고 말할 정도로 사이가 안 좋게 묘사된다. 앙헬은 과거 쿨라의 보호자였던 폭시에게 기습을 가해서 부상을 입힌 k9999와 한패였고 쿨라도 제거하려고 했었으니.
팀 엔딩에서는 원래 머리 색깔인 오렌지빛 머리색을 하고 있다. 회의 중에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든지 경례 중에 따라한다든지 수영장을 가고 싶다는 등 여전히 순진한 모습을 모인다. 이미 2001의 승리 대사 등에서도 어느정도 쾌활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XIII 들어서부터 대놓고 정신 연령이 실제 나이에 비해 더 낮게 묘사된 것에 대해서 개조 수술의 부작용이라고 공식으로 인증해버렸다.
그런데 이런 순수함과 어린애 같은 모습이 어쩌다 호평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후술하겠지만 스카이 스테이지에서 오로치와의 대결에서 이기면 오로치가 소용없는 짓이라고 말하는데, 쿨라가 모두를 구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며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역설한다.
이에 오로치는 "인간의 손에 창조된 인간이 더 인간다울 줄이야..."라면서 감명 받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다시 잠들 때도 "다시 만날 때도 그대와 같이 타인을 긍휼히 여기는 자를 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하기도.

4. 설정


[image]
[9]
이미 지나가듯 언급이 되었지만 쿨라의 평상시 머리카락 색깔은 오렌지 또는 갈색 비슷한 색깔이다. 그러나 얼음 조종 능력을 개방하면 머리 색깔이 저렇게 하얀색에 가까운 푸른색으로 바뀐다. 그런데 대부분의 공식 일러스트가 하늘색으로 그려져 원래 하늘색 머리카락인 줄 아는 사람이 꽤 많다.
그리고 평상시에는 늘 옆머리를 땋은 상태인데 능력이 개방되면 알아서 풀린다. 00 때는 능력 개방 전엔 홍채가 보라색이었다. 커맨드로 풀어서 커서를 대보면 포트릿이 나오는데 여기서 알수 있다. 각성 후엔 슈트의 자주색과 컬러를 공유해서 슈트 색에 따라 눈색이 변하기도 했다. 공식 일러스트와 게임 내 도트 그래픽의 느낌이 크게 다르다. 도트는 어딘가 마츠모토 레이지가 팍팍 느껴지는 스타일.
쿨라의 동작모션 등은 당시 신인이던 여성 디자이너의 의견이 대부분 반영되어 있다고 한다. 여자 캐릭터 모션은 여자한테 맡기는 게 가장 자연스럽다는 이유에서였다고. 당시 감상曰 「만들기 쉬웠던 캐릭터. 아무런 고생도 안 했어」
이름의 유래는 K'의 반대편 K.URA(裏, 우라 모드의 그 '우라' 이다)의 변형. 영어단어 COOLER를 일어식으로 발음하면 쿠-라이기도 하다. 인터페이스에 뜨는 영어 이름이 KULA이기에 '쿨라'라고 읽기도 하고 어원(?)을 존중해 '쿠라'라고 읽기도 한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일본 전설의 유키온나인 것으로 보인다. 능력의 모티브는 (쿨라가 양손에 글러브 낀 건 논외로 하고) K'와 반대로 가면라이더 슈퍼-1[10]의 왼쪽 냉열핸드에서 참고.
리무루루도 참고한 것으로 보이는데, 공교롭게도 리무루루와 쿨라는 설정상 나이가 동갑이다. 그 외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빙결 능력자 기앗쵸의 영향을 받은 모션도 있다. 대시 모션이 디딘 지면을 얼리고 신발에 얼음으로 된 스케이트 날을 형성해 스케이트를 타는 동작이다.
또한 세인트 세이야의 빙결 능력자 아쿠에리어스 카뮤의 패러디가 심도 있게 존재한다. 02UM부터 사용되는 테마곡은 '다이아몬드 더스트', 기본잡기 아이스 코핀과 초필살기 프리즈 엑시큐션은 각각 프리징 코핀, 오로라 익스큐션과 판박이. 일부 기본기[11]와 기술(원 인치, 크로우 바이츠 등)은 K'와 모션이 비슷하거나 완전히 동일하다.
아무리 개조인간이라지만 14세 소녀치고 몸매가 굉장히 발달(?)했다. 게임 내 도트로 보면 전체적으로 가늘고 컵 수도 엄청 커 보인다. 다만 키는 169cm로 여캐릭터들 중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티가 안 난다.
단, 연애 게임 데이즈 오브 메모리즈 시리즈에서는 169cm의 14살 여자애는 연애 게임에서 좀 무리라 여겼는지 작품에 따라 키를 10cm 줄이거나, 나이를 18살로 늘려서 평균 수준으로 맞추었다. 하지민 이게 마냥 무리수도 아닌 것이 드물지만 어릴적부터 키가 상당히 큰 케이스가 얼마든지 존재한다.
KOF 2001부터는 K'와 커플로 취급되지만 사실 이 설정은 초기에는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둘이 처음 만나는 KOF 2000에서는 쿨라와 K'가 대전할 시에 딱히 특별한 반응이 없기 때문. 물론 대전 이벤트가 있긴 하지만 맥시마나 윕이 쿨라와 대전할 때도 같은 이벤트가 나온다.
다이애나가 등장하면서 '오랜만이네. 건강하게 지냈어?' 라고 묻는다. 쿨라로 세 번째 주자로 나온 K'를 이겼을 때에는 언어가 일본어로 설정되어 있을 경우 한정으로 전용 승리 메시지가 나오며[12] K'는 선봉이나 차봉으로 나온 쿨라를 KO로 이겼을 경우 전용 승리 이벤트가 나온다.
그러나 K'는 99에서 써먹었던 승리포즈에서 대사만 다른 재탕. 쿨라의 승리 메시지는 "네가 K'...? 나는 불 싫어. 뜨거우니까" 이고 K'의 승리 이벤트 음성은 "기분 나쁘군, 너는" 인데 이걸 보면 2000 당시엔 둘 다 서로를 '기분 나쁜 녀석'이라고만 생각한 모양이다.
오히려 KOF 2000 드라마 CD를 보면 당시의 SNK는 쿨라를 니카이도 베니마루와 맺어주려 했던 듯하다. 그러나 XIII에서는 베니마루가 쿨라가 몇 살만 더 먹었으면 내가 작업을 걸었을 텐데라며 작업을 걸진 않고 있다. 참고로 2000에서 쿨라의 난입 조건도 베니마루 팀은 BP 220으로 모든 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나나카세 야시로는 자신의 팀 동료인 크리스와 엮어주려고 한다. 크리스도 14살로 동갑이라 그런 듯. 하지만, 정작 크리스는 야시로가 헛소리 한 거니까 신경 쓰지 말란다(...)
K'의 클론이며 K'의 본래 기억을 일부 이식받은 크리자리드와는 별다른 접점이 없다. 2001, 2002 UM에서 오리지널 제로가 쿨라를 쓰러뜨리면 크리자리드가 나와서 한 마디 하긴 하는데 K'를 상대로 이겼을 때 하는 말과 같은 말이라 별로 감정이 있지는 않다.
얼굴 외에는 노출이 전혀 없다. 다리는 물론이고 팔, 손, 심지어 목덜미까지도 꼭꼭 바디슈트와 챕스로 덮고 있는 복장. 하지만 KOF 2001의 이카리팀 엔딩에서는 민소매티, XIII 엔딩에서는 수영장에 온 지라 슈츠를 벗고 수영복을 입었다. 또 드래곤플라이사에 나온 온라인에서는 스킨으로 바니걸이 존재한다. 이때 흥미로운 점이 있는데 맨손으로 등장한다. 기계 손으로 보이며 수영장에서도 글러브를 끼고 있는 K'와는 대비되는 부분.
얼음 조종 능력자이고 좋아하는 음식도 차가운 아이스크림이라 그런지 불을 다루는 캐릭터들에 대해 매우 질색을 한다. 다만 K'는 예외인듯. 13의 노멀 쿄 대전 이벤트를 보면 질색하는 쿨라에게 선글라스 자식과 자기는 다를 것도 없는데 뭐냐면서 짜증을 낸다.
네스츠 편 쿄는 "얌전히 돌아가라고, 꼬맹이. 약한 놈과 싸워봐야 시간 낭비니까!"라며 윽박을 지르는데, 쿨라가 "쿨라를 바보 취급하면 화상 입어! 그런 화염 따위 간단히 불어서 꺼버릴 수 있다고!"라며 대꾸하자 "어휴, 져도 울지나 말라고? 널 울리면 내 이미지가 깎인단 말이다."라는 말로 받아친다. 하지만 쿄와 싸워서 이기면 "당신의 불꽃은 K'와 닮아서 신비한 거 같아"라고 하며 깔보거나 하진 않는다.
애쉬를 이겼을 때 나오는 승리 메시지는 "불을 써서 싫긴 한데 당신 쓸쓸해보여"라고 동정하는 듯한 모습도 보이는데 사이키와 싸워 이기면 "불인데 그것도 검은색 불꽃이라 더 싫어"라고 하면서 질색을 한다.
야가미 이오리와의 대전 이벤트에서는 "이 사람 싫어... 불도 안 나오는데 싫어..." 라고 말한다. 이오리는 그 성격답지 않게 죽으라는 폭언 대신 쿨라에게 "... 그럼 당장 돌아가라. 같이 놀아줄 생각은 없다."라고 쿨하게 대꾸하는 정도로만 응수한다.
불을 잃은 이오리도 싫어하는데 불을 되찾은 이오리라면 두 말할 것도 없을 터. 역시 "아! 또, 이 앞머리 아저씨다! 저리 가! 쿨라, 아저씨의 화염, 싫어!"라고 말하는데 놀랍게도 이오리는 "그럼 네가 꺼져라. … 화염을 두려워하는 꼬맹이에게는 볼 일 없다."라고 대답하며 이오리의 성격을 감안하면 제법 덜 험한 말로 응수한다. 아마 공교롭게도 이오리의 죽은 연인인 키쿠리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 드라마 CD에서 담당 성우가 쿨라와 동일인인 점을 감안한 게 아닐까 싶다.
KOF 2002 UM네임리스의 첫 사랑인 이졸데가 쿨라와 비슷한 능력 실험체였다. 심지어 쿨라는 이졸데의 모체이다. 그래서 네임리스가 쿨라를 보고 깜짝 놀라는 이벤트가 있다.
이미 이야기했지만, KOF SKY STAGE의 최종보스 오로치는 쿨라를 보고 '인간의 손에 만들어진 인간인데 훨씬 인간답다. 타인을 긍휼히 여길 줄 안다'면서 거의 유일하게 존재 가치를 인정했다. * 자연의사 입장에서는 사리사욕에 빠진 인간보다 쿨라처럼 순수한 인간을 원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5. 캐릭터 이미지 변화


