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괴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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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YOuR hEaRT'''
1. 개요
2. 구성원
3. 상세
4. 작중 행적
4.1. 활동 시작
4.2. 규모 확장과 인지도 상승
4.3. 갑작스러운 위기, 그리고 함정
4.4. 귀환, 그리고 그 후 이야기
5. 본편 외의 행적
6. 둘러보기


1. 개요



心の怪盗団 / Phantom Thieves
페르소나 5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속한 집단. 페르소나 3특별과외활동부, 페르소나 4자칭 특별수사대의 역할을 잇는다. 첫 번째 팰리스 클리어 이후 플레이어가 직접 이름을 정할 수 있으며 디폴트 네임은 오리지널판에서 '더 팬텀'이고 로열에서 'PHANTOM'이다. 다만 작중에서는 괴도단이 직접 보낸 예고장이나 일부 NPC의 대사에서 언급될 뿐, 대부분의 경우 그냥 '괴도단'이나 '마음의 괴도단'으로 불린다.[1] 애니메이션에서도 '더 팬텀'으로 정해진다.
로열에서 추가된 요소로 괴도단의 이름을 지을 때 안이 『핑크 다이아몬즈』라는 아이디어를 내는데, 플레이어가 같은 이름으로 설정하면 자기가 낸 이름이 맘에 드냐고 하는 숨겨진 스크립트가 나온다.[2] 안의 의견이라면 모르가나는 상관없다고 찬성하며 류지는 한숨을 쉬지만, 결국 핑크 다이아몬즈로 명칭이 굳어진다.
나쁜 어른을 개심시키기 위해서 왜곡된 욕망이 구현된 보물을 팰리스에서 훔쳐내며 처음에는 단순한 우연으로 여겨졌으나 이후 연속된 개심 성공으로 전세계에 알려질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게 된다.


2. 구성원


전원이 현실 세계에서 서로 잘 알고 있는 사이지만, 이세계에서는 코드네임으로 부른다. 정작 괴도단을 제외한 심상 세계 안의 섀도는 본체와 기억을 공유하지 않으므로 사실 별 필요는 없지만, 모르가나가 다음의 세 가지 이유를 들어 코드네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 괴도는 원래 본명을 쓰지 않는다
  • 본명을 부르고 다니면 팰리스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도 모른다
  • 코드네임으로 불러야 폼이 난다(...)
어쨌든 이대로 합의가 이루어져 그 후로는 코드네임이 통용된다.
'''캐릭터'''
'''코드 네임'''
'''유래'''
<colbgcolor=#cc3333> 주인공
조커
와일드의 힘으로 페르소나를 자유롭게 바꿔 쓸 수 있는 비장의 카드인 '조커(Joker)'. '광대'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사카모토 류지
스컬
가면이 해골 모양이라서 '스컬(Skull)'.
타카마키 안
팬서
표범을 의미하는 '팬서(Panther)'. 다만 일본어에서 암표범이라는 단어가 좀 그렇고 그런 뜻인데다 퍼스널 컬러가 빨간색이라 모르가나가 지적하는 부분이 있고, 안은 정색하며 부정한다.
모르가나
모나
모르가나의 약칭이자 애칭으로 '모나(Mona)'. 굳이 인지세계가 아니어도 현실에서도 이렇게 부르는 편.
키타가와 유스케
폭스
여우 가면이니까 '폭스(Fox)'. 후타바나 류지는 일본어로 여우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 중 하나인 이나리(イナリ)[3]라고 별명을 붙여 놀려댄다.
니지마 마코토

학생회장이자 괴도단의 참모로, 여왕을 의미하는 '퀸(Queen)'.
사쿠라 후타바
내비
말 그대로 내비게이션 역할이기에 '내비(Navi)'. 영문판에서는 '오라클(Oracle)'로 번역되었다.[4]
오쿠무라 하루
누아르
프랑스어로 검은색을 뜻하는 단어 '누아르(Noir)'.[5] 정의를 지키기 위해 어둠 속에서 싸우는 의미를 담아 스스로 붙인 이름이다. 정식 합류 전에는 자칭 '미소녀 괴도' 였는데, 이쪽에도 여전히 애정이 남은 듯.
아케치 고로
크로우
까마귀를 의미하는 '크로우(Crow)'. 들키지 않기 위해 짓는 코드네임이라면 생긴 거랑 반대로 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물론 가면이 카라스텐구의 부리같이 생긴 것도 영향을 주었다.
스포일러(펼치기/접기)

요시자와 카스미
바이올렛
페르소나 5 더 로열 스포일러(펼치기/접기)
본래의 이름인 요시자와 '''스미레'''에서 스미레의 영어풀이인 '바이올렛(Violet)'.[31] 카스미라는 거짓된 자신이 아닌 스미레로서의 진실된 자신으로 살아가자는 의미로 붙여졌다.

하세가와 젠키치
울프
늑대를 의미하는 '울프(Wolf)'. 짖을 수 있는 상대가 아니면 권력에 절대 복종하던 개의 삶에서 벗어나, 혼자서라도 악당의 목을 물어뜯는 늑대로 살아갈 것을 의미하며 스스로 붙였다.
소피아
소피
모르가나와 비슷하게 이름을 줄여 부른 '소피(Sophie)'.

