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마츠나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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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북단 너도밤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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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리 사인
黒松内町 / くろまつないちょう
1. 개요
일본 홋카이도 시리베시 종합진흥국 남부에 위치한 정(町)이다.
서부에 쿠로마츠나이다케(黒松内岳), 동부에 우에라이바산(上来馬山), 북부에 칸논야마(観音山), 남부에 샤만베야마(写万部山) 등의 산지가 있으나 산 사이사이에 중간 규모의 평야와 작은 산이 껴있다. 평야는 북부에서 내려오는 슈부토가와(朱太川)를 중심으로 펼쳐져 있으며, 마을과 농경지가 있다. 정사무소가 있는 중심지는 중서부에 위치한다. 또한 지자체가 오시마 반도(渡島半島) 입구에 껴있으나 권역이 해안과는 아슬아슬하게 만나지 않는다. 북부 해안과는 330m 차이로 슷츠초가 가로막고 있고 남부해안은 230m 차이로 오샤만베초에 가로막혀 있다.
지명인 슷츠는 아이누어로 "야마토 민족의 여자가 있는 저습지"라는 뜻의 "쿠르맛 나이(kurmat-nay)"를 일본어로 음차한 것이다.
에히메현 세이요시와 제휴도시 관계를 맺고 있다.
2. 역사
1815년에 이노 타다타카(伊能忠敬), 마미야 린조(間宮林蔵)가 그린 에조치연해실측도(蝦夷地沿海実測図)에 쿠르마츠나이(クルマツナイ)로 등장한 것이 최초의 기록이다. 1821년에는 오토리 신사(大鳥神社)가 창건되었으며 1856년에 오샤만베와 우타스츠(歌棄)를 잇는 쿠로마츠나이 산도(黒松内山道)가 개통되어 교통의 요충지가 되었다. 1871년에는 다테 쿠니시게(伊達邦成)가 가신 13호(戸)를 데리고 정착, 또한 도나미 번(斗南藩)에서 24호 등이 정착하여 본격적으로 정착이 시작되었다. 1902년에 쿠로마츠나이무라(黒松内村), 1915년에 넷푸무라(熱郛村), 1923년에 타루키시무라(樽岸村)가 생겨났으며, 1955년에 세 마을[2] 이 합병하여 미와무라(三和村)가 탄생했다. 1959년 1월에 정(町)으로 승격되었으며 그 해에 지자체명이 쿠로마츠나이(黒松内)로 바뀌었다.
한때 오샤만베초와 합병 논의가 있었으나 2004년에 무산되었다.
3. 관광지
4. 교통
JR 홋카이도 하코다테 본선의 쿠로마츠나이역~넷푸역 구간이 쿠로마츠나이초에 속한다. 1972년에 폐선(운행은 이미 1968년부터 중지)된 슷츠 철도는 쿠로마츠나이역~나카노가와역 구간이 속했다. 2031년에 홋카이도 신칸센이 개통되면 선로가 지나가나 역은 없다.
니세코 버스를 타고 슷츠, 오샤만베로 갈 수 있다.
고속도로는 쿠로마츠나이신도와 도오자동차도가 지나며, 국도는 5번, 37번, 229번이 지나간다. 미치노에키는 쿠로마츠나이(くろまつな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