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린더맨
Calendar Man.
DC 코믹스의 빌런. 배트맨에 등장한다.
본명은 줄리언 그레고리 데이(Julian Gregory Day). 이름의 유래는 율리우스 일(Julian day)과 그레고리력(Gregorian calendar). 첫 등장은 1958년도에 발매된 Detective Comics 259화.
이름 그대로 날짜와 달력에 심한 집착을 보이고 특별한 휴일에 맞춰서 각각 다른 방식의 범죄를 구상해서 이를 실행하는 악당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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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등장했을 때는 온몸에 달력에서 뜯어낸 날짜가 붙은 페이지들을 붙이고 다니는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코스튬을 입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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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배트맨 : 롱 할로윈>에서는 디자인을 뜯어 고쳐서 한니발 렉터를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현재 가장 잘 알려진 캘린더맨은 이쪽 디자인이다. 캘린더맨과 유사한 범죄를 저지르는 홀리데이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배트맨과 제임스 고든이 캘린더맨에게 형량거래를 하는 내용이 나온다. 다만 캘린더맨은 단순한 범죄를 저지르지만, 홀리데이는 연쇄 살인마라는 차이점이 있다. 그러나 캘린더맨의 정보는 배트맨과 고든에게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 후속작인 다크 빅토리에서는 머리에다 각 달의 줄임말을 문신으로 새겨넣었다.
구버전에서는 킬러 모스, 캣맨과 함께 악당 팀을 만들어서 활동하기도 하였다.
뉴 52에선 새로운 시리즈의 개그 요소인 뉴52 뉴스의 진행자 중 하나로 등장한다.
TV 애니메이션인 배트맨 NBA에서는 그의 성전환(?)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캘린더걸'이라는 단역 빌런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게임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에서 아캄 병동을 뒤져보면 캘린더맨이 있는 수감소를 발견할 수 있고 캐릭터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이 나오지는 않는다.
이후 후속작인 배트맨: 아캄 시티에서 정식으로 등장. <롱 할로윈>에 나왔던 대머리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 성우는 배트맨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하나인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에서 캘린더맨[1] 역을 맡은 적이 있는 영국출신 배우 '짐 피덕(Jim Piddock)'. 투페이스가 점거한 재판소의 지하실에 수감되어 있는데 방 안을 달력의 페이지들로 빽빽하게 채워놨다. 컨셉은 롱 할로윈의 캘린더 맨인 듯하지만, 대머리는 대머리라도 그 생김새는 영 딴판이다. 롱 할로윈에서는 깔끔한 대머리 신사스타일이였던 캐릭터가 아캄시티에선 멍한 눈빛의 대머리 뚱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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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에서 설정된 날짜들 중 각기 다른 휴일[2] 캘린더맨이 갇힌 지하실을 찾아가서 말을 걸면 자신에게 말을 건 휴일에 맞춰서 살인을 저질렀던 일화들을 이야기해준다. 이것을 12번 듣는 도전과제도 있다.[3][4]
이하는 아캄 시티에서 캘린더맨이 들려주는 자신의 범죄들. 1달에 하나씩 들어있으며, 이는 배트맨 롱 할로윈의 오마주이다. 다만 롱 할로윈에서는 8월 달 기념일이 로마일의 생일이다.
배트맨: 아캄 오리진에서도 등장. 크리스마스 이브날이 사형 집행 당일이었다. 심리학 인턴 할린 퀸젤은 정신이상으로 판정했지만 교도소장이 정신병 판정만 아니면 흉악 범죄자로 사형을 때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판사[13] 와 짜고[14] 정신이상을 무시한 채 사형을 언도했다. 그러나 블랙 게이트 교도소가 블랙 마스크의 갱들에게 습격당하고, 이때 블랙 마스크가 그를 빼내고 경찰청장을 집어넣어 살아남게 된다. 이후로 교도소를 탈출해 고담으로 숨어든다. 배경이 캘린더맨이 딱 좋아할만한 '''크리스마스'''라 뭔가 일을 벌일 것 같지만 그런 거 없고 블랙 마스크가 살려줄 때 잠깐 등장한 뒤로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위의 아캄 시티 때의 대사로 추정하건데 블랙 마스크 덕분에 빠저나간 이후 바로 하크니스 판사에게 복수하러 갔을 확률이 높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에선 리들러 수수께끼를 풀면 나오는 사이드 스토리에서만 언급된다. 아캄 시티이후 이런저런 명절마다 범죄를 저지르며 지내다가 할로윈 전야에 아주 특별한 이벤트성 범죄를 계획하지만 스케어크로우가 선수를 치는 바람에 '''스케어크로우 개객기'''라고 열폭하는게 그 내용이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 진 엔딩 나이트폴 프로토콜에서도 뒤통수만 잠시 나오는데, 이로서 아캄시티에서 말했던 "나는 너의 시작에 있었고 너의 끝에도 있을 것이다.(I was there at your beginning and I will be there at your end)"라는 말을 지킨다.
