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맘 해적단
[image]
1. 개요
'''ビッグ・マム海賊団''' / '''Big Mom Pirates'''
원피스에 등장하는,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이 이끄는 해적단.
2. 특징
2.1. 규모
사황의 일각답게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며 그 수는 일개 해적단의 범주를 넘어서 최소 수 만에 달한다.[2] 본거지 토트랜드의 경우에는 일개 섬을 넘어서 '''3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해역'''으로 사실상 선장 빅 맘이 황제로 군림하고 있는 제국이다.[3] 토트랜드를 제외하고도 사황답게 신세계 각지에 수 많은 섬들의 영토를 거느리고 있다. 빅 맘의 영토는 단 것을 아주 좋아하는 빅 맘에게 과자를 '''무조건''' 상납해야 한다. 어인섬은 매달 10'''톤'''의 과자를 바친다. 과자를 바치지 못하는 지역을 기다리고 있는 건 분노한 빅 맘의 응징이다.
이 세상 모든 종족들이 평등하게 사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목표인 빅 맘의 해적단답게 굉장히 다양한 종족들이 속해있다. 없는 종족이 없는 샬롯 패밀리를 제외하고도 밍크족 페콤즈, 족장족 타마고 남작이 빅 맘 해적단의 일원이다. 비록 지금은 탈퇴했지만 어인 해적단을 거느리고 있었을 때는 인어와 어인들도 있었다. 이들이 평범한 인간 선원들과 차별 받은 것도 아니다. 타마고 남작은 실력을 인정 받아서 빅 맘에게 '나이트'라는 칭호도 받았다. 유사 인류들은 자칫 잘못하면 노예로 팔려가는 원피스 세계의 해적단치고 굉장히 선진적이다.
밀짚모자 일당과 독자들에게 사황이라는 벽이 얼마나 높은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루피는 빅 맘은 커녕 해적단의 최고 간부도 혼자의 힘으로 이길 수 없었다. 물론 빅 맘 해적단도 적잖은 피해를 입었지만(아래 문단 참조), 페드로의 장렬한 산화와 어인 해적단, 빈스모크 가문의 희생, 그리고 막대한 주인공 보정이 없었다면 상디를 구하러 갔던 밀짚모자 일당은 꼼짝없이 토트랜드에서 몰살당했다.
2.2. 조직력
선장 빅 맘과 주요 간부들은 진짜 피를 나눈 가족이다. 예로 해적단의 실질적인 2인자 '삼장성' 샬롯 카타쿠리는 빅 맘의 차남이다. 혈연으로 이루어진 범죄집단이라는 점에서 마피아를 연상시킨다. 다만 그렇다고 자식이라고 특별 대우 받지는 않는다. 일반 간부들도 딱히 빅 맘의 자식들이라고 높게 보지도 않고, 자식들도 일반 간부들을 자기 부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4] 그리고 해적단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영토만 거느리고 해적으로서 바다에서 활동하는 흰 수염 해적단과 빨간 머리 해적단과 달리 토트랜드라는 드넓은 제국을 본거지로 활동한다. 지금까지 원피스에서 등장한 국가 중 2개 이상의 섬을 영토로 거느린 나라는 토트랜드 뿐이다. 빅 맘 해적단은 토트랜드의 군사력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병력 동원력과 조직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삿치는 빅 맘 해적단을 최강의 패밀리라고 평가했다. 빅 맘 해적단의 간부들은 토트랜드의 수도 홀케이크 아일랜드의 붕괴라는 대형 사고에도 신속하게 상황을 정리하고 총동원령을 내려서 빈스모크 가문과 밀짚모자 일당, 카포네 벳지의 파이어탱크 해적단을 추적할 부대를 편성하고 타르트 함대로 해상을 봉쇄했다. 이때 빈스모크 가문에 할당한 병력만 무려 '''1만'''이다. 밀짚모자 일당과 파이어탱크 해적단은 빈스모크 가문이 1만의 병력을 붙잡고 있는데도 사방에서 몰려오는 빅 맘 해적단을 뿌리치는데 온갖 고생을 다했다. 참고로 흰 수염 해적단은 본대 규모는 1,600명, 산하 해적단을 모두 합치면 대략 5만 명이다.[5] 이러한 조직력에서 나오는 정보력도 대단하다.[6] 상디의 과거를 전부 파악하고[7] , 시저가 도플라밍고의 힘으로 은닉하고 있었던 펑크 해저드의 설계도도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와노쿠니의 진입 루트와 방법까지 꿰뚫고 있었던 것을 보면 가히 소름돋을 정도.[8]
2.3. 성향
백수 해적단이 더 악질적이게 지독하고 난폭하다면, 빅 맘 해적단은 냉혹하고 잔인하다. 결코 자신들에게 적의를 드러낸 상대를 내버려두지 않는다. 이 '적의'의 범위가 대단히 넓어서 빅 맘을 무시하는 것도 여기에 들어간다. 그래서 빅 맘의 다과회 초대를 거절하면 그 사람의 지인 중 한 명의 '''목'''을 선물한다. 일례로 어머니의 장례식 때문에 빅 맘의 다과회에 불참했던 사람은 '''아버지의 잘린 목을 받았다.''' 그리고 해적단에 피해를 입히면[9] 빅 맘이 준비한 룰렛을 돌리게 해 죄값을 받아낸다. 참고로 룰렛에 적힌 것은 '''빼앗길 신체 부위 또는 수명이다.''' 만약 빅 맘 해적단의 중요 전력인 장성을 쓰러뜨릴 경우에는 즉각 대규모 군대를 파견해서 보복한다. 4장성이었던 샬롯 스낵을 꺾은 우루지는 빅 맘 해적단의 추격을 피해서 하늘섬으로 도피해야 했다. 그 뿐 아니라 빅 맘에게 반항한 것으로도 모자라 굴욕을 안겨준 루피와 그 일행을 잡기 위해 무려 폐쇄 국가인 와노쿠니에 다 같이 몰려왔을 정도.[10][11]
3. 본거지와 기함
3.1. 토트랜드
빅 맘 해적단의 본거지. 해당 문서 참조. 달콤한 과자를 좋아하는 빅 맘이 다스리는 만큼 온갖 과자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다.
