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미네 팔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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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할로윈에서의 모습"
'''Carmine Falcone'''
배트맨 시리즈의 등장인물. 고담 시를 지배하는 최대의 마피아 조직 "팔코네 패밀리"의 보스. 작중에선 주로 영어식 발음인 "카마인 팰콘" 또는 "팰코니"로 불린다.
별명은 "로마인(The Roman)"[1] 이며, 팔코네 패밀리는 "로마 제국(The Roman Empire)"으로 호칭되기도 한다. 이탈리아 출신 마피아인 것과도 무관하진 않은 듯. 그리고 이를 반영해서 가끔 나오는 팔코네의 펜트하우스는 로마 시대 건물처럼 지어져 있다.
팔코네의 외모나 성격 등은 영화 대부에서 말론 브란도가 분한 돈 비토 콜레오네를 모티브로 삼았으며, 팔코네가 주역으로 나오는 롱 할로윈 또한 대부 시리즈의 향수가 강하다.
고담 시를 지배하는 마피아의 보스라는 꽤나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조커, 투페이스, 스케어크로우 같은 미치광이 범죄자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전의 이야기[2] 를 다룬 시점이라 고담시의 진정한 악의 축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준다. 투페이스가 되기전의 정의로운 검사인 하비 덴트의 주적이자 사사건건 자신을 물고 들어오는 덴트를 눈에 가시처럼 여기고 있으며 마찬가지의 이유로 배트맨 또한 증오하고 있다.[3]
꽤 카리스마 있는데다 힘과 권력이 무지막지한 보스지만, 펭귄과 더불어 현실적인 빌런에 속한다.
얼핏 강한 빌런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배트맨: 이어 원에서 창조될 때부터 결국 튜토리얼 보스에 불과한 캐릭터다. 이어 원이나 롱 할로윈에서도 팔코네 때문에 골치를 겪는 것은 팔코네의 강대한 세력 때문이 아니라, 그저 팔코네가 고담의 고위층과 유착관계에 있기 때문에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고 타락한 고위층을 물갈이 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롱 할로윈에서 펭귄에게 세력이 잡아먹히는 내용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현실의 야마구치구미 마냥 조직이 둘로 쪼개지는 일을 자주 당한다. 사실 배트맨이야 팔코네의 범법 행위를 응징하기는 해도 그의 사업 자체를 와해시키려 하는 것은 아닌 반면 펭귄은 그 정반대이니 팔코네 입장에선 배트맨보다 펭귄을 제거하는 게 더 절실할지도....
팔코네의 첫 등장.
고담 시 경찰서장인 질리언 로브와 만찬을 하다가 배트맨의 습격을 당한다.[4] 이후에도 배트맨이 그의 롤스로이스를 빼앗아 강에 밀어넣어 버리고 벌거벗겨서 결박해놓는다. 이후 자신의 명성을 높이기위해 아지트에서 그의 골동품들을 훔칠려고 하는 캣우먼에게 얼굴을 할퀴어진다. 위의 흉터가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조카에게 고든을 협박하라고 지시하는데, 그 다음의 등장은 없다.
이어 원의 갱단 이야기를 맘에 들어한 DC의 편집자 아치 굿윈이 제프 로브와 팀 세일에게 제안하여, 로마인과 그 패밀리의 뒷이야기가 그려지게 되었다. 하비 덴트 검사가 팔코네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황이며, 브루스 웨인과의 악연도 나온다. 젊은 시절 라이벌 패밀리에게 습격을 받아서 중상을 입은 팔코네를 치료한 것이 바로 브루스 웨인의 아버지 토머스 웨인이다. 이 때문에 브루스 웨인은 억울하게도 팔코네 패밀리를 돕고 있다는 누명을 쓰기도 한다.[5]
여전히 고담의 최강의 악의 축으로써 자리잡고 있지만 배트맨, 하비 덴트, 고든이 연합해 자신을 점점 조여오고 정체불명의 살인자 홀리데이 킬러에 의해 자기 패밀리 일원들까지 하나둘 살해당하자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막강했던 자신의 입지가 좁아져가고 사업에도 지장이 생기자 리들러, 포이즌 아이비나 스케어크로우, 매드 해터 등 자기가 혐오했던 사이코 범죄자들을 고용해 홀리데이 킬러를 찾아다니거나 하비 덴트와 그의 아내를 테러하는 등, 과격한 짓까지 서슴없이 해가며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 애쓴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행동이 고담시 빌런들의 세력을 늘리게 되어서 자는 도중 조커의 습격을 받아서 홀리데이 살인마의 정체를 밝히려는 질책을 받고, 펭귄한테 자기 세력이 먹히기도 한다. 사실상 현실적인 범죄만화와 비현실적인 슈퍼히어로 범죄만화를 잇는 연결 고리인 셈.
