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탈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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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탈 칸(Kotal Kahn), Sun of Outworld
X-레이 명칭은 Rush-Tekk.
1. 개요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데뷔작은 모탈 컴뱃 X. 라이덴 소개 트레일러에서 샤오칸의 뒤를 이은 아웃월드의 지배자임이 밝혀졌다.
성우는 필 라마(Phil LaMarr)[1] . 아즈텍 신화에 나오는 신 '우이칠로포치틀리'(Huitzilopochtli)를[2] 모티브로 한 듯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
2. 성향
성향은 질서 중립으로 볼 수 있다.
무식한 자처럼 보이나 힘과 정복을 추구하던 전대 군주들과는 달리 힘만 믿는 자는 절대로 아니고 오히려 개척자에 가깝다고 한다. 단순히 영토 확장 정도가 아니라 전대 군주들은 정복에만 눈이 멀어 버려두고 가지 않은 생명체가 살 수 없거나 살기 힘든 지역을 개척해 생명체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든다고 한다.
다만 적에 대해선 '포로는 필요없다' 주의로 철저하게 쓸어버리는 냉혈한의 면모도 지니고 있다.[3] 밀레나의 세력을 마지막 하나까지 전부 찾아내서 없애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을 정도.
참고로 '칸'이라는 명칭은 아웃월드의 지배자에게 붙여지는 칭호다. 어스렐름에 있을때 이름은 불룩 찹탄(Buluc Chabtan)으로 마야인들이 인신공양을 했던 '''전쟁의 신'''이다.
3. 모탈 컴뱃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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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아웃월드 내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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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본편에서는 쇼칸족이 일체 나오지 않기 때문에, 프리퀄 코믹스와의 접점은 거의 없다.[4] 어스렐름과 네더렐름간의 전쟁당시 아웃월드가 외부 차원계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선 어스렐름과 동맹을 맺는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 코탈 칸은 당시 황제의 자리에 있던 밀레나에게 맞서 렙타일과 함께 반란을 일으킨다. 이후 드보라와 얼맥이 가세해 밀레나를 추방하고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밀레나는 신녹이 봉인된 호부를 찾아내 다시 코탈 칸과 전쟁을 벌이고, 코탈 칸 역시 밀레나와 그녀의 추종자들을 아주 없애버릴 목적, 자신이 추진하는 강대국 실현을 이유로 신녹의 호부를 소유하려 하는 듯하며 이 때문에 라이덴과는 물론이고 라이덴이 선택한 캐시 케이지와 그녀의 팀과 마찰이 생기지만 외교적 수완으로 동맹은 유지해낸다.[5]
스토리 모드 2장을 장식한다. 시점은 1장의 네데렐름 전쟁으로부터 20년 후로 밀레나와 레인, 타냐, 그리고 타카탄족을 직접 토벌하는 내용. 케이노와 거래하고 있던 상태며, 케이노와 함께 마차를 타고 가던 중 레인과 타냐, 타카탄족의 습격을 받으며 케이노에게 기습을 받지만 케이노를 제압하고, 뒤를 이어 덤벼드는 타냐를 제압한 후 숨어서 지켜보던 레인과 밀레나를 발견하자 몸소 둘마저 제압한다. 패배한 밀레나를 포위해 사로잡기 일보직전까지 가지만, 밀레나가 신녹의 호부를 사용하자 그 힘에 밀리고 만다. 그 후 레인이 호부의 부작용으로 쓰러진 밀레나를 데리고 도주. 비록 둘은 놓쳤지만 내전에서 승리함으로써 황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협정은 무사히 준수되지만, 어째선지 어스렐름과의 긴장 상태는 계속되고 있었다.
쿵 진 챕터와 스토리 모드 2장 사이 시점은 프리퀄 코믹스에서는 부왕을 배신하여 시해한 쇼칸족과 전쟁을 일으켜 왕자인 고로에게 굴욕을 주고, 그의 부왕인 고르박과 싸워서 살해해 고로와 완전히 척을 지는데, 의외로 고로의 심복인 킨타로는 공동의 적이 있으니 힘을 합쳐야 한다며 살려준다. 그리고 고로의 또 다른 심복 쉬바가 쇼칸족 여왕이 되어버리면서 고로가 고립될 여지를 만들어버렸다.
