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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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파치''': 그래도 연하장은 편지랑 달리 압축하는 맛이 있잖아요? (긴토키 연하장 쓰기 싫다고 찌질중)
'''다츠마''': (연하장) 작년 대하드라마는 《료마》였었지~?[1]
'''긴토키''': (연하장을 찢으면서) 대체 이 자식은 뭘 압축한 거야!! 묻어가려고 아주 작정을 하는구만! '''올해도 너는 오프닝이랑 엔딩에서만 나온다고!!!'''
1. 개요
快援隊
은혼의 등장 세력.
실존인물 사카모토 료마가 만들었던 조직 '해원대(海援隊)'와 한자는 다르나 발음은 '카이엔타이'로 동일하다.
사카모토 다츠마가 시작한 우주무역 회사. 우주에는 에일리언이나 해적등 각종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무기를 탑재한 우주전함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꽤 잘나가는 것 같으며 돈도 많이 번 것 같다. 이 전함은 카이린마루라고 부르며, 커다란 모선과 대여섯 대의 작은 배들로 이루어져있다. 전체적인 컬러링은 다츠마의 코트색과 같은 붉은색 + 검은색이다.
하지만 출연횟수가 손에 꼽힐 정도로 출연 횟수가 적은데다 세계관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세력도 아니어서 대체 왜 있나 싶은 조직. 그런 주제에 애니 오프닝에서는 매번 나오고 있다. 엔딩에서도 가끔 나온다. .... 그래서 팬 사이에서는 '''오프닝에서만 나오는 놈들''' 이라는 소리를 듣고있다. 결국 극장판에서도 이 얘기가 개그로 다뤄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사실 원작에서도 '토비라' (매회 시작할 때 넣는 일러스트 같은 것.) 같은데서도 가끔 나오고, 사카모토가 긴토키에게 연하장을 보낸다든가 잊어버릴만하면 슬쩍슬쩍 나온다.
이들이 타고 다니는 배들은 합체해서 거대로봇 우주 초상선대 로보 쾌원이 되는게 가능하다(...)
간부진은 함장 사카모토 다츠마와 부함장 인 무츠가 전부. 그리고 나머지 부원들은....
2. 과거
쾌원대의 일원들은 무츠가 우주해적 '치도리'에 속해있던 시절에 잡혀있었던 노예들로 이루어져 있다. 망망대해에서 멍석말이당한 채로 표류하던 다츠마가 해적들에게 건져올려진 뒤 노예들과 무츠의 환심을 사다가 기회를 잡아서 반란을 일으켜 우주해적들을 모조리 바다로 던져버리고 배들을 통째로 먹어버린 것. 이미 팔아넘겨진 노예들도 우주 곳곳을 다니며 도로 데려왔다고 한다. 다츠마는 팔려서 있을 곳이 없는 노예들에게 머무를 곳을 제공하고 인건비를 줄이는 장사의 이치로 노예들을 쓴 거라고 했지만 사실은 무츠의 죄의식을 덜어주기 위해 그랬던 듯 하다. 이후 다츠마에게 복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치도리의 잔당들의 배까지 빼앗아버렸다.
3. 행적
이후 낙양결전편에서 하루사메와 노부노부에게 배신당하고 추락한 귀병대 조직원들을 구해주며 레귤러 세력 다운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2년 후, 근황이 드러났는데 요로즈야 긴짱처럼 해체된 상태였다. 최종결전의 여파로 카이린마루를 비롯한 대부분의 함선들이 파괴당한데다 남은 돈마저도 함장이 가상화폐로 날려먹는 바람에 회사운영이 불가능한 경지에 이르렀기 때문. 결국 각자의 방식으로 회사재흥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로 한뒤, 훗날을 기약하며 해산됐다.
[1] 코믹스에서는 작년이 아니라 올해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