캐릭터 이미지가 초기와는 크게 달라졌다. KOF 2000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모든 것이 꽁꽁 얼어 붙어있는 싸늘한 풍경 아래 무표정 하고 과묵하고 냉정한 얼굴로 서 있는 냉랭한 분위기로 그야말로 얼음을 인간으로 만들면 딱 이렇겠다 싶을 만큼 차갑고 신비한 이미지였다.
다만 K', 맥시마, 윕에게 이겼을 때 나오는 다이애나와의 통신 승리 포즈에서는 발랄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13] 드라마 CD에서도 평범한 10대 소녀같이 행동하는 등 온전히 차갑기만 한 캐릭터는 아니었다. 2001에서도 차분하고 우울한 이미지는 있었지만 승리화면도 그렇고 커스텀 팀이나 이카리 팀 엔딩을 볼 시 이 쿨라의 입가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닦아주는 장면이 나왔었다.
그 이후로도 기본적인 포트레이트는 무뚝뚝해도 승리포즈나 대사에서는 웃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무난하게 평범한 소녀같은 이미지였는데...KOF XI를 기점으로 일정한 차분함은 유지하던 이미지가 급격히 변하기 시작했다. 목소리 톤은 소녀스러워졌고 일부 기술은 이름을 외치는데(레이 스핀, 슬라이더 슈트. KOF 2002까지는 대부분이 기합이거나 고유 대사였다), K' 팀 엔딩에서는 윕을 보고 순진한 아이마냥 손을 흔들면서 좋아한다.
맥임2에서는 1인칭을 쿨라로 쓰기 시작했고 고장 난 자동차를 고치느라 고생하고 있는 K'에게 뜬금없이 사탕을 들이미는 등 순진무구함을 넘어선 정신적 유아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모습이 보이더니 KOF XIII에선 완벽하게 백치 캐릭터로 자리잡으면서 목소리도 더 어려졌다. 프리즈 엑시큐션을 시전할 때도 XI까지는 아직 톤이 냉정하고 싸늘했는데 XIII에선 톤 끝이 소녀스럽게 올라간다. XIV에 와서는 아예 인체 개조 수술의 부작용으로 정신 연령이 낮아졌다고 공식 설정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캐릭터 외부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쿨라의 데뷔작인 KOF 00의 테마곡 'Ice Place' 와, 캐릭터가 재정립되고 난 후의 02 UM, SKY Stage에서 사용되는 테마곡 'Diamond dust' 의 차이가 확연하다. 전자는 단조롭게 시작해서 점점 고조되는 건반과 짤막한 버저음을 사용한 신비롭고 잔잔한 분위기인 반면, 후자는 빠른 박자와 경쾌한 유로비트풍의 메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적인 곡. 각각의 곡이 사용되는 작품에서 판이하게 다른 음성, 말투, 이벤트 등을 생각하면 별개의 캐릭터나 다름없을 정도의 갭이 느껴지기도 한다.
변화를 거쳐 XIII에서의 캐릭터간 대화에선 정신적 유아화가 절정에 달했다. 상식의 부재로 다른 캐릭터들의 뜻 있는 말을 제대로 못 알아듣는다던지, 유독 아이스크림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성 격투가 팀이나 중국 팀을 만나면 쓸데없이 아이스크림 혹은 샤베트 얘기를 꺼낸다. 시이 켄수와의 대화에선 켄수가 쿨라에게 찬 것은 몸에 안 좋다며 자기가 맨날 먹던 뜨끈한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쿨라는 말 그대로 '시원하게' 거절. 그렇지만 KOF 14 공식만화에선 시합에서 사리나와 싸울 때 냉철한 표정으로 사리나가 말하는 꿈도 미래도 아직 잘 모르겠으며 자기는 오로지 싸우기 위해서 만들어진 인간이라고 말하는 등 여전히 개조인간으로서의 면모도 남아있다는 걸 보여줬다.
쿨라끼리의 도플갱어 대화에선 아예 아이스크림 내기까지 한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동캐전에 들어가면 서로를 가짜, 카피, 짝퉁이라고 디스하거나, 자신이 또 하나 더 있다는 사실에 기겁하는 반응을 보이는데, 유독 쿨라만은 동캐전에 들어가도 이상할 것 없다는 듯 태연하게 반응한다. 네스츠가 복제인간을 일상적으로 만든다고 표현해도 될 만큼 복제인간을 양산하는 조직이었던 점이 영향을 끼친 것인지도 모르겠다.
XIV에서도 XIII에서 정립된 발랄 이미지를 그대로 계승. 여기서 앙헬 대전 전용 BGM이 첫 데뷔작인 00의 BGM Ice Place를 리메이크한건데 차분한 원곡과는 정반대로 매우 유쾌한 느낌으로 어레인지되었다.
일부에서는 지금의 활발하고 철없는 성격이 본래 모습이고, 네스츠 시절에는 네스츠에서의 혹독한 환경 때문에 마음을 닫고 차가워졌다가, 네스츠로부터 해방되고 나서 점차 본래의 밝은 모습을 찾아가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보통 이런 식의 캐릭터의 변화에선 심심찮게 나오는 해석. 그래서인지 인간성을 깨닫기 전의 차가운 모습이 좋았다는 팬도 일부 존재하며, 이런 팬들은 쿨뷰티에 어줍잖게 모에를 묻혀서 망가졌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애쉬 편에서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셰를 등장시켰는데 컨셉이 겹치니 변화시킨 게 아닌가 추정된다.
KOF 14 코믹스판에서는 차가운 캐릭터였다가 K' 일행과 지내면서 발랄해졌다는 설을 받아들였다. 네스츠 잔당이 넬슨을 이용해서 이그니스를 부활시킬려고 시도할 때 K' 일행에게 방해받지 않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서 쿨라한테 기억을 초기화시키는 장치를 발사하는데, 이 때 2000 시절의 차가운 쿨라로 돌아가 K'와 싸우기도 한다. 안티 K 아츠 답게 K'와 막상막하로 싸우고 체인 드라이브도 거뜬히 막아내면서 동시에 빙결능력으로 반격하는 등 굉장히 강력한 전투력을 보여줬다. 거기다 그전엔 첫 타자로 출전해서 상대인 사리나를 가볍게 압도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얼음공주였던 성격이 어디 안 갔는지 K'가 말리지 않았다면 사리나는 그 자리에서 죽었을 지도 모른다. 사리나를 향하던 일격은 뒤의 폭포로 빗나가게 했는데, 폭포가 전부 얼어붙어버릴 정도.

6. 쿨라 다이아몬드의 기술



6.1. 특수기


  • 아이스 코핀
상대방을 얼음 속에 가둬버리면서 데미지를 주는 기본잡기. 00당시는 쿨라를 잡기 캐릭터로 만든 악몽의 기본잡기였다. 데미지가 거의 초필살기 수준인데, 데미지를 주기도 짧은 엄청난 DPS를 자랑했기 때문에, 접근해서 잡아버리는 패턴이 매우 강력했다. 이후에는 당연히 상식적인 수준으로 너프. 01 이후에는 다른 연타잡기의 DPS도 상향평준화 되거나, 연타잡기도 풀리게 되면서 매리트가 크게 사라지게 되었다.
  • 비하인드 슬래쉬
다이애나를 소환해서 뒤로 날려버리는 기본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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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와 같은 특수기로 성능은 K'가 쓰는 것과 거의 비슷하지만 체격차 때문에 리치가 조금 짧다. 연속기로 쓸 수는 있지만 근접 C가 1, 2타 모두 캔슬이 가능하므로 굳이 안 써도 되는 특수기.
KOF 14에선 앞으로 숙이는 동작도 거의 없어져서 리치가 너무 짧아졌다. 완벽히 근접하지 않으면 정말 맞기 힘들어졌다.
  • 슬라이더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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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커맨드의 하단 공격 특수기. 완벽한 하단 공격기로 상단 장풍 회피와 동시에 공격이라는 전법도 가능하다. 하단 짤짤이에도 들어갈 만큼 선딜이 짧아 발동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기습용으로도 적합하지만 막히면 다소 빈틈이 있는 편. KOF 97의 플라잉 드릴마냥 KOF XI, XIII에선 '기술명을 외치는 특수기'이다.
  • 크리티컬 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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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커맨드의 중단 특수기. 사거리도 제법 길고 3히트하기 때문에 2001에서는 손만 빠르다면 스트라이커를 2명 이상 불러낼 수 있다. 특히 마지막에도 살짝 카운터로 맞추면 카운터 와이어가 터진다. 후딜이 다소 있으며 XI에서는 얼음에도 피격판정이 있어서 자주 내밀 것이 못 되었다. 반격기에 잡히므로 반격기는 조심해야 한다. 특히 반격기 이후 콤보 한셋이 아주 아프게 들어가는 세스는 요주의 대상. 다만 판정 지속시간이 꽤 있어서 상대가 굴러오다 막타에 맞는 경우도 제법 있다. XIII에서부터 삭제. 모션은 새로운 날리기 공격의 모션으로 재활용된다.

