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 후미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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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麗文康(こまふみやす)
고구려 보장왕의 61대 후손으로 전해지는 사람이다.
일본(당시 야마토 정권)에 사신으로 머무르고 있던 고구려 사람 약광(若光)[1] 이 고구려가 멸망하자 귀국할 기회를 잃고 일본에 눌러 앉게 되었다. 그는 보장왕의 아들로 알려져있으며, 일본에서 고구려 유민들을 다스리는 역할을 했다. 약광이 숨을 거두자 고마군민이 그 덕을 기려서 고마 신사(高麗神社, こまじんじゃ)를 세우고 영령을 고마명신(高麗明神, こまみょうじん)으로 모셨다. 코마 후미야스는 이 고마 신사의 궁사다. 고마 신사 근처에는 코마역이나 코마가와역 등 고구려와 연관 있는 지명들이 남아있다.
1. 개요
高麗文康(こまふみやす)
고구려 보장왕의 61대 후손으로 전해지는 사람이다.
일본(당시 야마토 정권)에 사신으로 머무르고 있던 고구려 사람 약광(若光)[1] 이 고구려가 멸망하자 귀국할 기회를 잃고 일본에 눌러 앉게 되었다. 그는 보장왕의 아들로 알려져있으며, 일본에서 고구려 유민들을 다스리는 역할을 했다. 약광이 숨을 거두자 고마군민이 그 덕을 기려서 고마 신사(高麗神社, こまじんじゃ)를 세우고 영령을 고마명신(高麗明神, こまみょうじん)으로 모셨다. 코마 후미야스는 이 고마 신사의 궁사다. 고마 신사 근처에는 코마역이나 코마가와역 등 고구려와 연관 있는 지명들이 남아있다.
2. 관련 문서
[1] 일본명: 고마노코키시 잣코(高麗王 若光, こまのこきし じゃっこう). '왕(王)'을 '고키시(こきし)'로 훈독하고 있는데 이는 백제 왕호인 '건길지(鞬吉支)'와 유관한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