DC 리버스에서는 아예 위의 디자인을 거의 가져온 채 메타휴먼급 초인이 되었는데, '''계절에 따라 급속도로 노화하는 대신 계절이 반복될 때마다 전성기로 다시 태어나 매 순환마다 보다 강해지는 능력이다.'''[15] 이 사이클을 좀 더 빠르게 만들기 위해 고담시의 기후를 조작하고 있다.
DC 코믹스의 빌런. 배트맨에 등장한다.
본명은 줄리언 그레고리 데이(Julian Gregory Day). 이름의 유래는 율리우스 일(Julian day)과 그레고리력(Gregorian calendar). 첫 등장은 1958년도에 발매된 Detective Comics 259화.
이름 그대로 날짜와 달력에 심한 집착을 보이고 특별한 휴일에 맞춰서 각각 다른 방식의 범죄를 구상해서 이를 실행하는 악당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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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등장했을 때는 온몸에 달력에서 뜯어낸 날짜가 붙은 페이지들을 붙이고 다니는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코스튬을 입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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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배트맨 : 롱 할로윈>에서는 디자인을 뜯어 고쳐서 한니발 렉터를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현재 가장 잘 알려진 캘린더맨은 이쪽 디자인이다. 캘린더맨과 유사한 범죄를 저지르는 홀리데이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배트맨과 제임스 고든이 캘린더맨에게 형량거래를 하는 내용이 나온다. 다만 캘린더맨은 단순한 범죄를 저지르지만, 홀리데이는 연쇄 살인마라는 차이점이 있다. 그러나 캘린더맨의 정보는 배트맨과 고든에게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 후속작인 다크 빅토리에서는 머리에다 각 달의 줄임말을 문신으로 새겨넣었다.
구버전에서는 킬러 모스, 캣맨과 함께 악당 팀을 만들어서 활동하기도 하였다.
뉴 52에선 새로운 시리즈의 개그 요소인 뉴52 뉴스의 진행자 중 하나로 등장한다.
TV 애니메이션인 배트맨 NBA에서는 그의 성전환(?)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캘린더걸'이라는 단역 빌런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게임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에서 아캄 병동을 뒤져보면 캘린더맨이 있는 수감소를 발견할 수 있고 캐릭터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이 나오지는 않는다.
이후 후속작인 배트맨: 아캄 시티에서 정식으로 등장. <롱 할로윈>에 나왔던 대머리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 성우는 배트맨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하나인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에서 캘린더맨[1] 역을 맡은 적이 있는 영국출신 배우 '짐 피덕(Jim Piddock)'. 투페이스가 점거한 재판소의 지하실에 수감되어 있는데 방 안을 달력의 페이지들로 빽빽하게 채워놨다. 컨셉은 롱 할로윈의 캘린더 맨인 듯하지만, 대머리는 대머리라도 그 생김새는 영 딴판이다. 롱 할로윈에서는 깔끔한 대머리 신사스타일이였던 캐릭터가 아캄시티에선 멍한 눈빛의 대머리 뚱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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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에서 설정된 날짜들 중 각기 다른 휴일[2] 캘린더맨이 갇힌 지하실을 찾아가서 말을 걸면 자신에게 말을 건 휴일에 맞춰서 살인을 저질렀던 일화들을 이야기해준다. 이것을 12번 듣는 도전과제도 있다.[3][4]
이하는 아캄 시티에서 캘린더맨이 들려주는 자신의 범죄들. 1달에 하나씩 들어있으며, 이는 배트맨 롱 할로윈의 오마주이다. 다만 롱 할로윈에서는 8월 달 기념일이 로마일의 생일이다.