6.2. 필살기


  • 다이아몬드 브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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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or C 커맨드로 발동하며 냉기가 담긴 입김을 부는 기술. 약으로 쓰면 후!하고 바로 불지만 강으로 쓰면 후~하고 좀 있다가 분다. 약으로 쓰면 빠른 발동이 특징이며 겹쳐치기나 96 ~ 98까지의 파워 웨이브처럼 반사가 되지 않는 장풍 판정의 기술이다. 당연히 이 점을 활용하여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2001부터 사정거리가 짧아진 대신 추가타가 가능해졌다. 강은 긴 사거리에 히트시 상대가 경직에 빠지지만 발동이 느려 깔아두기로 쓰는 게 좋다.
  • 크로우 바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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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or C 커맨드의 대공기. K'의 크로우 바이츠와 대동소이한 기술로 약과 강의 모션 차이도 K'와 유사하다. 다만 대대로 약에 비해 강이 발동속도가 더 느린 대신 무적도 더 긴 K'의 것과는 다르게 쿨라의 것은 약에 비해 강의 무적시간이 더 길고 발동속도도 더 빨라 시리즈 대대로 강이 주력이 된다. K'와 마찬가지로 빗나가면 엄청난 후딜로 인해 등짝이 텅 비어버려 각종 콤보가 날아든다. 특히 2001이라면 훤히 드러난 등짝에 3명의 스트라이커를 이용한 콤보가 들어오고 2002에서는 구석에서 썼다간 먼저 기상한 상대에게 그대로 보복당한다. 특히 쿨라 VS 쿨라의 강크로 히트-상대 낙법-상대 리버설 강크로-낙법-리버설 강크로-상대 낙법-...의 병림픽 루프는 누구 하나가 낙법을 포기하던지 슈캔을 성공하던지 누구 하나가 끝장을 내야만 하는 루프로 유명. 그러나 XI에서는 낙법 불능이 되어 무지막지한 기술이 되었다. 등짝이 텅 비는걸 제외하면 약이건 강이건 빠른 발동속도가 빵빵한 무적시간 때문에 대공기/리버설로는 시리즈 대대로 우수한 기술. 게다가 많은 시리즈에서 서서B에서 강크로우로 캔슬이 가능해서 짤짤이용 콤보로도 써먹어진다. 약발 짤짤이-강크로우-슈캔 다이아몬드 엣지 콤보는 비교적 단순한 난이도에 비해 무시못할 데미지를 선보인다.
  • 카운터 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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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는 ↓↙←+A or C. 손을 휘두르는 모션에 맞으면 강제다운. KOF 2001부터는 카운터 와이어 속성이 붙었다. 가장 중요한 기능은 장풍 반사. 상대의 장풍을 흡수하고 얼음 조각을 쏘아낸다. 이 얼음은 날아가는 속도가 매우 빨라서 중거리에서 쓰면 상대에게 카운터를 먹일 수 있다. 특히 KOF 2000에서는 장풍반사를 맞으면 추가타 가능 판정으로 뜨는데 추가타로 프리즈 엑시큐션이 들어간다. 이 외에도 어거지로 대공도 가능.
  • 레이 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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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는 ↓↙←+B or D. KOF 2001부터 추가된 기술로 쿨라의 초주력기. 발레하듯 회전하며 공격하는 기술이다. 강은 두 번 때리며 점프를 하기 때문에 하단이 크게 빈다. 파생기로는 레이 스핀 스탠드와 레이 스핀 시트가 있다. K'의 아인 트리거와 유사한 기술. 지상 필살기인 것만 빼면 점프 CD와 모션이 똑같았는데, KOF XIII부터 점프 CD의 모션이 바뀌면서 달라졌다.
  • 레이 스핀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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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스핀 중 →+B 커맨드로 발동되는 파생기. 카운터 셸로 장풍 반사시의 모션과 얼음 조각을 쏜다. 사용후 후딜이 상당하지만 일반 장풍을 뚫는 판정이라 기습용으로 쓸 수도 있고 가드시킬 경우 기가 상당히 많이 차고 그렇게 심한 딜레이도 아니게 된다. 상대방이 레이 스핀을 막을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스탠드를 통해 딜레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 레이 스핀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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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스핀 중 →+D 커맨드로 발동되는 파생기. 하단 특수기 슬라이더 슛을 쓴다. 맞은 상대는 공중에 뜨기 때문에 크로우 바이츠나 카운터 셸로 추가타를 넣어 줄 수 있다. 필드에서나 구석에서나 강 크로우 바이츠가 확정. 다만 필드에서는 거리를 잘못 맞추면 1타만 맞고 혼자 날아간다. 스탠드와는 다르게 레이 스핀을 히트시킬 경우 필수적으로 시트 슬라이딩이 강제되는데, 스탠드의 경우 연속 히트가 불가능하나 시트는 선행기 레이 스핀이 히트할 경우 확정적으로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 다이아몬드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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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서 ↓↘→ + B or D 커맨드로 발동하는 공중장풍. KOF XI에서만 등장한 기술로 K'의 공중장풍 에어 트리거에 대응되는 기술이다. 에어 트리거에 비해 성능이 영 좋지 않아 잊어버려도 무방하다. 이 모션은 XIII에서 공중 날리기 공격으로 재탄생했다.

6.3. 초필살기


  • 다이아몬드 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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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02 노멀 버전
전방에 얼음 기둥을 하나 솟아나게 한다. 테리 보가드파워 가이저와 아주 닮았다. 파워 가이저처럼 초 근접기라는 게 흠이다. MAX로 사용시 일정 간격으로 얼음기둥이 솟아나며 때린다. 첫타부터 맞추면 튕겨나면서 맞아 3타 풀히트 가능. 다만 구석에서 1타밖에 못 때리니 주의. 이것 역시 트리플 가이저와 같다.
2002부터는 MAX 버전이 사라지면서 노멀은 초 겹쳐치기같은 형태로 3발이 연속 발사되게 변경되었다. 이후 XI에서 MAX판이 부활하면서 노말은 다시 2001 시절로 돌아가고 MAX는 2002 버전으로 변경되었으며, XIII와 XIV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적용되었다.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에서는 노멀, 맥스 모두 초겹쳐치기 형태로 발사되는데 노멀이 5히트, MAX는 10히트다. 여담으로 02UM에서는 타점이 잘 맞으면 4히트가 가능하다. 거리는 쿨라와 상대가 96 시절 커맨드 잡기가 들어갈 정도의 거리일때 가능하다.
해당 문서 참고
  • 라☆카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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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굴욕기. 데미지가 강 기본기만도 못하다. 상대의 기 게이지를 1줄 깎는 효과가 있지만 그 전에 이걸 쓰기 위해 기 게이지가 최소 2줄(퀵 모드 발동+슈캔으로 쓴다면 무려 4줄)은 필요하니 별 소득이 없다. 쿨라가 기마자세로 차고 측근 전부 모여서 기마 행렬을 지켜보며 쿨라가 박수치는 모습은 깜찍 그 자체. 이 기술은 1990년대~2000년대에 걸쳐 활약한 일본의 여성 프로레슬러 스테이블인 라스 카쵸라스 오리엔탈리스[14]의 패러디이다. 실제로도 게임의 동작처럼 주변 동료들이 상대를 꿇어앉게 만든 뒤 한 사람이 그 위에 올라타 도발하는 동작이 존재한다. 그나마 2002 UM에서는 노멀 초필살기가 되었지만 퍼포먼스 기술인 건 변하지 않는다.
  • 프리즈 컴프레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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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2002 UM의 MAX2로, 근접기. 쿨라가 원 인치로 상대를 가격하면 다이애나가 원을 그리며 베고 폭시가 프리즈 엑시큐션에서 다이애나가 공격할 때처럼 돌격해 베면 이후 프리즈 엑시큐션의 얼음 공격 후 캔디가 나타나 미사일(?)로 공격하고 마무리. 성능은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대단히 뛰어난것도 아닌데다가 원래 KOF 2002의 MAX2가 다들 그렇듯이 커맨드가 괴상망측(AC,BD,ABC. 물론 순서대로 입력해야 한다.)하고 발동모션조차도 원인치라 리치가 무지막지하게 짧아서 못 써먹는다. 2002에서는 폭시가 KOF에 출장을 안해서 별 문제가 없는데 2002 UM에서 기본칼라의 폭시와 기본칼라의 쿨라가 맞붙는 경우 쿨라가 프리즈 컴프레션을 쓰면 기본칼라의 폭시가 기본칼라의 폭시를 때리는 기묘한 장면을 볼수 있다. 폭시는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니까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는데 아무튼 좀 미묘하다. 그리고 2002UM에서는 MAX2 쓸 때 특유의 이상한 배경이 나오는 탓에 얼음 공격이 묻힌다.
해당 문서 참고
  • 프로즌 아레나
XIV에서 추가된 초필살기로 프리즈 엑시큐전이 삭제되고 나온 기술이다. 슬라이더 슛처럼 미끄러지면서 다이아몬드 엣지같은 얼음 기둥이 솟는다.
  • 글레이셔 릿지
역시 XIV에서 추가된 CLIMAX 초필살기. 메롱을 하고 냉기의 힘으로 상대를 얼려서 가둔 뒤 얼음을 터뜨린다.

