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오븐브레이크/평가

 



1. 개요
2. 긍정적 평가
3. 부정적 평가


1. 개요


쿠키런의 후속작이다 보니 전작 쿠키런과 비교되는 일이 많다.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며 전작을 선호했던 유저들은 혹평을 하지만, 이쪽을 더 맘에 들어하는 유저들이 확실히 더 많다.
과금 시스템은 대다수의 모바일 게임 유저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돈으로 사는 시스템이라 호평을 받는다. 하지만 전작 쿠키런에 비해 뽑기 요소가 더 강해져서 불만을 갖는 유저들도 있다. 클래시 로얄과 다르게 보유 수에 따라 확률 조정같은 것도 없다.
2021년 1월 24일 기준 3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2. 긍정적 평가


  • 개연성 있게 개편된 시스템
전작에서는 쿠키들의 체력이 등급별로 모두 똑같았지만 오븐브레이크에서는 각 쿠키마다 체력에 세세하게 차이를 두어 약간의 개성을 부여시켰다.[1] 또한 전작에서 코인이나 크리스탈만 넉넉하면 너도나도 모든 쿠키와 보물들을 업그레이드나 강화를 할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코인이나 크리스탈이 넉넉해도 랜덤 뽑기제로 방식을 바꾸어 개개인간의 차이점을 만들도록 하였다.[2]
  •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
초기에는 전작과 별 차이가 없었으나, 각 쿠키들의 퀘스트를 수행하는 쿠키 퀘스트, 쿠키들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스테이지인 기억의 섬과 쿠키들과 쿠키들의 대사를 듣거나 다른 쿠키를 생각하는 점을 알 수 있는 쿠키 호감도 시스템이 등장하면서 쿠키들 저마다의 독특한 배경과 대사, 능력이 잘 드러나도록 했다. 이러한 점이 돋보이는 요소는 . 특히나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다양한 매력있는 캐릭터들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인기 요소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 다양하고 매력적인 컨텐츠
PvP 컨텐츠인 경기, 점수 기록 경쟁인 챔피언스 리그와 떼탈출, 도전과제 모드인 기억의 섬, 쿠키와의 친밀도 등 다양한 컨텐츠를 지원하고 있다. 이 덕분에 당장 한 가지 컨텐츠에 질렸더라도 다른 컨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 게임 시스템의 원본 격인 클래시 로얄은 거기서 거기인 컨텐츠 때문에 평가가 안 좋은 것과는 대조된다.
  • 주기적으로 열리는 이벤트와 높은 보상
이벤트가 상당히 자주 열리며, 이벤트의 보상도 굉장히 많고 다채롭다.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일반 컨텐츠의 보상도 매우 좋은 축인데, 2020년 9월 오싹오싹 거미저택 기준으로 떼탈출에서 무지개 등급을 찍으면 일주일에 4000개 가량의 크리스탈과 200만이 넘는 코인을 챙길 수 있고, 경기에서도 하루에 영혼의 물약을 4개씩[3] 확정적으로 챙길 수 있다. 여기에 초보자 지원 이벤트가 등장할 경우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도 이벤트만 잘 따라가면 수천~수만개의 크리스탈과 각종 재화를 순식간에 모을 수 있을 정도.