3.2. 해적선
3.2.1. 퀸 마마 샹테 호(Queen-MaMa-Chanter)
빅 맘 해적단의 기함. 문서 참조.
3.2.2. 타르트 선(Tart ship)
타르트 형태를 한 3층짜리 배로 토트랜드의 군함 같은 존재다. 몸체와 돛에 번호가 쓰여져 있다. 영어로 tarte라고 쓰여져있다.
3.2.3. 패들 쉽(ship)
타르트 선과 같은 토트랜드의 군함으로 차이점이 있다면 전형적인 배 형태로 배에 패들이 달려 있어 빠른 기동성을 자랑한다.
4. 행적
1부에서는 키드의 입을 통해 짤막하게 '빅 맘'의 존재가 언급된 것이 전부다.
2부에서 타마고 남작과 페콤즈가 흰 수염 사후 어인섬을 보호하는 대가로 매달 받는 10t의 과자를 받으러 오면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과자를 준비 못한 어인섬이 빅 맘 해적단에 공격 받을 위기에 처하자 루피가 직접 빅 맘에게 "과자는 내가 다 먹었다. 대신 우리가 어인섬에서 받은 보물을 전부 주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빅 맘은 자신에게 대드는 루피에게 흥미가 생겨서 보물을 받는 대신에 어인섬이 아니라 밀짚모자 일당을 표적으로 삼겠다고 답한다. 그러자 루피는 "신세계에서 널 날려버리고, 어인섬을 내 구역으로 삼겠다!"고 선전포고한다. 여담으로 이때 일개 전투원 페콤즈가 "자신을 무적이라고 착각한 자연계의 수명은 짧지."라는 쿨한 대사와 함께 카리브를 일격으로 쓰러뜨리며 사황 해적단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그 이후 펑크 해저드 편에서 페콤즈와 타마고 남작이 각각 등장하여 시저 클라운의 병기 실험을 관람한다. 사실 이 둘은 빅 맘의 의뢰인 거인화 실험을 성공시키겠다고 말만 해놓고 그 연구비를 횡령한 시저를 추적중이었다. 드레스로자까지 쫓아간 이들은 상디 일행을 놓치지만, 그들의 행선지가 조라는 것을 듣고 조 출신의 밍크족 페콤즈와 카포네 벳지를 파견한다. 벳지는 빈스모크 가문과 빅 맘 해적단의 정략결혼을 위해 상디를 납치한다. 당연히 밀짚모자 일당은 상디를 구하러 토트랜드로 향한다. 그리고 토트랜드에 라프텔에 가기 위해서 필요한 로드 포네그리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겸사 겸사 로드 포네그리프의 탁본을 뜨기로 한다.
하지만 빅 맘 해적단의 힘은 상상을 초월했고 또 상황이 이러지러 꼬이면서[12] 루피 일행은 빅 맘에게 사로잡힌다. 이후 빅 맘과 루피가 전보벌레로 대면한다. 빅 맘은 스릴러 바크에서 밀짚모자 일당이 구해준 로라의 엄마였지만, 로라가 정략결혼을 내팽개치고 도망쳤다며 죽여버리겠다고 노발대발했다. 제르마의 과학력 흡수 + 어인섬의 보물 + 결혼식 웨딩 케이크 등의 일로 기분이 들뜬 상태에서 상디의 부탁을 받아들여 밀짚모자 일당에 대한 일을 모두 용서해준다고 하지만 '''거짓말'''이다. 빅 맘의 진짜 목적은 제르마의 과학력'''만'''을 손에 넣는 것이고 '''결혼식 당일 빈스모크 일가를 멸족시킬 것이라고 한다.''' 결혼식의 맹세의 키스때 상디가 면사포를 들추면 푸딩이 제 3의 눈을 드러내고, 이걸로 상디가 당황하는 순간 미간을 쏴버리고 나머지 빈스모크 일가는 그 신호에 맞춰서 그대로 벌집으로 만드는 것이 계획이었다.