3. 상세


마음의 괴도단 자체는 전작의 주인공 집단과 다르게 해당하는 아르카나가 없다. 아예 코옵이 존재하지 않으며 그동안 주인공 집단이 맡아온 광대/심판 아르카나는 이고르니지마 사에가 가져갔다. 이것은 코옵과 커뮤니티의 차이 때문인데, 커뮤니티는 말 그대로 '인연'이었으나 코옵은 '거래'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6] 소속 집단과의 거래라는 개념을 인정하기 어려운 특성상 아르카나에서 누락된 듯 하다.
다만 이렇게 아르카나에서 누락된 것이 괜히 그런 게 아니라는 것처럼 괴도단의 유대감은 끈끈한 편인데, 모든 멤버가 일상적인 학창생활을 즐길 수 없는 위치에 소속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만큼 서로에게 강하게 의지해서 그렇다. 쉐도타임에 주로 활동하고 그 밖에는 개별적인 자유행동으로 뿔뿔이 흩어지는 특별과외활동부나 피해자 친목회에 가까운 특별수사대 등과는 달리, 마음의 괴도단은 학교 수업시간을 제외한 거의 모든 시간을 직간접적으로 함께 한다. 이 때문에 초반부터 단합심과 유대감이 강한 편이고, 3편의 특별과외활동부와는 달리 멤버들간의 심각한 내부 분열이 벌어진 적은 없다.[7][8]
초창기 멤버는 4명으로 카모시다 스구루를 개심시킨 뒤에 주인공, 모나, 류지, 안이 괴도단을 결성한 것이 시작이다. 이후 5월에 키타가와 유스케를 시작으로, 6월에는 니지마 마코토, 8월에는 사쿠라 후타바, 9월에는 오쿠무라 하루, 10월에는 아케치 고로가 합류하면서 총 9명이 된다. P5R의 3학기 스토리에서는 요시자와 카스미가, P5S의 후일담에서는 소피아, 하세가와 젠키치가 합류한다.
참고로 아케치 고로 와 요시자와 카스미는 괴도단 정식 가입이 아닌 임시협력자이다.

3.1. 행동 거점


이세계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하기 전에는 현실에서 작전 회의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정체와 계획을 들키지 않기 위해 적절한 장소를 아지트로 삼게 된다.

3.1.1. 페르소나 5/더 로열


  • 초창기 4인[9]
학교 옥상. 스즈이 시호의 자살 기도로 인해 옥상이 폐쇄되고, 이쪽에 접근하기 어려운 다른 학교의 유스케가 합류하면서 옮겨졌다.
  • 유스케 합류 후
시부야역의 통로. 은행 팰리스까지 유지된다.
  • 후타바 팰리스 이후
르블랑 2층의 주인공의 방. 여름방학 후 접근이 쉽다는 이유로 옮겼다. 카지노 팰리스까지 계속 쓰게 된다.
  • 소지로 협력 이후
가게를 전부 빌려주게 되었다. 소지로도 작전회의를 같이 듣게 된다.

3.1.2.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 7/23-7/30
시부야 제일 공략에 유리하고 주인공의 숙소를 겸하는 르블랑이 다시 거점이 된다.
  • 7/31-8/12
소지로의 지인에게 빌린 대형 캠핑카를 이동 수단 겸 아지트로 사용한다.
  • 8/17-8/23
오키나와에서 억울하게 살인 혐의로 누명을 써 경찰에게 추적당하게 되었다. 때문에 실외에 노출되는 캠핑카는 쓸 수 없고, 협력자 하세가와 젠키치가 개인적으로 수사 거점으로 쓰던 친구의 바를 아지트로 사용한다.
  • 8/24-
혐의를 벗은 이후부터 다시 캠핑카를 아지트로 사용한다.

