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작

 




1. 개요


敗作, Intentional Deranking
고의적인 져주기. 게임계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로, 워크래프트 3, 스타크래프트 2, 던전 앤 파이터, 하스스톤,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MMR 시스템이 있는 다른 유저와의 대전이 주가 되는 게임에서 주로 발생한다. 스포츠, 특히 구기종목에서 패작은 주로 승강제가 없는 리그에서 좋은 드래프트를 하기 위해 시도하며, 패작이라는 말 보다는 탱킹이라는 말이 널리 쓰인다. 그 외에 대진표상 지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될 때 고의적인 져주기 게임을 하는 경우가 있다.[1]

2. 상세


패배 작업(또는 조작)의 줄임말이며, ELL 시스템이 만들어낸 폐해이다. ELL 시스템의 경우 수준이 비슷한 유저들끼리 게임을 주선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 우연히 연승을 하는 등의 경우에도 고수 유저들과 붙을 수 있기 때문에 고수 유저들을 피하기 위해 새로 만든 아이디를 사용하거나,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나가거나 일부러 패배하여 ELL 수치를 낮춰 양민들만 상대해서 높은 승률을 만들거나 빠르게 높은 승수를 찍기 위한 일종의 편법이다.
워크래프트 3이 거론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꽤 오랜 역사를 지닌 행위인데, 워크래프트 3 래더의 경우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게임을 나갈 수 있고, 고의탈주시 각종 페널티가 주어지는 2010년대 이후 게임들과 달리 패배로 기록되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추가 페널티가 없는데다, 무료로 배틀넷 계정을 무한정 생성할 수 있어서 아무 부담없이 패작을 할 수 있었기에 매우 기승을 부렸다. 말기에는 패작을 하지 않는 평범한 유저의 경우, 이길 땐 상대의 패작으로 이김 당하고(...) 질때는 고티어 유저를 만나 영혼까지 털리게 하며 게임을 접거나 본인마저 패작에 빠져드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이후에 나온 게임들의 경우 조금씩 항복을 어렵게 하고 탈주 페널티를 도입하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패작은 사라지지 않았다. 보통 처음 10판이 대체적으로 배치리그에 해당하는 구간이라 10연패를 기점으로 승수를 쌓기 시작하는데, 이 경우 ELL 수치가 바닥을 찍기 때문에 자기 실력과 비슷한 유저나 자기보다 잘하는 유저와는 만날 확률이 낮아진다. 하지만 ELL이 낮을수록 이길 때마다 오르는 경험치도 똑같이 낮아지기 때문에 랭커가 되기 위해서는 패작을 하면 안 된다. 그러므로 패작은 패배시에도 지급되는 보상(아이콘, 게임머니 등)을 모으는 것이 목적이거나, 본인보다 실력이 낮은 사람들과 붙고 싶을 때, 쓴다. 결국 대부분 게임회사들은 일정 정도 패배가 반복되면 강제로 이기는 게임을 맞춰주는 경우가 많고 연패가 길어질수록 티어가 높거나 잘하는 상대를 많이 붙여준다. 거기에 연패를 끊으면 계정 정지까지 부과하기도 한다.
패작 행위의 여파에 대해 덧붙이자면, 일부러 게임에 패배하거나 낮은 등급으로 내려가서 수준과 맞지 않는 초보 게이머들을 학살하고 다니는 것은 등급전의 존재의미를 희석시키며 초보나 실력이 떨어지는 유저들이 게임에 대한 의욕 및 관심 등을 상실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해당 게임의 팬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물론 패작같은걸 하는 유저가 그런걸 신경쓰겠냐마는...

3. 게임 별 상황



3.1. 던전 앤 파이터


던파의 경우, 결투 결과에 따른 보상이 있는 콜로세움의 보상을 노리거나, 콜로세움의 인장을 모아 좋은 옵션을 가진 결투장 장비들을 얻기 위해 일부러 RP를 낮춰 쉬운 상대와 매칭되기 위해 RP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콜로세움의 경우 최대 10번 이기거나 3번 지면 끝나는 형식이고, 승패와 관계없이 완료하기만 하면 100개를 고정적으로 지급하기때문에 승률이나 RP와는 관계없이 빨리 지고 끝내려고 패작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너무 저RP로 가면 콜로세움 이용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보통 RP변동이 거의 없더록 어떻게든 3승을 따고난 후 바로 내리 져버려서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2.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두 가지가 있는데 랭크전에서 수행할 경우 단순히 MMR을 떨어뜨려 양민학살을 하기 위해서도 있고[2][3], 그저 승패 여부 없이 부여되는 경험치를 통해 빠른 레벨업이나 IP를 벌어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봇전에서 많이 보이지만 노멀전에서도 보이는데 이는 15레벨 이후는 봇전에서 얻을 수 있는 보상제한이 하루 220분으로 제약되기 때문. 그래서 이를 통해 빠르게 30렙 계정을 만들거나 룬(페이지)를 맞춘다. 가끔 이 패작을 사람이 아니라 헬퍼처럼 오토로 돌아가는 경우가 보이는데 100이면 100 닉이 이상할 것이다. 이는 실제로 사람이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계정을 팔 용도로 이러는 것. 당연히 라이엇이 이걸 알리가 만무. 주로 5인큐로 잡고 작업장 마냥 돌아간다. 신고를 해봐야 타워 앞까지 왔다갔다 하면서 CS 먹거나 스킬 쓰거나 챗팅에 'mid' 혹은 미리 입력해둔대로 쓰기 때문에 모니터링 없이는 잡을 수 없기 때문.