그리고 대망의 결혼식이 시작, 그런데 막상 푸딩이 세 번째 눈을 드러내자 상디는 아름답다고 감탄하고, 그 동안 어느 누구도 한 적이 없던 칭찬을 듣곤 푸딩이 눈물을 흘리며 주저앉아버린다. 당황한 카타쿠리가 젤리빈즈를 날렸지만 상디가 피해버리며 계획은 완전히 틀어져버렸고, 뒤이어 수많은 루피들이 '''빅 맘이 그렇게 기대했던 웨딩 케이크를 박살'''내면서 등장한다. 이후 진작에 파토난 결혼식에서 징베가 산하 탈퇴 선언을 하였으며 브룩에 의해 "마더 카르멜"의 사진이 박살나게 되었다. 하지만 여러 충격들이 겹치고 겹친 탓에 빅 맘은 무엇에 화를 내야될지 혼란스러워 비명을 지르지 않았다. 결국 루피가 카타쿠리의 방해 속에 깨진 액자를 빅 맘에게 보여주자 그제서야 제대로 쇼크를 받아 패왕색 패기를 담은 비명을 지르게 만든다.
그리고 벳지의 계획대로 파이어탱크 해적단이 약해진 빅 맘에게 KX 런처를 발사하지만, 빅 맘의 괴성으로 발생한 풍압에 폭탄이 닿기도 전에 터지고 퇴각용으로 준비한 거울마저 박살나며 실패해버린다. 빅 맘 일당은 카타쿠리의 능력으로 만든 귀마개를 주요 간부들이 귀에 착용해 정신을 차리고, 벳지는 일단 거대한 성으로 변해 연합군을 안으로 피신시키지만 페로스페로의 능력에 의해 성이 그 자리에 묶여버린다. 거기다 빅 맘이 정신을 차리고 직접 벳지를 때려부수며 상황은 최악이 된다. 상디와의 관계를 정리한 제르마66과 일단은 그들을 돕기로 한 루피와 상디가 벳지의 몸 밖으로 나가 교전하며 도망칠 시간을 벌려 했지만, 벳지를 옮기던 시저가 브륄레의 능력에 걸려 막히고 뛰쳐나갔던 인원들도 전부 제압당한다.[13]
하지만 1층에 떨어진 옥갑이 폭발하며 성의 밑부분이 뜯겨나가 넘어지기 시작하고, 옥상에 모여있던 빅 맘 해적단이 당황하다가 연합군을 놓치게 된다. 다들 추락하게 되자 슈트로이젠이 능력을 발동하여 성 위쪽을 케이크로 바꾸고, 그러자 푹신한 케이크와 크림 덕에 대부분 무사히 착지하고 성 아랫쪽의 도시도 큰 피해는 막는다. 다만 슈트로이젠은 능력을 쓴 뒤 착지를 잘못하여 부상을 입고 기절해버린다. 상황을 정리한 빅 맘 해적단은 다시 추적대를 소집해 밀짚모자 일당과 파이어탱크 해적단을 쫓지만, 하필 이 때 웨딩케이크를 못 먹은 빅 맘이 지병으로 발작이 일어나 날뛰며 도시를 파괴한다.
첫 희생양으로 샬롯 오페라가 수명을 빼앗겼지만, 일단 샬롯 페로스페로가 기지를 발휘해 루피가 예비 케이크를 훔쳐갔다며 빅 맘을 밀짚모자 일당에게 보내버린다. 그렇다 해도 임시방편이기에, 자신이 속은 걸 빅 맘이 알게 되면 페로스페로는 바로 죽은 목숨이고 거점인 홀케이크 아일랜드마저 파괴될 상황에 처한다. 더군다나 웨딩케이크의 재료는 며칠이나 걸려 다른 섬들을 약탈해 모은 것이고, 케이크를 만든 요리사인 슈트로이젠도 의식불명이라 빅 맘의 기대를 충족하기는 힘든 상황. 다행히 샬롯 푸딩이 케이크가 초콜릿 시폰 케이크라는 것과 쇼콜라 타운에 예비 재료가 진짜로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시폰 케이크 전문가인 샬롯 시폰이 있으면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푸딩이 시폰과 상디를 데리고 빅 맘을 진정시킬 케이크를 만드는 사이, 페드로는 자폭을 해서 페로스페로의 능력을 해제해 써니호가 도망치게 돕고, 루피는 카타쿠리를 데리고 거울 속으로 들어가 일기토를 한다. 그 사이 써니호는 빅 맘을 따돌리고서 상디가 케이크를 만들고 루피가 기다리기로 약속한 카카오 섬으로 향한다. 한편 제르마에 쳐들어간 1만 명의 별동대는 전멸하고 샬롯 몽도르는 니디의 목소리 변조에 속아 제르마 66에게 써니 호가 카카오 섬으로 간다는 정보를 넘기고, 벳지 역시 시폰을 데리러 가기 위해 카카오 섬으로 향한다. 원래라면 이들의 행보는 해역의 감시망으로 낱낱이 파악할 수 있지만 인어인 샬롯 프랄리네에 의해 바다소들이 전부 일을 내팽개쳐버리고, 때문에 정보가 끊겨버려 결국 토트랜드 외곽의 카카오 섬에 방어선을 치기 위해 오븐이 보내진다.
