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니 우즈
'''Go on then, do it.'''
'''할 테면 해봐요.'''
'''Ozzie loves the squaddie.'''
을 좋아한데요(…)'''[2]
1. 개요
닥터후 뉴 시즌 8의 등장인물. 콜 힐 스쿨 학생이자 클라라 오스왈드와 대니 핑크의 학생, 그리고 학교에서 알아주는 문제아다. 뉴 시즌 8 에피소드 6 <닥터는 관리인(The Caretaker)>에서 부모님이 등장한 적 있는데 부모님도 학교에서 상대하기 껄끄러워 하는 진상 학부모 삘. 가끔씩 앤지 메이틀랜드[3] 와 헷갈려하는 사람이 있는데 배우가 각각 다른 것만 봐도 알겠지만 다른 인물이다.[4]
2. 작 중 등장
2.1. 뉴 시즌 8
2.1.1. 에피소드 1 : 숨을 멈춰라(Deep Breath)
클라라의 회상으로 등장, 클라라가 콜 힐 스쿨 첫번째 수업날 반 전체가 새로온 선생을 골려주기 위해 단체로 수업포기 선언, 너희들 모두 퇴학시켜버리겠다는 클라라에게 'Go on then, do it' 이라 말하며 클라라를 데꿀멍 하게 만든다(…). 회상에서 깨어난 클라라는 태엽로봇에게 똑같은 말을 써먹는다.
2.1.2. 에피소드 2 : 달렉 속으로(Into the Dalek)
에피소드 초반 짤막하게 등장, 대니 핑크가 새로 콜 힐 스쿨에 들어오면서 코트니의 선생님이 된다.
2.1.3. 에피소드 4 : 귀 기울여 봐(Listen)
직접 등장하지 않고 언급만 된다. 클라라가 대니 핑크에게 '코트니랑 별 일 없었어요?' 라고 묻는다. 그 이후에 클라라의 언급한 클라라에게 '선생님 얼굴이 너무 넓적해서 공부에 집중이 안된다고요!' 라고 말한 사람이 코트니다.
2.1.4. 에피소드 6 : 닥터는 관리인(The Caretaker)
코트니가 종이 타월을 빌리러 창고실에 들어갔다가 12대 닥터와 만난다. 타디스가 뭐냐고 묻는 코트니에게 닥터는 '관리인들은 하나씩 가지고 있는 상자'라고 말한다. 이후 이름을 묻는 닥터에게 자신을 'Disruptive Influence(수업 방해꾼)'라고 소개한다. 며칠 후 다시 만났을 때 타임머신이라 소개하며 타디스 안을 보여준다. 에피소드 마지막에 스코복스 블릿처를 우주에 날리러 가는 김에 코트니를 태워주고 우주를 보여준다. 우주를 눈앞에서 직접 목격한 코트니는 경이로움에 타디스 안에서 토를 한다(…).
2.1.5. 에피소드 7 : 달을 죽여라(Kill the Moon)
에피소드 초반에 클라라에 의하면 닥터가 코트니에게 '''넌 특별하지 않아'''라고 한 뒤로 점점 더 삐뚤어져 나간다고 한다. 심지어 닥터의 사이킥 페이퍼도 훔쳐서 술도 산다는 듯... 게다가 어떻게 된 건지 닥터나 클라라보다 먼저 타디스에 들어가서 기다리고 있다. 삐뚤어져가는 코트니를 위해 닥터가 달에 가는 첫 번째 여자가 되는 게 어떻겠냐고 하며 2049년의 달로 함께 가게된다.
달에 내리자마자 하는 말이 "인류에겐는 거시기한 거시기지만, 거시기한 거시기다"....[5][6]
우연히 가지고 왔던 항균스프레이[7] 로 달의 괴생물체를 처치하는 활약을 벌이기도 하지만, 겁에 질린 그녀의 안전을 위한 클라라의 배려로 타디스에 들어가있게 된다. [8]
클라라와 런드빅이 달을 파괴하느냐 마느냐로 입씨름을 벌이는것을 보고 자기도 그곳으로 가겠다고하여 타디스에서 내린 뒤 달을 파괴하지 말자는 쪽의 의견을 피력한다.[9]
사건이 종결된 뒤 타디스에서 내리면서 지구도 구하고, 한 생명체도 지켰다는 성취감에 꽤 뿌듯함을 느낀 듯하다. 그리고 그녀가 타디스에서 내린 뒤 닥터가 하는 말 "심지어 미국 대통령까지 되잖아."[10]
3. 기타
- 여행을 목적으로 타디스에 탑승한적이 있는 인물중 딱 한번만 여행한 1회성 컴패니언으로, 뉴 시즌에선 아담 미첼 이후로는 두번째다.
[1] 좀더 한국식으로 번역하자면 '군바리'가 더 어울릴지도? 왜 하필 '스쿼디'냐면, 대니 핑크가 콜 힐 스쿨의 카뎃(미국의 주니어 ROTC 같은 프로그램) 훈육관인데 그 규모가 작다보니 통솔하는 사람의 직책이 분대장(...)이라서 그런듯.(소대도 넘어 중대 대대급으로 가다보면 소규모 JROTC 수준을 넘어 웬만한 유년사관학교급이다) 실제로 시즌 8 2화에서 위엄 돋는(?) 대니의 첫 등장장면에서 각잡고 있는 꼬맹이들은 열명이 채 안된다. [2] 더빙판에서는 '또순이랑 졸병이랑 연애한대요'. 왜 또순이냐면 시즌 8 에피소드 1에서 클라라를 지칭하는 'Control Freak(통제광)'이 '또순이'라고 번역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순이는 우리말로 '똑똑하여 일을 야무지게 처리하는 여자'을 의미한다. [3] 시즌 7에서 클라라가 돌봐주던 남매 중 누나.[4] 참고로 앤지 역을 맡았던 배우는 이브 디 리언 앨런(Eve De Leon Allen)이다.#[5] 닐 암스트롱의 명언 '이것은 한 사람의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에겐 큰 도약이다'를 얼버부린 것[6] 이 광경을 뒤에서 보던 우주선의 선장이 클라라에게 말하길 '''역사 점수는 낙제겠군요.'''(...) 더빙판에선 반대로 멀쩡히 잘 인용했지만, 선장이 "언젯적 얘기야..."하면서 핀잔을 줘버린다.[7] 토를 하는 걸 대비해 청소하려고 가지고 왔다고 한다[8] 그 와중에 달에서 찍은 사진들을 텀블러에 올리기까지..[9] 그런데 코트니는 최악의 위기인데도 '''대니 핑크를 좋아한대요'''라고 말하는 버릇 없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당연히 클라라는 코트니에게 닥치라고 말했다.[10] 에피소드 초중반에 여성 미국 대통령이 언급되는데.. 설마..?! (미국 대통령은 사실상 미국 땅에서 태어난 미국인만이 피선거권을 얻을 수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