3.2. 각각의 개인사정


  • 주인공: 취객에게서 누명을 뒤집어쓰고 얻은 전과가 전학 오기 전부터 카모시다 스구루의 뒷공작을 통해 온 학교에 알려지면서 정상적인 학교 생활이 애초에 불가능했다. 동아리 활동 같은 건 꿈도 못 꾸며, 학교 안에서 양아치급 학생들을 몇몇 볼 수 있는데 이들조차도 '어른에게 위해를 가해서 상해죄 전과를 얻었다'고 알려진 주인공에게 차마 가까이 하질 못한다. 책 빌리러 도서실에 가 보면 '쟤 칼 들고 다닌다며?' 같은 식의 소문까지 퍼져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이렇게 카모시다가 밑작업을 해 놓아 퍼진 헛소문은 게임 끝날 때까지 제대로 바뀌지 않는다.[10]
  • 모르가나: 다른 멤버들이 없으면 아예 능동적인 활동 자체가 불가능한 고양이의 외모를 하고 있다. 현실세계에서는 일반적인 고양이의 육체능력만 가진 상태로, 하루의 약혼자인 스기무라가 걷어차 벽에 처박혔을 땐 동료들이 얼른 달려와서 커버해 주지 않았다면 그대로 구둣발에 밟혀 죽을 수도 있었다.
  • 사카모토 류지: 1학년 때 카모시다를 폭행한 죄로 완전히 문제아로 낙인찍혔으며, 소속된 육상부가 해체됨과 동시에 자신의 한 쪽 다리가 부러져 육상선수로서의 미래가 끝장났다. 이 다리 부상의 후유증은 작중 시점까지도 계속 류지를 괴롭히며, 뛸 일이 생길 때마다 매번 고생한다.
  • 타카마키 안: 눈에 띄는 혼혈 외모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거리감을 두고 쉽게 다가오지 못했으며, 역시나 카모시다의 뒷공작 때문에 '카모시다의 여자'라는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던 채로 스즈이 시호의 주전 선출 문제 때문에 계속 붙어 다녀야 했다.
  • 키타가와 유스케: 뛰어난 미술 재능에 비례한 괴팍한 성격 탓에 자기만의 세계에 살고 있으며, 거기에 덧붙여 마다라메 이치류사이도작 행위 때문에 자신의 작품 세계 자체를 오랫 동안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다. 거기다가 살고 있던 곳도 마다라메가 재산을 다른 곳에 빼돌리는 동안 위장거처로 삼았던 쓰러지기 일보직전의 연립주택이었고, 그 때문에 현금감각 또한 제대로 정립되지 못했다.
  • 니지마 마코토: 모범생 학생회장이라는 틀에 갇혀 있느라 또래 아이들에 비해 세상 물정에 매우 어두운 편이고, 진학 문제 때문에 교장에게 휘둘리는 동안 카모시다의 일을 알면서도 묵인했다는 오해까지 받았다. 그나마 유일하게 교우관계를 형성할 기회가 있었을 학생회에서조차 그저 '의지할 만한 선배님' 취급이었을 뿐 학생회 임원들 중 누구와도 인간적인 관계를 만들지 못하고 있었다.
  • 사쿠라 후타바: 자신이 어머니를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 때문에 환각 증세[11]에 시달리게 되었고, 그 결과 단순한 등교거부를 뛰어넘어 완전히 제도권 교육에서 탈락해버린 히키코모리 컴덕후가 되었다. 물론 그 해킹 실력만큼은 세계구급이지만 그와 별개로 한참 동안이나 방 안에 틀어박혀 살았기 때문에 광장공포증과 대인공포증까지 얻어버렸다.
  • 오쿠무라 하루: 재벌가 외동딸이라 일반인들과 구별된 삶을 살았고, 오래 전부터 정략결혼 문제로 많은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었다. 그리고 오쿠무라 회장이 기자회견 도중 폐인화되는 바람에 전국적으로 이목을 끌며 계속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되고, 결혼하지 않은 외동딸이라 아버지의 재산과 주식을 모두 물려받아 회사 경영에도 직접 뛰어들어야 하는 등 일개 고등학생 한 명이 맡기에는 버거운 사회적 짐이 연속으로 주어진다. 원예와 채소 가꾸기를 좋아해서 학교에 텃밭을 만들어 놓았지만, 주인공 일행 이외에 그 누구도 제대로 도와 주지 않을 정도로 기본적인 교우관계도 없다시피한 수준이다.
  • 아케치 고로: 탐정왕자의 재림이라며 엄청난 유명세를 받으며 살고 있지만, 그 때문에 TV 활동이나 수사 활동 등으로 바빠서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괴도가 정의에 반한다는 의견을 피력해 왔던지라 그 반대급부로 악화된 여론에 휩쓸려 고생하기도 했다.
  • 요시자와 카스미 : 체육 특기생으로 선생님들의 관심[12]을 받고 있으며, 그 덕분에 주변 학생들에게 특기생이란 이유로 시샘을 받고 있다. 거기다가 집-학교-연습이 일상이라 주변인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환경에 놓여있다.
  • 하세가와 젠키치: 공안 출신의 경찰관이자 괴도단 내 유일한 어른이긴 하지만 암부 조직의 수장이 일으킨 사고로 아내와 사별하고 딸까지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받아 공안 자리에 앉혀지는 대신 누군가를 이용하거나 외면하는 등, 스스로가 자조할 정도로 목줄 달린 개처럼 살아왔다.
  • 소피아: 흑막에 의한 AI로 탄생되어 자유의지를 가졌음에도 실패작 취급을 받는다던지 명령권자의 횡포로 자유를 박탈당하다 못해 폐기처분까지 받아 괴도단과 만나기 전까지 봉인당해야만 했던 상태였다.
이런 식이다 보니 유스케의 합류를 환영할 때는 서로의 과거를 공유하며 비슷한 처지라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면도 나왔으며, 멤버들 모두 기본적으로 '나쁜 어른'에 의해 큰 피해를 본 경험이 있는지라 작전의 방향성 자체가 틀어질 가능성 자체가 없었다. 리더가 없어지게 되자 모두들 필사적으로 '리더의 탈환'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 구명활동을 벌였던 것도 사실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또한 대부분이 이상적인 가족관계를 이루고 있던 전작의 특별수사대외는 달리 타카마키 안[13]을 제외하면 전부 불행한 가정사를 가지고 있다. 주인공은 누명으로 전과가 붙고 퇴학을 당했음에도 부모가 항소를 포기하고 사쿠라 소지로에게 떠넘겼으며[14], 류지는 어머니에겐 헌신적이지만 아버지는 가출. 아케치는 아버지가 어머니와 아케치를 버렸으며, 어머니마저도 어린 나이에 여의고 혼자서 여러곳을 전전긍긍하며 살아왔으며, 로열에서 추가된 카스미도 사고로 자매를 잃었다. 스크램블에서 합류하는 젠키치는 사고로 아내를 잃고 딸과도 사이가 좋지 못하며, 소피아는 현실에선 조커의 스마트폰에 갇혀 있는 A.I에 불과하다. 나머지 멤버들은 친아버지양아버지, 자매스승만 남아있는 상태에 그마저도 사쿠라 소지로를 제외하면 전부 뒤틀려있던 인물들이다. 게다가 오쿠무라 쿠니카즈가 작중에서 사망하여 위의 나머지 멤버들은 전부 친부모가 사망하는 상황에 놓였다.

