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에 아키라

 

1. 프로필
2. 개요
3. 작중 행적
4. 여담


1. 프로필


'''프로필'''
'''이름'''
<color=black,#e5e5e5> 近衛 明
(Konoe Akira)
<color=black,#e5e5e5> '''성별'''
<color=black,#e5e5e5> 남성
<color=black,#e5e5e5> '''직업'''
<color=black,#e5e5e5> 마디스사 사장
<color=black,#e5e5e5> '''일본판 성우'''
<color=black,#e5e5e5> 오오카와 토오루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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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히어로 따윈 없단 말이다...! 나만이... 사람들을 구할 수 있어...!'''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의 등장인물. EMMA를 제작한 세계적인 대기업 "마디스"의 사장이다. 28세.[1]

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센다이 제일 클리어 직후. 당시 괴도단은 EMMA가 제일의 입구가 되는데다, 앨리스와 안고를 누군가가 감시한 흔적 때문에 마디스를 수상히 여기던 차에 토호 대학에 강연하러 온 것을 젠키치의 정보로 알게 되어 이 강연을 보러 간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별 얘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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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
변신 후
제대로 흑막임이 드러난 것은 오키나와 제일 이후. 오키나와 제일에서 나온 개심 리스트를 통해 가장 큰 이익을 본 자가 과거 시도 마사요시의 후원자였던 오오와다 준 중의원이란 사실이 드러났고, 해당 의원이 코노에 아키라와 커넥션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게다가 후쿠오카-교토를 지나오며 마디스 본사가 있는 오사카를 스쳐지나갈때 소피아가 제일까지 확인.[2] 이후 젠키치가 오사카에서 코노에 아키라와 만나 키워드를 확인하기로 한다.
그러나 이것은 젠키치와 괴도단을 떼어놓기 위한 함정으로, 이미 코노에는 우부카타 소장의 투신자살을 괴도단의 살해라고 누명을 씌우고 EMMA가 괴도단에게 해킹당했다며 괴도단을 만악의 근원으로 만드는 기자회견까지 연 상태. 게다가 오오와다와 함께 젠키치의 상관인 카부라기 총경을 포섭해 괴도단을 체포하려 한데다[3], EMMA의 조언에 따라 하세가와 아카네를 제일의 왕으로 만들어 개심시키려는 지능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에게도 트라우마가 있는데 제일의 왕들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어둡고 비극적이다. 코노에의 아버지는 아들을 수시로 폭행하고 입에 담지못할 말로 매도하는 인간 쓰레기였는데 본작 시점에서 20년 전, 어김없이 아버지에게 폭행당하던 도중 아버지가 돈을 노리고 아내, 즉 코노에의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마저 아버지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 코노에는 "이 세상에 영웅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아무도 나를 구해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내가 영웅이 되어서 악당들을 심판하겠다."[4]라고 결심하고 '''아버지를 살해하고''' 강도 살인으로 위장하였다.[5]

'전 세계에 EMMA를 퍼뜨리고 이를 통해 각 도시마다 킹을 만들어 악인을 개심시켜 정의를 구현한다'는 계획인 '오퍼레이션 오라클'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괴도단에게 패배한 이후 자기가 한 짓은 영웅적 행위가 아닌 아버지와 똑같이 다른 사람을 억압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 개심,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괴도단에게 누명을 씌웠다는 것을 자백하고 EMMA를 폐쇄하겠다고 발표한다.[6] 그러나...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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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생긴 게 토니 스타크와 유사해서 네타거리가 되기도 한다. 잘 나가는 기업인이라는 점과 아버지와의 사이가 나빴다는 점[7], AI를 다루고 슈트로 무장하며 다소 독선적인 면도 보이는 등 아예 빼다 박은 수준이라 '''본명으로 안 부르고 그냥 아이언맨이라고 부르는 등''' 팬들의 훌륭한 놀림거리가 되는 중.(...) 사실 본인도 키워드를 "제퍼맨"이라는, 후타바만 알아볼 정도로 비주류 마이너 변신 특촬 히어로 작품으로 설정하는 등 히어로물을 좋아하며, 그의 제일은 흡사 미국 근미래SF 슈퍼히어로물에서 자주 배경으로 쓰이는 사이버펑크식 디스토피아다.
시도 마사요시를 오마주한 캐릭이다. 작중 죄목이 오만으로 동일하며, 자신만이 세계를 구할 수 있다는 믿음, 보스전에서 뭔가에 탑승한 채로 싸우고[8] 탑승한 것이 망가지면 직접 상대하는 등.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굉장히 많다.

(영상 15분 30초 부터)
그동안 페르소나 시리즈의 보스들의 외형은 기괴하거나 혐오스러웠던 게 전통이였던 것에 반해 섀도 아키라는 굉장한 간지를 뿜어낸다. 2차전에 돌입할 때 BGM이 바뀌면서 불 속에서 걸어오는 섀도 아키라는 간지의 절정.

[1] 아버지의 사망이 20년 전이며 당시 8세라고 언급된다. [2] 다만 이 때는 하루가 폭주(...)중이라 다들 정신이 없어서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다.[3] 다만 문자 그대로 협력만 했지 코노에 본인은 오오와다를 혐오한다. 괴도단의 예고장 발송 직전에 오오와다와의 통화 후 그를 쓰레기라고 욕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4] 이 대사 이전에 코노에가 틀어놓은 것으로 보이는 TV에서 특촬 히어로 '제퍼맨'이 큰 볼륨으로 방송되고 있었다. 코노에는 약한 이를 돕는 TV속 히어로와, 도와주는 이 없이 괴로움을 맛보는 현실의 자신 간의 괴리감에 절망한 듯.[5] 다만 심의문제 때문인지 코노에가 아버지를 살해하는 직접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고 주변 인물들의 대화로만 언급된다.[6] 이후 자신을 구속하러 온 경찰 무리에 섞여 있던 젠키치가 아키라가 괴도단을 막기 위해 마지막으로 킹으로 만든 게 젠키치의 딸임을 밝히자 젠키치에게 무릎꿇고 사죄하는 모습을 보인다. EMMA가 구체적으로 누굴 제일의 왕으로 만드는지는 몰랐던 모양.[7] 다만 토니의 아버지인 하워드는 성격 제대로 꼬인 과학자이긴 했지만 코노에의 아버지와 달리 인간 말종은 아니다. 오히려 아들이 자신의 배배 꼬인 성격을 닮지 않길 바라고 아들에게 애정어린 비디오를 남겨주는 등 본질은 아들을 아꼈던 아버지였다.[8] 탑승할 때의 구도가 완전히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