써니호를 쫓던 빅 맘은 써니호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넛츠 섬으로 관심이 돌아가 섬을 짓밟고선 군함대를 이끌고 다시 써니호를 쫓는데 웨딩 케이크를 못 먹은 지 8시간이나 지나면서 점점 마르기 시작한다. 캐럿이 스론화 하여 샬롯 다이후쿠의 함대를 전멸시키며 잠시 시간을 벌었지만, 끝내 제우스와 프로메테우스를 불러온 빅 맘은 써니호를 부수며 웨딩 케이크를 찾는다. 하지만 빅 맘 역시 마르면서 방어력이 떨어진 건지 나미와 브룩의 연계기에 방전당하며 제우스를 빼앗긴다. 그럼에도 여전히 프로메테우스를 타고 계속 써니호를 쫓으려 하지만 다행히 타이밍 좋게 상디와 파이어 탱크 해적단이 새 웨딩 케이크를 가지고 와 빅 맘을 유인하고 도망친다.
그리고 거울 세계에선 루피와 대결하던 최강의 장성 샬롯 카타쿠리가 오랜 격전 끝에 루피에게 패배해버린다. 한편 오븐은 카카오 섬에 군대를 이끌고 거울 세계에서 나오려는 루피를 유인할 수단으로 거울을 하나만 남겨 놓고서 군대 앞으로 불러내 죽이려고 하나,[14] 간부 페콤즈의 배신과 상디의 루피 탈환으로 실패한다. 카타쿠리가 패배했다는 브륄레의 말에 큰 충격에 빠진 빅 맘의 자식들이 분노하여 이를 필사적으로 뒤쫓지만, 제르마 66이 상디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이를 가로막으며 샬롯 오븐을 비롯한 다수의 빅 맘의 자식들이 중상을 입고, 카카오 섬의 함대가 전멸하며 상디를 놓친다. 결국 빅 맘 해적단 핵심전력인 장성은 이제 샬롯 스무디만이 남게 되었으며 다이후쿠와 전 장성이었던 샬롯 스낵과 함께 패들쉽 함대를 이끌고 다시 써니호를 가로막지만, 이번에도 제르마 왕국의 함대와 태양 해적단의 난입에 가로막힌다.
하지만 제르마와 태양 해적단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이때 빅 맘이 웨딩 케이크를 먹고 다시 힘을 얻으면서 이 소식에 빅 맘 해적단 전체가 재기해 압도적인 전력으로 침착하게 몰아붙여 다시금 밀짚모자 일당을 위기에 빠뜨린다. 제르마는 샬롯 가의 자식들과 전 장성 스낵에게 가로막히고 태양 해적단은 브륄레의 거울 능력으로 건너온 오븐의 능력으로 행동 불능이 되어버리며 이에 더해 기함인 퀸 마마 샹테 호까지 출전해 사우전드 서니호를 포격하며 밀짚모자 일당을 그대로 격침 시키는가 싶었지만...
사실 격침된 건 태양 해적단의 해적선이었다. 그동안 빅 맘은 정신을 차리고 페로스페로의 능력으로 만든 사탕 개구리를 타고서 밀짚모자 일당의 영혼을 강탈할 작정으로 다시 추격하려 하지만 태양 해적단과 제르마가 모두가 오븐의 능력에 고전하면서도 밀짚모자 일당이 도망칠 수 있게 시간을 벌어주면서 끝내 밀짚모자 일당은 도주에 성공하고 만다. 이 사실이 모르건즈와 스튜시에 의해 전 세계에 까발려지면서 엄청난 망신을 당한다. 이에 레벨리가 한참 진행중인 907화에서 빅 맘이 카이도에게 통화를 걸어 '''자신이 직접 루피를 잡기 위해 와노쿠니로 향하겠다'''라는 말을 하고야 만다. 당연히 이 둘은 사이가 안 좋기에 개별적인 세력으로 대립할 가능성이 크지만, 어쨌든 둘 다 루피를 노리는 건 마찬가지인 상황.
910화의 상디가 들고있던 신문 뒷면에 빅 맘의 사진이 등장했다. 와노쿠니 편에서의 빅 맘 해적단의 재등장이 사실상 확정된 셈. 그러나 어떤 식으로 개입할 지는 알 수 없다. 925화에서도 검은 수염의 언급을 통해 와노쿠니 편에서 빅 맘과 그 해적단이 개입할 것이라는 것이 확실시되었다.