3.3. 기타


페르소나의 각성 방식은 대부분 동일하다. 이세계 속에서 강렬한 반역의 의지를 깨우칠 때, 내면에 깃든 페르소나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계약에 응하면 얼굴에 괴도 가면이 형성되며, 달라붙은 가면을 잡아 뜯으면 페르소나가 소환된다.
사쿠라 후타바는 특이한 경우로 자신의 섀도가 페르소나가 되었기 때문에 따로 각성신이 존재하며, 모르가나아케치 고로는 이미 페르소나 각성을 한 상태에서 괴도단에 합류하기 때문에 이 각성신이 존재하지 않는다.[15]
전작들에 비해 그 활동이 현실과 굉장히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전작들의 활동이 페르소나의 힘을 통해 악마 또는 섀도를 물리쳐서 현실에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만드는 것이라면, 이번 작의 괴도단은 페르소나의 힘을 이용해서 사람을 개심시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현실에서 인지도도 높고 그에 따르는 리스크도 크다. 실제로 기한 내로 보물을 훔치는데 실패할 경우 나오는 게임 오버 장면은 전부 경찰에 주인공이 체포되는 장면이며 스토리 후반부에는 큰 금액의 현상금까지 걸린다.[16]
이렇기에 멤버들이 느끼는 괴도단 활동에 대한 자부심도 굉장히 크다. 남들이 모르는 힘으로 정의를 구현하거나 세상을 구하는 것은 기존작들과 마찬가지지만 그것을 남들이 알아주기 때문에 혼자 뿌듯해하거나 일상에서의 일탈감을 느끼는 것을 넘어 나타나는 결과와 높아진 인기에 기뻐하는 모습을 작중에서 여러 멤버들이 자주 보여준다.
그만큼 정체를 숨기는데 다른 주인공 집단들보다 철저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 어떤 주인공 집단보다 정체를 잘 들키는 모습을 보여준다.[17] 거의 모든 괴도단 멤버가 합류 전 괴도단의 정체를 파악했는데 극초반 주인공과 류지가 수상해보여서 따라온 안에게 괴도 활동이 걸렸고 마코토 역시 심증으로 시작해 결국 개인 조사만으로 녹음 파일이라는 물증까지 잡아냈다. 후타바는 도청과 해킹으로 괴도단의 정체를 파악해서 직접 연락까지 했다. 아케치 역시 합류하는 과정 자체가 이미 정체를 알고 있으니 폭로하는 대신 자신을 괴도단에 받아주고 특정인을 개심시키자는 것이다. 그나마 유스케와 하루가 조금 몰랐던 경우인데 유스케는 탈출 과정에서 엉겁결에 휘말리느라 합류했고 하루는 모르가나가 미리 다 말해준 듯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 이외에도 초반에 같이 카모시다의 학대와 퇴학 위기에 놓였던 미시마 유키 역시 바로 눈치를 채고 주인공에게 꾸준히 괴도 채널에 대해 보고한다. 사쿠라 소지로는 후타바의 방 청소를 하다 예고장을 발견해서 괴도단의 정체를 눈치챈다.[18]
까놓고 말해서 은폐를 할 생각이 있는건지조차 의심스러울 정도인데 괴도단의 인기에 가장 민감한 류지는 아예 괴도인 걸 밝히고 싶다고 말하고 다니는 수준에, 종종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괴도 이야기를 하다가 아차 싶어서 멈추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며 주인공도 코옵 상대방이 위기에 처할때마다 대놓고 악인의 이름을 캐묻고 개심시켜서 정체를 들킨다. 다른 멤버들도 별반 차이는 없는게, 아지트랍시고 사람 지나다니는 지하철 연결통로를 선택하거나 대로변에서 이세계 내비를 키는등 조심성이라는 개념이 아예 결여되어있다.[19]
이렇게 부주의한 면모를 보이는 배경은 설사 괴도단이란걸 알아도 개심 수단을 증명할 방법이 없다고 믿었기 때문인게 크다. 실제로 두뇌파인 마코토가 현실의 수사로는 이세계같은 건 절대로 알아낼 수 없다며 단언했고, 아케치가 사진을 보여주는 순간까지도 유스케는 그런건 증거로 인정되기 힘들거라며 고자세로 나왔다. 그러나 아케치가 말했듯 경찰은 용의선상이 좁혀진다면 증거가 없어도 막무가내로 족칠 가능성이 높은 정의와는 거리가 먼 조직이고, 경찰에게 누명쓰고 인생 꼬인 주인공, 검사인 언니가 승소를 위해 어떤 방식을 사용하는지[20] 아는 니지마 마코토조차도 그런 방면으로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게 이해하기 힘든 점. 단 이는 작중 괴도단을 들먹이며 좀도둑 짓을 하거나 여성을 꼬시거나 자신이 괴도단이라고 망상을 하는 어그로들이 많아서 정확히 아는 인간이 아닌 한 혼란이 많았을 것 이다.
심지어 그 전작들과는 다르게 예고장까지 보내서 눈길까지 끌어야 했지만 그나마 '이세계에서 대상의 마음이 구현화된 보물을 훔쳐 개심시킨다'는 비상식적인 수법이 메인이었기에 수사기관의 눈은 계속해서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첫 작전 때문에 수사 범위는 항상 슈진고교 근처로 한정되었고, 이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수사망을 피하는 장면이 작중 몇 번이나 나온다.
사실 엔딩은 희망적으로 끝나긴 했으나, 마음의 괴도단은 고생길을 걸을 가능성이 높다. 키리조 그룹의 극비 산하 조직이던 S.E.E.S., 애초부터 비공식 친목회에 가깝던 자칭 특별수사대와는 달리 마음의 괴도단은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수사기관의 감시를 받는 상태이며 특히 신원이 완전히 노출된 주인공은 진학과 취직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이고[21] 이미 한번 소년원까지 간 전적이 있기때문에 뜬소문이 계속 돌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에서 인지 세계와 관련된 사건이 터지니 가장 우선적으로 감시받았던 것처럼 사건이 터질때마다 누명을 쓸 것이고 그때마다 해결을 위해 목숨걸고 나서야 한다.[22] 해결책이라곤 그냥 오랫동안 조용히 지내며 잊혀지는것 뿐인데 못해도 5년마다 인지세계 관련 사건 하나씩은 터지는걸로 봐선 쉽지 않아보인다.
다만 리더가 심문당하면서도 끝까지 동료들에 대해선 불지 않고 혼자서 독박을 썼기때문에 일단 심증만 있고 물증이 전혀 없으니 명확히 물증이 남아버린 리더가 최우선 용의선상에 계속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스크램블에서 사건이 터졌을때 조사하라는건 조커였다.(...)
이 때문에 후속작 재출연 가능성이 이전의 집단들에 비해 높고, 쉐도우 워커와의 연계를 기대하는 팬들도 있다. [23] 전국을 무대로 한다고 밝혀진 P5S의 트레일러에서 괴도단이 거대 비행선을 이용해 예고장을 뿌리는 장면이 나왔는데, 쉐도우 워커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아무튼 듬직한 지원군이 합류하길 기대하는 수 밖에 없을듯. 다만 이 거대 비행선 자체는 악의 조직이라 할 수 있는 마디스 사의 것이었고, 지원군이 있긴 했으나 단순 공안에 불과한 하세가와 젠키치 뿐이었기 때문에 쉐도우 워커는 또 등장하지 못했다.