3. 부정적 평가


  • 운에 의존되는 뽑기 요소
아이템을 획득하는 모든 부분에서 상자에서 뽑기가 주된 방식인데,[4] 그렇기에 많은 크리스탈을 사용해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자기가 원하는 쿠키나 펫 등을 얻을 수 없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여기에다가 이벤트 미션 중 신쿠키/신보물을 보유하고 레벨을 올려야 하는 것들이 많아[5]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뽑아야 한다는 압박감까지 더해진다.[6]
다만, 랜덤 요소는 쿠키나 펫 한정으로 6월 5일 영혼의 물약이 추가되며 어느 정도 보완이 되긴 했다. 보물 역시 획득이 어려운 편이었지만, 2017년 11월 30일 업데이트로 보물마다의 레벨 제한이 없어짐으로써 얻기가 쉬워졌고 보물 마일리지가 생겨 일정 마일리지를 채우면 원하는 보물을 얻을 수 있도록 바뀌었다. 그러나 스킨의 경우 2019년 6월 스킨 뽑기 업데이트로 더 심화되었다. 다만 스킨의 경우는 외형이나 변신 모습이 일부 바뀔 뿐 점수에 아주 큰 영항이 있는 스킨은 현재로선 코코아맛 쿠키의 슈퍼에픽 스킨, 2종의 레전드 스킨뿐이니 꼭 뽑을 필요는 없다.
사전 출시때부터 쉽게 육성한 플레이어들과 정식 출시 이후의 약한 플레이어들간의 무분별한 대결 환경 탓에 많은 사람들이 학을 뗐다.[7] 진입장벽은 패작때문에 더 공고해졌다. 뽑기 요소와 과금 유도도 문제였다. 현재는 여러 패치를 거듭하여 시스템이 바로잡혔지만 한번 나쁘게 박힌 인식은 되돌리기 몹시 어렵다는 것이 중론. 챔피언스 리그의 경우 2018년 말 돌아온 용감한 시즌 업데이트로 더 심화되었다.
신쿠키와 펫, 신보물이 나올 때마다 밸런스 붕괴가 심해져 최고 점수가 높아지는 현상이 잦다. 즉 점수를 최대한 모을 만큼 모았는데 트로피를 감점 당한다거나, 순위가 최하위인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초창기에는 2000만점을 넘기면 최상급 조합으로 받아들여졌는데,[8] 이건 요즘 나오는 쿠키들 1회 변신 점수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점수다.[9] 실로 헛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점수패치 이후 랜드 8 최고점수가 요거트크림맛 쿠키를 사용한 2.9억 수준인데, 단 13개월이 지난 후 이 점수를 찍었는데 10등을 했다는 제보가 있으니 말 다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게임을 접기 쉽다. 근본적 문제는 신쿠키&펫과 조합보너스, 쿠키의 마법사탕,[10] 신 보물에 의한 지나친 인플레이션이 있다.
또, 애정이 있고 원하는 쿠키로 경기를 하고 싶어도 점수에서 밀리기 때문에 트로피를 얻으려면 다른 신규쿠키로 달려야 하는 것 역시 크게 호불호가 갈린다. 커스텀런이 호평을 받은 이유 가운데 하나가 메타에 밀려난 쿠키들을 기용할 수 있었다는 점인 것을 감안하면, 고정적인 조합으로 인한 재미 하락 역시 간과하기 어렵다.
제작진도 이걸 인지했는지 2019년 7월 말에 대규모 밸런스 패치를 시행했다. 대규모 밸런스 패치를 했다가 망한 전적이 있는지라[11] 유저들의 반응은 걱정 반 기대 반이었지만, 다행히 깨어난 용의 분노 급 사태는 피했으나 구 쿠키들이 지나치게 상향을 받고 신 쿠키들이 지나치게 하향을 받았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2020년에 들어서는 레전더리 쿠키를 넘어서는 쿠키를 너프해버리는 방식으로 밸런스를 조정하고 있는데, 역시 한 쿠키만 써야한다는 것과 신 쿠키의 성능이 애매해진다는 이유 때문에 심히 호불호가 갈린다. 당장 파인 드래곤 쿠키라는, 너프형 밸런스 패치와 좋지 않은 자체 성능 때문에 이미지가 많이 하락한 케이스가 있다.[12]
  • 지나친 현질 유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는 쿠키의 도전이 이벤트를 할때 유료를 많이 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미성년자 유저를 비롯한 무과금들은 매우 불평을 하고 있다. 현질이 너무 많아서 무과금들은 뽑기로 얻어야 하는데 그 뽑기도 100퍼센트 확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 최근에는 무과금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MAX업 이벤트를 하지 않고 지루하고 어렵고 유치한 이벤트를 하는 혹평을 받고 있다.