쿵 진 챕터에서는 너무나 엄격한 법을 집행한 것을 보다못해 막은 쿵 진을 처벌하려고 한다. 그러자 쿵 진이 아웃월드의 법에 따라 코탈 칸에게 목숨을 건 결투 신청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패배하게 된다.''' 그러나 쿵 진이 코탈 칸을 죽이지 않고 살려주어 화해하게 되고, 캐시 일행과 함께 밀레나가 손에 넣은 신녹의 호부를 되찾으러 나선다. 마침내 밀레나를 사로잡고 드보라로 하여금 끔살시키게하여 아웃월드 내전에서 최종 승리를 거두게 된다. 그러나 캐시가 신녹의 호부를 어스렐름으로 갖고 돌아가겠다고 하자 코탈 칸은 "이제 더 이상 지구는 믿을 수가 없다."라는 이유로 캐시 일행을 감금하고 호부는 아웃월드가 보관하겠다고 선언한다.[6]
타케다 타카하시의 활약으로 캐시 일행은 나중에 탈출하게 되는데, 때마침 신녹의 호부를 수송하는 도중 어느 아웃월드의 충신(?)이 코탈 칸을 배신하고 호부를 탈취해가는 바람에 코탈 칸은 캐시 일행이 이와 관련된 것으로 오해하고 군사를 일으키게 된다. 결국 캐시 일행을 따라잡아 포위하지만, 이번에는 잭키 브릭스에게 패하고 만다. 그러나 숫적 우위를 앞세워 캐시 일행을 몰아붙이는데, 이 때 서브제로가 린 쿠에이를 이끌고 나타나서 격퇴당한다.
명색이 아웃월드의 황제이자 최강자임에도 불구하고 모탈컴뱃X에서는 취급이 썩 좋지 않다. 아웃월드의 최강자라는 자가 애송이 쿵 진에게 패하더니, 스토리 후반부에는 잭키 브릭스에게도 패한다.[7] 전작에서 모탈컴뱃 대회 때, 리우 캉을 제외한 모든 어스렐름 전사들이 아웃월드 전사들에게 패해서 목숨만 겨우 달린 체로 탈락했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 또한 군대를 이끌고 어스렐름에 쳐들어왔는데, 린 쿠에이 하나를 어쩌지못하고 격퇴당한 것을 보면 군사적 능력 역시 의문이 든다. 반면 25년 전 샤오 칸의 아웃월드 군대는 어스렐름의 방어선을 완전히 무너뜨렸고, 멸망 직전까지 끌고 갔다. 결정적인 순간에 샤오 칸이 엘더 갓의 처벌을 받고 소멸을 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어스렐름은 그대로 망했다. 아무래도 코탈 칸 지배 하에서 아웃월드의 전력이 엄청나게 약화된 모양이다. 물론 내전 중이었기에 전력이 약화된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샤오 칸 때를 생각하면 정말 초라하기 그지없다. 심지어 아케이드 엔딩에서도 어스렐름에게 역으로 침공당하거나, 잭키에게 한 방 먹는 등 안 좋은 취급을 받는다. 심지어 게스트 캐릭터인 프레데터, 에일리언 엔딩 역시 아웃월드를 평정하는 것이다.
덤으로 부하들 관리도 영 시원찮은 건지 드보라는 중간에 배신, 렙타일은 탈주하여 어스렐름으로 향하고, 에론 블랙은 애초부터 쌩쑹과 계약 관계라 도중에 빠져나갔고, 얼맥 역시 아케이드 엔딩에서 독단적인 길을 걷는걸 보아 후속작에서는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다만 끝없는 정복욕에 불타던 샤오 칸과 달리 아웃월드의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고 작중에서도 본인이 악의를 가지고 악행을 저지른 것은 아닌지라 좀 더 복잡한 위치에 서있다.