4. 작중 행적


전체 스토리를 괴도단의 입장으로 최대한 간략히 소개하며, 각 멤버별 자세한 내용은 해당 인물의 문서를 참고할 것.

4.1. 활동 시작


괴도단의 시작은 슈진 고등학교의 교사 카모시다 스구루를 개심시키는 것이었다. 이 당시는 제대로 괴도단이 만들어지지는 않았고 단순히 카모시다를 개심시키려는 작전을 같이 수행하는 것이었다. 초기 멤버는 주인공, 모르가나, 사카모토 류지, 타카마키 안. 안의 친구 스즈이 시호가 카모시다의 성추행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사건 이후 시호의 복수를 하고 주인공과 류지, 미시마의 퇴학을 막기 위해 카모시다를 개심시키려고 한다.
예고 후 보물을 훔쳐내 개심에 성공한 4명은 카모시다에게 훔쳐낸 금메달을 판 돈으로 시부야의 뷔페에 뒤풀이를 하러 간다. 음식은 맛있게 먹었지만 뷔페에 있는 어른들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자[24] 식사가 끝난 후, 모처럼 얻게 된 페르소나 능력으로 다른 어른들을 개심하자라는 공감대를 형성한 4명은 그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괴도단을 창설하고 주인공을 리더로 정한다.[25]