  • 얻기 힘든 아이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는 코인,크리스탈, 무지개큐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게 할수 있도록 마법공방을 해 아이템을 얻을수 있게 한다.하지만 크리스탈 얻는것은 매우 힘들다.왜냐하면 마법공방에서는 코인과 무지개큐브는 만들어 얻을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크리스탈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때문이다.크리스탈을 얻는 것은 이벤트 상점에서 획득하거나 떼탈출 정산,쿠키의 도전에서 다이아몬드 등급 달성했을때만 얻을수 있다.결국 이로 인해 일부 유정들은 부정 행위로 얻게 되는 사건사고가 생기게 된다.
  • 부실한 커뮤니티 관리
쿠오븐은 공식적으로 포럼과 네이버 공식 카페를 두고 있으며, 부정행위를 한 유저들을 처벌하거나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버그 수정 공지들을 올리고 있긴 하지만 온갖 비방글이나 욕설 등 사이트의 환경은 현재까지도 좋지가 않다. 특히나 포럼의 경우 용감한 쿠키의 생일 축하 당시 팬아트 갤러리에서 야짤들을 올린 사건이 발생하여 유저들의 공분을 샀는데, 결국엔 해당 게시물들은 모두 삭제되었지만, 삭제만 하고 그 어디에도 자제 및 경고 공지조차 올리지 않았다. 이후에도 쿠키런과 관련 없는 스팸성 광고들을 올리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다가 2020년 3월달에 팬아트 갤러리를 폐쇄하였다. 문제는 이 폐쇄 소식을 공지 조차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오랫동안 갤러리를 이용해온 유저들 입장에선 크게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5월 부로 포럼을 종료한다는 소식을 올려 공식 카페로 이전하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게임 자체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부적으로는 일부 공식 사이트를 종료하는 등 부진을 보이고 있다.
  • 잦은 버그
2018년에 들어와서 업데이트를 할 때마다 버그가 일어나는 경우가 상당히 늘어났다. 개중에는 플레이를 할 때나 점수 경쟁에 치명적인 버그들도 많다.
  • 온갖 기종런
이전에도 있던 문제 였지만, 불꽃정령 쿠키 마법사탕 출시 이후 기기 해상도에 따라 점수가 다르게 나온다는 문제가 대두되었다. 괴도맛 쿠키 조합의 경우 펫 효과의 위치가 다르게 발동되어 기기에 따라 500만점이 넘게 차이난다.[13] 이것도 부족해서 프레임 기종런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기종런으로 지적받는다. 프레임 수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젤리라든지, 펫 능력 발동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이다.[14]
  • 높은 진입장벽 및 빈익빈부익부를 부추기는 게임 환경
매달 신규 쿠키가 1~2개는 나오고, 기존쿠키에 마법사탕을 만들어주거나 버프를 해주는데 이로 인해 점점 뉴비들의 진입장벽이 높아졌다.그나마 기존유저들은 어느정도 랩이 돼서 기존 쿠키 재탕일 경우 부담이 적지만, 새로 온 유저들은 현찰 박치기가 아닌 이상 현역쿠키 하나 만렙 만들기도 어렵다. 열심히 육성해서 만렙을 만들었다 해도 몇 달 지나면 새로 나온 쿠키들에게 밀려나게 된다.[15][16] 또 쿠키의 도전 등으로 재화를 수급하려 해도 일정수준의 마법사탕과 레벨이 없으면 높은 등급의 보상도 받기 힘들고, 떼탈출 같은 경우도 어느정도 육성된 쿠키들이 가장 적은 거미저택만 해도 3개[17], 천년나무 유적지와 슈가티어는 10개의 쿠키가 필요하다. 거기에 마법사탕이 있는 쿠키라면 마법사탕도 재료 모아 만들어야하는데, 이것도 확정적인 성공이 아니라 새로운 유저들의 정착이 매우 힘들다. 결국 이로 인해 일부 유저들은 대리 플레이까지 하게 된다.