7. 성능



7.1. KOF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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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K'……? 난 불 싫어. 뜨겁잖아."''' - K' 대전시 승리대사

'''"미안해. 바이바이……."'''

'''"재미 없어. 그만 가고 싶다……."'''

'''"쓰러뜨렸어. 이제 됐지?"'''

'''"다 제로가 나쁜거야. 당신들 잘못이 아니라."'''

'''"너무 힘을 줬나봐. 정말 이래도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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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보스. 이때만 해도 지금의 귀여움과는 거리가 멀었다.
'''선택 방법(아케이드)'''
  • 셀렉트 화면의 윕에서 스타트 버튼 → 바네사에서 스타트 버튼 → 세스에서 스타트 버튼 → 맥시마에서 스타트 버튼 → K'에서 스타트 버튼 → 랜덤에서 스타트 버튼 → 랜덤에서 ↑↓

  • 콘솔판에서는 셀렉트 화면에 자동으로 나와 있다.
'''CPU 중간보스 난입 조건'''
  • 스테이지 3 클리어시 배틀 어빌리티가 300 이상(베니마루 팀은 220 이상이면 되며, 다른 정식 팀은 250 이상). 이때 스테이지 4에서 배경이 얼음으로 바뀌고 난입한다.
  • 위의 조건을 실패하고 4번째 스테이지에서 3번째 스테이지때 얻은 배틀 어빌리티가 15점 이상 올랐을 때, 5번째 스테이지가 공장으로 변하고 스테이지 6에서 공장이 얼음으로 바뀌면서 난입한다.
  • 가장 쉬운 난입 조건은 팀 모드에 CPU 레벨 6 이상을 맞추는 것. 레벨 6 이상으로 스테이지 클리어시 받는 어빌리티가 난입 조건에 맞는 높은 점수를 받기 때문에 알짤 없이 중간보스로 출연한다.
  • 싱글 모드는 스토리가 없고 엔딩도 없어서 인지 싱글 모드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반드시 팀 모드로 해야 난입하니 주의.
필살기가 3개(다이아몬드 브레스, 카운터 셸, 크로우 바이츠)뿐이라 심심한 느낌이지만 C 잡기인 '아이스 코핀'이 연타계 잡기라 빠져나오기가 힘들고 대미지가 웬만한 커맨드 잡기, 아머 모드 시엔 초필살기 수준인데, DPS도 높아서 빨리 풀더라도 데미지를 크게 입는 등 기본 잡기 하나만으로도 악명이 높았다. 바네사와 마찬가지로 아머 모드 켜고 몸빵으로 돌진해서 C 잡기로 반복해서 잡는 공포의 패턴이 유명. KOF 97에서 오로치가 보여준 '화면 전체에 빛을 내뿜는다' 이후 3년 만에 다시 등장한 전체 판정 초필살기 프리즈 엑시큐션도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카운터 셸의 절륜한 위력도 잊으면 안 된다. 그냥 대미지도 무지막지한데, 거리가 어중간해서 카운터까지 떠버리면... 정말로 어설프게 장풍계 날리면 쓴 맛을 본다. 게다가 잘 볼 일은 없지만 패왕상후권 같은 왕장풍도 반격한다. MAX 초필살기를 2개 들고 나온 6명 중의 1명이기도 하다.
중간보스라서 그런지 공격력과 방어력도 꽤 높은 편[15]. 그렇다고 네오웨이브의 사이슈, 전훈 수준은 아니다.
스탠딩 기본기 중 원거리 C는 느리지만 리치가 길고 캔슬이라도 되지만 약, 강발은 거의 봉인기 수준이다. 원거리 B의 경우는 그냥 제자리에서 레이스핀으로, 구리기로는 98 하이데른의 '하이킥' 원거리 D나 98 신고의 '죽빵' 원거리C, 동시기 라몬의 지상CD와 동급의 막장 기본기로 악명높으며, 몇몇 약 기본기와 강 기본기가 동일하다.(점프 B, D나 앉아 B, D. 물론 대미지는 다르다.) 뭔가 급하게 만든 티가 나는데[16] 막상 해보면 꽤나 강캐다. 남들은 2번 정도가 고작인 앉아 B 하단 긁기가 4번이나 들어갈 정도로 빠르고 매우 낮은 자세로 대공기와 연계하는 앉아 A, 아머모드시 괴물이 되어버리는 원거리 A, KOF 역사상 최강의 어퍼 중 하나인 앉아 C, 풀데미지와 DPS가 엄청난 기본잡기 아이스 코핀, 무적 대공 약 크로우 바이츠, 그리고 분명 그래픽상으로 안 닿았는데 맞는 다이아몬드 브레스, 토나오는 대미지의 일반 초필 다이아몬드 엣지, 거기에 ST 세스나 아머 모드와의 상성도 좋다.
기본기 대신 3개 밖에 없는 필살기와 풀리지 않으면서 DPS가 엄청난 C잡기 위주로 운영해야 하는데, 강 크로우바이츠를 이용한 대공 및 스트라이커 세스 콤보가 제법 난이도가 있는 편. 이 크로우바이츠 대공 콤보가 조건이 조금 까다로운데, 그냥 지상 일반 필드에선 안되고 상대의 '점프'를 강 크로우바이츠로 카운터를 쳐서 상대편이 쿨라의 '등' 뒤에 있을 때 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쿨라가 2P, 상대가 1P에 위치해 있을 때, 상대의 점프(혹은 공격)을 강 크로우바이츠로 카운터를 쳐서 같이 떠오를때 대공의 최대치 지점에서 쿨라가 상대의 '왼쪽'에 위치해 있어야 내려오는 지점에서 세스가 왼쪽에서 튀어나오면서 상대에게 히트하여 콤보가 성립된다. 일반 필드에서 평범하게 쓸 경우 쿨라가 상대방을 넘어가지 못하므로 세스가 오른쪽에서 튀어나오게 된다. 반대에 위치했을 경우도 마찬가지. 이 때문에 강력하지만 상급자용 캐릭터로 인식된다.
강 크로우 바이츠 대공과 세스 조합으로 절명을 내는 장면.
아머모드도 이 작품은 기는 그래도 빨리 차는 편이라 그렇게까지 큰 부담은 없지만, 확실히 스트빨이 없으면 강캐라 보기 힘들다. 점CD 2히트가 연습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도 마찬가지다. 근, 중거리에서 사용될 기본기들이 대체로 나사가 빠졌기 때문. 그래서 쿨라는 대부분 3번으로 나온다.
쿨라의 연속기의 시작이 되는 근C가 2히트 기본기로 캔슬 타이밍이 상당히 널널한 편이라 이 상태에서 쉽게 초필을 넣을 수 있다. 과장 좀 보태서 근C 히트를 눈으로 보고 커맨드를 넣어도 들어갈 정도였다. 점D - 근C 2히트 캔슬(1히트도 상관은 없다.) - 프리즈 엑시큐션이라는 심플한 콤보로도(맞는 상대가 세스일때 기준) 체력이 70%가 증발해버린다. 물론 MAX판 다이아몬드 엣지도 들어간다. 이 경우 근접이므로 당연히 3발 다 맞는다. 다만 2000 시스템 특성상 MAX초필의 효용성이 그리 높은편은 아니므로 상황에 따라 써야 한다. 보통 노말 다이아몬드 엣지가 적당하다. 아니면 ST호출 후 콤보를 넣어도 좋고. 쿨라에게도 원인치가 있긴 한데, 쿨라의 근C 2히트는 히트백이 상당히 큰 편이기 때문에 K'와는 달리 일반 필드에서 원인치 이후 콤보가 잘 연결되지는 않는 편이다. 덕분에 근C 연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특이하게 직접 스트라이커로 나오지 않고 메인으로 해도 캔디가 스트라이커로 나온다. 중간에 난입할 때도 마찬가지. 어나더 스트라이커는 폭시이고 매니악 스트라이커가 루갈 번스타인이다. 성능은 셋 다 좋지 않으며 저 셋을 비교해보면 그나마 루갈이 낫다. PS2판은 본인도 직접 스트라이커로 나온다. 성능은 2001처럼 약 크로우 바이츠를 사용한다.
평가는 A~A+급 강캐. 다만 몇몇 사기기본기를 제외하면 기본기가 막장이고 딜링 자체도 ST빨을 좀 받는 편이기 때문에 실수가 적어야하므로 손빨을 좀 타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 madkof샤오하이가 주로 사용한다. 특히 madkof는 풀리지 않는 연타잡기, 칼같은 강 크로 대공과 콤보[17], ST 세스를 동반한 사악한 러쉬로 00 최강의 자리를 지키는데 큰 기여를 한 에이스이다.
패턴을 파해하면 할수록 인공지능이 멍청하다 까이는 클론 제로와 달리 중간보스로 나오는 CPU 쿨라는 97 시절의 각성 야시로처럼 중간보스답게 어려운 컴까 난이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강 크로우 칼대공을 기가 막히게 잘한다.

7.2. KOF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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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나 이겼어! 다음엔 뭐해?"'''