아케이드 엔딩은 아웃월드에서 라이덴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고 패배하지만, 엘더 갓에게 간청하여 강력한 힘을 얻는 데 성공하고 충신들과 함께 '''모탈 컴뱃'''을 개최하여 어스렐름의 전사들과 다시 겨룰 것을 천명한다. 원래 모탈컴뱃 시리즈의 스토리가 지구가 아웃월드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모탈 컴뱃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것인데, 코탈 칸의 엔딩에선 구도가 역전되었다. 사실 이 해석도 좋게해준거고 실제 내용을 보면 코탈 칸이 라이덴에게 떡발리고 엘더 갓들에게 애걸해서 간신히 어스렐름 군대를 저지할 방법인 모탈 컴뱃을 만들어낸 것에 가깝다.(...)
3.1. 바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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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의 신(블러드 갓 / Blood God) - 각종 토템을 설치하고 그를 통해 얻는 능력을 이용한다. 토템을 이용한 버프로 지옥같은 콤보를 뽑아내거나, 상대에게 받는 데미지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단점은 슈퍼아머기가 없다는 것. 워 갓, 선 갓과 달리 초보자에게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바리에이션이다.
- 피의 제물(Blood Offering) - 모든 바리에이션 공용기술. 신도구로 자해를 하고 신도구의 '피의 마법' 힘을 얻는데, 이 상태에서는 코탈 칸의 공격력이 3배 가량 상승! 더 무서운 것은, 이 상태에서 콤보가 들어가도 상대에게 주는 데미지 위력이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코탈 칸의 체력이 어느 정도 깎여나가기 때문에 체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살과 다름없으니 절대로 쓰지 말 것. 또한 상대방에게 얻어 맞는 순간 말짱 도루묵. 한 라운드를 이 기술로 자해해서 패하는 도전 과제가 있는데, 과제 이름이 다름아닌 하라키리.[8]
- 피의 토템상(Blood Totem) - 코탈 칸이 상대를 두들겨 패면서 흘리는 상대방의 피가 토템상 미터를 꽉 채우면 코탈 칸이 체력을 어느 정도 회복한다. 역시 상대방에게 얻어 맞는 순간 말짱 도루묵. 거의 안 쓰는 토템이다.
- 피의 수정(Blood Crystal) - 코탈 칸의 공격력 증가. '피의 제물' 능력과 같이 쓰면 금상첨화의 위력이 나온다. 제물+수정 후 →BP, 어퍼컷만으로 40%가 넘는 괴랄한 위력을 보여주며 이를 바탕으로 구석 절명 콤보도 가능하다.
- 피의 흑요석(Blood Obsidian) - 적으로부터 받는 데미지를 감소시켜준다.
- 전쟁의 신(워 갓 / War God) - '마쿠아후이틀'(Macuahuitl)이라는 검을 전용 무기로 활용한다.[9] 코탈 칸의 공격 리치를 늘려준다. 여기서 마쿠아후이틀로 내리치는 기술은 상대를 톱질하듯 썰어버리는 브루탈리티가 있다. 또한 상대를 삑는 오버헤드 기술이 추가되는데, EX기로 사용시 슈퍼아머가 붙고 후속 콤보가 가능해서 매우 성능이 좋다. 장풍은 검을 투척하는 기술로 바뀐다. 다만 안그래도 느렸던 장풍이 더 느려지기 때문에 풀스크린 거리에서조차도 쓰기 불안할 정도다. 스콜피온이라도 만나면 장풍 쓰다 그냥 감사합니다 수준으로 두들겨 맞는.... 단, EX장풍은 다른 바리에이션처럼 무척 빠르고 상대가 막아도 코탈 칸에게 큰 이득이며, 범위는 더 넓어진다. 애초에 워 갓 코탈 칸 플레이 스타일은 붙어서 삼단 펀치, 로우킥 후 이지선다로 상대를 쉬지 않고 압박하는게 주가 되고, 니가와 & 원거리 견제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 훌륭한 이지선다와 슈퍼아머기를 갖고 있고, 기술들의 리치가 길며 콤보도 쉽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적합하다. 성능도 세 바리에이션 중 가장 좋다고 평가받는다.