- 할로윈 데이(10월 31일):
> 까꿍! 웃기는게, 아캄에서 할로윈은 별로 환영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이 바닥에선 이 놈들이 하는 짓을 보면 말이야. 하긴 한번은 조커가 할로윈 전날에 탈옥을 시도했지. 얼마나 멋진 밤이었는지. 분장은 일반인들과 살인마들이 같이 어울리던 그 밤 말이야. 가면을 벗을 시간이 되니 진정한 비명이 여기저기서 메아리치더군.
조커가 탈옥을 시도할때 가면을 쓰고 할로윈을 맞아 분장을 한 사람들 사이에 섞여있다가 살인을 저질렀다. 그리고 수용소에서 빌런들을 탈출시켜 분장한 사람들 사이에 숨어들게 해서 대량살상을 일으켰다.
조커가 탈옥을 시도할때 가면을 쓰고 할로윈을 맞아 분장을 한 사람들 사이에 섞여있다가 살인을 저질렀다. 그리고 수용소에서 빌런들을 탈출시켜 분장한 사람들 사이에 숨어들게 해서 대량살상을 일으켰다.
- 추수감사절(11월 4번째 목요일):
> 항상 11월에 외로움을 느끼곤 해. 가족이 모여 축하하는 추수감사절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 몇 년 전의 추수감사절에는 말도 없이 집에 들렸지. 모두를 놀란 얼굴로 나를 쳐다봤지. 부모님도 엄청 놀랐고 말이야. 솔직히 누구 부모인지는 모르겠어. 도망치면서 숨어다니고 있었거든. 누구네 가족인지는 모르겠지만 요리 하나는 기가 막히게 맛있더군. 육즙이 가득한 칠면조와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호박 파이라니. 불행하게도 결국 그 가족은 결국 죽고 말았지. 어쨌든 11월은 항상 외로워.
탈옥후 GCPD와 배트맨의 눈을 피해 한동안 도망치며 은둔 생활을 지내던 도중에 추수감사절 축제를 준비하던 한 가정집에 들어가서 일가족들을 살해하였다 .
탈옥후 GCPD와 배트맨의 눈을 피해 한동안 도망치며 은둔 생활을 지내던 도중에 추수감사절 축제를 준비하던 한 가정집에 들어가서 일가족들을 살해하였다 .
- 크리스마스(12월 25일):
> 에버니저 스크루지는 늙은 하크네스 판사에 비하면 성인이지. 그를 기억하나, 배트맨? 고담의 교수형 전담 판사라고 불렸어. 정부에서는 날 미쳤다고 규정했지만, 하크네스는 날 교수대로 보내겠다고 약속했지. 그래서 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길거리 모퉁이에 있던 산타클로스를 목 졸라 죽여 옷을 뺏어 입었지. 판사의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에 숨어들어가기 위해 옷이 필요했거든. 하크네스는 크리스마스 전등줄이 그의 목에 둘러질 때까지 모든 게 장난인 줄 알았어. 나중에 지붕에 크리스마스 전등줄에 칭칭 감겨 있는 그의 모습을 경찰이 발견했지. 곁에 놓인 모형 사슴과, 난쟁이들과, 눈사람 사이의 모습은 마치 만화 같았어. 그 살인을 난 "크리스마스 특집"이라고 부르지.
자신이 정신질환을 판단 받아음에도 교수형을 선고한 하크니스 판사를 살해하기 위해 한 산타 복장을 한 일반인을 죽인후 산타 분장을 하고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 중이던 고담시 판사 하크니스의 집에 숨어들어가서 장식용 전구줄로 하크니스의 목을 졸라 죽였다. 이후 그의 시체를 트리 장식처럼 모형 사슴, 난쟁이, 눈사람등과 함께 지붕에다가 매달아놓았다.