  • 미흡한 대처 및 반성하지 않은 태도
쿠오븐에서는 밸붕이나 버그는 명백하게 비판받는 점이 있다.하지만 쿠키런 측에서의 문제 해결은 미흡하다. [18] 게다가 유튜브 댓글만 봐도 사건이나 문제점들을 비판하는 댓글은 하트나 댓글을 안주고 자신에게 유리한 댓글만 골라대며 하트를 준다.게다가 가끔씩 사태를 묵인하려는 태도를 보이는데 쿠키로이드를 해금하려고 부정행위를 한 사건이 있는데 그 사건과 비슷한 시기에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라는 말이 설명창에 있는 어느날 한조각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또 메일로 문의를 하면 몇몇 상황을 제외하면 관련팀에게 전달해 수정하겠다고 하지만 바로 하는게 아니라 오랜시간이 지나야 하는 경우가 있다.이를 통해 쿠키런측이 자신들의 문제점을 잘 모르는지에 대해 알수 있다.
[1] 예를 들어 에픽급 쿠키보다도 레어급인 닌자맛 쿠키나 근육맛 쿠키가 체력이 높은 등[2] 이 때문에 원하는 만큼 강화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하는 것이 더 개연성에 맞다. 애초에 전작은 카카오 게임의 특징들이 많이 배여있었기 때문에 돈만 넉넉하다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크리스탈이 없으면 그 난해한 과제들을 직접 해금해가면서 쿠키를 얻어야 했다.[3] 크리스탈 사용 여부에 따라 9개까지 획득 가능하다.[4] 나오는 최소 갯수는 아이템의 종류마다 정해져 있지만, 그렇게 나오는 것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5] 직접적으로 레벨을 올리는 미션 외에도 고레벨이 아니면 달성할 수 없는 점수를 요구하는 것들도 있다.[6] 다만 신쿠키 출시와 동시에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신쿠키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놓아 신쿠키를 얻기 어렵다는 느낌이 덜해진 것도 없지 않아 있다.[7] 이로 인해 쿠키런은 병신런,지랄런,발암런,쓰레기런 등 부정적 별명을 얻게 되었다.[8] 초기에 있던 쿠키들 중 최초로 획득 가능한 스코어형 쿠키인 피겨여왕맛 쿠키, 요가맛 쿠키는 달리는 내내 점수 벌이를 해도 순수하게 젤리를 먹어 획득한 점수에 한참 모자란 득점력을 보였다.[9] 다만 이 점수는 점수패치 전의 점수이므로 현재 점수로 따지면 좀 더 높다. 하지만 저 때 점수패치는 해봐야 보물, 젤리 점수 패치이기 때문에 별 차이는 없다.[10] 조합보너스 점수 증가 폭이 10만점대에서 많게는 1000만점을 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몇몇 펫을 제외하고는 상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신규 쿠키는 콤비 펫과 함께 조합이 되는데, 조합보너스 의존도가 하도 심해지며 유저들 사이에서 X합보너스라는 멸칭도 생겼다. 마법사탕 역시 유무에 따라 점수의 폭이 커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조합보너스 못지않게 심하다.[11] 깨용분은 개발팀이 벨런스에 신경쓰기 시작했다는 의의가 있긴 하지만 패치 자체의 벨런스 패치는 매우 성의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12] 이러한 패치 성향 때문에 많은 기대를 받던 전작 쿠키인 풋사과맛 쿠키는 출시되자마자 파인 드래곤보다 2천만점 낮은 점수로 인해 관짝에 박혔고, 수려한 외모 덕에 관심이 집중됬던 크림 유니콘 쿠키는 오랫동안 2~4티어에서 만족해야 했다.[13] 개발사가 이를 인지하여 사용자 환경에 따라 펫 능력이 다르게 작동되는 문제를 수정했다.[14] 사용 프레임에 따라 거리가 달라진다.[15] 이로 인해 쿠키들에게 유통기한이 있다는 드립도 나왔다.[16] 쿠키런 측도 이 문제를 알고 있는지 밀려난 쿠키와 펫을 상향시키고 있다. 하지만 130개가 넘는 현재 쿠키 수를 감안하면...[17] 거미저택도 탐험가, 블랙베리, 트러플, 양파 4개의 쿠키 중 3개 이상 없다면 다이아몬드 등급 받기 힘들다.[18] 당장 메론빵맛 쿠키 업데이트후 접속이 안된 상황만 봐도 바로 해결이 아닌 오후 7시가 넘어서야 해결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