930화에서 기어이 빅 맘이 직접 '''와노쿠니까지 원정을 왔다.'''[15] 백수 해적단은 이를 막으려고 대포를 쏘지만 전혀 소용없는 상황이다. 밀짚모자 일당과 마찬가지로 와노쿠니 해역에 서식하는 거대 잉어를 조종해 폭포 오르기를 시도하지만[16] 폭포의 정상에 올라왔을 때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 킹이 기함인 퀸 마마 상테 호가 밑바닥을 드러낸 틈을 타 그대로 들이받아 폭포 밑으로 밀어버렸고 '''빅 맘은 그대로 바다에 빠져버렸다.'''
931화에서 선장인 빅 맘은 목숨을 부지한 채 쿠리에 표류했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만다.
934화에서 나머지 패밀리 전원 무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킹의 수비로 와노쿠니 상륙이 쉽지 않은 상황. 일단 페로스페로가 가지고 있는 빅 맘의 비브르 카드를 통해서 가장 중요한 빅 맘의 안전을 확인해서 페로스페로가 이러면 다음 선장은 난가? 너스레를 떨 정도로 느긋한 분위기다.
945화에서 선장인 빅 맘이 비로소 루피가 갇혀 있는 우동에 도착했다.도착하자마자 팥죽을 찾는데 자신에게 덤벼든 퀸을 가차없이 바닥에 처박아버리며 사황의 위엄을 제대로 선보였다.
결국 954화에서 우려했던 일이 터지며 해군과 세계정부 그리고 다른 사황들에게 있어서도 사상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오고 말았다. 바로 '''또 다른 사황 카이도의 백수 해적단과 동맹을 맺은 것.'''
956화에서 백수 해적단으로 잠입한 X 드레이크가 코비와 비밀 연락을 통해서 백수 해적단과 동맹을 맺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데 폐쇄국인 와노쿠니 특성상 이 사실은 외부로 알려지기가 어렵다.
978화에서 퀸이 언급하는데 게스트로 오니가시마로 오는 중이라 하며, 마침내 981화에서 재등장한다. 백수 해적단과 동맹을 맺었다는 사실을 연락받아서 안 모양인데 스무디와 플랑페 정도를 빼면 대체로 달갑지 않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와노쿠니로 진입하기 위해 폭포를 재차 오르던 도중 누군가에 의해 또 바다로 추락하는데, '''루피의 전언을 받고 와노쿠니로 넘어온 마르코가 한 것이었다.'''[17]
983화에서 어찌된 일인지 가족 중 페로스페로 만이 능력으로 바다를 굳힌 뒤 오니가시마로 향하는 모습이 나왔다.[18] 페로스페로는 여전히 자신들을 떨어트린 킹과 마르코와 와노쿠니로 오게된 원인인 루피에게 안 좋은 감정을 품고 있는 중이며 이기는 건 우리 빅 맘 해적단이라며 동맹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고 있다.
이후 페로스페로는 바다에 나타난 마르코와 함께 어머니 빅 맘을 설득하고자 오니가시마에 상륙한 한편 빅 맘은 밀짚모자 일당과 싸움이 붙었다가 징베와 로빈의 협공에 바깥쪽으로 튕겨나가고 만다. 그 뒤 빅 맘과 조우한 페로스페로는 어머니의 말을 듣고 이내 수긍하지만 마르코와 빅 맘간의 대결 플래그가 세워졌다. 곧 캐럿과 완다가 페로스페로를 기습한다.
4.1. 피해 목록
빈스모크 가문의 과학력을 강탈하기 위해서 무시무시한 음모를 꾸몄건만 밀짚모자 일당이 카포네 벳지와 함께 개입하면서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생각도 못한 막심한 피해만 입었다. 그중에서 심각한 것만 뽑자면'''"있을 수 없는 일만 일어나고 있부플레!!"''' - 타마고 남작
1. 옥갑의 폭발로 빅 맘의 성 홀케이크 샤토가 붕괴됨.
2. 빅 맘의 식탐앓이로 넛츠 섬이 초토화.
3. 빅 맘의 역대급 식탐앓이로 민심의 동요 발생.
4. 스위트 삼장성의 연이은 패배로 위신 하락.[19]
5. 밀짚모자 일당 추적 과정에서 소모된 병력이 최소 '''1만'''
6. 극비 기밀인 로드 포네그리프의 내용이 복사됨.
[20]
'''괜히 모르건즈가 5번째 황제가 태어났다고 보도한게 아니다.'''[21]
밀짚모자 일당의 난입, 벳지의 배신, 분노한 빈스모크 가문의 반격, 징베와 어인 해적단의 탈퇴가 연달아 벌어지면서 이런 대형 사고가 터지고 말았다.[22]
5. 멤버
5.1. 선장
- '빅 맘' 샬롯 링링
5.2. 스위트 장성[23]
[image]
간부들 가운데 최강의 강함을 지닌 빅 맘 해적단의 대간부.[24] 전원 빅 맘의 자식들로 섬을 다스리는 대신을 겸한다. 원래는 4장성이었지만 최악의 세대의 일원인 괴승 우루지가 샬롯 스낵을 쓰러뜨려서 제명된 탓에 3장성으로 바뀌었다.[25] 모두 하나 같이 늘씬한 장신들로[26] 기이한 디자인이 많은 빅 맘 해적단 중에서 독자들이 보기에 가장 미형에 가깝다. 그리고 모두 악마의 열매 능력자들로 스위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원 디저트와 관련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
5.3. 샬롯 패밀리
자세한 건 빅 맘 해적단/샬롯 패밀리 항목 참조.