4.2. 규모 확장과 인지도 상승


모두가 만장일치할 수 있을만큼 나쁘면서도 거물인 어른을 노리자는 규칙을 정한 괴도단은 이후 안에게 모델 제안을 하기 위해 접근해온 키타가와 유스케의 스승이자 일본화의 거장 마다라메 이치류사이의 도작 및 제자 학대 사실을 알아낸다. 이 과정에서 유스케가 괴도단에 합류하고 결과적으로 마다라메의 개심에도 성공한다.[26]
당시 특별전까지 개최했던 마다라메가 개심 후 매스컴에 모든 죄를 고백하자 괴도단이 실존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여론이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첫 번째 작전이었던 카모시다의 개심 역시 다시 한 번 주목받기 시작한다. 그러나 두 번밖에 없는 일이었고 마다라메 작전 당시에는 예고장은 마다라메에게 직접 보낸 한 장뿐이었기에 괴도단이 실제로 했는지 증거조차 없어서 괴도단을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이 직후 고등학생 명탐정으로 알려진 아케치 고로가 TV에 출연해 '괴도단은 법치 국가에서 금지된 사적 제재를 하는 잘못된 정의다'라는 주장을 하면서 괴도단의 대한 논쟁 주제는 존재하는가에서 정의로운가로 바뀌기 시작한다.[27]
정의를 증명하기 위해 더 큰 타겟을 찾고 있던 괴도단에게 슈진의 학생회장 니지마 마코토가 접근한다. 마코토는 이전부터 교장의 지시로 괴도단으로 의심되는 멤버들을 개인적으로 조사하고 있었고 주인공에게 자신이 녹음한 괴도단의 대화내용을 들려준다. 그리고 정체를 밝히지 않는 조건으로 최근 학생들을 아르바이트로 유혹해 범죄에 가담하게 만드는 시부야의 피싱 사기단 보스 카네시로 쥰야를 개심시켜달라고 부탁한다.
괴도단은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딱 맞는 타겟이 나타났다며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 때 카네시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마코토가 지나치게 과감한 방법을 택하다 괴도단과 마코토 모두 카네시로에게 빚을 지는 위험을 겪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마코토의 페르소나가 각성하여 괴도단에 합류하게 된다. 참모 역할을 할 수 있는 마코토를 영입한 괴도단은 이번에도 개심에 성공한다. 보물을 훔치기 전 날, 괴도단은 예고장을 시부야 전체에 뿌리면서 이번 개심이 확실하게 괴도단의 작전이라는 것을 알렸고 경찰도 어쩌지 못한 범죄자를 개심시키면서 여론은 이제 괴도단에 확실하게 호의적으로 돌아선다.
사건 이후 여름방학에 국제 해커 집단 메졔드가 괴도단에게 정체를 밝히지 않으면 일본 전체를 해킹 공격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해온다. 해커의 선전포고에 괴도단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지만 그 때 알리바바라는 닉네임의 해커가 접근해 메졔드의 공격을 막아주는 대신 사쿠라 후타바의 개심을 요구해온다. 지푸라기라도 붙잡듯 괴도단은 이쪽에 매달려보기로 하고 조사하던 중 사쿠라 후타바는 주인공이 사는 카페의 주인장 사쿠라 소지로의 딸이라는 것과 알리바바가 후타바 본인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본인과 직접 접촉해 개심에 성공한 후 후타바는 메졔드의 공격을 간단히 막아내고 괴도단의 마크를 메졔드 홈페이지에 올린다. 개심하는 과정에서 후타바의 섀도가 페르소나가 되어 후타바도 각성하여 괴도단에 합류한다. 이 사건 이후 괴도단은 전세계적으로 알려졌고 일본 내 지지도는 압도적으로 높아진다.

4.3. 갑작스러운 위기, 그리고 함정