3.3. 오버워치


오버워치의 경우 핵 사용 이상으로 매우 악의적인 행위이다. 경쟁전에서 일부러 토르비욘, 바스티온, 시메트라같이 공격에선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 영웅을 공격팀일 때 픽하는 등.
블리자드 내부에서는 이러한 행위를 패작으로 칭하지 않으며, 원래 이게 맞는거다. 왜냐하면 그냥 게임 내에 있는 캐릭터를 플레이 하기 때문. 현재 블리자드가 말하는 패작 혹은 트롤 중에서 트롤픽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은 시메트라 리메이크에서 잘 볼 수 있다. 제프 왈 "내가 만약 특정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저희들은 유저분들이 그 캐릭터를 단순히 한정된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고, 오히려 공격, 수비 처럼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 되기를 원합니다." 라고 말을 했기 때문에, 이러한 행위는 패작에 해당하지 않는다. 애초에 캐릭터 하나 골랐다고 패작취급 당할 수준이면, 그 캐릭터를 삭제하거나 리메이크 하는게 개발자들의 정상적인 태도이다.
문제는 대놓고 이러한 행위를 하면 티가 잘 나고 신고도 바로 들어오지만, 교묘하게 하는 패작은 막기 힘든데, 힐을 주면서도 일부러 중요한 타이밍에 힐을 제대로 주지 않거나(ex. 딸피 상태인데 공버프나 이속만 주는 등), 아나의 나노강화제를 효율이 높은 영웅에게 줬으나, 적군 혹은 아군이 다 죽었는데 나노강화제를 주는 등, 한타가 끝나고 게임이 이미 기운 상태에서 주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내핵까지 뚫고 가고 싶은 사람들끼리 큐를 돌리는 탱킹팀도 흔하다. 이 경우 팀원이 전부 패작하니 져도 스트레스 같은 것도 나올 일이 없고, 상대야 꽁승 먹는 거라 표면적으로는 패작이라는 걸 알기 정말 어려울 정도. 참고로 전 세계 최초 1점 유저가 한국에서 나왔다.그 유저 말로는 이기면 2점씩 올라가고 지면 0.1점씩 떨어져서 떨구기가 매우 힘들다고. 경쟁전 시즌 2에서도 한국인이 1점을 찍었는데, 이로 인해 승점 오버플로 버그가 밝혀지기도 했다. 2시즌에서는 1점부터 5천점까지의 점수가 있는데 300점부터는 탈주해도 점수가 오르며 지면 1점 하락, 이기면 150점을 상승이라는 무지막지함을 자랑한다. 1점 내핵까지 뚫으니 5천점이 돼버리는 버그가 있었는데 mmr은 아직 1점이라 심해에서 싸운다. 하지만 이는 시즌2 기준이라 시즌3 기준으로는 아무리 낮은점수라도 1점만 아니면 탈주시 점수가 무조건 내려간다.
이러한 패작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개발진은 시즌 4부터는 500점 아래로 실력 평점이 떨어질 경우 점수를 표기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변경(<500점으로 표기됨)하였으나, 패작을 근본적으로 억제하지는 못하고 있다.
경쟁전이 도입된 초창기부터 패작유저들은 전 등급 및 구간에 걸쳐 있어왔지만 핵 문제에 묻혀서 상대적으로 덜 심각하게 보였었다. 그리고 핵이 사실상 박멸된 시즌 4부터 떠오르는 오버워치의 문제점이 되었다. 쉽게 말해 기존에 있어왔던 패작유저+핵으로 정지먹었던 사람들이 패작러로 전직한 셈. 시즌 5는 더욱 이러한 현상이 심각해져서 시즌이 시작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배치고사부터 의도적으로 게임을 던지는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오버워치 유저 이탈현상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비 매너 플레이, 그 중에서도 가장 악질적인 행위로 오버워치의 급격한 하락세의 원인이 되었다고 봐도 좋을 정도. 의외로 이구간에 '''가해자가 된 피해자 들이 은근히 있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불리해지는 매칭, 전시즌 반영으로 올라가기 힘든 신분의 고착화, 윗계급이든 아래든 개판인 분위기, 사다리를 걷어차는 대리플레이어들 때문이라고 하소연 하는 유저들도 있다. 이제는 그룹찾기 이후 6인이여서 피해자가 없다고 하는이들도 덤.
하카세 K가 이걸 다룬 곡을 만들었다. 보러가기 하지만 이것도 옛날 이야기로 요새 겐트위한은 패작용픽으로써는 하향세를 걷고있다. 오히려 탱힐로 패작하고 딜러로 끌어올리는 경우가 어느 게임을 무론하고 빈번한데 문제는 수련회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 또한 상대에 고티어가 많이 붙어서 패작으로 몰리기 쉽다. 이제는 222가 강제되면서 딜러로 끌어올릴 수 없다. 그래도 연기하기는 쉽다. 공격중에는 아예 움직이지 않는다 라는 법칙하고 1초전의 위치를 공격한다 라는 법칙만 지켜도 어버버로 위장하기 쉽다. 요새는 딜러로 패작하는케이스는 박멸됬다고 보면 된다. '''매칭시간이 너무 지나치게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

