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키지지
1. 개요
일본의 요괴.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아기울음 소리를 낸다. 거리를 두고 보면 갓난아기 처럼 보이는데 산길에 홀로 버려진 척 하며 운다. 이것을 본 행인이 코나키지지를 안고 달래려 하면 자신의 정체를 보인다. 이때 코나키지지는 점점 무거워 지는데다가 내려놓으려 해도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고 행인은 결국 압사당해 죽는 것이다. 보통 삽화 상에서는 도롱이를 두른 대머리 노인으로 그려진다.
2. 게게게의 키타로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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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게게의 키타로 정발판에서는 애기울음영감, 투니버스 더빙판에서는 '응애 할아범'으로 번역되었으며 키타로의 조력자로 등장. 서양요괴중 하나인 프랑켄슈타인과 고르곤을 리타이어시키는 등 많은 활약을 한다. 바둑을 수준급으로 잘 둔다는 설정도 있다. 또한 애주가이기도 해서 등장했을때 십중팔구는 술을 마시는 장면이 나올 정도. 성우는 1기 첫등장시는 키타가와 요네히코, 나가이 이치로(1기, 3기), 야다 코지(2기), 시오야 코조(4기)[1] , 타츠타 나오키(5기) 시마다 빈(6기) / 기영도.
점점 무거워진다는 설정은 돌이 된다는 것으로 훌륭히 구현했으며 5기에서 프랑켄슈타인과 싸울때 팔과 다리, 그리고 지팡이만 돌로 만들어 대적한걸 보면 신체의 일부만 돌로 만드는 것도 가능한 듯 하다. 5기에서는 아기처럼 칭얼대거나 때를 쓰기도 하고, 스나카케바바의 요괴 아파트에서 살면서 집세를 계속 안내고 미루며 칭얼대다 돌로 변해 요괴 아파트를 부숴먹는 등 자잘한 민폐를 벌인다(...). 하지만 키타로의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키타로가 위기의 순간에 처했을 땐 항상 발벗고 나선다.
6기에서도 포지션은 비슷하며 여기선 5기에 비해서 아기처럼 칭얼거리는 모습이 줄어든 대신 음주를 즐기고 나이값 못하는 호색한 할아버지의 모습이 좀 더 강해졌다.
82화에서는 눗페라보우의 주술로 일행들이 모두 늙어지고 스나카케바바도 치매 증상이 생긴 상황에서 스나카케바바를 지키기 위해 그녀와 남는다. 잠시 제정신을 차린 스나카케바바의 부탁으로 그녀에게 자신이 겪었던 옛날 이야기를 해주나, 치매로 정신이 나가버린 스나카케바바를 보고 충격을 받아 눈물을 흘린다. 정신적으로 완전히 죽은 상태인 스나카케바바에게 키스를 했는데 정신이 돌아온 스나카케바바에게 광속 따귀를 맞는다. 그리고 스나카케바바와 합동 기술로 눗페라보우를 쓰러트린다.
3.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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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전대 신켄저에서 '''나키나키테'''라는 이 요괴를 모티브로 한 아야카시가 등장한다.
4. 수리검전대 닌닌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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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검전대 닌닌저 34화 에서 상급 요괴로 등장한다. 자세한 건 요괴(수리검전대 닌닌저) 문서의 코나키지지 문서 참고.
[1] 요괴워치 극장판 섀도사이드 도깨비왕의 부활에서도 코나키지지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