자신이 정신질환을 판단 받아음에도 교수형을 선고한 하크니스 판사를 살해하기 위해 한 산타 복장을 한 일반인을 죽인후 산타 분장을 하고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 중이던 고담시 판사 하크니스의 집에 숨어들어가서 장식용 전구줄로 하크니스의 목을 졸라 죽였다. 이후 그의 시체를 트리 장식처럼 모형 사슴, 난쟁이, 눈사람등과 함께 지붕에다가 매달아놓았다.
- 새해(1월 1일):
> 신년에는 묵은 것을 잊고 새 것을 맞이하지. 그녀가 그 날을 절대 잊지 모 하도록 만들어줬어. 안 그런가, 배트맨? 처음으로 신년 파티에 초대 받았던 날이었지. 엄밀히 따져보면 초대받은 것은 아니었지. 금지 명령이 내려져 있었으니까, , 하지만 내 생각에 그녀와 난 아주 가까웠어. 그리고 신년은 새로운 출발의 의미잖아? 사람이 북적거리는 무도회장에 화영방사기를 들고 입장하는 건 조금 지나쳤다고 생각하지만, 썰렁한 분위기를 화끈하게 하는 데는 최고의 방법 아니겠나? 내가 처음에 권유했던 그 술을 마시는 게 그녀에게 이로웠을 텐데.
또 탈옥후 은둔 생활을 하던 중 아무도 초대 하지않은 사람이 북적북적하던 한 새해 파티장에 자기랑 주최자가 매우 가깝고 신년은 새로운 출발의 의미니 들어가도 된다는 개소리와 함께 들어가서 화염방사기로 파티장의 사람들을 전부 태워죽였다.
또 탈옥후 은둔 생활을 하던 중 아무도 초대 하지않은 사람이 북적북적하던 한 새해 파티장에 자기랑 주최자가 매우 가깝고 신년은 새로운 출발의 의미니 들어가도 된다는 개소리와 함께 들어가서 화염방사기로 파티장의 사람들을 전부 태워죽였다.
- 발렌타인 데이(2월 14일):
> 발렌타인 데이. 하트와 꽃들이 가득하지. 새로운 사랑을 애정의 선물들로 숨 막히게 해주기 적당한 날이야. 12송이의 빨간장미, 초콜릿 과자 모음, 그리고 레이스가 달린 그것... 아, 실례했군. 이런 내용까지 말하려고 한 건 아니었어. 흠흠... 지나치다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 시점에서 그녀와 나는 아직 만나지도 않았거든. 너무 낭만적으로 그녀의 집에 따라 들어가서 요란하게 내 사랑을 표현했지. 그녀의 반항하는 소리도 묻힐 만큼 말이야. 슬프게도, 숨이 멎을 만큼 멋진 선물을 주려고 했는데, 그 말 그대로 로 숨이 멎었더군.
자신을 만나지도 않은 한 여성을 스토킹한 후 그녀의 아파트로 가서 자신이 준비한 숨이 멎을 만큼 멋진 선물을 이용해서 말 그대로 숨을 멎혀 죽였다[5] .
자신을 만나지도 않은 한 여성을 스토킹한 후 그녀의 아파트로 가서 자신이 준비한 숨이 멎을 만큼 멋진 선물을 이용해서 말 그대로 숨을 멎혀 죽였다[5] .
- 성 패트릭[6] 의 날(3월 17일):
> 3월 17일은 아일랜드에서 뱀들을 몰아낸 성자 패트릭의 날이야. 뱀의 독에 흥미로운 점을 알려주자면, 배트맨, 어떤 독은 녹색 맥주를 만들때 쓰이는 색소와 똑같은 녹색이야. 덕분에 성 패트릭의 날 기념 파티를 할 때 수고를 덜어주었지. 기억하다시피 부하 중 하나가 날 밀고한 적이 있었지.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전부 벌주기로 결심했지. 초록 맘바 독을 맥주통에 부었더니 곧 땅 속의 썩은 시체가 되더군. 놈들을 죽인 책임은 네게도 있어. 건배하지.