'''"저 녀석, 어릴 때 봤던 것 같…아아니, 아무것도 아냐!"''' - K' 대전시 승리대사

이때부터 일반 캐릭터로 변경되었다. 특수기 크리티컬 아이스, 대대로 밥줄이 되는 필살기 레이 스핀이 추가되었지만 전체적인 평가는 전작보다 훨씬 낮다. 앉아B의 모션이 바뀌면서 연타가 쉬워졌지만 전작의 비정상적이었던 C잡기 데미지가 가랑비 수준으로 낮아진데다 이번작엔 아머 모드가 없어서 아머 모드로 몸빵으로 돌진해서 C잡기 잡는 패턴이 없어지고 전작에 인식 버그였던 방어력도 일반 여캐 수준으로 낮춰져서 최하위급 물맷집이 되 버렸다. 전작에 약했던 기본기는 앉아 B를 제외하면 여전히 수정이 안되어서 이로 인해 기본기가 맥시마, 야부키 신고보다 허접해서 지상이나 공중에서 안심하고 뻗을 게 하나도 없고 약 크로우바이츠 후 ST 호출이 안 되는 실체가 밝혀지면서 맥시마 수준의 약체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콤보 데미지는 꽤 좋았는데 일단 이후 시리즈에서도 대대로 우려먹는 레이스핀 콤보도 막강했으며 구석에서는 레이스핀 추가타인 시트에서 스트라이커 소환이 가능하고 게이지도 쏠쏠하게 차면서 카운터 셸 강제다운도 있어서 ST 리 샹페이, 세스,이오리와 궁합이 상당히 좋았다. 강 다이아몬드 엣지가 무적시간이 빵빵해서 리버설, 대공으로도 쓸 만 했지만... 역시 필드를 장악하기 어려웠다. 의외로 판정 자체를 뜯어보면 개캐로 유명한 후속작보다도 더 강력하다.

레이스핀의 절대판정을 이용한 아무나 다 할 수 있는 쉬운 무한 콤보가 있었다. 약 레이스핀-스탠드-c 1타- c 2타 헛치고 강 레이스핀-약 레이스핀-스탠드. 이미 2001 로케테스트 당시 레이스핀을 이용한 무한콤보가 나왔는데 정규 버전에서도 고쳐지지 않았다. 무한콤보 금지가 없으면 이진주, 폭시 못지 않은 개캐가 되어버린다. 해외 머니매치 예시.

7.3. KOF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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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좀 덥다~ 나 시원한 곳에 가 있을게."'''

개년의 전설이 시작된 해. 2002에서 KBC와 함께 대표적인 강자 중 하나이다. 쉽고 무난하며 대미지도 잘 뽑는 국민콤보를 가졌고 모콤을 못 익혀도 충분히 강하기 때문에 운영도 제법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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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이 변하면서 미칠 듯이 판정이 좋아진 서서 B(통칭 AT 필드)로 지상전을 압도할 수 있다. 쿨라의 서서B를 쑥 넘어다니는 최번개, 크리스는 짜증나는 상대지만 그외의 강캐릭터들과는 충분히 할만하다. 대공기와 기본기를 잘만 운용하면 전통의 무상성 캐릭터인 야가미 이오리에게조차 빡센 상대가 될 수 있다.
앉아 B도 자세가 낮고 연타가 가능해서 쓸만하다. BBB서서B 강크로우가 콤보로 성립한다.
강크로우는 슈퍼캔슬로 다이아몬드 엣지로 연결 가능. 손쉽게 상대 체력 40%를 털어먹는 콤보이다.
점프 기본기들은 발동이 빠른 점프 B, D, 그리고 중단판정이 되는 점프C, 판정이 묵직한 점프 CD 정도다.
원인치는 쓰려면 쓸 순 있는데[18] 그냥 안 쓰는 게 편하고 그 외의 특수기는 가끔 기습으로 쓰는 정도이다.
모션상은 하단 회피로 보이지만 실제 타점은 극상단밖에 없는 레이스핀은 발끝에 맞추면 쿨라가 우선권을 가지는 노딜레이 스킬이고 히트하면 거리에 상관 없이 시트->강 크로우바이츠가 확정. 단, 거리에 따라 때리고 나서 잡기에 잡힐 수 있긴 한데 그래도 데미지상 이득. 이것도 싫으면 그냥 약크로우를 쓰면 된다.
단 레이스핀은 그냥 막질러도 좋긴 하지만 하단이 조금 비어서, 최번개처럼 하단이 낮아지는 상대에겐 조금 생각하고 지를것. 레이스핀을 흘릴수있다.
약 다이아몬드 브레스는 아테나 수준은 아니지만 거의 노딜레이고 레이스핀 사거리 안에서 히트하면 추가타로 레이스핀을 우겨넣는 게 가능하다. 거기에 구석이라면 스탠드가 들어가고 스탠드 이후엔 약 크로우나 카운터 셸이 콤보로 들어간다. 히트 위치에 따라선 레이스핀이 다시 들어가기도...
상대가 커맨드 잡기가 없다면 근접C 공중1히트 캔슬 강 다이아몬드 브레스를 깔아놓을 수 있고 이 경우에도 경직은 쿨라가 먼저 풀린다. 어?
새 MAX 초필살기 '라☆카쵸라'는 도발이나 다름없는 막장 기술이다. 그나마 MAX2 프리즈 컴프레션은 조금 낫지만...

7.4. KOF 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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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베이스지만 엄청나게 약화되었다.
약발, 약 레이스핀, 강 크로우바이츠 모두 발동이 느려졌으며 특히 강 크로우바이츠가 '''슈퍼캔슬 대응기에서 빠지는 바람에''' 하단콤보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강 크로우바이츠는 캐릭터에 따라 지상에서 맞춰도 상대방의 낙법에 위험해지는 기술이라 연속기로 쓰기가 굉장히 어렵고 슬라이딩도 거리가 멀면 막힌다. 레이스핀은 딜레이가 증가해 가드당하면 죽고 발동이 느려서 구석 약 브레스 뒤에 안 들어간다. 프리즈 익스큐젼도 다이애나 발동 후 무적시간이 삭제됨으로써 가뎀사를 노리기도 어려워졌다.
결국 이런 약화점들 때문에 쿨라를 약캐로 평가하는 유저들도 많아졌고, 01과 함께 쿨라 최악의 암흑기로 평가받는다.

7.5. KOF 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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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강의 쿨라'''라 할 수 있으며 개캐 집단 가쿨오김으로 불린다. 더구나 다른 3명은 그 캐릭터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지 않은 사람이 플레이할 경우 큰 위협을 주지 못하고 자멸하기 십상이지만 쿨라는 파일럿의 실력과 상관 없이 점C를 위주로 기본기와 기술 몇 개만 적당히 써줘도 상대방의 공포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원거리 B는 2002보다는 약화됐지만 여전히 주력. 그리고 점프 C의 판정이 엄청나게 강화됐다. 손에서 나오는 얼음 덩어리의 크기가 더 커졌고 경직 또한 늘어 히트시 지상 추가타가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이로 인해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고 점프 C or 앉아 B라는 간단하면서도 정신나간 이지선다가 가능하다. 여기에 브레스로 압박하며 원거리 B로 견제하면 된다. 구석에 몰린 상대는 일단 점프 C인지 앉아 B인지를 머리에 쥐 나도록 고민해야 하며 움찔하다가는 브레스를 얻어맞고 뭐 좀 하려하면 원거리 B가 날아오는 상황에 몰린다. 거기다 2002의 유일한 단점이었던 강 크로우 바이츠가 '''낙법 불가'''로 변경됐다. 프리즈 엑시큐션은 절대판정이 되어서 콤보로 아주 쉽게 들어간다. 사실 굳이 리더필을 안 써도 혼자 초광속 발동의 MAX 초필살기를 갖고 있다. MAX 초필살기라는 개념이 없는 이 작품에서 지 혼자 MAX 초필살기를 들고 있다.
약화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원거리B의 판정이 상당히 약해졌고, 빌리 안습의 법칙을 이어받아 크리티컬 아이스 얼음 부분에 피격 판정이 생겼다. 또 강 크로우 바이츠는 착지해서 딜레이가 끝나는 타이밍까지 카운터로 얻어맞게 되었다.
어레인지판에서는 약 다이아몬드 브레스의 후딜레이 증가, 레이스핀 딜레이 증가, 점프 C 약화, 프리즈 익스큐전 절판 삭제, 강 크로우 바이츠가 다시 낙법 가능해지는 등 약화되었지만 여전히 쓸만했다. 실제로 SNK 주최 어레인지 모드 대회를 보면 4강 진출자 중 3명의 엔트리에 쿨라가 들어간다. (결승전은 아예 김갑환-쿨라-리더 료 미러 매치)

7.6. KOF 2002 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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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UM의 특수 승리 일러스트. 라☆카쵸라나 프리즈 컴프레션으로 상대를 이기면 볼 수 있다.
02에 비해 원거리 B의 판정이 약화되었으며 연타 캔슬이 안 되게 되었고 약 레이스핀 발동시 무적시간을 삭제하는 등의 칼질을 당했다. 하지만 약 크로우 바이츠에 전신무적이 붙었고 주력기 원거리 B도 연타 캔슬만 안 될 뿐이지 판정은 여전히 흉악하다. 특히 약 크로우바이츠는 강 크로우바이츠로 커버가 안 되는 대공까지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서 대공은 더욱 강해졌다. 02UM 개캐 라인 카케넴에 필적하는 강캐.
'라☆카쵸라' 가 일반 초필살기로 변경되었다. 덤으로 발동도 빨라졌지만 굴욕적인 데미지는 여전하다.