- 태양의 신(선 갓 / Sun God) - 태양왕이란 이명답게 코탈 칸 고유의 능력.
4. 모탈 컴뱃 11
샤오 칸의 부활이 확정됐기에 황제 자리를 놓고 그와 부딪히는 것은 사실상 정해진 수순이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스토리 트레일러에서 평행세계의 선한 라이덴과 뭔가 협상을 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3월 20일에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는데... 문제는 제목은 코탈 칸 트레일러라고 해놓고 맞상대 '''잭키에게 거의 일방적으로 밀리는 것도 모자라 페이탈리티까지 당했다.'''[12] 명색이 군주인데... 에드 분의 트롤링이 또 물이 오른 모양이다.
3월 23일에 나온 생방송에서는 스토리 모드 클립 중 샤오 칸과 일기토로 맞붙다가 샤오 칸이 망치로 넘어뜨린 기둥에 깔리는 장면이 나온다. 전투력에 있어선 아무래도 왕년의 제왕인 샤오 칸보단 한 수 아래인 모양.[13] 전작처럼 이번에도 스토리 모드 2장을 장식한다.
아울러 제이드와는 '''구면''' 사이라는 것 또한 밝혀지는데 묘사된 바에 따르면 단순 구면이 아니라 '''연인 관계'''였다. 코탈이 이미 20년 전에 죽었던 이들이 다시 나타나자 그 동안의 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대들이 여기에 있다는 건 즉...?"이라고 하자 제이드가 "나 여깄어 코탈"이라고 하자 행복해하는 얼굴로 그녀를 바라본다.
이번편에서 그의 과거가 드러나는데 원래는 샤오 칸 휘하의 장수였다.[14] 하지만 코탈은 잔학무도한 폭군인 그를 별로 달갑게 여기지 않았으며, 결국 그에게 배신을 당해[15] 매복을 받아 거느렸던 군대가 몰살당하고 만다.
이후 섕쑹의 모르모트가 되어 온갖 비인도적인 실험을 받으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다가 섕쑹이 소멸된 후에야 자유의 몸이 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사랑했던 제이드가 어스렐름 전사들과 같이 신델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이 사실을 안 코탈은 그녀를 영영 볼 수 없게 된다는 사실에 끝내 절망하고 만다.
여하튼 4대 칸에 등극하여 20년 동안 아웃월드를 통치하면서 독신으로 살아왔다. 죽은 제이드를 그리워하면서. 수많은 여인들이 그에게 작업을 걸었으나 전부 뿌리쳤다는데, 그 이유가 백미이며 걸작이다. '''그녀들은 제이드가 아니었으니까.''' 이로서 순정남 인증... 나중에는 '''서로 키스까지 한다.''' ~
이후 샤오 칸을 처치한 키타나를 보면서 느낀 것이 있는지, 키타나가 아웃월드의 이종족들을 규합한 것을 보고 감탄하면서 "그대는 짐이 할 수 없는 것을 해냈다"라고 칭찬했고, 키타나에게 칸의 자리를 그녀에게 넘기고 물러나면서 '''아웃월드 역사 최초로 무난히 왕의 자리를 전이하게 된다.'''[16] 허나 아쉽게도 샤오칸 세력과의 2번째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어서 크로니카 토벌전에는 불참해야했다. 황제가 되어 군림은 했으나 권력욕하고는 거리가 먼 인물이며, 자신보다 뛰어난 이가 그 자리에 오를 자격이 있다고 판단이 서면 인정을 하고 미련없이 직위를 내려놓을 수 있는 참된 군주. 여하튼 X에서의 행적에 비하면 상당히 버프 받았고 굉장히 멋있게 퇴장한 사나이. 제이드가 코탈을 괜히 사랑하는게 아닌 듯하다. 그렇다고는해도 스토리 중에는 2장을 제외하면 패배의 연속인데다가 타카탄에 대한 무관용 정책에 반발한 제이드에게까지 수정펀치를 맞는 등 전적은 여전히 안습하기 짝이 없다. 샤오 칸의 부활에 환호하는 투기장 관중들을 보면 딱히 백성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것도 아닌 것 같고...[17][18]