자신을 몰래 밀고했던 한 부하를 처리하기 위해서 부하들 전원에게 성 패트릭의 날에 마시는 초록 맥주를 만들때 쓰는 색과 똑같은 초록 맘바의 독을 맥주통에 다가 푼후 맥주를 마시게 하여 전부 다 몰살시켰다.
자신을 몰래 밀고했던 한 부하를 처리하기 위해서 부하들 전원에게 성 패트릭의 날에 마시는 초록 맥주를 만들때 쓰는 색과 똑같은 초록 맘바의 독을 맥주통에 다가 푼후 맥주를 마시게 하여 전부 다 몰살시켰다.
- 만우절(4월 1일):
> 이게 누구야, 배트맨 아니신가. 잘 듣고 있었군. 넌 날짜의 중요성을 잘 알지? ? 오늘이 무슨 날인지 이야기해줄게. 오늘은 바보들의 날이야. 완벽한 순간을 위해 며칠이나 기다리면서 그녀를 바라보고 있던 그 순간을 확실히 기억해. 3월의 추운 날이었어. 마치 봄이 절대 안 올 것만 같던 날이었지. 그들은 커피를 마셨고 그녀는 자신의 삶이 지겹다고 얘기했지. 그리고 6일 동안 난 지켜봤어. 4월 1일, 오전 5시 22분, 그녀의 차 브레이크 라인을 잘랐지. 차 계기판에 달아둔 카메라를 통해 그녀가 당황하는 모습을 봤어. 후회하는 게 있다면 내가 "놀랐지!"하고 외치는 걸 듣지 못했다는 거지.
한 여자를 3월 부터 6일동안 지켜보다가 4월 1일 오전 5시 22분, 그녀의 차의 브레이크를 망가트려서 사고를 일으켰다. 그리고 차에 카메라를 달아놓아서 그 광경을 바로 직관하였다.. 사고가 나면서 캘린더맨이 그녀에게 하려고 했던 말은 "놀랐지?"였으나 그녀가 죽음으로써 그녀는 그 말을 듣지 못했다.
한 여자를 3월 부터 6일동안 지켜보다가 4월 1일 오전 5시 22분, 그녀의 차의 브레이크를 망가트려서 사고를 일으켰다. 그리고 차에 카메라를 달아놓아서 그 광경을 바로 직관하였다.. 사고가 나면서 캘린더맨이 그녀에게 하려고 했던 말은 "놀랐지?"였으나 그녀가 죽음으로써 그녀는 그 말을 듣지 못했다.
- 어머니의 날(5월 2번째 일요일):
> 늙고 힘 없던 어머니는 추악한 면상을 내게 물려줬지. 두려움과 사랑을 가르쳐줬어. 총기가 없는 눈으로, 곧 썩을 몸을 안고 있지. 이 모든 걸 고려해보면, 어머니란 존재는 내게 시체나 다름없지. 어머니의 날을 축하드려요, 어머니.
어떤 여성을 죽이기로 마음먹었다. 머리는 죄다 하얗게 센데다 얼굴은 쪼글쪼글한 주름으로 뒤덮힌 늙은 여인에 불과했다. "니가 내게 어떻게!" 그와 대면한 여성은 공포로 부르짖었지만 그는 아랑곳않고 그녀의 심장을 도려내어, 그 눈이 흐려져가는 것을 천천히 감상했다.[7] 인용문에 있던 건 번역문이고 지금 것은 영어 원문을 번역한 것이다. 둘다 캘린더맨이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8] .
어떤 여성을 죽이기로 마음먹었다. 머리는 죄다 하얗게 센데다 얼굴은 쪼글쪼글한 주름으로 뒤덮힌 늙은 여인에 불과했다. "니가 내게 어떻게!" 그와 대면한 여성은 공포로 부르짖었지만 그는 아랑곳않고 그녀의 심장을 도려내어, 그 눈이 흐려져가는 것을 천천히 감상했다.[7] 인용문에 있던 건 번역문이고 지금 것은 영어 원문을 번역한 것이다. 둘다 캘린더맨이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8] .