5.4. 간부 및 부하들
빅 맘의 자녀가 아닌 구성원들로 족장족부터 사수족, 밍크족 등 다양한 일족들로 구성된 전투원들.
그 중에서도 간부들은 체스의 말에서 이름을 딴 칭호를 부여받는데, 룩을 제외하면 어떤 기준인지는 정확히 나오지 않았다.
'룩'의 경우 해적단의 호위를 담당하는 전투원으로 추측되며, 작중에서 벳지는 날카로운 경계심과 높은 방위력을 인정받아서 이 직위를 얻었다. 퀸이나 킹도 존재하는지는 불명.[27]
5.4.1. 나이트
5.4.2. 비숍
- '복수자' 보빈
5.4.3. 룩
5.4.4. 기타
- 총요리장 '미식 기사' 슈트로이젠
- 디젤(ディーゼル / Diesel)
성우는 우오 켄 / 서반석.
기차 굴뚝같은 모자를 쓰고 허리에는 차륜이 달린 수장족. 아망드, 랜돌프와 함께 빅 맘이 웨딩 케이크의 물자를 조달하러 보낸 3명의 부하 중 하나다. 847화에서 브륄레의 집에서 캐럿이 스프에 들어가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쵸파가 반격하자 빅 맘에게 보고하러 도망, 자신이 달리기 시작하면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다고 자신하지만 간단히 캐럿에게 추격당해 눈이 가려진채로 벽에 부딪혀 쓰러진다.[30] 케이크 물자를 조달하러 간 부하들 중 아망드는 빅맘의 딸, 랜돌프는 호미즈인데 얘는 활약상도 뭣도 없이 제일 허무하게 퇴장했다. 웃음소리는 기차같은 외모에 걸맞게 "칙칙포포포".[31] 그 후 쵸파와 캐럿을 태우고 미러월드를 돌아다니는 인력거로 부려먹이고 있다. 그나마 실루엣만으로 등장했을때는 나름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무게감이 있어보였으나 사실은 굉장히 경박한 성격인 것으로 밝혀졌다. 애니판에서는 처음부터 가벼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기차 굴뚝같은 모자를 쓰고 허리에는 차륜이 달린 수장족. 아망드, 랜돌프와 함께 빅 맘이 웨딩 케이크의 물자를 조달하러 보낸 3명의 부하 중 하나다. 847화에서 브륄레의 집에서 캐럿이 스프에 들어가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쵸파가 반격하자 빅 맘에게 보고하러 도망, 자신이 달리기 시작하면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다고 자신하지만 간단히 캐럿에게 추격당해 눈이 가려진채로 벽에 부딪혀 쓰러진다.[30] 케이크 물자를 조달하러 간 부하들 중 아망드는 빅맘의 딸, 랜돌프는 호미즈인데 얘는 활약상도 뭣도 없이 제일 허무하게 퇴장했다. 웃음소리는 기차같은 외모에 걸맞게 "칙칙포포포".[31] 그 후 쵸파와 캐럿을 태우고 미러월드를 돌아다니는 인력거로 부려먹이고 있다. 그나마 실루엣만으로 등장했을때는 나름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무게감이 있어보였으나 사실은 굉장히 경박한 성격인 것으로 밝혀졌다. 애니판에서는 처음부터 가벼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상디와 푸딩의 주례를 보는 신부이다. 정확한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명칭에 걸맞게 십자가가 그려진 스톨을 착용하고 있고, 푸딩의 계획이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것인지 총을 숨기고 있다가 빅 맘의 지시로 꺼내들었는데, 이 때 상디가 피할 것을 카타쿠리가 예측하고 젤리빈즈를 날렸지만, 이것마저 상디가 견문색으로 피해버려 궤도 선상에 있던 신부가 이를 대신 맞아 사망. 이때 맞는 순간에 총을 쏴 밀짚모자 일당의 신호탄이 되었다.
- 나스
말끝마다 가지라고 말한다. 상디가 푸딩에게 도시락을 전해주러갈때 상디 대신 자리를 맡았다. 그래서 문밖의 감시병들이 그가 자는 것을 보고 상디로 생각했다. 다음날 몽도르가 찾아와서 걸릴뻔했지만 때마침 상디가 돌아와 겨우 넘어갔다.
5.5. 호미즈
문서 참조.
5.6. 화신
빅 맘이 만들어낸 검은색 형체의 화신들 토트랜드 주민들로 부터 영혼을 징수하는 역할을 한다.
