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아마츠카미

 


'''別天津神'''
'''별천진신'''
1. 개요
2. 특징
3. 목록
3.1. 아메노미나카누시노카미
3.2. 아메노토코타치노카미
3.3. 우마시아시카비히코지
3.4. 카미무스비


1. 개요


일본 신화의 '''창조신'''. 세상에 가장 먼저 나타나 우주를 창조한 이들, 즉 일본 신화에서 나오는 태초의 신들을 말한다.

2. 특징


이들 코토아마츠카미는 성별이 없었으며, 하나씩 태어났고, 태어난 순서대로 사라져갔다고 한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별도로 분리된 아마츠카미라는 의미로 코토아마츠카미라고 불린다고 한다. 즉, 아마테라스, 츠쿠요미, 스사노오와 같은 아마츠카미들은 최초의 세계인 아마츠에서 나타나는 이들과 신들을 통트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일본 신화 내에서의 등급은 아마테라스뿐만 아니라 이자나기이자나미보다도 훨씬 높다고 할 수 있는 셈이다. 다르게 보면, 일본 신화 내에서 코토아마츠카미는 신이 사는 국가에서 처음으로 강림하고 나타나는 신들을 가리키고, 아마츠카미들은 후손신들을 뜻하는 표준법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이들 코토아마츠카미들은 아마테라스, 스사노오, 츠쿠요미처럼 아마츠카미에 속하고 있으면서도, 아마츠카미 계통의 신들 중에서도 특별한 5명의 신적 존재인 것은 물론, 천지세계의 원천에 해당되는 존재이자 그 자체로 천신(天神)들 중에서도 특별한 축에 속하는 신이라고 한다. 일본 신화 중에서도 가장 높은 초대신에 해당되는 존재들이며, 그 자체로 일본 신화에서 나오는 최고위급 신들이라고 하며,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신격들 중에서도 제일 높다고 한다고 한다.
사실 코토아마츠카미가 아마츠카미들 중에서도 특별한 존재라고 하고, 아메노미나카누시노카미와 관련된 설화 중에 그 이자나미이자나기에게 명령을 하여 일본을 만들라고 한 설화가 있는데다가, 무엇보다도 이들 5명은 맨 처음에 나타나 우주를 창조한 존재들이자 천지세계의 원천에 해당되는 존재들이니, 당연히 일본 신화에서도 가장 높은 신격을 가진 초대신이 아닌 것이 더 이상하다. 특히, 아메노미나카누시노카미와 아메노토코타치노카미의 신격과 그 설정을 본다면 가히 끝판왕 또는 창조신이자 우주신에 걸맞는 설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 코토아마츠카미들은 완비된 개념 그 자체의 신격화에 해당되는 신적 존재들이며, 코토아마츠카미들 전원들은 모두 히토리가미, 즉 성별이 존재하지 않는 신들이라고 한다.[1]