- 아버지의 날(6월 3번째 일요일):
> 나와 아버지는 그리 친하지 않았었지. 처음 아캄에 수용된 이후로는 전혀 이야기도 안 했지. 날 미친놈 취급을 하더군. 그래서 풀려난 후, 아버지와의 오해를 풀고 싶어서 아버지의 날에 집에 들러 낚시를 가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었지. 아버지와 낚시 가본 적 있어? 정말 재밌었어. 우리 둘이서 물가에서 계속 대어를 낚아댔지. 물론 낚싯대를 당겨대는 사람은 나였고, 아버지는 미끼였지. 손가락, 발, 눈 요즘에도 맛있는 생선을 먹을 때면 면 아버지를 생각하곤 해.
범죄를 일으킨 후 아캄 수용소에 처음 갇혔을때 자신을 혐오스럽다는듯이 바라보았던 아버지를 보고 풀려난 이후 함께 낚시를 가자고 한 다음 아버지를 죽이고 손가락, 발, 눈 등을미끼 삼아서 낚시를 즐겼다.
범죄를 일으킨 후 아캄 수용소에 처음 갇혔을때 자신을 혐오스럽다는듯이 바라보았던 아버지를 보고 풀려난 이후 함께 낚시를 가자고 한 다음 아버지를 죽이고 손가락, 발, 눈 등을미끼 삼아서 낚시를 즐겼다.
- 독립기념일(7월 4일):
> 모든 출구와 이 바닥 밑에는 폭발물이 설치되어 있지. 독립기념일을 축하할 가장 멋진 방법이 뭐겠나? 아캄에서의 내 독립을 기념해야지. 내 딴에는 영리하다고 생각했어. 경찰 본부에 7월을 뜯어낸 달력을 보냈으니까. 불꽃놀이가 시작하자마자 네놈이 도착한 걸 보니 알아차린 모양이야. 탈출하려는 걸 네가 막았지. 하지만 중환자실에 불길이 치솟는 걸 막진 못했지. 7우러 4일에 바비큐도 없으면 무슨 재미야?
GCPD 본부에 7월을 뜯어낸 달력을 보낸후 감방 아래와 모든 통로에 설치했던 폭탄을 터트려 불꽃놀이를 시작했다. 허나 배트맨이 도착하여 탈옥은 실패하였다. 허나 중환자실에 불을 질러 환자와 직원들을 태워 죽였다.
GCPD 본부에 7월을 뜯어낸 달력을 보낸후 감방 아래와 모든 통로에 설치했던 폭탄을 터트려 불꽃놀이를 시작했다. 허나 배트맨이 도착하여 탈옥은 실패하였다. 허나 중환자실에 불을 질러 환자와 직원들을 태워 죽였다.
- 성 로코[9] 의 날(8월 16일):
> 지독하게 뜨거웠던 8월을 기억하나, 배트맨? 미친 개떼가 용광로 같이 뜨거운 거리를 누비며 사람들을 습격한 그 8월 말이야. 한 번 물리면 사람도 미친 동물로 변했지. 음. 좋은 시절이었어. 크레인이 광견병 바이러스를 줬지만, 나느 8월 16일 개의 수호자인 로코 성인의 날을 기념하며 개를 풀었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기념일인 건 알지만, "여름의 개 기념일"을 축하할 더 나은 방법을 생각해내기 어렵더군.
번역문에서는 스케어크로우의 본명인 크레인을 기중기(...)로, 광견병 바이러스를 치료제롤 오역했다. 다수의 광견들을 거리에 풀어서 사람들을 습격하게 하여 "여름의 개 기념일"을 축하하였다.
번역문에서는 스케어크로우의 본명인 크레인을 기중기(...)로, 광견병 바이러스를 치료제롤 오역했다. 다수의 광견들을 거리에 풀어서 사람들을 습격하게 하여 "여름의 개 기념일"을 축하하였다.