6. 우호관계
빅 맘 해적단은 토트랜드의 모든 주민들에게 우호적이다. 빅 맘 해적단은 이들이 더 풍요롭게 살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한다. 물론 선장 빅 맘은 제외다.[32]
6.1. 산하 해적단
두 해적단 다 토트랜드 에피소드에서 빅 맘 해적단을 탈퇴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 둘 외에 산하 해적단은 많다. 하지만, 토트랜드 편에서는 빅 맘이 딱히 선전포고를 한 것도 아니고 루피도 전쟁을 하러 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등장하지 않는다.
벳지나 알라딘의 사례처럼 산하 해적단의 선장들은 대부분이 빅 맘 딸들의 남편 혹은 빅 맘 아들들의 아내 일 것 같다.
6.2. 다과회 참석자
[image]
빅 맘의 초대를 받고 상디와 푸딩의 결혼식에 참석한 뒷사회의 제왕들. 다과회의 단골 손님들이다. 빅 맘을 편하게 성 또는 이름으로 부를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33] 뒷사회의 제왕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는 실력자들로 깨진 카르멜의 사진을 보고 발광하는 빅 맘의 패왕색 패기가 깃든 비명을 듣고도 의식을 유지했다. 애니메이션에는 이들의 등장을 뮤지컬 형식으로 연출했다.[34]
[image]
- 루 펠드(ル•フェルド/Du Feld)
성우는 마츠야마 다카시 / 정의한.
암금왕.[35] 일명 복신(福の神). 시가를 물고 모피코트를 걸친 풍채가 당당한 중년 남성. 별명답게 귀가 복귀이다. 생일도 복의 날인 12월 29일(염소자리). 번역본에선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한다. 깐깐한 구석이 있어서 페이클로에게 결혼식장에 장의사가 어떻게 초대를 받고 왔냐고 꼬집었다.[36] 또 예쁘게 화장을 한 푸딩을 보고 "옛날의 나를 보는 것 같다."라고 감탄한 스튜시에게 "그게 몇십 년 전이고."라고 돌직구를 날렸다가 조인트를 까였다.(...) 빅 맘을 편하게 샬롯이라고 부른다.
루피의 난입으로 결혼식장이 혼란에 빠진 틈을 타서 옥갑에 고성능 폭탄이 들어있는 것을 모르고 내용물 바꿔치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빅 맘의 비명 때문에 옥갑이 성의 옥상 밖으로 날아가버려 실패했다. 덩달아 본인도 날아갔다. 이후 바로 아래층에 떨어진 옥갑을 주우려다 마찬가지로 옥갑을 노리고 있었던 CP0의 요원 스튜시에게 지건을 맞고 리타이어했다. 그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지면서 옥갑을 밀어내고, 떨어진 옥갑은 그 충격으로 부서지면서 안에 있던 고성능 폭탄이 작동하여 대폭발을 일으켰다. 본의 아니게 루피 연합을 도와준 셈.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 개그 캐릭터로 활약했다. 귀마개를 끼고 좋아서 춤을 추지 않나 옥갑을 떨어뜨렸을 때 놀라서 눈이 튀어나오질 않나.
[image]암금왕.[35] 일명 복신(福の神). 시가를 물고 모피코트를 걸친 풍채가 당당한 중년 남성. 별명답게 귀가 복귀이다. 생일도 복의 날인 12월 29일(염소자리). 번역본에선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한다. 깐깐한 구석이 있어서 페이클로에게 결혼식장에 장의사가 어떻게 초대를 받고 왔냐고 꼬집었다.[36] 또 예쁘게 화장을 한 푸딩을 보고 "옛날의 나를 보는 것 같다."라고 감탄한 스튜시에게 "그게 몇십 년 전이고."라고 돌직구를 날렸다가 조인트를 까였다.(...) 빅 맘을 편하게 샬롯이라고 부른다.
루피의 난입으로 결혼식장이 혼란에 빠진 틈을 타서 옥갑에 고성능 폭탄이 들어있는 것을 모르고 내용물 바꿔치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빅 맘의 비명 때문에 옥갑이 성의 옥상 밖으로 날아가버려 실패했다. 덩달아 본인도 날아갔다. 이후 바로 아래층에 떨어진 옥갑을 주우려다 마찬가지로 옥갑을 노리고 있었던 CP0의 요원 스튜시에게 지건을 맞고 리타이어했다. 그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지면서 옥갑을 밀어내고, 떨어진 옥갑은 그 충격으로 부서지면서 안에 있던 고성능 폭탄이 작동하여 대폭발을 일으켰다. 본의 아니게 루피 연합을 도와준 셈.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 개그 캐릭터로 활약했다. 귀마개를 끼고 좋아서 춤을 추지 않나 옥갑을 떨어뜨렸을 때 놀라서 눈이 튀어나오질 않나.
- 드러그 피에클로(ドラッグ・ピエクロ/Drug Peclo)
성우는 마스타니 야스노리 / 김진홍.
거물 장의사(大手葬儀屋). 생일은 9월 29일(천칭자리). 피에로 가면을 쓰고 대낫을 들고 다닌다. "그기기그기"하고 특이하게 웃는다. "장의사가 어떻게 결혼식장에 초대를 받았냐?"라고 지적하는 루 펠드에게 피냄새가 나는 너한테 그런 소리는 듣고 싶지 않다고 받아쳤다.