3. 목록



3.1. 아메노미나카누시노카미


'''天之御中主神'''
조화삼신, 즉 코토아마츠카미 중 하나이자 코토아마츠카미 오신 중 제일신이라고 알려진 존재. 후속신들의 원점격에 해당되는 존재이자 고사기 이전의 최초의 절대신. 고사기에 의하면은 타카미무스비와 카미무스비는 모두 천지의 신으로부터 나타난 신이라고 하는데 아마 아메노미나카누시노카미로부터 나타난 신이라는 의미인 듯 하다. 이 아메노미나카누시노카미는 일본 복고신도레서 최고의 신으로 여겨지는 조화삼신들 중에서도 최상위의 자리에 있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타카마가하라의 신성한 중앙에 위치한 주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일본서기에서는 그저 일서에서만 보이며 나중에 아무런 역할도 맡지 않는다고 하며 카키신화에서는 형성되어 가는 데에 있어서 새로운 단계에서 창조된 고도로 관념적인 신이라고 할 수가 있다고 한다.
아메노미나카누시노카미는 타카마가하라의 주재신이며 천지가 처음 세계에 나타났을 때 타카마가하라에 출현한 신. 즉 맨 처음으로 타카마가하라에 나타난 신으로 하늘 중앙에 머무는 우주의 근원과 본원을 이루는 이루는 우주의 근원신이자 본원신이며 우주 그 자체라고 일컬어진다. 그리고 천지만물을 주관하는 가장 높으신 신이자 우주를 주재하는 신이자 모든 세계의 주인에 해당되는 존재이며 도교에 나오는 원시천존에 비한다고 한다.
고사일전에서는 하늘 중앙에 머무르며 온 세계를 둘러보는 신이라는 이름을 의미하며 일본신화 시작 부분에 그 이름을 올린 신이기에 관념적인 신이라고 할 수가 있다고 한다. 복고신도에서는 우주만물의 창조신이자 주재신이라고 한다. 수많은 혹은 팔백만 신들의 선구자이며 그 정점에 군림하는 신이라고도 일컬어지며 그 자체로 천상계를 주재하는 신이라고도 일컬어지며 하늘 중앙에 위치하며 천지를 주재 및 주관을 한다고 하는 최고신이며 후속신들의 원점으로 관념화된 신이라고 한다. 또한 일본 신화에서 맨 처음 등장한 신이자 최고신이며 최고의 근원신이라고 한다.
아메노미나카누시노카미의 존재는 중국의 천제사상에 의해 신화의 순서를 정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일 것이라고 한다. 이렇듯 직접적으로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신은 아니라서 이 신이 신앙이 대상이 되는 것은 상당히 나중의 일이라고 하며 근세에 들어가면서 천일성 신앙과 북두신앙, 북극성 신앙, 거기에 불교의 묘견신앙과 습합되어 갔다고 한다.
일부 학자들은 신도의 모든 신령은 하나의 신령, 즉 아메노 미나카누시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신해 나타난 것이라 주장하기도 한다. 신도의 일부 종파에서는 이 세 신령을 태양의 여신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더불어 가장 중요한 최고신으로 여긴다고 한다.
이 신을 모시는 신사로는 효고 현 니시미야 시 나루오쵸 코마츠에 있다고 하는 오카타 신사라고 한다.
그리고 코토아마츠카미에 해당되는 신들이 일본 신화에서 가장 높은 초대신이자 일본 신화에서 최고위급 신인데 그들 중에서도 가장 먼저 나타난 존재인 것을 생각을 해보면은 코토아마츠카미들 중에서도 제일 높은 격을 지닌 신일 것으로 보여진다.
일본 위키피디아에서는 중세의 이세신도에서는 곡식과 농업의 여신인 토요우케노오미카미를 이 신과 동일시하며, 이를 시원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한다. 에도 시대에서의 복고신도는 이 신은 최고위의 궁극신으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이세 신토에서는 코토아마츠카미 이후 세대에 해당되는 카미노요나나요의 일원이자, 카미노요나나오들 중에서도 가장 맨 먼저 등장한 대지의 영구함 그 자체를 상징하는 쿠니노토코타치노카미와 동일시된다고 한다.

3.2. 아메노토코타치노카미


일본신화에 등장하는 하늘의 신이자 코토아마츠카미인 다섯신 중 한 명이라고 한다. 이 신은 하늘 그 자체에 신격을 준 것으로, 토코는 바닥과 마루의 동의어이며, 토키와라는 의미도 지녀서 영원이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이 말은, 아메노토코타치노카미는 상하와 종횡, 사방의 끝 부분 즉, 우주 전체로부터 지구로 이르는 넓은 영역을 관장하는 신, 즉 하늘 그 자체의 신격이자 우주 전체를 관장하는 신임을 의미한다. 하늘의 영원성을 신격화한 존재이기도 하다. 아메노토코타치노카미는 타카마가하라에 영구적으로 머무르며 지키는 신이며, 선대고사본기에서는 아메노미나카누시노카미와 같은 신이라고 한다. 이세노아손의 시조라고도 일컬어진 존재라고 하며, 우마시아시카비히코지노카미와 더불어 맨물 생성의 원점격에 해당되는 존재라고 한다. 그리고, 하늘의 기틀을 잡은 신이기도 해서, 아메노토코다치노카미가 세계에 나타날 무렵에 하늘의 형태를 단단히 엮어 안정시켜서, 아메노미나카누시노카미가 세계를 열고, 창조의 신 타카미무스비가 세상에 내놓을 만물의 형상을 만들어내고, 생성의 신인 카미무스비가 만물의 씨앗을 빚었음에도 여전히 혼돈으로 뒤죽박죽이었던 아직 온전하지 못했던 세계에 있던 더 이상 하늘 위의 혼돈을 멈추게 만들었다고 한다. 하늘과 땅이 처음으로 분리될 무렵에, 갈대싹처럼 공중에 나타난 어느 물체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 물체가 바로 이 아메노토코다치노카미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 아메노토코타치노카미를 모시는 신사로는 이와테 현 미즈시와 시 나카우에노 쵸에 있다고 하는 무나카타 신사라고 한다.

