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라사냐
1. 개요
이탈리아 국적의 축구선수로, 현 소속팀은 엘라스 베로나이다. 큰 키와 마른 체격에서 나오는 이미지와는 달리 드리블과 스피드를 통한 돌파에 능한 공격수이며, 특히 뒷공간 침투 및 라인 브레이킹 능력이 탁월하다. 하지만 부족한 볼 컨트롤능력과 거기에서 기인하는 부족한 결정력이 큰 단점.
2. 클럽 경력
2011년 고베르놀레세에서 프로 데뷔했고, 2013/14 시즌 에스테에서 33경기 21골을 꽂아넣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세리에 B의 카르피로 이적해 첫시즌부터 주전을 차지, 카르피의 리그 우승과 세리에 A 승격에 일조한다. 다만 데뷔 후 처음으로 1부 리그 무대를 밟았던 이듬해에는 36경기 5골의 저조한 득점력을 보이며 팀의 강등을 함께해야했다. 다시 세리에 B로 회귀한 16/17 시즌, 리그에서만 14골 5도움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시즌 종료 뒤 4.5M의 이적료로 우디네세가 그를 영입한다. 첫시즌 29경기 12골 4도움으로 팀내 최다 득점자이자 유일한 두자릿수 득점자가 되었으며,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차출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2021년 1월, 엘라스 베로나로 임대 이적을 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8년 10월 9일, 시모네 자자의 부상으로 대체 발탁되어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10월 14일 폴란드와의 네이션스리그에서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까지 치렀다.
4. 기타
성이 '''Lasagna'''다 보니 라자냐 드립이 자주 나온다. 그리고 이름이 케빈이다 보니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좋아하는 팀은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라고 하며, 실제로 링크도 몇 번 났다.
5.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