7.7. KOF X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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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에 공개된 스탠딩 도트. 실제 게임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하품도 하며, 머리카락에서 얼음결이 뿌려지는 효과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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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판 플레이어 캐릭터 중 마지막으로 공개되었다. 도트는 괜찮은데 화풍이 확 달라져 미연시 캐릭터 같다는 악평도 있다. 기본 포즈나 복장 등은 그나마 기존에 사용되었던 캐릭터들의 도트에 비하면 변화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다운 포즈가 바뀌지 않은 것이 그 사례.
기술표를 보면 프리즈 엑시큐션이 일반 초필살기가 된 것으로 보이나 실상은 2게이지를 사용하는 초필살기. NEO MAX 초필살기는 다이애나폭시가 등장하여 상대를 한번씩 벤 이후에 쿨라가 프리즈 엑시큐션으로 상대를 마무리하는 '''네오 프리즈 엑시큐션'''.
화력면에서 상당히 하향됐다. 특히 초필살기인 프리즈 엑시큐션과 MAX 버전이 다른 초필이나 MAX 초필에 비하면 상당히 구리다. 단, 약발의 성능은 KOF 2002과 비견될 정도로 여전히 좋은 성능을 발휘해준다. 서서 B는 02처럼 미친 발동속도를 가진 건 아니지만 여전히 판정이 좋으며 앉아 B는 최대 5히트까지 가능하다. 대신 앉아 B의 리치가 살짝 짧아지고 점프 강손은 다시 판정, 얼음크기가 축소. 또 점CD의 모션이 레이 스핀 모션에서 KOF XI의 필살기인 다이아몬드 슛의 그것으로 변했으며 여러모로 쓸만한 성능.
EX 레이스핀의 등장으로 일반 레이스핀 스탠드 이후 통상 레이스핀의 연결이 불가능해졌다. 레이스핀 시트 이후 강 크로우바이츠도 타이밍이 조금만 엇나가도 안 맞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또 기 한 개를 더 써서 쓰는 강화 초필살기의 개념으로 다이아몬드 엣지도 얼음기둥이 한 개만 솟아지는 등의 변화로 데미지 약화도 한 몫 했다. 전체적으로 쉽게 운용이 가능했던 02이나 XI에 비해선 운용법이 조금 까다로워졌단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래도 초필살기들의 데미지만 약한 편이지 기본기라든가 필살기 성능은 여전히 쓸 만해서 아케이드 여캐 중에선 , 레오나 하이데른, 유리 사카자키와 함께 4강 체제에 돌입해 있었다.
콘솔판에서는 아케이드판에 비해 이것저것 하향을 먹었다. 2002 매츄어급의 솜방망이. 특히 프리즈 익스큐전 시리즈들은 여타 초필살기나 네오 맥스 필살기 데미지 중에서 최저치라 쓸 만한 판정을 가진 기본기로 최대한 짜게 놀아야 한다. 원거리 B는 2002처럼 연타는 안 되지만 판정은 좋으며 하단 B는 블루 마리처럼 많이 때릴 수 있어서 괜찮다. 서서 A는 A,B,D를 동시에 누르면 10hit까지 다단히트하여 맞출 수 있긴 하지만 솜방망이 데미지. 프리즈 익스큐전은 발동속도도 준수하고, 약 기본기에 들어갈 만큼 빠르다. 하지만 약손 다음에 익스큐전을 발동하는것은 무리고 격추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 체인 드라이브랑 동시에 기 2개짜리 초필 중에서 단발 데미지가 가장 낮은 편인 게 아쉬울 따름. 그렇다고 안 쓸 수도 없는게 구석에서 EX 다이아몬드 엣지를 쓰면 풀히트가 제대로 안 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써야 할 일이 생긴다.
전체적으로 5점 만점의 3점 정도의 평캐라는 평가인 추세고, 더 나쁘게 표현하는 의견들을 보면 입문자 비추천 캐릭터로 분류된다. 캐릭터 성능도 아주 강하다고 할 수 없는 데다가 주도권을 잡고 놔주지 않는 운영이 쉽지 않기도 하다.
쿨라 미션 3 에서 강크로우-익스큐전으로 바로 넘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C - →↘↓↙←→↘↓↙← + AC 으로 바로 커멘드를 넘어가는것은 어찌 긁으면 성공한다더라 라는 말을 들었을것이다.
좀더 체계적으로 설명하자면,
→↘↓↙←→+C (강크로우) - ↓↙← + AC(익스큐전)
으로 입력시 강크로우가 된다. 그리고 다음 커멘드로 넘어가면 바로 익스큐전이 발동된다. 선입력이라 바로바로 입력해줘야 한다는것이 힘들지만, 연습해두면 미션 컴플리트.

7.8. KOF X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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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아트

복장이 약간 바뀌었다. 복부쪽에 흰색이 생기고, 금색 라인도 늘어났으며 벨트도 사라졌다.
D잡기였던 비하인드 슬래시나 초필살기 프리즈 익스큐전 등 다이애나를 소환해서 공격하는 기술이 삭제되었다.
가동 초기에는 약캐라는 평가가 다수였지만, 후에 평가가 올라가고 있다.
특히 원거리 C와 1.03 패치 된 이후 버프된 원거리 B가 강력하다. 발동도 빠르고, 리치도 긴 편인데 캔슬까지 가능하다. 덕분에 기본기로 짤짤이 하다가 강크로우로 캔슬하는 심플한 콤보가 꽤나 강력하다. 레이스핀도 후딜이 짧아 레이스핀 압박도 강력한 편. 2017년 2월 기준으로 최강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레오나 바로 다음급 강캐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2.00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원거리 약발이 약화되고, 근거리 강손은 히트 시 무보정 버그 수정에, 체력이 900[19]으로 줄었다. 방어력 차등이 있었던 01 이후 16년만에[20] 물맷집 캐릭터가 된 것. 대신 앉아 약발과 약 레이스핀이 강화되고 노멀/EX 카운터 셸은 장풍 레벨에 관계 없이 반사 가능해지면서 왕장풍도 상쇄 가능하지게 되었다. MAX 프로즌 아레나는 무적 시간이 추가되고 판정이 강화되었으며 글레이지 릿셔는 무적 시간이 추가된 대신, 판정이 약화되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강력한 캐릭터로 평가된다.
3.00 패치에서 백스텝의 발동 속도가 느려졌다. 원 인치가 공중에 있는 상대에게 지상에 있는 상대에게 똑같은 데미지를 주던 버그, 다이아몬드 브레스가 장풍이 반사되지 않던 버그, 카운터 셸이 반사 이후 MAX 다이아몬드 엣지로 캔슬되던 버그가 수정되고 다이아몬드 엣지의 피격 판정이 증가했다. 다만 프로즌 아레나, 노멀 다이아몬드 엣지, 글레이셜 릿지의 무적 시간이 증가했다.
그러나 3.02 기준으로는 약점이 많아지기 시작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다른 개캐들이 판을 치고 있는 상황이어선지 그냥저냥한 강캐 정도로 머물고 있다. 거기에 3.10에서는 같은 강캐인 아테나와 마이가 950으로 체력치 상향을 먹었지만 쿨라는 체력치가 그대로 900이라 두부살이 더 눈에 띄게 되어 다루기가 더 까다로워졌다. 맞지 말고 승부하는 것이 최선.

7.9. 데드 오어 얼라이브 6


[image]

KOF XIV 콜라보로 참전하는 2명의 캐릭터 중 하나로, 출시 전에 먼저 공개된 시라누이 마이에 이어 타이페이 메이저에서 트레일러 영상 공개를 통해 참전이 확정되었다. 게임 내 추가는 마이와 함께 2019년 6월 18일 실시된다.
DEAD OR ALIVE6 최신버전 기준 평가
공격력
'''B''' 최속캐인 만큼 공격은 다른 캐릭에 비해 평범하지만 강력한 공격인 크로우바이츠 클로즈히트는 충분히 뼈아프다.
리치
'''A''' 11F엘보를 가진 캐릭터중 가장 긴 리치를 보유하고 있다. 엘보 뿐만아니라 다이아몬드 브레스,레이스핀,점프P등 주력기들의 리치가 대부분 평균 이상이라 중거리에서 견제와 공격을 모두 겸비할 수 있다.
홀드
'''C''' 특별한 홀드는 가지고 있지 않다. 타 캐릭에 비해 홀드는 다소 약점.
패턴
'''B''' 최속캐의 이점 + 막히고 +1~+0인 기술들로(점프 P,다이아몬드 슛등) 속이는 패턴이 주력 패턴.거기에 앞에 패턴에 더해 띄운뒤 9K2K로 이어지는 강제기상 패턴 또한 위협적이다.
기본기
'''S''' 9F 잽과 11F 엘보를 가진 최속캐로서 근접공방이 강력한데다가 하단기도 충분히 있어 상대의 가드를 부수며 압박이 가능. 무엇보다 DOA에 유일한 옵션(히트시 홀드 불가능+콤보 이행)인 다이아몬드 브레스를 통해 중거리에서 상대를 견제하는 플레이는 전 캐릭중 최상급.
잡기
'''C''' 홀드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잡기는 가지고 있지 않다.
운영난이도
'''보통''' 장거리에서 다이아몬드 브레스로 견제를 한뒤 다가왔을때 최속 엘보 또는 KK로 카운터를 먹여 큰 데미지를 노리는것이 쿨라의 주 운영. 거리계산과 프레임 계산만 충분히 된다면 크게 어렵지 않게 승률을 챙길 수 있다.
KOF 14를 기반으로 거의 대부분의 기술들을 훌륭히 구현했다. 일반 초필살기였던 다이아몬드 엣지와 프로즌 아레나는 잡기 기술로 구현되었고, CLIMAX 초필인 글레이셔 릿지는 브레이크 블로우로 구현. 유일하게 장풍 반사기인 카운터 쉘만 별도의 기술로 분류 되지 않고 브레이크 블로우 시동 모션으로 활용되었다.[21] 특이하게도 KOF에서의 공중 기본기였던 점C, 점D, 점 CD도 별도의 기술로 구현되었다.[22] 이는 같이 추가된 마이도 동일.
출시 초기 평가는 DLC 캐릭터 답게 S급 강캐라는 평이다. 일단 최속캐라서 기술들 각각이 발동이 빠르다. 주력인 다이아몬드 브레스는 각종 연계기에서 캔슬로 이어줄 수 있는 '''초고성능''' 띄우기 기술로, 최속 기본기에서도 캔슬로 발동할 수 있다는 점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상당히 빠른 연속기 템포를 가져갈 수 있다. 잠시 멈추며 얼어버리는 연출이 있긴 하지만 단순한 연출일 뿐이며, 구라이펙트가 존재해서 리치는 1.72m로 생각보다 짧은편이다.(띄우기 중에서는 평범한 수준.) [23] 레이스핀도 브레스와 마찬가지로 각종 연계기에서 캔슬로 이어지며, 스턴 연속기 중에 사용하면 1타에서 바로 공중에 뜨는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턴 콤보 중 레이스핀과 브레스로 띄우기 이지선다가 가능하다. 시트의 띄우기 판정은 원작에 비하면 약화됐지만 필드에서도 크로우바이츠 정도는 추가타로 쉽게 들어가며, 구석 공콤에서도 바운드 기술 대신 많이 사용한다. 스탠드는 중단 판정으로 시트와 이지선다가 가능하며, 시트를 의식해서 앉으면 스턴(+17)이 일어나 널널하게 콤보를 이어줄 수 있다. 또한 가드시 -6으로 사실상 딜캐가 없어서 끝까지 질러도 매우 안전한 선택지. 레이스핀을 예측하고 홀드로 막아내는 게 아니면 중단이나 하단 둘 중 하나는 내줘야 한다.[24] 구현된 점프 공격 역시 기상심리에서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는 편인데다가 판정 역시 후하다. 대표적으로 점C(9P 후 P)는 막히면 왠지 쿨라가 불리해야할 것 같은데 오히려 1프레임 유리하고, 점D(9P 후 K)는 호밍기능이 달려 있어서 횡이동으로 벗어나려는 상대가 쳐맞는다. 크로우바이츠는 원작같은 무적시간은 없지만 '''즉발 상단회피'''가 달려있으며, 쿨라의 타격 기술중 가장 강한 데미지를 가진 클로즈히트 대응 기술이기도 해서 개막 심리전, 하이카운터 잡기 심리전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25] 다른 커맨드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기본기에서 캔슬로 이어줄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공중콤보 마무리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조금 연습이 필요하지만 바운드 콤보에도 66P대신 넣어줄 수 있다.
대단한 특이사항은 아니지만 KO당했을 시 지금까지 쿨라의 연기톤과 상이한 희한한 금속성의 비명을 낸다.