3.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게임 내 친구와 함께 플레이하게 되면 오버워치에서 쓸 수 있는 스킨, 스프레이, 전리품 상자 등을 주는 총 4주간에 걸친 시공의 도전자 2.0 이벤트를 했었다. 승리가 아닌 게임 플레이 다섯 판이 조건이었으므로, 패작 파티를 모아 패작을 하는 상황이 발생했었다. 1주차 과정은 A.I 전 플레이도 조건에 포함됐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으나, 2주차 과정 이후부터는 블리자드가 조건에 A.I 전을 뺀 까닭에 일반 대전이나 경쟁전에서 패작이 진행되어 피해가 속출했었다.

3.5. 클래시 오브 클랜


다른 게임들과는 다르게, '''개발사 측에서도 공식적으로 패작을 게임의 한 부분으로 인정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패해서 리그를 낮추는 것이 매우 쉽고, 승률이나 리그에 따른 매칭 등이 게임 진행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4] 리그별로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는데다,[5] 결정적으로 패작으로 인한 양학 등의 문제가 원천적으로 발생하기 힘든 게임 구조인지라 리그간 이동이 매우 활발하고 개발사 측에서도 이를 인지해서 높은 리그에서 승리보상을 많이 주는 선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3.6.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의 리그에 해당하는 개념으로 아레나가 있는데, 리그와는 다르게 높으면 높을수록 보상이 좋아지고 어차피 아레나 간 유저들의 스펙 차이도 크게 차이나지 않긴 때문에 양민학살을 작정하고 하는 것이 아닌 이상 의도적인 패작은 많이 없다. 단 전설 아레나는 3000점 이후로는 보상이 똑같고 위로 올라갈수록 스펙 차이가 급등하기에 패작이 많이 일어난다... 는 전설 아레나 리그가 생기며 없던 말이 되었다.
하지만 클랜 상자라는 개념이 추가된 이후 크라운을 빠르게 올리기 위해 일부 상위권 유저들이 패작을 해서 하위 아레나로 내려간 후 3크라운을 쓸어담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나중에 도전에서도 크라운을 모을 수 있게 되면서 패작은 안 일어나는 중.
한편 클랜전 2에선 승패 유무가 아닌 참여율 자체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노가다처럼 패작으로 점수를 벌어들이는 사람들도 있다.[6]
자세한 내용은 클래시 로얄/문제점 문서 참조.

3.7.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이 게임 역시 개발진이 고의 패배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2017년 1월 24일에 경기 매칭 기준을 1~6랜드에서 최고기록과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하던 것을 전 랜드에서 트로피 기준으로 바꾸고, 등급별 상자 제도를 폐지함과 동시에 골드 상자 티켓 제도를 신설했다. 전보다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패작이 있긴 하다. 원래는 랜드 3(초기에는 랜드 2)까지 내려갈 수 있었지만 패치로 인해 랜드 6-2까지만 내려갈 수 있다.

3.8. 크레이지 아케이드


가장 기본적인 스킬은 게임상에서 일부러 자살을 하는 방법으로 패를 늘리는 방법인데 이 방법은 같이 상대하는 유저에게는 굉장히 안 좋게 보일 수 있을 뿐더러 상대 쪽에서 제대로 플레이하라며 은근 압박을 넣는 편이므로 대전 모드에서는 그다지 권장되는 방법은 아니다. 또는 몬스터 모드로 1인 플레이[7]를 해서 일부러 몬스터에게 부딪히는 방법으로 패를 늘리는 방법도 있다.

