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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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코코페리와 마찬가지로 인디언 부족의 수호신의 이름이라고 한다.
위의 영문판 번역에서도 보이듯이 코에무시를 코에와 무시로 각각 독립시켜 번역시키면 똥벌레(즉, 쇠똥구리)로 해석되기 때문에 우리들의의 모티브 작품인 더 문에서 로보트의 비서로 나오는 캐릭터인 구더기를 계승한다고도 볼 수 있다.
계약을 맺어 로봇의 파일럿이 된 사람들을 서포트 역할을 맡은 작은 인형모양의 물체. 본래는 인간이었지만 게임의 시스템으로 인형의 모습이 되어 파일럿들을 로봇의 조종석이나 외부로 전송, 알고있는 범위 내에서 게임의 룰 등을 가르쳐주며 서포트 한다.
각 로봇마다 한 명씩 배치되어 있는 모양이다. 각각의 코에무시는 귀의 모양이나 색깔 등 자잘한 부분을 제외하고 외형이 비슷하다. 자신도 계약자였기 때문에 게임의 기본적인 룰을 제외하고 본질에 대해서는 상세히 모르는 모양. 기본적으로 중립을 지키며 파일럿이 된 계약자들을 최대한 보조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파일럿이 자살행위에 가까운 요구를 하더라도 들어주며 일의 성격상 시니컬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주인공들을 서포트하는 코에무시는 이전 지구에서는 마치의 오빠였다. 초반에는 흥미 본위로 아이들을 약올리거나 했지만 자신의 지구와 달리 잘 싸워나가는 아이들을 보고 마음이 조금씩 바뀌어간다. 그리고 마치의 계약이 이전 지구의 싸움이 끝났음에도 유지되었고 마치 자신의 의지로 지금 지구를 위해 싸우고 죽겠다는 결심을 듣고 동요한다. 이후 마치가 타국의 스파이에 의해 총격을 당해 가사상태에 빠지자 이 상태로는 전투를 할 수 없음을 깨닫고 마치를 이 일에 끌어들인 것을 후회하면서 자신의 손으로 마치의 목숨을 끊어 파일럿에서 제외시킨다. 그리고 우시로 쥰에게 너한테 동질감을 느끼게 될 줄은 몰랐다며 자신을 대신해서 우시로 쥰의 아버지가 다른 동생인 타나카 미쿠[3] 와 길러준 아버지를 지키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전한다. 또한 마치가 죽음으로써 공석이 된 최후의 계약자 자리는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한다.
코코페리랑 사이가 좋지 않았다. 첫 등장부터 못 믿을 녀석이라고 대놓고 으르렁거렸을 정도. 다만 코에무시 쪽에서는 사태가 그렇게 된 건 내 잘못도 있고 코코페리도 힘들었을 것이라고 한걸 보면, 원래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았으나 극한 상황과 더불어 인간 시절 코에무시가 저지른 트롤링 때문에 사이가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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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로 쥰이 마지막 전투 후 사망함으로서 사사미에게 코에무시 역을 인수인계한 뒤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4] 계약을 하고 코코페리의 역할로 다른 지구에 가서 새로운 파일럿을 모은다. 그렇게 모은 아이들에게 이 싸움은 장난이 아니며 싸움뒤엔 반드시 죽고, 압도적인 힘을 목숨과 맞바꿔 자유롭게 행사하여 동료를 구할 수 있는 게 기쁘지 않냐는 자조적인 말을 하고 싸움에 임한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다음 행성의 계약자들에게 자신을 코코페리라고 소개하고 지어스 발진이라고 외치며 전투에 돌입한다.[5] 본명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입이 험하고 시니컬했던 코에무시 때와 달리, 결말에 이르러선 냉정하지만 씁쓸하게 '11명이라니 조금 운이 좋네. 가볍게 해서는 안 될 것 같아.'라고 말할 정도로 사람이 바뀌었다. 어찌 보면 우시로만큼이나 진주인공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입체적이고 변화하는 캐릭터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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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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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한정으로 인간 형태. 사진에서 오른쪽.)
애니판에서도 인간이었을 때의 모습도 나오지만 원작과 달리 우시로 쥰과는 전혀 다른 찌질한 모습만 나올 뿐더러 최후에는 우시로 쥰의 목숨을 대가로 카나를 협박하여 강제로 계약을 맺게 하려다가 마치의 총에 맞고 사망한다. 과거 회상신에서 마치 시로라는 본명이 나온다. 또 몸집의 크기가 애니판에서는 더 크게 나온다.
원체 입이 험한 캐릭터인데, 성우 이시다 아키라가 빈정거리며 약올리는 말들을 아주 자연스럽게 연기해서 패버리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킨다.
어떤 마법소녀물의 귀여운 캐릭터 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애니메이션계 최고의 마스코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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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베어브릭으로 나온 적이 있다. (...)
어라, 말 안했던가? 이 녀석은 '''계약자의 생명력으로 움직이거든'''.
다시 말해, '''네놈들은 머지 않아서 곧 죽는다는 소리다'''.
1. 캐릭터 상세
우리들의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코코페리와 마찬가지로 인디언 부족의 수호신의 이름이라고 한다.
위의 영문판 번역에서도 보이듯이 코에무시를 코에와 무시로 각각 독립시켜 번역시키면 똥벌레(즉, 쇠똥구리)로 해석되기 때문에 우리들의의 모티브 작품인 더 문에서 로보트의 비서로 나오는 캐릭터인 구더기를 계승한다고도 볼 수 있다.
