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노사기리
クニノサギリ
国之狭霧神(쿠니노사기리노카미)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신격.
이자나기와 이자나미의 사이에서 태어난 오오야마츠미와 카야노히메가 다시 낳은 4대8위 신들 중 하나. 아메노사기리와 쌍을 이룬다.
이름에서 사기리는 그대로 '안개'라고 해석하면 곤란하고, 아메노사기리와 쿠니노사기리가 관장하는 영혼과 소리가 귀 속으로 '나선' 형태로 감겨들어가는 모양을 뜻한다.
이하의 항목의 크리쳐는 '안개'와 '나선' 양쪽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image]
페르소나 4의 보스 중 하나. 배드 엔딩 루트로 돌입할 경우 마지막으로 싸우게 되는 보스다.
11월에 공략하게 되는 던전인 천상낙토 최상층에서 주인공들은 나나코와 범인 나마타메 타로를 찾아낸다. 하지만 자신이 구세주라는 착각에 빠진 채 궁지에 몰릴 대로 몰린 나마타메 타로와 그를 범인이라고 생각한 자칭 특별수사대는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했다. 주인공들에게 나나코를 빼앗기자 나마타메는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 하고 그의 힘이 주변에 들끓는 섀도들을 끌어모아 섀도와 동화된다. 게임 상 자세한 설명은 나오지 않지만 형제 격인 아메노사기리와 같이 단순히 나마타메 타로의 섀도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
외모는 엄청 비호감스러운 빨간 줄무늬 인간이 커다란 ☮ 모양 톱니바퀴를 지고 펄럭이는 흰 옷을 걸치고 있는 괴악한 모습이다. 아무래도 모티브는 예수...의 부정적인 오마주. 셔츠에는 '♥&☮'가 그려져 있다... 게다가 전투 돌입 시 저 외모로 '''판치라 아헤가오 더블 피스'''를 날리고 시작한다... 으웩.
여담으로 전투 시작 때 외치는 "내가 구한다!(救うんだ!스쿠운다!)" 때문에 생긴 별명은 스쿤다(...)
전투 BGM은 사기리 형제 테마인 '''A New World Fool'''
사용하는 스킬로는, 마하~다인급의 4속성 마법과, 데쿤다, 데카쟈, 초흡마, 마카라 브레이크, 전용 스킬인 '쿼드 컴파지'와 '조종하기', '흔들림 없는 정의'를 사용한다. 드물지만 보스 전용 스킬인 '신의 심판(빛 속성으로 대상의 HP 1/2의 대미지)'도 쓴다고 한다.
초반에는 쿼드 컴파지로 4가지 속성 중 한 가지 속성을 강화하고 나머지 속성을 약화시킨다. 그리고 이어서 해당 속성의 마법으로 공격해온다. 일단 리세가 어떤 속성이 강화되었는지 파악하고 내비를 띄워주지만 안 그럴 때는 얌전히 전원 가드하자.
전반전이 끝나면 '조종하기'를 사용해서 1~3명의 동료를 자기 편으로 만든다. 이때 유키코, 치에, 칸지 등의 동료가 끌려가기 전 컨센트레이트나 차지를 사용한 경우 얄짤없이 배의 대미지를 받게 되므로 주의. 그렇다고 모으기 스킬을 안 쓸 수도 없는 게 마지막 전용 스킬인 '흔들림 없는 정의'로 막대한 대미지를 매 턴 날려오기에 조종하기를 시작해오는 페이즈 내외로 빠른 마무리를 내지 않으면 엇 하는 사이에 파티가 전멸할 위험이 있다.
