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쿡 열매

 


1. 개요
2. 상세
2.1. 능력
3. 기술


1. 개요


'''ククククの実 / Cook-Cook Fruit'''
초인계 악마의 열매. 현재 능력자는 빅 맘 해적단의 총요리장 '미식기사' 슈트로이젠.

2. 상세



2.1. 능력


[image]
먹으면 이 세상 온갖 것을 '식재'로 바꾸는 힘을 얻는다. 쿡쿡 열매의 능력자는 평범한 나무토막을 육즙이 흐르는 고기로, 견고한 성을 푹신푹신한 생크림 케이크로 만들 수 있다. '빅 맘' 샬롯 링링은 슈트로이젠의 능력으로 변화만 시킨 과자는 배는 채울 수 있어도 맛이 없다고 말하였으나 쵸파가 정말로 홀케이크가 된 홀케이크 성의 크림을 맛보고 달콤해서 행복하다며 좋아한 것을 생각하면 쿡쿡 열매 능력의 한계가 아니라 단순히 빅 맘의 기준치가 너무 높은 것일지도 모른다.[1]
본편에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집단이나 나라를 운영하는 우두머리에게는 매우 큰 이점을 가진 훌륭한 능력이다. '''수십만 대군도 먹어야 진군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군대의 유지, 운용에서 식량이 가지는 중요성이나 국가가 유지되는데 있어 식량 자급률이 끼치는 영향을 생각한다면... 실제로 토트랜드 주민들은 섬 전체가 먹을거리로 이루어저 있어서 수명만 주기적으로 세금으로 지불할 뿐, 매우 풍족한 삶을 살고 있다. 일반적인 해적 산하 마을은 물론, 대부분의 세계정부 휘하의 섬에서도 굶는 사람이 많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엄청나게 훌륭한 능력.[2]
게다가 개인의 생존에도 매우 훌륭하다. 보통 식량은 생존에 있어서 물, 공기, 의복 등과 함께 매우 중요한 기본요소로 꼽히는[3] 중요한 요소인데, 오지에서 조난당했을때에도 주변에 굴러다니는 먹을 수 없는 잡동사니들을 손만 대는 것으로 식량으로 바꿀 수 있기에 손 두 개를 못 쓰게 되지 않는 한 굶어죽을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타 작품이나 현실을 대입할 필요도 없이, 제프를 생각해 보면 이 열매가 가지는 장점을 바로 알 수 있다.
게다가 바꿀 수 있는 식재료의 종류도 폭이 넓으며, 맛좋은 식재료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 역시 이점이다. 식량의 맛에 따라 의욕이 갈린다는걸 생각해보자.[4]
'''백성들을 굶주리지 않게 하고, 외적에게서 지켜주는 왕이야말로 명군'''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빅 맘의 식탐앓이는 정말 최소한의 밸런스 패치인 셈.
그나마 단점이 있다면 직접적인 전투에는 큰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지만, 이 또한 응용하기 나름. 대규모 전투에서 방벽이나 요새 등을 부드러운 식재로 변화시켜 무력화시키는 식으로 활약할 수 있으며, 공중으로 무기물을 쏘아낸 뒤 끈적끈적한 음식으로 바꾸어 병기를 망가뜨리는 사보타주 용도로도 사용 가능.[5] 사실 복용자가 나름 전투력이 있긴 해도 어디까지나 본질은 전투원이 아닌 요리사라 큰 의미는 없다.[6]

3. 기술


  • 페어엔데룽 구르메(変化食(フェアエンデルングルメ / Veränderung Gourmet)[7]
검으로 찌른 것을 음식으로 만드는 기술. 홀 케이크 성을 부드러운 스펀지 케이크로 바꿀 때 사용하였다.

[1] 실제로 이후 카포네 벳지가 빅 맘은 전세계의 디저트를 먹어왔기에 새로운 웨딩 케이크로 진정시키는 건 어지간해서는 실패할 것이라고 하는 걸 보면 확실히 빅 맘의 맛 기준이 높긴 하다. 애니판에서 어린빅맘은 슈트로이젠이 만들어준 디저트들을 맛있게 먹었지만 그 후 성장하면서 능력으로 만든 디저트보다 더 맛있는 디저트들을 먹어왔으니 당연하겠다. 한마디로 쿡쿡열매 능력의 음식=동네 가게의 음식, 빅맘 기준치=호텔의 최고급 요리 그 이상.[2] 한편으로는 이것이 빅 맘의 왕국인 토트랜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원동력이라도 할 수 있는데 보호를 대가로 수명을 세금으로 바치는 쇼킹한 상황이지만 어차피 시대가 시대이고 사황이 판치는 신세계에서 꼭 천수를 누리고 죽는다는 보장도 없고 빅 맘은 몰라도 그녀의 자식들의 통치는 제법 괜찮은데다가 먹을 것도 잘 나오니 고분고분 따르는 것[3] 괜히 공기 물 식량과 관한 333 법칙이 있는게 아니다.[4] 비슷한 케이스인 우걱우걱 열매와포루도 루피에게 날아가 외딴곳에 떨어져 거지가 됐어도 주변 무기물들을 먹어치워 생존엔 문제 없었고 이 과정에서 떼돈을 벌어 제2의 인생길을 펼쳤다.[5] 아예 녹녹 열매처럼 자신에게 닿은 무기를 크림 등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슈트로이젠은 손 이외의 몸에 닿는걸 바꾸는걸 보여주지않았지만 그것만으로도 상대의 갑옷 같은걸 무용지물로 바꿔버리니 대단히 위협적이다.[6] 사실 슈트로이젠의 연령이 '''92세'''라는 초고령이라는게 더 큰 문제. 슈트로이젠의 연령상 전투를 하는게 쉽지 않을 것이다. 거기에 샬롯 링링이 어릴때부터 함께 해온 슈트로이젠인 만큼 그도 당연히 록스 해적단에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가 요리사에 쿡쿡 열매의 능력의 가치를 고려해도 동료 살해가 빈번했다는 록스 해적단에서 살아남아서 지금은 빅맘 해적단의 중신으로 살아있다는 건 절대 보통 실력이 아니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7] Verändern은 독일어로 '변화'라는 뜻이다. Gourmet는 영어와 독일어 공통으로 미식 혹은 음식을 뜻한다. 직역하자면 '음식 변화'. 능력과 딱 맞는 명칭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