계약을 맺어 로봇의 파일럿이 된 사람들을 서포트 역할을 맡은 작은 인형모양의 물체. 본래는 인간이었지만 게임의 시스템으로 인형의 모습이 되어 파일럿들을 로봇의 조종석이나 외부로 전송, 알고있는 범위 내에서 게임의 룰 등을 가르쳐주며 서포트 한다.
각 로봇마다 한 명씩 배치되어 있는 모양이다. 각각의 코에무시는 귀의 모양이나 색깔 등 자잘한 부분을 제외하고 외형이 비슷하다. 자신도 계약자였기 때문에 게임의 기본적인 룰을 제외하고 본질에 대해서는 상세히 모르는 모양. 기본적으로 중립을 지키며 파일럿이 된 계약자들을 최대한 보조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파일럿이 자살행위에 가까운 요구를 하더라도 들어주며 일의 성격상 시니컬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2. 원작
주인공들을 서포트하는 코에무시는 이전 지구에서는 마치의 오빠였다. 초반에는 흥미 본위로 아이들을 약올리거나 했지만 자신의 지구와 달리 잘 싸워나가는 아이들을 보고 마음이 조금씩 바뀌어간다. 그리고 마치의 계약이 이전 지구의 싸움이 끝났음에도 유지되었고 마치 자신의 의지로 지금 지구를 위해 싸우고 죽겠다는 결심을 듣고 동요한다. 이후 마치가 타국의 스파이에 의해 총격을 당해 가사상태에 빠지자 이 상태로는 전투를 할 수 없음을 깨닫고 마치를 이 일에 끌어들인 것을 후회하면서 자신의 손으로 마치의 목숨을 끊어 파일럿에서 제외시킨다. 그리고 우시로 쥰에게 너한테 동질감을 느끼게 될 줄은 몰랐다며 자신을 대신해서 우시로 쥰의 아버지가 다른 동생인 타나카 미쿠[3] 와 길러준 아버지를 지키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전한다. 또한 마치가 죽음으로써 공석이 된 최후의 계약자 자리는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한다.
코코페리랑 사이가 좋지 않았다. 첫 등장부터 못 믿을 녀석이라고 대놓고 으르렁거렸을 정도. 다만 코에무시 쪽에서는 사태가 그렇게 된 건 내 잘못도 있고 코코페리도 힘들었을 것이라고 한걸 보면, 원래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았으나 극한 상황과 더불어 인간 시절 코에무시가 저지른 트롤링 때문에 사이가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2.1.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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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로 쥰이 마지막 전투 후 사망함으로서 사사미에게 코에무시 역을 인수인계한 뒤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4] 계약을 하고 코코페리의 역할로 다른 지구에 가서 새로운 파일럿을 모은다. 그렇게 모은 아이들에게 이 싸움은 장난이 아니며 싸움뒤엔 반드시 죽고, 압도적인 힘을 목숨과 맞바꿔 자유롭게 행사하여 동료를 구할 수 있는 게 기쁘지 않냐는 자조적인 말을 하고 싸움에 임한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다음 행성의 계약자들에게 자신을 코코페리라고 소개하고 지어스 발진이라고 외치며 전투에 돌입한다.[5] 본명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입이 험하고 시니컬했던 코에무시 때와 달리, 결말에 이르러선 냉정하지만 씁쓸하게 '11명이라니 조금 운이 좋네. 가볍게 해서는 안 될 것 같아.'라고 말할 정도로 사람이 바뀌었다. 어찌 보면 우시로만큼이나 진주인공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입체적이고 변화하는 캐릭터라 볼 수 있을 것이다.
3.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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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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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한정으로 인간 형태. 사진에서 오른쪽.)
애니판에서도 인간이었을 때의 모습도 나오지만 원작과 달리 우시로 쥰과는 전혀 다른 찌질한 모습만 나올 뿐더러 최후에는 우시로 쥰의 목숨을 대가로 카나를 협박하여 강제로 계약을 맺게 하려다가 마치의 총에 맞고 사망한다. 과거 회상신에서 마치 시로라는 본명이 나온다. 또 몸집의 크기가 애니판에서는 더 크게 나온다.
4. 평가
원체 입이 험한 캐릭터인데, 성우 이시다 아키라가 빈정거리며 약올리는 말들을 아주 자연스럽게 연기해서 패버리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킨다.
어떤 마법소녀물의 귀여운 캐릭터 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애니메이션계 최고의 마스코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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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베어브릭으로 나온 적이 있다. (...)
[1] 일행들보다 위일 것으로 추측.[2] 전작 나루타루에서 코모리 토모노리 역할을 맡았던 캐릭터이기도 하다.[3] 우시로 쥰과 타나카 미쿠의 어머니는 타나카 미스미 대위이다. 그녀는 중학교 때 상당한 불량 학생으로 우연한 사고로 쥰을 낳은 후 버려두고 떠났고, 이후 다른 사람과 정식으로 결혼해서 미쿠를 낳는다.[4] 요코 남체화라 할 정도로 닮았다. 다만 요코와 달리 눈매가 가늘게 찢어져 있고 얼굴에 흉터자국이 있다. 아마도 가라쿠의 학생이 칼로 막 그었을 때 생긴 듯.[5] 그 이전까지 코에무시가 지어스를 '봉제인형'이라고 불렀던 것을 떠올려 보자.[6] 하지만 역대 이런 마스코트들 중에서는 대선배다. 작품 연재가 2004년부터 시작했기때문에 2010,2011,2012년들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들보다 나이가 많은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