- 노동절[10] (9월 첫번째 월요일):
> 아 9월 초라. 아이들의 방학이 끝나고, 낙엽이 지고, 근로자의 날이 있는 시기지. 내가 공사판 일꾼으로 분장하고 불도저로 금 교환소를 밀어버렸던 그 해는 참 멋졌어. 아니면 헤라클레스의 일꾼들처럼 사자, 황소, 멧돼지들을 고담시에 풀어놓았던 해는 어때? 서커스보다 훨씬 나았지. 작년 근로자의 날이야말로 최고 중의 최고였지. 산부인과 병동을 포위했어. 넌 그날도 열심히 일하더군. 결국 아무도 안 죽었으니 말이야. 내년에도 또 돌아오니 괜찮아.
공사판 일꾼의 모습으로 분자을 한 후에 불도저로 금환전소를 밀어버리거나 사자, 황소, 멧돼지들의 맹수들을 고담시에 풀어넣는 짓을 저질렀었다. 아캄 시티 작중 시점에서 가장 최근인 작년에는 산부인과 병동을 포위한 후 불을 지르려다가 배트맨에게 의해 저지당해 인명피해 없이 끝났다. 허나 그 다음해에도 근로자의 날은 돌아오기에 캘린더맨은 괜찮다고 한다.
공사판 일꾼의 모습으로 분자을 한 후에 불도저로 금환전소를 밀어버리거나 사자, 황소, 멧돼지들의 맹수들을 고담시에 풀어넣는 짓을 저질렀었다. 아캄 시티 작중 시점에서 가장 최근인 작년에는 산부인과 병동을 포위한 후 불을 지르려다가 배트맨에게 의해 저지당해 인명피해 없이 끝났다. 허나 그 다음해에도 근로자의 날은 돌아오기에 캘린더맨은 괜찮다고 한다.
- 락스테디의 설립일 (2004년 12월 13일) :
> 이런,이런,이런, 하필 오늘이로군. 내가 전에 한 일을 기억하나? 실수도 많았지만 미래가 밝았지. 마치 너처럼 말이야. 네 기술이 발전하듯, 내 실력도 늘었지. 계절별로 시작해서, 매주 일할때까지 점점 강해졌지. 내 작업은 더 정교해졌고 하루하루가 비밀이 됐지, 배트맨. 이제 끝이 다가오고 있어. 네놈의 시작에도 내가 있었고, 끝에도 내가 있을 거야.
캘린더맨이 사계절 즉 1년에 4번씩 할때부터 매주 그 주에 있는 기념일과 관련된 범죄를 했을때까지의 이야기와 자신과 배트맨의 비슷한 점을 말하다가 끝이 다가 오고 있다며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주절대다가 마지막에 "나는 너의 시작에 있었고 너의 끝에도 있을 것이다.(I was there at your beginning and I will be there at your end)"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11][12]
이 모든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캘린더맨의 방에 들어가면 탈옥한 캘린더맨의 방 안에 목 매달려 죽은 투페이스의 부하의 시체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캘린더맨이 사계절 즉 1년에 4번씩 할때부터 매주 그 주에 있는 기념일과 관련된 범죄를 했을때까지의 이야기와 자신과 배트맨의 비슷한 점을 말하다가 끝이 다가 오고 있다며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주절대다가 마지막에 "나는 너의 시작에 있었고 너의 끝에도 있을 것이다.(I was there at your beginning and I will be there at your end)"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11][12]
배트맨: 아캄 오리진에서도 등장. 크리스마스 이브날이 사형 집행 당일이었다. 심리학 인턴 할린 퀸젤은 정신이상으로 판정했지만 교도소장이 정신병 판정만 아니면 흉악 범죄자로 사형을 때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판사[13] 와 짜고[14] 정신이상을 무시한 채 사형을 언도했다. 그러나 블랙 게이트 교도소가 블랙 마스크의 갱들에게 습격당하고, 이때 블랙 마스크가 그를 빼내고 경찰청장을 집어넣어 살아남게 된다. 이후로 교도소를 탈출해 고담으로 숨어든다. 배경이 캘린더맨이 딱 좋아할만한 '''크리스마스'''라 뭔가 일을 벌일 것 같지만 그런 거 없고 블랙 마스크가 살려줄 때 잠깐 등장한 뒤로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위의 아캄 시티 때의 대사로 추정하건데 블랙 마스크 덕분에 빠저나간 이후 바로 하크니스 판사에게 복수하러 갔을 확률이 높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에선 리들러 수수께끼를 풀면 나오는 사이드 스토리에서만 언급된다. 아캄 시티이후 이런저런 명절마다 범죄를 저지르며 지내다가 할로윈 전야에 아주 특별한 이벤트성 범죄를 계획하지만 스케어크로우가 선수를 치는 바람에 '''스케어크로우 개객기'''라고 열폭하는게 그 내용이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 진 엔딩 나이트폴 프로토콜에서도 뒤통수만 잠시 나오는데, 이로서 아캄시티에서 말했던 "나는 너의 시작에 있었고 너의 끝에도 있을 것이다.(I was there at your beginning and I will be there at your end)"라는 말을 지킨다.
