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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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키 시리즈와 외전작에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치바 시게루(흉악사형수).
첫 등장은 바키 2부, 이때 토쿠가와 미츠나리에게 야나기 류코의 강함에 대해 설명해주는 장면으로 잠깐 등장했다.
'대일본무도공도'라는 간판을 걸고 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의 정보기관, FBI 등에 지도를 해서 일본보다 외국에서의 명성이 더 높다고 한다. 실제로 제자들도 죄다 외국인들이다. 그러나 등장시점에서는 야나기에게 왼쪽팔을 당한 상태[1] 라 오른팔만 남아 있다. 양눈이 사시인데다 대마초를 뻑뻑 피워대는 등 맛이 간 인간처럼 보이긴 했다. 그러나 이때 본인은 살법가라는 둥, 갖은 기술을 선보이는 등 나름대로의 포스를 보이기는 했다. 보통이라면 이 정도에서 흔한 설명용 단역으로 등장이 끝났겠지만 말이다.
바키 외전 스카페이스에서 그랜드마스터의 부하로 나온다. 그랜드마스터의 암살을 의뢰하러 온 후지키 조직의 대장을 역으로 죽여버리며 본인의 정체를 밝혔다. 그러나 이후 그랜드마스터의 명령을 받아서 하나야마 카오루를 저격하는 과정에서 돈에 쪼잔한 모습을 보이거나 그랜드마스터를 뒷담하는 등 중간관리직+찌질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별로 있지도 않던 포스를 다 말아먹었다. 이후로도 꾸준히 찌질한 모습을 보인다. 본신의 무력으로도 하나야마에겐 잽도 안 되나 보다. 오히려 본인의 제자격인 마스터 지하드 쪽이 더 강해 보인다. 그래서인지 토쿠라 류우지(렉스)가 습격해 오자 그랜드마스터가 방해되니 꺼지라고 했다. 결국 후지키 조직이 대대적으로 반격을 시작하여 본인의 도장도 개박살이 난 상태다.
그랜드마스터와 렉스의 싸움을 지켜보던 하나야마 카오루가 계속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을 보자, 자신이 하나야마를 처리하겠답시고 뒤에서 독화살을 쏴 왼손을 맞힌다. 그러나 독이 퍼지기 전에 스스로의 왼손 피부를 악격으로 날려버리는 하나야마의 모습을 보고 기겁해서 리무진 안으로 도망쳤다. 이후 하나야마가 맨손으로 리무진을 둑으로 밀어붙여 리무진과 함께 바다에 수장당하는 듯 했으나, 용케 헤엄쳐서 빠져나와 렉스가 그랜드마스터를 쓰러뜨리는 광경을 몰래 지켜본 뒤 '몸이 못 버텨주니 앞으로는 괴물과 얽히지 않고 싶다'는 한 마디를 남긴다.
바키 시리즈와 아랑전의 크로스오버 외전 소설인 '유원지'에서도 등장한다. 야나기 류코가 초반부터 중요한 악역으로 예정된 만큼 그의 스승인 쿠니마츠도 꽤 비중있게 등장하는데, 스카페이스에서 다소 한심하게 나왔던 것과 달리 상당히 포스있게 나온다.
팔을 빼앗겼던 야나기와의 싸움도 '패배를 알고 싶다' → '가르쳐 줄까'같은 양상으로 진행되었고, 야나기가 숨어다니는 것은 쿠니마츠와 그 제자들에게 살해당하는 게 두려워서라고 한다. 본편의 야나기가 쓰는 진공 손바닥은 물론 진공 발바닥까지 쓸 수 있고, 이를 응용하면 시코르스키마냥 천장에 매달려 싸우는 것도 가능하다는 모양이다.
1. 개요
바키 시리즈와 외전작에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치바 시게루(흉악사형수).
2. 작중행적
2.1. 2부
첫 등장은 바키 2부, 이때 토쿠가와 미츠나리에게 야나기 류코의 강함에 대해 설명해주는 장면으로 잠깐 등장했다.
'대일본무도공도'라는 간판을 걸고 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의 정보기관, FBI 등에 지도를 해서 일본보다 외국에서의 명성이 더 높다고 한다. 실제로 제자들도 죄다 외국인들이다. 그러나 등장시점에서는 야나기에게 왼쪽팔을 당한 상태[1] 라 오른팔만 남아 있다. 양눈이 사시인데다 대마초를 뻑뻑 피워대는 등 맛이 간 인간처럼 보이긴 했다. 그러나 이때 본인은 살법가라는 둥, 갖은 기술을 선보이는 등 나름대로의 포스를 보이기는 했다. 보통이라면 이 정도에서 흔한 설명용 단역으로 등장이 끝났겠지만 말이다.
2.2. 스카페이스
바키 외전 스카페이스에서 그랜드마스터의 부하로 나온다. 그랜드마스터의 암살을 의뢰하러 온 후지키 조직의 대장을 역으로 죽여버리며 본인의 정체를 밝혔다. 그러나 이후 그랜드마스터의 명령을 받아서 하나야마 카오루를 저격하는 과정에서 돈에 쪼잔한 모습을 보이거나 그랜드마스터를 뒷담하는 등 중간관리직+찌질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별로 있지도 않던 포스를 다 말아먹었다. 이후로도 꾸준히 찌질한 모습을 보인다. 본신의 무력으로도 하나야마에겐 잽도 안 되나 보다. 오히려 본인의 제자격인 마스터 지하드 쪽이 더 강해 보인다. 그래서인지 토쿠라 류우지(렉스)가 습격해 오자 그랜드마스터가 방해되니 꺼지라고 했다. 결국 후지키 조직이 대대적으로 반격을 시작하여 본인의 도장도 개박살이 난 상태다.
그랜드마스터와 렉스의 싸움을 지켜보던 하나야마 카오루가 계속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을 보자, 자신이 하나야마를 처리하겠답시고 뒤에서 독화살을 쏴 왼손을 맞힌다. 그러나 독이 퍼지기 전에 스스로의 왼손 피부를 악격으로 날려버리는 하나야마의 모습을 보고 기겁해서 리무진 안으로 도망쳤다. 이후 하나야마가 맨손으로 리무진을 둑으로 밀어붙여 리무진과 함께 바다에 수장당하는 듯 했으나, 용케 헤엄쳐서 빠져나와 렉스가 그랜드마스터를 쓰러뜨리는 광경을 몰래 지켜본 뒤 '몸이 못 버텨주니 앞으로는 괴물과 얽히지 않고 싶다'는 한 마디를 남긴다.
2.3. 유원지
바키 시리즈와 아랑전의 크로스오버 외전 소설인 '유원지'에서도 등장한다. 야나기 류코가 초반부터 중요한 악역으로 예정된 만큼 그의 스승인 쿠니마츠도 꽤 비중있게 등장하는데, 스카페이스에서 다소 한심하게 나왔던 것과 달리 상당히 포스있게 나온다.
팔을 빼앗겼던 야나기와의 싸움도 '패배를 알고 싶다' → '가르쳐 줄까'같은 양상으로 진행되었고, 야나기가 숨어다니는 것은 쿠니마츠와 그 제자들에게 살해당하는 게 두려워서라고 한다. 본편의 야나기가 쓰는 진공 손바닥은 물론 진공 발바닥까지 쓸 수 있고, 이를 응용하면 시코르스키마냥 천장에 매달려 싸우는 것도 가능하다는 모양이다.
[1] 하지만 그 한 손으로 무거운 볼링공을 가볍게 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왼쪽팔은 현재 야나기의 도장에 가보처럼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