높아진 인기, 연이은 작전 성공에 괴도단 내부는 들뜬 분위기가 형성된다. 괴도단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미시마는 개심해줬으면 하는 랭킹을 새로 만들고 최근 악덕 사장이라는 증거가 드러나고 있는 오쿠무라 쿠니카즈가 랭킹 1위로 떠오르고, 모르가나는 마코토와 후타바가 얻어낸 정보에 따르면 오쿠무라가 폐인화 사건으로 이득을 보는 인물인데다가 팰리스까지 존재한다며 그를 개심시킬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나머지 멤버들은 갑작스레 높아진 인기와 슈진고교 교장의 사망 등 석연찮은 분위기와 펠리스의 존재만으론 악인이라 단정할 수 없다는 이유 등으로 반대하고 그나마 찬성하던 류지까지 만장일치가 아니면 안된다면서 한발 물러서자 이에 자신의 위치에 의문을 품고 있던 모르가나가 괴도단을 도발하고, 이에 류지가 발끈하고 서로 다투다가 모르가나가 자신 혼자서 팰리스를 공략하겠다며 탈주한다.[28]혼자서 고전하던 모르가나를 오쿠무라 하루가 발견하고, 모르가나에게 합류하여 괴도단도 모르게 둘이서 팰리스 공략과 메멘토스 의뢰 해결을 하고 다닌다.
괴도단은 화해하자고 손을 내밀었으나 모르가나와 하루는 거절. 그러나 하루의 약혼자가 등장하여 하루와 모르가나가 위기에 처하자 괴도단이 이를 구해주면서 화해하고 모르가나와 하루가 정식으로 합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하루가 쿠니카즈가 일방적으로 정한 약혼자의 집에 보내질 위기에 처하면서 괴도단 스스로도 오쿠무라를 개심시켜야할 이유가 생겨 팰리스를 공략하게 된다.
역시 기한 내에 개심에 성공한 괴도단은 다시 한 번 안심하고 오쿠무라가 발표한 기자회견 날짜에 하루의 환영회를 가진다. 환영회 때 다같이 기자회견을 시청하던 멤버들은 평소처럼 개심한 오쿠무라가 잘못을 고백하는 중 갑자기 피를 쏟아내며 죽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게 된다. 평소처럼 했는데 다른 결과가 나와버리자 괴도단은 혼란에 빠져버리고 오쿠무라의 죽는 모습이 그대로 보도된 후 여론은 급격하게 나빠지기 시작한다.
여론이 나빠지면서 괴도단은 잡아넣어야할 대상으로 바뀌고 경찰과 검찰은 전방위 조사에 착수한다. 거기다 사망한 슈진 교장 쪽에서 괴도단이 보낸 적 없던 예고장이 발견되면서 첫 개심이 이뤄졌던 슈진으로 조사 범위가 급격하게 줄어든다. 작전의 실패, 하루 아침에 히어로에서 지명수배범으로 떨어진 평판, 눈앞까지 온 수사범위에 벼랑까지 몰린 괴도단은 경찰이나 검찰 쪽에 접근할 방법을 생각하려고 애쓴다. 그때 TV에서 아케치 고로가 다시 나와 지금까지 괴도단을 반대한 것과는 다르게 괴도단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다. 괴도단은 슈진 문화제에 아케치를 초청해 그때 정보를 얻어내기로 한다.
간접적인 방식으로 정보를 얻어낼 생각이었지만 아케치는 이미 괴도단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었고 이세계의 존재까지 알고 있었다. 여기서 아케치는 이세계 내비를 보여주면서 본인도 페르소나에 각성했다는 것을 고백하며, 수사를 총괄하는 검사 니지마 사에를 개심시키자는 제안을 하면서 정체를 밝히지 않을테니 대신 이번 작전 이후 괴도단을 해체하라는 조건을 내세운다. 선택의 여지 없이 괴도단은 거래를 받아들이고 보물 루트를 파악한 후 아케치의 제안대로 수사 착수 직전까지 미뤘다가 예고장을 보내고 작전에 돌입한다.
사에의 섀도를 쓰러뜨리고 보물을 얻는데는 성공했지만 갑자기 팰리스에 경찰이 들이닥치고 탈출 과정에서 주인공이 붙잡혀버린다. 심문실에 붙잡혀온 주인공은 고문까지 당하다가 니지마 사에와 심문을 이어가게 되고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털어놓지만 누가 가담했는지는 밝히지 않는다.[스포일러] 사에는 심문을 마치고 떠나고 아케치가 심문실에 들어오더니 같이 들어온 간수의 총을 빼앗아 간수를 쏴버린 후 주인공에게 괴도단은 폐인화 및 정신 폭주 사건의 누명을 쓰기 위해 지금까지 이용 당했을 뿐이라는 것을 말해준 뒤 주인공까지 쏴버린다.