그러다 마로니와 연합해 자신의 목 앞에까지 당도한 하비 덴트를 마로니를 역 이용하여 그의 얼굴에 염산을 뿌리게 만듦으로써 그를 타락시키고 투페이스가 되게 만든다. 하지만 이 일로 오히려 팔코니는 더 궁지에 몰리고 결국 최후에는 자신이 창조한 것이나 다름없는 투페이스에게 최초의 동전 던지기로 목숨을 저당 잡히고 결국 뒷면이 나와 살해 당한다.
가족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데, 특히 장남인 알베르토를 신경 쓰고 있다. 아들인 알베르토는 자신과 달리 범죄자가 아닌 평범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옥스퍼드 대학에 보내거나 조직일과 일체 관련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알베르토는 이런 아버지를 가식적이라 비난한다. 반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친딸인 소피아에겐 사무적이고 차가운 면모만 보여준다. 아버지의 날이라고 선물을 준비한 소피아에게 딱딱한 말만 내뱉고 나가버리는 등.
이미 죽었기에 사실상 등장은 거의 없다. 하지만 다크 빅토리에서의 그의 존재는 여전히 스토리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며 마지막에 그와 캣우먼의 관계가 밝혀진다. '''“아버지의 사랑은… 때로는 끔찍한 것이 될 수도 있지”'''
첫 번째로 상대를 한 중간보스격 빌런 캐릭터. 브루스 웨인의 부모를 살해한 조 칠을 공개법정에서 킬러를 고용해 죽인 흑막으로 배트맨이 되기 전 찾아온 브루스 웨인에게 총구를 들이밀며 당장 널 죽일 수 있다고 협박한다.[6] 웨인이 고담으로 돌아와 배트맨이 되기까지 스케어크로우와 거래하여 고담시에 약물을 들여오고 있었고 이를 눈치챈 레이첼 도스의 살인를 교사하기도 했다. 배트맨에게 붙잡혀 검거된 후 크레인에게 라스 알 굴이 온다는 소식에 한몫해보려고 하지만 오히려 약물을 주입당해 리타이어. 정신이 완전히 나가버려 '''허수아비'''라는 말만 중얼거리면서 아캄 수용소에 수감된다. 이후 다크 나이트에서는 살바토레 마로니가 그의 뒤를 이어 조직을 관리한다.
에피소드 1에서 등장하여 브루스 웨인을 노골적으로 협박하고, 마지막에 배트맨에게 탈탈 털리고 경찰에 잡힌다. 에피소드 2에서 경찰서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해 토머스 웨인에 관한 이야기와 조 칠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 순간 몬토야 경관에게 사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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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부터 최종보스로 등장하여 고든과 대립한다.
시즌 2 이후로는 일선에서 물러나 가끔 등장한다.
시즌 3에서 아들 로베르토 팔코네, 시즌 4에서 딸 소피아 팔코네가 등장한다.
존 터투로가 연기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롱 할로윈에서의 모습"
'''Carmine Falcone'''
1. 개요
배트맨 시리즈의 등장인물. 고담 시를 지배하는 최대의 마피아 조직 "팔코네 패밀리"의 보스. 작중에선 주로 영어식 발음인 "카마인 팰콘" 또는 "팰코니"로 불린다.
별명은 "로마인(The Roman)"[1] 이며, 팔코네 패밀리는 "로마 제국(The Roman Empire)"으로 호칭되기도 한다. 이탈리아 출신 마피아인 것과도 무관하진 않은 듯. 그리고 이를 반영해서 가끔 나오는 팔코네의 펜트하우스는 로마 시대 건물처럼 지어져 있다.
팔코네의 외모나 성격 등은 영화 대부에서 말론 브란도가 분한 돈 비토 콜레오네를 모티브로 삼았으며, 팔코네가 주역으로 나오는 롱 할로윈 또한 대부 시리즈의 향수가 강하다.