확장팩 애프터매스 시점엔 샤오 칸과의 2차전이 시작하던 과거 시간대에서 짤막하게 재등장하고 쉬바 챕터에서 적으로 다시 등장한다. 샤오 칸과의 2차전에서 입은 척추부상을 소울 체임버라는 장치 속에서 회복중이었으나, 섕쑹을 계획을 위해 신델을 부활시키려 쉬바가 코탈 칸을 깨우고, 완치되지 않아 똑바로 걷는 것 조차 힘겨워하면서도 섕쑹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며 싸움을 걸지만 쉬바가 막아서고 곧 제압 당한다. 이 시점부터 과거의 인물들에게 섕쑹 일행의 정체가 발각되면서 원래 11의 역사와는 제대로 엇나가게 되고, 여러모로 상황이 급변한 탓에 원래 역사와 달리 토벌전에서 완치되지 않은 몸으로 참가한다. 섕쑹과 결탁한 신델이 샤오 칸을 부활시키고 토벌전 직전에 강행한 배신에 샤오 칸과 3차전을 벌이지만, 제이드와 함께 패배하고 참수당하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하지만 리우 캉의 '내가 만들 세계에서는 다시 모두가 살아갈 거야' 라는 말을 통해 새로이 재구성될 시간대에선 다시 재등장의 여지가 있다.[19]
전작에서는 피조물은 단순히 버프용으로만 썼지만 이번에는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애용하고 둔갑술로 재규어로도 변신해서 공격하는 기술도 등장했다. 단검은 갈고리 두 자루로 대체됐고, 바리에이션으로만 낄 수 있던 마쿠아후이틀은 버스터 소드로 바뀌고 기본으로 착용하게 되었다.
게임 상의 성능은 좋지 않다. 공격 속도가 느려서 쉽게 대처되기 때문.
스폰 출시일에 맞춰 코난 스킨이 출시되었다. 남자캐릭터 치고는 노출이 많은편.
공개된 페이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 뒤에 제단을 소환해서 상대를 그쪽으로 걷어 찬다. 다시 발로 머리를 차서 척추를 튀어나오게 하고, 해골 피조물을 소환해 머리를 뭉갠다.
- 갈고리 2개로 어깨를 내리치고 가슴을 뜯어낸다. 그 다음 뒤로 물러나 둔갑술로 재규어로 변신해 상대를 덮쳐서 차례로 성대와 심장을 물어 뜯는다.
- 프렌드쉽 : 접이식 의자에 앉아 접이식 거울을 들고 선탠을 한다.
5. 명대사
* X편
- 계단의 위로... 불의 끝머리까지... 하늘에게 기도하노니... 토지를 태우라!(Up the stair path... To the fire's edge... I pray the sky... To scorch the land!) - 태양왕의 능력을 발휘할 때.
- 새끼 짐승이... 재규어로 되었구나.(A mere cub... Grown to be a jaguar.) - 신녹의 호부를 소유한 밀레나와 일합을 겨뤄보고
- 넌 짐의 손으로 죽을 여건도 없다. 대신 합당한 제1호 신하에게 영광이 있겠지. (You do not deserve death by an emperor's hand. Instead I give the honour to my worthy First Minister. ) - 밀리나에게 마지막으로 했던 말.