3.3. 우마시아시카비히코지


일본 신화에 나오는 코토아마츠카미의 일원. 생물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은 신이자 스쿠나히코나노카미의 형과도 같은 신격이라고 한다. 아직 이 세계에 갗춰지지 않아서 지방덩어리 같은 게 마치 해파리처럼 떠다니고 있을 무렵, 그곳에서 갈대 줄기 같은 싹이 올라온 게 있었다고 한다. 그 싹틈으로 인해 태어난 것이 바로 이 우마시아시카비히코지라고 한다. 일본서기에 나온 바에 의하면은, 우마시아시카비히코지노미코토라고 표기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신은 일본으로 이주한 신들의 시조로 전해지며, 이 신의 이름의 우마는 '''엄마, 어머니'''를 의미하고, 시아시는 '''씨앗이'''를 의미한다. 카는 주격조사 '가'이며, 비는 '''핀, 피어나다'''라를 의미하며, 히코지는 '''흰 꽃, 아름다운 꽃'''이라고 하며, 노는 일본에서 소유격 조사이며, 미코토는 신의 이름에 붙인 아라아 어의 존칭이라고 한다. 이는, 엄마 씨앗이가 핀 흰 꽃신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마시는 찬미의 미의 형용사이며, 히코는 히메에 대응하는 남성의 의미라고 하며, 지는 남자 또는 노옹에 대한 존칭이라고 한다. 강인한 생명력을 이른 봄의 갈대에 비유한 신격이라고 한다.

3.4. 카미무스비


아메노미나카누시노가미, 타카미무스비와 더불어 일본 최초의 신령이자 조화삼신 중 하나라고 하며, 이자나기와 이자나미를 창조한 신들 중 하나라고 한다. 생산의 힘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고 하는데, 무스비는 만물을 생성하는 신임을 의미한다고 하며, 그 자체로 무스비의 의미 자체가 일본 신화에 나오는 최초의 신 중 하나이자 높은 하늘에 속한 신들을 낳는 신이라고 하며, 무스비의 의미 자체가 낳다, 생성하다, 영혼과 생명력인 히가 결합된 말로, 신토에서는 천지만물을 생성해내고 기르고 완성시키는 영적 움직임을 의미한다고 한다. 일본 위키피디아에서는 타카미무스비가 하늘을 생산 및 생성해내는 신이라면은, 이 카미무스비는 땅의 생산과 창조를 담는 신으로, 여성을 상징하는 신이라고 하며, 타카미무스비와 더불어 창조를 신격화한 신이라고 한다. 고사기에서는 스쿠나히코나노카미[2]가 이 카미무스비의 자식이라고 한다.

3.5. 타카미무스비



[1] 나라비카미(쌍신)은 히토리가미와 대비되는 성별이 나뉘어 남녀 1조로 역할을 수행하는 신들을 가리킨다.[2] 일본 신화에 나오는 의약과 농업, 그리고 난쟁이 신으로, 오꾸니누시의 친구이져 작은 키에 느린 걸음걸이를 지녔으나, 온 세계의 모든 곳을 알고 있는 것은 물론, 어느 곳으로나 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