고담 시를 지배하는 마피아의 보스라는 꽤나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조커, 투페이스, 스케어크로우 같은 미치광이 범죄자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전의 이야기[2] 를 다룬 시점이라 고담시의 진정한 악의 축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준다. 투페이스가 되기전의 정의로운 검사인 하비 덴트의 주적이자 사사건건 자신을 물고 들어오는 덴트를 눈에 가시처럼 여기고 있으며 마찬가지의 이유로 배트맨 또한 증오하고 있다.[3]
꽤 카리스마 있는데다 힘과 권력이 무지막지한 보스지만, 펭귄과 더불어 현실적인 빌런에 속한다.
얼핏 강한 빌런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배트맨: 이어 원에서 창조될 때부터 결국 튜토리얼 보스에 불과한 캐릭터다. 이어 원이나 롱 할로윈에서도 팔코네 때문에 골치를 겪는 것은 팔코네의 강대한 세력 때문이 아니라, 그저 팔코네가 고담의 고위층과 유착관계에 있기 때문에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고 타락한 고위층을 물갈이 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롱 할로윈에서 펭귄에게 세력이 잡아먹히는 내용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현실의 야마구치구미 마냥 조직이 둘로 쪼개지는 일을 자주 당한다. 사실 배트맨이야 팔코네의 범법 행위를 응징하기는 해도 그의 사업 자체를 와해시키려 하는 것은 아닌 반면 펭귄은 그 정반대이니 팔코네 입장에선 배트맨보다 펭귄을 제거하는 게 더 절실할지도....
2. 코믹스
2.1. 배트맨 이어 원
팔코네의 첫 등장.
고담 시 경찰서장인 질리언 로브와 만찬을 하다가 배트맨의 습격을 당한다.[4] 이후에도 배트맨이 그의 롤스로이스를 빼앗아 강에 밀어넣어 버리고 벌거벗겨서 결박해놓는다. 이후 자신의 명성을 높이기위해 아지트에서 그의 골동품들을 훔칠려고 하는 캣우먼에게 얼굴을 할퀴어진다. 위의 흉터가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조카에게 고든을 협박하라고 지시하는데, 그 다음의 등장은 없다.
2.2. 롱 할로윈
이어 원의 갱단 이야기를 맘에 들어한 DC의 편집자 아치 굿윈이 제프 로브와 팀 세일에게 제안하여, 로마인과 그 패밀리의 뒷이야기가 그려지게 되었다. 하비 덴트 검사가 팔코네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황이며, 브루스 웨인과의 악연도 나온다. 젊은 시절 라이벌 패밀리에게 습격을 받아서 중상을 입은 팔코네를 치료한 것이 바로 브루스 웨인의 아버지 토머스 웨인이다. 이 때문에 브루스 웨인은 억울하게도 팔코네 패밀리를 돕고 있다는 누명을 쓰기도 한다.[5]
여전히 고담의 최강의 악의 축으로써 자리잡고 있지만 배트맨, 하비 덴트, 고든이 연합해 자신을 점점 조여오고 정체불명의 살인자 홀리데이 킬러에 의해 자기 패밀리 일원들까지 하나둘 살해당하자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막강했던 자신의 입지가 좁아져가고 사업에도 지장이 생기자 리들러, 포이즌 아이비나 스케어크로우, 매드 해터 등 자기가 혐오했던 사이코 범죄자들을 고용해 홀리데이 킬러를 찾아다니거나 하비 덴트와 그의 아내를 테러하는 등, 과격한 짓까지 서슴없이 해가며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 애쓴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행동이 고담시 빌런들의 세력을 늘리게 되어서 자는 도중 조커의 습격을 받아서 홀리데이 살인마의 정체를 밝히려는 질책을 받고, 펭귄한테 자기 세력이 먹히기도 한다. 사실상 현실적인 범죄만화와 비현실적인 슈퍼히어로 범죄만화를 잇는 연결 고리인 셈.
그러다 마로니와 연합해 자신의 목 앞에까지 당도한 하비 덴트를 마로니를 역 이용하여 그의 얼굴에 염산을 뿌리게 만듦으로써 그를 타락시키고 투페이스가 되게 만든다. 하지만 이 일로 오히려 팔코니는 더 궁지에 몰리고 결국 최후에는 자신이 창조한 것이나 다름없는 투페이스에게 최초의 동전 던지기로 목숨을 저당 잡히고 결국 뒷면이 나와 살해 당한다.
가족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데, 특히 장남인 알베르토를 신경 쓰고 있다. 아들인 알베르토는 자신과 달리 범죄자가 아닌 평범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옥스퍼드 대학에 보내거나 조직일과 일체 관련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알베르토는 이런 아버지를 가식적이라 비난한다. 반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친딸인 소피아에겐 사무적이고 차가운 면모만 보여준다. 아버지의 날이라고 선물을 준비한 소피아에게 딱딱한 말만 내뱉고 나가버리는 등.