- 네가 짐을 상처입혔구나, 드보라... (You wound me, D'Vorah...) - 드보라의 배신을 깨달은 직후
- 그래도 짐을 받아줄 것이오? 짐의 마음이 굳어버렸더라도?[20] (You would have me? Even with my hardened heart?) - 제이드가 끝까지 코탈 칸 곁에서 함께 하겠다는 말을 듣고[21][22]
- 바라카, 쉬바... 짐은 그대들의 종족을 돌보지도 않았었지만 그럼에도 그대들은 짐에게 도움을 주었구나. 이 은혜를 절대 잊지 않겠다.(I have not served your people well. Yet still you aided me. I will not forget) - 아웃월드 연합군에게 도움을 받아 샤오 칸을 무찌르고 나서
- 왕좌는 당신의 몫이오. 그대는 아웃월드를 통합하였소, 키타나 칸이여...(The throne is yours. You have united Outworld, Kitana Kahn.) - 키타나에게 왕좌를 넘겨주면서
- 모래가 떨어질곳에 떨어지게 하여라... - 타워 엔딩
- 그대의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시오 - 제이드 타워 엔딩
6. 샤오 칸과의 차이
샤오 칸과 달리 리더의 자질을 가춘 유능한[23] 군주라는 특징이 있다. 장군 시절, 폭군인 그를 좋게 보지 않았기에 이는 당연한 것. 거기에 누군가가 리더의 자질이 있다고 판단하면 자리를 내줄 정도로 선한 마음씨를 지니고 있다. 한 마디로 샤오 칸의 안티테제. 국정 방향도 정복에 미친 샤오 칸과 정반대인 수성 지향이다.
전투력은 샤오 칸보단 낮은 편. 물론 코탈 칸도 과거 장군으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고, 오쉬텍 전사 출신이기에 대등하게 싸울 수 있어서 1차전에서는 그의 승리로 끝났지만 2차전에서 처형 직전까지 몰리고, 다시 대결할 때 치명상을 입고 패배한 걸 보면 확실히 샤오 칸보다 약하다는 걸 알 수 있다.
7. 기타
모티브 때문에 서양에선 Mexi kahn이란 별명도 생겼다.
사실 원래 시간대의 작품 데들리 얼라이언스에서 나올려다 낙선당한 아웃월드의 군소종족 캐릭터 중 턱시도 입은 얼룩말인 제브론이라는 얼룩말족 왕자가 있었다. 근엄한 코탈 칸과 달리 생긴 게 꽤나 개그인데 왕자 포지션에 자신의 종족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뛰는 걸로 보아 제브론에서 개그색을 빼고 만든 캐릭터가 본 작품의 코탈 칸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
9편에서 게스트로 참전했던 갓 오브 워 시리즈의 크레토스와 어스렐름 시절의 이명(불룩 찹탄)을 공유할 뻔했다. 그리스 신화 이후 갓 오브 워가 아즈텍이나 마야쪽 신화도 고려되었기 때문이다.
모탈 컴뱃 11에서 특유의 파란 피부가 옅어보이는데 아무래도 오쉬텍족 고유의 색이 아닌 그냥 페인트로 보인다.[24] 11의 트레일러에서도 잭키가 피부색이 노란색이 아니었는가에 대해 묻자 이 색은 오쉬텍 문명의 고유의 색이라고 대답한다.
[1] 모탈 컴뱃 X, 모탈 컴뱃 11[2] 아즈텍 신화의 태양신·군신·제물의 신이다. 코탈 칸의 배리에이션 선택을 다시 한번 보자.[3] 연인 제이드도 이런 점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11에서 이 문제를 두고 그에게 '''참교육을 시전'''할 정도면... 스토리의 뉘앙스를 보면 제이드와 함께 하던 시절에는 이 정도까지 아니였는데 샤오 칸의 배신, 연인의 사망, 새로운 칸이 되면서 의무감 및 적대적인 동족 때문에 냉혹해진 모양.[4] 고로가 나오기는 하지만 아케이드 모드에만 나오는 예약 특전 캐릭터다.[5] 애초부터 '표면'상으로는 우호적이지만 삐걱거리며 수틀리면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위태위태한 사이였다.