4.4. 귀환, 그리고 그 후 이야기




5. 본편 외의 행적



5.1.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시점은 아케치 고로가 합류한 니지마 팰리스 공략기간이다. 특별과외활동부자칭 특별수사대가 임시멤버로 합류한다.

5.2.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본편 3학기 이후 주인공이 고향에서 욘겐자야로 돌아온 여름방학 시점으로, AI 어플리케이션 소피아[29]와 경찰 수사관 하세가와 젠키치[30]가 추가 합류한다.

5.3. 캐서린 풀 보디


바벨 모드에서 조커만 등장하고, 나머지는 목소리로만 나온다.
설정상 조커를 제외한 나머지 괴도단 멤버들은 최고층에 갇혀있고 맨 밑에서 조커가 올라가는 설정. 조커가 올라가면서 새로운 돌이 나올 때마다 알려주거나, 잡담을 한다.
조커가 바벨을 클리어하면, 르블랑에 모여서 조커의 활약을 칭찬해준다. 그러다 갑작스러운 미드나이트 비너스의 등장에 놀라지만, 꿈 속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비너스가 '''조커의 여난을 조심하라'''고 충고하자 여성 멤버들이 보이는 반응이 개그포인트.

6. 둘러보기




[1] 이 이름은 네트워크 플레이로 다른 유저를 도와줄 때 보이는 명의. 다만 디폴트 네임의 선호도가 높아 더 팬텀이 더 팬텀을 도와주는 경우가 많다.[2] 류지는 제안을 안 했고, 모르가나가 제안한『옥돔 포와레 샴피뇽 소스』는 칸수가 모자라서 입력할 수 없다. 참고로 띄어쓰기도 전각 1글자로 취급하기에 일반 스크립트보다 띄어쓰기가 2배 멀리 된다.[3] 한글판에서는 '여시'.[4] 참고로 페르소나 3의 같은 내비게이터인 야마기시 후카에게도 오라클이라는 스킬이 있었다.[5] 느와르라고 잘 알려져있다.[6] 그렇기 때문에 일부 캐릭터의 경우 MAX가 되어도 완전히 믿을 수는 없는 경우가 발생하며, 주인공과 대립된 관계로 완성되는 경우도 있다.[7] 다만 유대감 측면에선 4편의 특별수사대가 더 낫다고 보는 팬들이 많다. 모르가나가 류지와의 갈등으로 이탈한 해프닝이 있었고 한명은 처음부터 배신할 생각으로 들어왔으며 확장판에서 추가된 요시자와 카스미는 최초 각성 당시에는 괴도단이 마음에 들지 읺는다며 합류를 거부했다.[8] 작품 외적인 문제도 몇 가지 있었는데, 전원이 같은 학교 소속이던 전작들과는 달리 5에선 유스케와 후타바 등은 슈진 고등학교 소속이 아니고, 동료들과 함께 즐길만한 일상 이벤트가 지나치게 부족했던 것도 있다. 특히 수학여행은 제작진조차 류지의 입을 빌려서 뭐하러 온거냐며 깔 정도니...[9] 조커-모나-스컬-팬서[10] 로열에서 추가된 환경미화 이벤트 중 요시자와 카스미가 했던 말에 따르면 강도, 살인, 상아 밀수 같은 말도 안 되는 온갖 괴소문들이 따라붙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주인공이 너스레를 떨면서 '무면허 운전도 했어'라며 셀프디스형 맞장구를 칠 정도.[11] 사고가 났던 날 당시의 끔찍한 기억이 환시와 환청으로 계속 강제 플래시백되고 있었으며, 잘못된 인지가 만들어낸 '왜곡된 어머니의 형상' 또한 현실세계에 계속 나타나고 있었다.[12] 사실 이 관심도 어디까지나 성적을 내기 위한 도구로서의 관심이지, 진심으로 관심받는 것이 아니었다.[13] 부모님이 패션 디자이너인데, 거의 해외에 나가있어 집에는 가사도우미와 함께 있다.[14] 심지어 부모님이 소지로와 직접적으로 아는 사이도 아니었고, 그냥 지인이 소지로의 단골 중 한 명이었다[15] 오쿠무라 하루의 경우에는 이미 각성했지만 그 힘이 약해 제대로 싸울 수 없었으나 아버지의 팰리스에서 강한 반역의 의지를 지니게 되니 하루의 페르소나인 밀라디가 드레스 안에 숨겨두었던 중화기들이 튀어나오면서 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16] 다만 카지노 털이 이전까진 '약물로 인한 기억의 혼란'이며, 실제로 현실에서 체포되는 건 카지노 이후와 마지막 팰리스 실패 때로 한정된다.[17] 특별과외활동부의 경우에는 주변의 협력자들을 제외하면 쉐도 타임의 페르소나 사용자만이 진입한다는 특성 덕도 봐서 적대 페르소나 사용자인 스트레가 이외에는 정체를 들키지 않았으며, 키리조 그룹이라는 대기업이 후원을 해주며 경찰측에서도 협력자가 있었기에 정체를 숨길 필요가 없었다. 자칭 특별수사대의 경우에는 진범이 본의 아니게 특별수사대의 행적을 눈치채면서 들켰을 뿐이며 도지마 료타로는 의심하긴 했지만 결국 완전히 알아내지 못했다.[18] 사실, 소지로는 예고장으로 후타바가 개심당한 것만 눈치챘다. 주인공과 후타바가 괴도단인 것을 알게 된 건 후타바의 말실수 때문.[19] 코옵은 스토리상 필수적으로 협력하는 인물을 제외하곤 주인공의 자진출두 이전까진 눈치채지 못하게 해도 상관없고, 내비 작동 역시 이동하는 컷신을 넣기 귀찮다면 주변에 사람이 없는것 같다는 대사 한줄 추가하는걸로 해결할수 있다.[20] 전자는 삐뚤어진 부분이 극대화되어 나타나는 팰리스에서 묘사된거라 현실의 사에가 증거조작에 손을 댔는지 알수 없으나 후자는 사쿠라 소지로에게 친권정지 운운하며 정보제공을 독촉하는 장면이 나온데다가 마코토에게 정보를 가진 남자를 협박했는데도 성과가 없었다는 말을 함으로써 확인사살.[21]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현역 국회의원, 검사출신 변호사, 대기업 최대주주 등 주인공의 인맥도 든든한 편이다.최근에는 공안 측 협력자도 생겼다. [22] 반면 S.E.E.S.의 후신격인 쉐도우 워커는 암암리에 경찰의 지원을 받는데다가 기존 멤버들도 비상근 대원들이라 차출이 필수는 아니다.[23] 사실 인지가학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쉐도우 워커가 이 사건이 쉐도나 페르소나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24] 저런 아이들이 들어왔냐며 뒷담화를 하거나 엘리베이터를 새치기하고 오히려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 중에는 시도 마사요시도 있었다.[25] 이 장면에서 괴도단의 이름을 정한다.[26] 유스케가 합류하면서 류지가 만들었던 예고장과 괴도단의 로고가 제대로 된 디자인으로 확정된다.[27] 이 때 슈진고의 사회 견학 기간이어서 멤버들은 이 방송의 방청객으로 참여하고 있었고 주인공은 아케치와 토론까지 한다.[28] 그간의 어그로로 인해 류지의 이미지가 안 좋아서 그렇지 이 상황은 모르가나의 잘못이 더 크다. 마코토, 후타바 합류 이후 류지가 툭하면 그 둘과 모르가나를 비교하며 열등감을 유발한건 사실이지만 모르가나가 류지를 대하는 태도 역시 크게 다를 바 없었으며, 단독행동 선언은 괴도단 활동은 만장일치를 전제로 한다는 룰을 무시하는 이기적인 행동이였다.[스포일러] 동료 또는 코옵 상대를 밝히면 배드 엔딩으로 직행한다.[29] 코드네임은 소피. 하마/코우하 계열과 디아 계열을 사용한다. 처음에는 스킬에 ?가 붙어 페르소나 능력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으나, 이후 제대로 각성한다.[30] 코드네임은 울프. 만능과 총격, 카쟈 계열을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