DC 리버스에서는 아예 위의 디자인을 거의 가져온 채 메타휴먼급 초인이 되었는데, '''계절에 따라 급속도로 노화하는 대신 계절이 반복될 때마다 전성기로 다시 태어나 매 순환마다 보다 강해지는 능력이다.'''[15] 이 사이클을 좀 더 빠르게 만들기 위해 고담시의 기후를 조작하고 있다.
[1] 이쪽은 오리지널의 촌스런 디자인을 한층 더 강화한 매우 촌스러운 디자인이다.[2] 수감된 감방 앞문의 바로 옆에 붙은 달력에 날짜 표시가 되어있어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3] 하지만 달력과는 관련이 없고 락스테디의 설립 년월일에 하나를 더 숨겨놨다.[4] 한편 캣우먼으로 찾아가면 그녀의 아버지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한 말을 하며 언젠가 다시 만날 거라고 한다.[5] 아마 선물을 얘기하던 중 나온 레이스로 장식된 그것을 뜻하는 것 같다[6] St. Patrick. 아일랜드의 수호 성인. 아일랜드에서 뱀들을 전부 쫓아냈다는 전설이 있다.[7] 원문은 이런 식으로 영단어 MOTHER를 이용한 캘린더맨의 언어유희가 들어간다. 한국어 번역으로는 딱히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에 적당히 의역하였지만 공통점은 캘런더맨이 살해한 대상이 그의 어머니라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8] 롱 할로윈에선 조나선 크레인이 자신의 어머니를 어머니날에 목 졸려 죽였다고 나온다[9] St. Roch 혹은 Rocco. 역병걸린 이들의 수호성인. 그 자신이 병에 걸려 추방당해 굶어죽어 갈 때 개가 빵을 물어와서 그를 살렸다는 전설 때문에 개들의 수호성인이기도 하다.[10] 보통 노동절이라고 하면 국제노동절, 소위 May day이지만, 여기에선 미국의 연방 휴일 중 하나인 Labor day이다.[11] 다른 위의 12개는 달력의 월,일 인데다 각자 의미있는 휴일과 관련 되어 쉽게 맞춘데다 캘린더맨이란 이름 답게 12개만 듣고 전부 다 찾았다고 생각을 해 답답한 제작진이 정답은 알려주지 않았지만 13번째 대화가 있다는 힌트를 흘려 드디어 존재가 세상 밖으로 공개됐다. 다만 힌트를 흘린 뒤에도 다른 힌트들과는 다르게 연도까지 맞춰야 해서 아무런 기념일을 넣는 온갖 시행착오 끝에 발견됐다.[12] 여기서 시작은 아캄 오리진 오프닝, 끝은 아캄나이트 진엔딩이다. 스토리 순서로 보면 말 그대로 시작과 끝에 있는 셈이다.[13] 이 판사가 바로 위에 언급된 하크니스 판사였다.[14] 원래는 할린 보고 정상이라고 작성하라고 시켰는데 할린이 말을 안 듣고 "정상과 비정상을 확실히 구분할 김에 다른 죄인들도 전부 조사해야지!"라는 식으로 폭주해서 서류 조작은 실패한 것 같다.[15] 즉 봄부터는 전성기의 육체를 가지고 있지만, 점점 노화되면서 겨울이 끝나갈 때 즈음이면 미라처럼 노화되더니 다시 봄이 시작되면 번데기 마냥 미라처럼 쪼그라든 몸을 찢고 우화하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