쿠보 미츠오 섀도 전 다음으로 초보 플레이어들의 장벽이 되는 보스인데, 이제쯤이면 만들 수 있는 대승정이나 마카라 콘(야채) 등을 이용해서 주인공이 마카라칸을 걸어주면 쿠니노사기리가 마카라칸을 해제하는데 턴을 소모하므로 초반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 또한 틈이 날 때마다 상당량의 SP를 강탈하는 초흡마를 사용하므로 회복역인 유키코, 곰의 SP가 떨어지지 않게끔 주인공 등이 회복 아이템을 아낌없이 사용해서 보조하고, 주인공은 4가지 속성을 받아치거나 흡수할 수 있는 다양한 페르소나를 갖추고 가야 한다. PS2판 원작이라면 전생이 끝나 속성 약점이 지워진 동료들을, P4G라면 약점이 없는 나오토와 마하라쿠카쟈로 방어 버프가 가능한 곰을 데리고 가는 것이 좋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22화에 등장. 나루카미 유우를 조종하여 동료들을 압도하며 와일드의 위엄을 보여주나 비즈 팔찌 버프로 조종하는 톱니바퀴를 떼어낸 나루카미에게 털린다. 이때 쿠니노사기리에게 조종 당하는 동료들을 황룡으로 막아내고 협공하는 연출은 작붕이 난무하는 P4A에서도 명장면.
이때 나루카미가 사용한 페르소나는 사투르누스, 아라하바키, 아트로포스, 탐 린, 벨제부브, 황룡, 스라오샤.
'''정말로''' 게임 내에 자세한 설명은 나오지 않지만 모든 사건의 흑막이 '자질'을 지닌 '바깥으로부터 온 자' 나마타메에게 심은 흑막 그 자신의 일부다.
나마타메는 주인공이나 진범과 달리 자신이 어느 입장에 서 있는지조차 올바르게 깨닫지 못하고, '페르소나'도 각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껏 심은 자질이 단순한 괴물이 되어버렸다. 쿠니노사기리 본인(?)도 제대로 된 말을 하지 못하고 "내가 구한다! 방해하지 마!" 밖에 떠들지 못하는 것을 보면 '나마타메의 섀도'의 지분이 좀 컸던 모양.
国之狭霧神(쿠니노사기리노카미)
1. 개요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신격.
이자나기와 이자나미의 사이에서 태어난 오오야마츠미와 카야노히메가 다시 낳은 4대8위 신들 중 하나. 아메노사기리와 쌍을 이룬다.
이름에서 사기리는 그대로 '안개'라고 해석하면 곤란하고, 아메노사기리와 쿠니노사기리가 관장하는 영혼과 소리가 귀 속으로 '나선' 형태로 감겨들어가는 모양을 뜻한다.
이하의 항목의 크리쳐는 '안개'와 '나선' 양쪽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2. 페르소나 4에서
[image]
페르소나 4의 보스 중 하나. 배드 엔딩 루트로 돌입할 경우 마지막으로 싸우게 되는 보스다.
11월에 공략하게 되는 던전인 천상낙토 최상층에서 주인공들은 나나코와 범인 나마타메 타로를 찾아낸다. 하지만 자신이 구세주라는 착각에 빠진 채 궁지에 몰릴 대로 몰린 나마타메 타로와 그를 범인이라고 생각한 자칭 특별수사대는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했다. 주인공들에게 나나코를 빼앗기자 나마타메는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 하고 그의 힘이 주변에 들끓는 섀도들을 끌어모아 섀도와 동화된다. 게임 상 자세한 설명은 나오지 않지만 형제 격인 아메노사기리와 같이 단순히 나마타메 타로의 섀도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
외모는 엄청 비호감스러운 빨간 줄무늬 인간이 커다란 ☮ 모양 톱니바퀴를 지고 펄럭이는 흰 옷을 걸치고 있는 괴악한 모습이다. 아무래도 모티브는 예수...의 부정적인 오마주. 셔츠에는 '♥&☮'가 그려져 있다... 게다가 전투 돌입 시 저 외모로 '''판치라 아헤가오 더블 피스'''를 날리고 시작한다... 으웩.