7.10.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for Kakao


해당 문서 참고

7.11. SNK 히로인즈 태그 팀 프렌지


노출도가 높은 앙헬의 복장을 디폴트로 착용하고 있다. 새롭게 발레 코스튬도 추가되었다. 아테나와 함께 주인공 포지션인듯.

7.12. KOF 올스타



오리지널 시리즈 첫 등장이었던 2000버전으로 먼저 출시되었다. 나름 오리지널에서는 중간 보스 포지션이었지만, 여기서는 딱히 내세울만한 능력이 없어서 대부분 봉인되는 안습한 면을 보여 왔었는데...


올스타 버전에서 쿨라의 진가가 드디어 드러나기 시작한다.
맨 먼저 나온 할로윈 파티 쿨라의 경우, 초창기 pvp전에서 진짜로 개년의 이미지를 보여주었던 것이 피격시 50% 확률로 상대 빙결시키는 코어 효과가 있었던지라, 섣불리 공격하기 무서운 캐릭터였다. 다단히트계 초필살기를 사용해도 도중에 얼어버리는 덕택에 상당한 짜증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현재의 무투전 마이너(금테 캐릭터)전이 최대 코스트가 56~58내외로 설정된 지라, 해당 무투전에서는 활용불가가 되어버렸고, 그렇다고 메이저(코스트 제한 없음) 무투전에 가자니, 이미 어마무시한 페스타 캐릭터들이 나온 현재로서는 활용이 약간 애매해진 상황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보통은 메인 파이터 보다는 팀 체인 효과 네스츠 파이터 조합으로 한 자리 차지하는 정도로 종종 보이는 상황이다.
이후 등장한 여름 해변 쿨라는 청속성 공격형 파이터로 청속성 파이터 공격력 50% 상승이라는 리더 스킬과 더불어 대부분의 스킬에 빙결 데미지가 추가된 덕택에 청속성 파이터 편성의 리더로서 종종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 되었다. 다만 빙결 코어는 삭제.

이후, 발렌타인 사랑을 노래하는 쿨라는 페스타 캐릭터로 출전했다. 자속성 밸런스 파이터로 아예 모든 스킬에 빙결 데미지가 부여 되면서, 드디어 진정한 쿨라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빙결 코어도 돌아와 할로윈 쿨라+여름 해변 쿨라의 느낌이 크다. 다만, 페스타 파이터라는 기준에서 봤을 때, 페스타 파이터들의 기본적인 소양(?)이라 볼 수 있는 슈퍼아머가 장착되어 있지 않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보니 전반적인 평가는 약간 중하위권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페스타 파이터 답게 기본적인 성능 자체로 보면 상당히 괜찮은 편에 속하므로, 애정을 갖고 키우기에는 좋다는 주관적 평가도 많이 있다. 특히 GP 게이지가 메우 빠른편에 속하므로 테리세트만 갖춰놔도 초피살기는 반패시브가 된다. 스트라이터 이연 보너스도 상당히 좋은편.

8. 여담


KOF 굴지의 인기 캐릭터. 사례를 들면 국내에서는 2008년 루리웹에서 실시된 KOF 인기투표의 여성 부문에서 시라누이 마이에게 단 1표 뒤진 215표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인 아사미야 아테나와는 100표 차이. 참고. 일본에서는 픽시브 그림 개수에서는 마이, 아테나 다음으로 3위. 그래서인지 KOF 시리즈의 히로인은 아테나와 쿨라로 꼽기도 한다. 원래 히로인 포지션에 해당해야하는 유키는 그저 안습. 단 인기와 네스츠편의 라이벌, 히로인이라는 점과는 별개로 쿨라가 등장한 2000년은 SNK와 KOF의 리즈시절이 아닌 시기라 크로스오버작 출연운은 네스츠편의 주인공인 K'와 마찬가지로 별로 없는 편[26]이며 그나마 출연한 SNK 히로인즈 태그 팀 프렌지도 평가가 굉장히 나쁜 작품이었다. 다행히도 DOA6 출연이 확정됐다.
슈팅 게임 KOF SKY STAGE에서는 한동안 전일기록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보유한 2011년 10월 쿄에게 밀렸다. 참고로 쿄 플레이어는 케이브 슈팅의 유명인 ISO. 그러나 2012년 8월에 다시 전일기록에서 1위를 차지하고, 2위는 이전까지 전일기록 꼴찌였던 아사미야 아테나가 2위를 하였다.
한국판 KOF인 KOF M에서는 4단 명칭이 쿨라라는 이름을 비틀어 콜라로 인식하게 하는 '''코카''' 쿨라이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쿨라뿐만 아니라 츤데레라던가, 외계인이라던가... 네이밍 센스가 엉망이다.
스컬걸즈파라소울의 14번 색깔이 쿨라 다이아몬드를 모티브로 했다.
KOF모바일 레전드의 합작으로 탄생한 모바일 레전드의 영웅 오로라의 한정 스킨이기도 하다.
샤오하이가 KOF에서 크리스와 함께 좋아하는 캐릭터로 꼽았다. 참고로 쿨라와 크리스 모두 14세. 그래서 야시로가 02 UM에서 둘을 엮어주려는듯한 드립을 쳤다.
란스 03의 일러레 교카이가 관련 동인지 출시 및 본인 홈페이지에 도배될정도로 매우 좋아하는 캐릭터다.

9. 속지마 개년이야


"'''쿨라가 귀엽다'''."- '''KOF XIII 북미 유저 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中'''.

'''"속지마 개년이야" - 국내 유저들의 응답'''

02부터 확립된 개년 이미지 때문에 KOF 팬사이트에서 개년이 아닌 이미지(예를 들어 이런 이미지)가 올라오면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속지마 개년이야''를 외치는 광경이 목격된다. KOF 계에서 '개년'이라 하면 아테나나 앙헬을 비롯한 다른 캐릭터들을 지칭하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쿨라 같은 경우는 저 ''''속지마, 개년이야'''' 덕분에 거의 고유명사화 된 느낌.
가동되는 신작에서 쿨라의 성능이 좋은가, 나쁜가에 따라 이 드립이 흥하는지 잠잠해지는지가 갈리는 경향을 보인다. 근데 정작 아테나나 쿨라의 성능은 원조 개년인 카구라 치즈루블루 마리, 레라에 비하면 밀리는 편이다.