이 게임에서 패를 쉽게 늘리는 방법 중 하나가 이 게임을 해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잠방' 혹은 '잠수방'을 이용하는 것인데 이런 방이 모여있는 곳은 채널을 끝까지 돌리다 보면 맨 끝의 채널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모여 있는 수상한 곳이 있는데, 이 채널이 잠방 전문 채널이다. 참고로 이 방에서의 대략적인 룰을 설명하자면 무조건 두 개의 아이디로 동시에 접속해야 하는데 1P는 승작, 2P는 패작 아이디로 들어와야 한다. 방원들은 자동 Ready를 켜놓은 상태에서 외출을 하거나 잠을 잔다거나 등의 다른 일을 한다. 방장 외엔 당연히 아무도 움직여서는 안 되며, 패를 누적할 2P는 일명 혈이라 칭하여 혈의 컬러는 주황색과 파란색이 주로 쓰인다. 이러한 패작 아이디는 승률이 보통 한 자릿대 수가 대부분이며 심지어 승률이 1% 미만인 아이디도 간혹 보인다.
혹은 래더연습 등의 채널에서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나가는 꼼수도 있으며 이를 이용한 매크로를 돌리는 유저도 있다.
이후 어뷰징의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운영진 측에서 2017년 2월부터 아예 약관을 변경하는 초강수를 두었으며 일부 어뷰징 유저를 15일 정지시키는 조치를 취하고 몇 달간 소식이 없다가 2017년 7월 경 부터 매크로를 이용하여 잠방을 돌리는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30일 정지를 시키고 있고, 현재까지도 이 제도가 유지 중이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크레이지 아케이드/문제점 2번 항목 참조.

3.9. 유희왕 듀얼링크스


개인전이라는 카드게임의 특징상 패작을 해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레벨업이나 스킬 파밍을 목적으로 PVP 듀얼에서 행해진다. 특히 듀얼링크스 랭킹듀얼은 레전드 2 이하의 티어일 경우 패배 횟수와 무관하게 랭크 강등이 없기 때문에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랭크라면 랭킹듀얼에서도 패작이 가능하다. 이렇게 PVP 듀얼에서만 패작이 일어나는 까닭은 바로 스킬 드랍률이 PVE 듀얼보다 높다는 것. 스킬 파밍을 목적으로 패작을 해도 피해자가 없으니 이해가 되지만 당하는 상대는 어이를 상실한다.
이외에 더 알고 싶은 것은 유희왕 듀얼링크스/덱/파밍용 패작 덱 항목 참조.

4. 관련 문서


  • 어뷰징
  • 트롤
  • 승부조작[8]

[1] 예를 들어 베이징 올림픽 야구종목에서 일본 vs 미국전같은 경우.[2] 몇몇 BJ들이 이런 류의 방송을 할 때 부계정들을 이렇게 만들어둔다. 이는 유튜브 조회수를 뽑기 위한 일이 대부분인 만큼 영리적 목적의 패작으로 라이엇 게임즈에서 직접 경고하거나 처벌한다.[3] 이때 패작러들이 패작을 해서 내려간 하위 티어에서 각 팀에 패작러들이 있는 경우, '''현지인들에게는 지옥이 펼쳐진다.''' 패작러들은 같이 매칭된 현지인들을 엿 먹이기 위해 패작러들끼리 짜서 패작러끼리는 서로 죽이지 않고 현지인들만 죽이기도 한다. 여기서 더 악질적인 경우 넥서스를 파괴하지 않는 수법을 통해 게임을 2~3시간동안 질질 끄는 경우도 있다. 이것 때문에 빡친 현지인이 욕설을 하거나 탈주하면 패작러들이 게임 끝나고 리폿을 먹인다.[4] 개인 승률은 게임 진행에 '''아무런''' 영향이 없고, 이 게임의 매칭 시스템은 리그도 리그지만 마을 회관 레벨에 매우 크게 좌우가 된다.[5] 낮은 리그에서는 승리 보상을 짜게 주는 대신 휴면 유저들이 많이 분포해서 털기 쉬운 속칭 '빈집'이 많고, 높은 리그에서는 유저들 수준도 높아지고 공략이 어려워지는 대신에 승리 보상을 매우 후하게 준다.[6] 특히 운영하는 부계정이 2개 이상이거나 개인 사정으로 일정이 바빠 게임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7] 혼자 두 개의 아이디로 동시 접속도 가능하다.[8]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승부조작의 한 종류로 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