여담으로 전투 시작 때 외치는 "내가 구한다!(救うんだ!스쿠운다!)" 때문에 생긴 별명은 스쿤다(...)
전투 BGM은 사기리 형제 테마인 '''A New World Fool'''
사용하는 스킬로는, 마하~다인급의 4속성 마법과, 데쿤다, 데카쟈, 초흡마, 마카라 브레이크, 전용 스킬인 '쿼드 컴파지'와 '조종하기', '흔들림 없는 정의'를 사용한다. 드물지만 보스 전용 스킬인 '신의 심판(빛 속성으로 대상의 HP 1/2의 대미지)'도 쓴다고 한다.
초반에는 쿼드 컴파지로 4가지 속성 중 한 가지 속성을 강화하고 나머지 속성을 약화시킨다. 그리고 이어서 해당 속성의 마법으로 공격해온다. 일단 리세가 어떤 속성이 강화되었는지 파악하고 내비를 띄워주지만 안 그럴 때는 얌전히 전원 가드하자.
전반전이 끝나면 '조종하기'를 사용해서 1~3명의 동료를 자기 편으로 만든다. 이때 유키코, 치에, 칸지 등의 동료가 끌려가기 전 컨센트레이트나 차지를 사용한 경우 얄짤없이 배의 대미지를 받게 되므로 주의. 그렇다고 모으기 스킬을 안 쓸 수도 없는 게 마지막 전용 스킬인 '흔들림 없는 정의'로 막대한 대미지를 매 턴 날려오기에 조종하기를 시작해오는 페이즈 내외로 빠른 마무리를 내지 않으면 엇 하는 사이에 파티가 전멸할 위험이 있다.
쿠보 미츠오 섀도 전 다음으로 초보 플레이어들의 장벽이 되는 보스인데, 이제쯤이면 만들 수 있는 대승정이나 마카라 콘(야채) 등을 이용해서 주인공이 마카라칸을 걸어주면 쿠니노사기리가 마카라칸을 해제하는데 턴을 소모하므로 초반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 또한 틈이 날 때마다 상당량의 SP를 강탈하는 초흡마를 사용하므로 회복역인 유키코, 곰의 SP가 떨어지지 않게끔 주인공 등이 회복 아이템을 아낌없이 사용해서 보조하고, 주인공은 4가지 속성을 받아치거나 흡수할 수 있는 다양한 페르소나를 갖추고 가야 한다. PS2판 원작이라면 전생이 끝나 속성 약점이 지워진 동료들을, P4G라면 약점이 없는 나오토와 마하라쿠카쟈로 방어 버프가 가능한 곰을 데리고 가는 것이 좋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22화에 등장. 나루카미 유우를 조종하여 동료들을 압도하며 와일드의 위엄을 보여주나 비즈 팔찌 버프로 조종하는 톱니바퀴를 떼어낸 나루카미에게 털린다. 이때 쿠니노사기리에게 조종 당하는 동료들을 황룡으로 막아내고 협공하는 연출은 작붕이 난무하는 P4A에서도 명장면.
이때 나루카미가 사용한 페르소나는 사투르누스, 아라하바키, 아트로포스, 탐 린, 벨제부브, 황룡, 스라오샤.
'''정말로''' 게임 내에 자세한 설명은 나오지 않지만 모든 사건의 흑막이 '자질'을 지닌 '바깥으로부터 온 자' 나마타메에게 심은 흑막 그 자신의 일부다.
나마타메는 주인공이나 진범과 달리 자신이 어느 입장에 서 있는지조차 올바르게 깨닫지 못하고, '페르소나'도 각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껏 심은 자질이 단순한 괴물이 되어버렸다. 쿠니노사기리 본인(?)도 제대로 된 말을 하지 못하고 "내가 구한다! 방해하지 마!" 밖에 떠들지 못하는 것을 보면 '나마타메의 섀도'의 지분이 좀 컸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