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리빙스턴

 



[image]
'''제1대 런던광역시장'''
'''본명'''
Kenneth Robert Livingstone
케네스 로버트 리빙스턴
'''국적'''
영국 [image]
'''출생'''
1945년 6월 17일 (78세)
'''직업'''
정치인
'''정당'''
(1967-2018)
(2018-)
'''재임 기간'''
2000년 5월 4일 ~ 2008년 5월 4일
1. 개요
2. 생애
3. 상세
4. 기타


1. 개요


영국의 정치인이자 첫 런던 선출직 시장이다.

2. 생애


런던 램버스에서 태어났다. 램버스 주택위원회에서 일하다가 1973년에 그레이터 런던 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1981년에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리빙스턴이 이끄는 런던 의회는 런던 코뮌이라 불리며 마가렛 대처 총리와 갈등을 빚었다. 대처 총리에 의해 의회가 폐지되자 서민원으로 옮겨 2001년까지 재직하였다.

3. 상세


그레이터 런던의 초대 시장으로 원래 그레이트 런던의 시장은 선출직이 아니었지만, 런던시 당국이 1998년 5월 7일 그레이터 런던 권력이양과 관련한 국민투표를 진행해 찬성 72.01%로 선출직 전환이 가결되어 선출직으로 바뀌었고[1] 2000년 개최된 첫 런던 시장 선거에서 노동당 의원이었던 켄 리빙스턴 의원이 1차 투표에서 39%, 2차 투표에서 57.9%를 기록하며 역사적인 런던의 첫 민선 시장으로 선출되었다.

4. 기타


런던 시장 부임 당시 켄 리빙스턴의 행보는 그로부터 10년 후 서울특별시장 자리에 오른 박원순의 행보와 무척이나 비슷했는데. 선출배경부터 취임 당시 중앙정부와의 대립[2], 선거 공약까지 모든게 유사했다. 그래서 박원순이 처음 서울시장을 맡을 당시에는 리빙스턴과 비교글이 많이 올라왔고 박원순 시장 역시 런던 시장 시절 리빙스턴 시장의 행보를 많이 연구했었다.
다른점이 있다면 박원순과 달리 리빙스턴은 주위에 노동운동가들과 신좌파세력들이 뒷받침에 되어있었다. 이미 시장이 되었을때부터 리빙스턴은 혼자가 아니었으며 노동조합의 힘을 강화함과 동시에 그들이 큰 힘이 되어주었다. 그리고 박원순은 최소한 겉모습만큼은 공격적이지않고 유화하게 행동하는 편인데 반해 리빙스턴은 같은 노동당의 당수인 토니 블레어 총리는 물론 조지 W. 부시 대통령까지 틈만나면 욕지꺼리를 날릴정도로 공격적인 타입이었다.[3]
"빨갱이 켄"(Red Ken)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1] 이는 영국의 모든 시장 중에서 최초로 선출직이 된 것이다.[2] 켄 리빙스턴은 토니 블레어, 고든 브라운의 노동당 정부, 박원순은 문재인 정부 들어서기 전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까지 말이다.[3] 이라크 전쟁 참전에 반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