2.3. 배트맨 다크 빅토리
이미 죽었기에 사실상 등장은 거의 없다. 하지만 다크 빅토리에서의 그의 존재는 여전히 스토리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며 마지막에 그와 캣우먼의 관계가 밝혀진다. '''“아버지의 사랑은… 때로는 끔찍한 것이 될 수도 있지”'''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첫 번째로 상대를 한 중간보스격 빌런 캐릭터. 브루스 웨인의 부모를 살해한 조 칠을 공개법정에서 킬러를 고용해 죽인 흑막으로 배트맨이 되기 전 찾아온 브루스 웨인에게 총구를 들이밀며 당장 널 죽일 수 있다고 협박한다.[6] 웨인이 고담으로 돌아와 배트맨이 되기까지 스케어크로우와 거래하여 고담시에 약물을 들여오고 있었고 이를 눈치챈 레이첼 도스의 살인를 교사하기도 했다. 배트맨에게 붙잡혀 검거된 후 크레인에게 라스 알 굴이 온다는 소식에 한몫해보려고 하지만 오히려 약물을 주입당해 리타이어. 정신이 완전히 나가버려 '''허수아비'''라는 말만 중얼거리면서 아캄 수용소에 수감된다. 이후 다크 나이트에서는 살바토레 마로니가 그의 뒤를 이어 조직을 관리한다.
3.2. 배트맨: 더 텔테일 시리즈
에피소드 1에서 등장하여 브루스 웨인을 노골적으로 협박하고, 마지막에 배트맨에게 탈탈 털리고 경찰에 잡힌다. 에피소드 2에서 경찰서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해 토머스 웨인에 관한 이야기와 조 칠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 순간 몬토야 경관에게 사살된다.
3.3. 고담(드라마)
[image]
시즌 1부터 최종보스로 등장하여 고든과 대립한다.
시즌 2 이후로는 일선에서 물러나 가끔 등장한다.
시즌 3에서 아들 로베르토 팔코네, 시즌 4에서 딸 소피아 팔코네가 등장한다.
3.4. 더 배트맨
존 터투로가 연기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1] 정발된 배트맨 이어 원에서는 이름인 줄 알았는지 "로만"으로 번역되었다.[2] 물론 이 시점에서도 이들은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긴 한다.[3] 아캄 오리진에선 예외적으로 블랙 마스크보다 세력이 작은 걸로 묘사된다. 물론 그래도 거대한 조직인 건 변함 없지만. 근데 펭귄이 그의 아들을 납치한다거나 블랙 마스크가 그의 아들을 다소 하대한다거나 하는 등 '''고담시 암흑가 전체'''를 지배하는 블랙 마스크에 비교하면 좀 부족한 듯. [4] 이는 팔코네를 포함해 고담의 부패한 상류층에게 선전포고 겸 경고를 하기 위함이었으며 이 일 이후 질리언 로브는 게거품을 물며 배트맨을 잡으려 했다.[5] 이를 비틀어서 배트맨 : 텔테일 게임즈에서는 정말로 웨인과 팔코네 가문의 유착관계가 묘사된다.[6] 고담시가 얼마나 막장인지 알 수 있는 씬인데 당시 식당에는 경찰서장이나 고위 공무원들이 팔코네의 손님으로 와 있었으나, 브루스에게 총을 들이대는 걸 슬쩍 보고도 못 본채 했다. 웨인은 다크나이트에서도 언급되지만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하나"인데, 현실에서 빌 게이츠 같은 사람을 일개 마피아 보스가 경찰서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협박한다고 생각해보자. 그만큼 고담 시의 치안이 완전히 무너져내렸고 공권력이 힘이 없어졌단 얘기다. 고담시는 이미 망가지고 있던 걸 토마스 웨인이 겨우 산소호흡기 붙혀서 살려내고 있던 상황인데 그가 죽자 막장화된것. 이 때문에 브루스 웨인은 자신의 돈과 권력으로도 범죄자들을 어쩔 수 없다는 걸 알고 이들을 원초적인 '''공포'''로 제압해 범죄와 싸우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저런 부자가 고작 범죄자 잡겠다고 박쥐분장하고 싸우는게 말이 되냐"는 오해가 가끔 있는데, 고담시는 정상적인 방법으론 살리는게 불가능한 막장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