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즈

 

1. 개요
2. 한국에서 가는 방법
3. 관광지


1. 개요


호주도시. 국내에선 시드니, 멜버른은 고사하고 캔버라다윈, 퍼스 등에 비해서도 한참 인지도가 떨어지는 도시지만, 나름 호주 퀸즐랜드 주의 북부 지역 거점 도시이다. 인구는 2016년 기준 약 15만명.
1876년 건설되었으며, 당시 퀸즐랜드 총독(1875~1877)이었던 윌리엄 케언즈 경의 이름을 따왔다. 남반구 저위도에 위치한 만큼 열대 몬순 기후대에 있다.

2. 한국에서 가는 방법


인천국제공항을 기준으로 한국에서 오는 방법은 저가 항공사항공동맹밸류 얼라이언스 소속 여객기나 지역 항공사 등을 이용하거나 캐세이패시픽항공을 타거나[1] 홍콩항공을 타거나 시드니 등에서 환승을 하는 방법 밖에 없었지만 진에어가 취항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2016년 12월 14일부터 2017년 2월 4일(출발일 기준)까지 예약을 받고 있다. 가격은 992,000원으로 비싼 편이다.
한국에서 케언즈를 갈려면 일본항공으로 나리타 국제공항을 거치거나 홍콩항공으로 홍콩 국제공항을 거치는 게 약이다. 일본은 케언즈로 가는 수요가 많아서[2] 비행기 편수가 많으며 홍콩의 경우는 7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3. 관광지


여행객 입장에서는 적도 지역 특유의 열대 기후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다도해 국립 공원이 지역을 찾는 이유가 되고 있다. 지역의 독자적인 역사가 있겠지만 현재는 관광 도시로서 여행객 및 관광객에게 알려져 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가는 선박 편은 비수기 때는 언제든지 구할 수 있는 편이며, 성수기 때는 당연히 예약은 필수이다. 열대 기후이기 때문에 겨울에도 낮 기온이 20도를 자주 넘는 편이다. 대부분의 숙박 업소들은 항구랑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대부분이 방 예약 시 셔틀버스까지 예약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은근 돌아다니기 편하다.
케언즈에서 열차로 2시간 정도 올라가면 '쿠란다'라는 호주 원주민들이 사는 마을이 나온다. 2005년 당시 일밤의 코너였던 상상 원정대에서도 나온 적 있는 케이블 카로 올라가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쿠란다 마을을 갈 적에는 우기에 가는 게 도움 될 수도 있는데, 건기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폭포가 있기 때문이다.

[1] 이 경우 갈 때는 홍콩에서 바로 들어가지만 올 때는 브리즈번을 강제로 거쳐서 온다. 2009년만 해도 홍콩→브리즈번→케언즈→다시 홍콩 순으로 돌리는 항공편도 있긴 했으나 어느새 사라지고 저 방면으로의 순환만 하는 듯 하다.[2] 케언즈에 일본인들이 많이 사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