[6] 코탈 칸이 반란을 일으킨 이유는 밀레나가 네더렐름 전쟁에서 어스렐름과 협력하는것을 거부했기 때문이었는데 본인도 호부를 갖기 위해 어스렐름과 협력하자는 캐시의 말을 무시한 채 결국 어스렐름과 적대노선을 타게 된다.[7] 쿵 진과 잭키 모두 서브제로에게 패했었다.[8] 여담으로, 코탈 칸이 매치 포인트에 몰려있는 상황(상대가 1라운드만 더 이기면 상대의 승리로 끝나는 상황)일때 자해로 죽으면 브루탈리티로 판정되고 상대방이 이긴다(...)[9] 마쿠아후이틀은 흑요석 무기로 아즈텍 제국의 전사들이 사용했다.[10] 다만 3단계로 발동해도 슈퍼미터 한칸을 다 못체울 정도다.[11] 단계별로 5% - 8% - 12% 회복.[12] 그래서 영상 코멘트에는 "이거 잭키 트레일러인데 제목 잘못 쓴거 아니냐"는 의견이 자주 보이며 코탈이 주캐인 유저들은 멘붕했다[13] 대검으로 샤오 칸의 왼쪽 어깨를 먼저 찍는데 성공하지만 샤오 칸은 '''그딴거 씹고''' 순수한 격투 실력만으로 코탈 칸을 밀어붙였다.[14] 코믹스에서도 이와 동일. 그래서 샤오 칸이 코탈 칸을 보자마자 코탈 장군(General Kotal)이라고 불렀다.[15] 잔혹한 폭군과 개념있는 부하. 현실 역사에서도 보이듯이 배신은 예정되어 있던 셈이다.[16] 아웃월드의 황제 직위들은 전부 찬탈, 암살, 먹튀, 모반/정변/봉기로 점철되어 왔었고, 코탈 본인도 유혈 봉기로 황제가 된 몸이었다. 샤오 칸도 오나가를 독살해서 황제가 된 것이다.[17] 사실 오랜 폭정에 시달려온 아웃월드의 주민들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시공진같은 초자연적이고 황당한 현상은 알 바 아니고 죽음에서 살아돌아온 샤오 칸이 경이롭게 느껴질 수 밖에. 이러한 상황을 분단중인 현실의 대한민국으로 비유하자면 2030년대에 북진통일을 기껏 이룩했더니 평양에서 하는 대한민국 국군의 열병식에서 갑자기 리즈시절의 김정일과 북괴군 정예부대가 갑자기 나타나니 오랜 기간 사악한 김씨왕조의 폭정에 시달리고 주체사상에 찌들어온 북한 주민들 입장에서는 진짜로 장군님이 축지법을 쓰셨다고 그들 수준에서는 생각할 수 밖에없는 것이다. 당장 내 세금을 강탈한 컬렉터를 처형할때 환호성을 지른 것을 보면....[18] 생각해보면 코탈 칸도 백성들에게 그렇게 지지받는 군주가 아니었음을 전작에서 알 수 있는데, 전작에서 캐시 일행이 코탈 칸과 협상하기 위해 아웃월드에서 있었을 때, 고작 빵 한 조각 훔친 죄수가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광경을 본 적이 있었다. 이를 보면 코탈 칸은 사소한 범죄도 엄격하게 처벌하는 엄벌주의자임을 알 수 있는데, 현실에서도 엄벌주의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걸 넘어서 큰 호응을 받지 못하는 마당에 코탈 칸도 백성 모두가 좋아하지는 않을 것이다.[19] X에서 참전한 뉴페이스지만 새로운 아웃월드의 칸으로서 샤오 칸과 대립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에 삭제할 가능성은 옅을 것이다. 오히려 모탈 컴뱃 12가 위대한 쿵 라오의 이야기를 다룰 가능성이 크기에 이때는 코탈 칸이 아닌 불룩 찹탄으로써 등장할 듯 허다.[20] 물론 샤오 칸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21] 5장에서 코탈 칸이 타카탄족을 제압하고는 전원 처형하려는 것을 제이드가 막아선 적이 있다. 이 때 제이드가 코탈 칸에게 했던 말이 '당신의 마음은 굳어버렸군요, 코탈(Your heart has hardened, Kotal)' [22] 그래도 이 말 이후에 제이드가 "전 당신의 마음을 잘 아는 걸요. 다시 변할 수 있어요.(I know your heart. It can change."라며 위로해준다.[23] 그래도 샤오 칸은 장군으로서의 능력은 뛰어났다. 단지 장군으로서는 최고였지만 군주로선 최악인게 문제였을 뿐.[24] 사실 모델링을 자세히 보면 파란 피부는 색감을 칠한 거고 실제 피부는 인간과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