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터(모탈 컴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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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llector
1. 개요
2. 설정
3. 작중 행적


1. 개요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모탈 컴뱃 11에서 첫 등장하였다.
이름의 유래는 수집가를 뜻하는 Colletor이며, 모탈 컴뱃 시리즈의 불문율에 따라 앞의 C가 K로 바뀌었다. 성우는 앤드류 모르가도(Andrew Morgado). [1]
비공식 루머로 세트리온과 함께 이름이 유출됐고, 스토리 모드 트레일러에서 샤오 칸의 옆에 붙어 있는 것으로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러다가 국내 기준으로 2019년 4월 6일,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완전히 참전 확정.


2. 설정


이름답게 여러 보물들을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며, 전투시에는 쿠크리 네 자루, 철퇴, 랜턴 등의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싸운다. 허나 평상시에는 유성추 형식의 철퇴만을 들고 있으며 나머지 무기는 공격시 등에 메고 있는 가방에서 끄집어 내서 사용한다.
이 가방에서 무기를 꺼내기 위해 위쪽 손은 평상시에는 늘 위로 젖혀 있다가 공격할 때 무기를 꺼내 사용하고 다시 집어넣는다. 등에 멘 가방은 작동 방식으로 볼 때 마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가방 크기보다 훨씬 많은 양의 물건들이 수납되고 또 원하는 물건은 바로 튀어나온다. 승리포즈 중에는 패배한 상대를 가방안에 통째로 쑤셔넣고 가는 모습도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성능면에서도 다양한 무기들을 꺼내서 상대방을 헷갈리게 만들 견제기랑 압박이 상당한 편으로, 또한 캐릭터 중 '''가장 빠른 텔레포트를 지니고 있어서'''[2] 어떻게 다가올지도 모르는 압박+러시형 캐릭터이다. 하지만 역으로 밀리면 확실히 불리해지는 리스크를 지니고 있다.
샤오 칸의 수하였던 인물로, 샤오칸에 대한 충성심이 굉장히 높다. 상세정보에 의하면 샤오 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아케이드 엔딩에선 나크나다족은 쭉 노예로 살아왔다[3] 는 독백이 있는 것을 보아 충성심이 높기보단 싸그리 죽이려하던 코탈 칸보다 그나마 우릴 살려준 샤오 칸이 낫다는 식으로 충성할 가능성도 있다.
캐릭터 소개에서 '''나크나다족'''인 것으로 밝혀졌다. 나크나다는 크로아티아어로 요금(Charge)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팔이 많은 공통점을 지닌 쇼칸족과의 차이점은 다섯 개의 손가락, 발가락, 쇼칸족치고는 많이 왜소한 체형, 팔이 '''여섯 개'''로 쇼칸 족보다 더 많다.[4]
에론 블랙과의 인트로에서는 그에게 형제가 살해당했고, 이에 복수를 하겠다며 이를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3. 작중 행적



3.1. 모탈 컴뱃 11


스토리 모드에서 코탈 칸에게 붙잡혀서 아웃월드의 콜로세움에서 포박당한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콜렉터는 사형선고를 받은 상태였으며 사형선고를 당한 이유는 아웃월드인을 착취하였다는 이유였다.[5] 콜렉터는 살기 위해 코탈 칸에게 변명을 하지만 코탈 칸은 콜렉터의 말을 들어주려 하지 않고 자신의 검으로 콜렉터를 직접 처형하려 한다. 허나 사형이 집행되기 직전 크로니카가 시간대를 균열시켰고 그로인해 아웃월드가 혼란에 빠지자 그 틈을 타서 목의 구속구를 풀고 탈출에 성공하였으며, 이후로는 샤오 칸의 세력으로서 활동한다.
이후로도 쭉 샤오 칸의 편에 서면서 키타나와 싸우나[6], 당연히 패배했고 샤오 칸도 참패해 출현이 끝나면서 똑같이 출현 끝. 신규 캐릭터들 중에선 유일하게 생존했으나, 초반부에 사형 직전까지 갔었기 때문에 아직 치러지지 않은 사형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크립트 모드에서는 재화를 받고 스킨이나 커스터마이징 아이템들을 파는 상인으로 등장한다. 아케이드 매치에선 컬렉터가 샤오 칸을 '당신이야 말로 진정한 칸이시옵니다.'라고 말하자 샤오 칸이 매우 극찬하는데 아웃월드를 다시금 위대하게 만들자고 말한다.
컬렉터라는 이름 답게 미참전 캐릭터 관련 아이템들이 수두룩 하다.
페이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 발로 걷어차서 덮치고 손으로 몸을 마구 헤집어 장기들을 적출한다. 개중 심장같은 것들은 따로 가방에 넣는다. 마지막으로 머리를 뽑아 가방에 넣은 다음, 주먹으로 몸을 내리찍는다.
  • 쇠골을 양손으로 붙잡고 낫을 이용해 하반신을 절단한다. 그 다음, 뒤쪽으로 순간이동하여 철퇴를 뒤통수에 날려 안구를 적출한다.
  • 프렌드쉽: 한번에 기타, 파이프, 드럼을 연주한다.

[1] 세키로에서 오니교부를 연기했다.[2] 제작자가 첫 소개에서도 가장 빠르다고 입증했고, 정말 성능상도 그렇다. 진짜로 선딜이 있다해도 0.2초 쯤, 후딜은 없다시피해서 이동하고 바로 공격할 수 있는 위협적이고 고성능의 텔레포트를 가지고 있다.[3] 쇼칸 족에게 채찍으로 얻어맞으며 투기장을 짓는 모습이 나온다.[4] 네 개로 착각하는 이들도 많은데, 등에 잘 보면 가방을 받쳐주는 팔이 한 쌍 더 있다.[5] 이는 설정상 나크나다족이 모탈 컴뱃 세계관에서 고블린의 포지션에 있기 때문이다.[6] 싸우기 전 넌 추위와 배고픔을 모른다, 알았다면 샤오 칸에게 감사했을거라며 까버렸다. 노예생활도 그렇고 샤오 칸 밑에 들어가기 전에는 상당히 비참한 흙수저 인생이었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