10. M.U.G.E.N.


국내에서는 개년 이미지가 강하지만 해외에서는 거의 KOF시리즈의 아이돌이라, 2D 자작 격투게임 엔진 M.U.G.E.N.에서는 이오리, 오로치, 이그니스같은 인기캐들처럼 쿨라를 개조해서 만든 캐릭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많다. 아예 개조쿨라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무겐사이트도 있을 정도. 대표적인 캐릭터들만 따로 꼽아보자면 아래와 같다.
  • 유키노
유명한 KOF 무겐 완성품중 하나인 KOF 메모리얼 시리즈의 제작자 젤가디스의 자작 캐릭터. KOFM시리즈의 히로인으로 핑크머리이다. 대충 불쓰는 쿨라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무지막지한 KOFM 시리즈의 최종보스인 구스타브가 이 처자의 잠재된 힘을 노리고 있다는 설정. 어째서인지 쿄와 커플링이 있다.
  • 로보 쿨라
얼음을 쓰는 쿨라와는 다르게 여기는 불을 쓴다. 가끔은 로보 K'의 스트라이커에서도 나온다.
  • 퍼펫 유키노
위의 유키노가 잠재된 힘이 폭주한 버전. KOFM LV 2의 보스 캐릭터이며 LV 2의 최종보스인 엘리멘트에 의해 세뇌된 버전으로 AI는 중상타 정도지만 데미지가 거의 정신나간 수준. 보이스는 왈퀘이드의 것을 변형했다.
  • 술라
쿨라가 썩쏘짓고 회색 불꽃과 레이저 빔을 쏴 대는 버전. 보이스가 호불호가 갈린다.
  • 야미 쿨라
쿨라의 흉악캐버전. 즉사기를 평타수준으로 쏴대는 흔하디 흔한 흉악 쿨라중 하나다. 보이스는 역시 왈퀘이드 변형.
일명 '좀비쿨라'. 화끈한 성능과 공격적인 AI도 나름 유명했지만[27] 이 캐릭터를 진짜 유명하게 만든 요소는 다름아닌 제작자의 취향이 마음껏 가미된 고어&그로테스크. 등장 씬 중에 정체가 되살아난 시체라는 암시가 있으며, 처음 패배하면 다음 라운드에선 전신 여기저기가 폭발하면서 폭주하고, 이 상태에서도 지면 몸이 크게 터지더니 썩어 문드러져 죽는 끔찍한 최후를 맞이한다. 역으로 이자보가 2번 승리를 거두면 전용 페이탈리티를 발동, 상대를 완전히 소각해서 흔적도 남기지 않는 강렬한 마무리를 선보이기도.
후에 이자보를 개조한 네오-리퍼 이자보라는 강화판 사기 캐릭터도 나온 바 있다.
일본의 AKOF[28]라는 프로젝트에서도 쿨라 개조 캐릭터가 많다. 얼음은 물론 불, 전기, 불&얼음, 음소대류권, 심지어 그런 능력이 없어도 괴력(?)으로도 강력한 쿨라 등등 다양한 시리즈가 양산되기 시작했다. 기본적인 의상을 베이스로 기본기라던지 헤어스타일, 약간의 복장변화 등 판이하게 쿨라와 다르다.
다만 영어권은 이렇게 다양한 쿨라의 개조 캐릭터들을 상당히 싫어하는 눈치.

[1] 아이스크림, 단 것은 다 좋아하는 듯하다. 페로페로는 일본어로 할짝할짝이라는 뜻이다. 즉, 할짝할짝 사탕.[2] 13 선택창에서 나오는 대사.[3] 정황상 당시 보호자 역할을 맡고 있던 다이애나로 보인다.[4] 싱글 모드에서는 아예 난입을 안하고 거기에 낮은 레벨에서는 조건에 따라 팀 모드에서도 난입을 하지 않아 중간보스로 보기 애매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일단 SNK에서는 중간보스로 인정하였다.[5] 쿨라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쿨라와 싸웠다면 엔딩에서 폭시다이애나가 클론 제로를 조롱하고 사라진다. 쿨라와 싸우지 않았다면 하이데른이 링(으로 위장된 클론 제로의 클론) 팔을 쳐서 스위치를 뺏는다. 클론 제로는 만일을 대비해 제로 캐논의 스위치를 두 개 만들어 자신과 클론이 모두 갖고 있도록 했다.[6] 엔딩을 보면 아무래도 범인은 맥시마가 사실상 확실에 가깝다. 맥시마 프로필 중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확인해보자. 반면에 K'는 단 걸 굉장히 싫어하니 쿨라의 아이스크림에 눈길도 안 줬을테고.[7] 한국판은 아이스크림을 얼음으로 오역했다. 쿨라의 능력이 얼음 조종이고 또 일본에서는 아이스크림을 그냥 아이스라고 부르는데 이를 몰라 얼음으로 오인한 듯하다.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이라는 걸 그룹 멤버로 우리나라에 데뷔한 야부키 나코도 프로듀스 48에서 취미가 '아이스(크림) 먹기'라고 적었는데, 프듀 제작진에서 이게 아이스크림을 뜻한다는 걸 몰라 '얼음 먹기'라고 번역한 해프닝이 있었다.[8] 맥시멈임팩트 레귤레이션A 에서도 맥시마는 쿨라한테 아저씨라고 놀림 당했다.[9] 왼쪽은 전투 시 모습, 오른쪽은 본래 모습.[10] 왼손에선 초저온 냉동가스, 오른손에선 초고온 화염이 나간다.[11] 지상 날리기(CD). 하지만 XI에서는 K'의 지상 날리기 모션이 변경되고 XIII에서는 쿨라의 지상 날리기 모션도 변경되면서 같은 모션의 기본기는 없어졌다.[12] 타 언어일 경우엔 공용 승리 메시지만 나온다. 다른 게임들도 타 언어일 경우 일본어일 때보다 메시지의 다양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13] 2001에서도 K'만 대응 대상에서 제외되었을 뿐, 그대로 남아있다.[14] Las Cachorras Orientales. 직역하면 "동양의 개"(...). 줄여서 라스카쵸(ラスカチョ)로 많이 불린다. 일본 여성 프로레슬링의 전설인 호쿠토 아키라가 소속되어있던 스테이블.[15] 해당 캐릭터는 장거한, 맥시마, 쿨라, 바네사 이렇게가 최종 보스 클론 제로 다음 방어력이 강한 캐릭터들인데, 쿨라는 CPU의 방어력 보정을 그대로 가져오는 SNK의 실수를 범해버려서 생긴 문제이다. 바네사는 버그이고... 결국 01에서는 바네사, 쿨라는 방어력 최하위권으로 낮춰지면서 문제가 수정되었다.[16] 기본기 라인업이 본작의 약캐릭터인 시조 히나코와 라몬 수준. 이 히나코와 라몬도 각각 점프 CD라는 작중 탑클래스 수준의 기본기를 갖고 있고 이 외에도 준수한 기본기가 있는데 쿨라도 마찬가지다.[17] 하도 많이 당해서 상대하는 한국 유저들은 아예 전방 점프를 봉인하는 수준이다. 반면 내성 없는 중국 유저들은 헛점 잡기 등을 시도하다 대공 맞고 한 방에 사망. 오죽하면 대공 한 방 맞고 역전당하는 결말을 madkof 엔딩이라고 불린다.[18] 구석에서 근접C 초밀착 2히트-원인치-다이아몬드 브레스-약 레이스핀-스텐드-레이스핀-강 크로우라는 초대박 콤보가 있는데, 근접C가 초밀착이 아니면 원인치가 안 맞는다.[19] 레오나, 나코루루와 더불어 체력치 최하위권 두부살 캐릭터이다. 덕분에 콤보 동영상의 더미 캐릭터로 급상승.[20] 2.00ver 패치가 적용된 2017년 기준.[21] DOA 시리즈가 이렇다 할 장풍이 없긴 하지만, 마이의 화접선이 원작처럼 부채를 던지는 기술로 탑재됐음에도 전작에서 상대가 날아오는 부채를 타이밍에 맞춰 상단 홀드로 반응하면 원거리에선 반격 대신 횡이동 회피를, 근거리에선 상단 홀드 반격기가 나가도록 설계됐던 점을 고려하면, 쿨라의 카운터 쉘이 별도 기술로 분리되더라도 홀드 기술로 변형시키지 원작처럼 장풍 반사기로 나오진 않았을 것이다.[22] 일본에서 KOF 시리즈가 메뚜기 겜이란 멸칭으로 불릴 정도로 점프가 주력이 되는 게임인 걸 감안하면 어떤 의미에서는 참 적절한 고증이기도 하다.[23] 어떤 의미에서는 원작보다 더 강력한 것이, 원작의 다이아몬드 브레스는 약버전은 그래도 구석이 아니면 추가타 연계가 안 된다. 강버전은 히트시 경직은 굉장히 길지만, 대신 발동이 무지하게 느려서 깔아두기 용으로 쓰지 대놓고 쓰지는 못한다.[24] 한 편, 원작의 스탠드를 사용하면 얼음 장풍이 화면 끝까지 날아가지만, DOA에서는 호황권처럼 장풍이 화면 중간에서 멈춰버린다. 어차피 원작에서도 장풍용으로 쓰던 기술은 아니니...[25] 하이카운터 발생시 상대 체력1/3이 삭제되는 수준.[26] K'는 네배콜에 출연했지만 이 작품의 인기나 게임성은 흑역사급으로 절망적이라...게다가 이 시기는 SNK 플레이모어가 회사 재능으로서 정신 못 차렸을 시절에 만들었던 작품이다.[27] 물론 그 당시에도 즉사가 판치는 흉악 캐릭터들은 조금씩 나오고 있었으니 이들과는 비교대상이 못 된다. 이자보는 적어도 평범하게 싸우는 격투게임 보스 정도의 성능과 난이도.[28] Nao&M이라는 일본 제작자가 진행했던 프로젝트. Another King Of Fighters의 준말이다. KOF 2001 네스츠 붕괴 이후 K'의 클론 중 최강이며 모든 K'시리즈들을 말살하려는 NAO와 수많은 클론들이 벌이는 이야기. 다만 주최자인 Nao&M이 오랜기간 동안 잠수 중인 데다 설상가상으로 인포시크 홈페이지 서비스 종료 크리로 인해 최근 AKOF 캐릭터이지만 정식으로 AKOF가 아닌 캐릭터들이 나오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