[image]거물 장의사(大手葬儀屋). 생일은 9월 29일(천칭자리). 피에로 가면을 쓰고 대낫을 들고 다닌다. "그기기그기"하고 특이하게 웃는다. "장의사가 어떻게 결혼식장에 초대를 받았냐?"라고 지적하는 루 펠드에게 피냄새가 나는 너한테 그런 소리는 듣고 싶지 않다고 받아쳤다.
[image]
- 세계경제신문사 사장 '빅 뉴스' 모르건즈
- 기버슨(ギバーソン / Giberson)
성우는 후쿠하라 코헤이 / 이승행.
창고업 노포. 일명 은닉사.[38] 늘 술을 들이마시고 있다. 생일은 8월 14일(사자자리). 모르건즈한테 빅 맘 해적단과 제르마의 정략 결혼은 어둠의 세계에선 이미 다 알려진 뉴스라고 말했다. 다과회에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오열하는 빈스모크 저지를 비웃었다.
[image]창고업 노포. 일명 은닉사.[38] 늘 술을 들이마시고 있다. 생일은 8월 14일(사자자리). 모르건즈한테 빅 맘 해적단과 제르마의 정략 결혼은 어둠의 세계에선 이미 다 알려진 뉴스라고 말했다. 다과회에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오열하는 빈스모크 저지를 비웃었다.
- 우미트(ウミット / Umit)
- 지그라(ジグラ/Jigra)
성우는 카와하라 요시히사 / 이승행.
장기매매업자. 지난번 다과회에 초청받았으나 하필 그날이 어머니의 장례식이라서 참석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런 사정이 담긴 편지를 보냈으나 다과희 불참에 대한 댓가로 입원중이었던 아버지의 목을 전달받았다. 이에 대한 원한으로 상디와 푸딩의 결혼식에서 총을 쏘면서 난동을 부리려고 했지만 미래를 본 샬롯 카타쿠리가 던진 젤리 빈즈를 맞고 목숨을 잃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카타쿠리에게 죽는 것 까지는 똑같지만 복수를 위해서 지그라가 데려온 '장기매매 암살단' 100명이 난동을 부리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장기매매 암살단은 샬롯 카타쿠리, 샬롯 오븐, 샬롯 다이후쿠에게 단숨에 전멸했다.[39] 어찌보면 불쌍하지만, 이놈 직업이 보나마나 불법적인 짓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마냥 불쌍하다고 할 수 없다.[40]
장기매매업자. 지난번 다과회에 초청받았으나 하필 그날이 어머니의 장례식이라서 참석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런 사정이 담긴 편지를 보냈으나 다과희 불참에 대한 댓가로 입원중이었던 아버지의 목을 전달받았다. 이에 대한 원한으로 상디와 푸딩의 결혼식에서 총을 쏘면서 난동을 부리려고 했지만 미래를 본 샬롯 카타쿠리가 던진 젤리 빈즈를 맞고 목숨을 잃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카타쿠리에게 죽는 것 까지는 똑같지만 복수를 위해서 지그라가 데려온 '장기매매 암살단' 100명이 난동을 부리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장기매매 암살단은 샬롯 카타쿠리, 샬롯 오븐, 샬롯 다이후쿠에게 단숨에 전멸했다.[39] 어찌보면 불쌍하지만, 이놈 직업이 보나마나 불법적인 짓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마냥 불쌍하다고 할 수 없다.[40]
7. 관련 인물
- 파운드를 포함한 빅 맘의 43명의 옛 남편들
크래커의 말에 의하면 43명의 옛 남편들은 피가 이어지지 않은 타인들이라며 죽여도 상관 없다고 한다.
8. 기타
묘하게 얼음과 불의 노래의 프레이 가문과 비슷한 면이 있다. 괴팍하고 늙은 당주가 정략결혼을 통한 권력강화에 집착한다던가, 자식들이 엄청 많다거나, 가족들끼리도 은근히 서로 사이가 안 좋다던가, 무엇보다도 결혼식에서 동맹을 핑계로 초대했다가 몰살한다는 계획을 짠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등장한 밀짚모자 일당의 적대 세력 중에서 드물게 그다지 파멸하지 않고 큰 조직을 유지하고 있는 세력이다.
그도 그럴 것이 토트랜드에서 밀짚모자 일당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상디의 구출이였고 상디의 부탁으로 제르마의 구출까지 계획하고 그 수단으로 빅 맘의 암살을 이용해서 파이어탱크 해적단과 협력한 거지,원래는 세력에서 비교도 안 되는 빅 맘 해적단과 싸울 생각이 없었다.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빅 맘 해적단은 밀짚모자 일당과 적대한 조직 중에서 파멸하는 게 좋은 악역 조직이라기 보다는 그냥 적대적 세력이다. (주민들의 수명을 징수하는 건 그들의 규칙이고.)
왕족인 샬롯 가문 일원들은 토트랜드 사람들에게 상냥하며 보호하려 하고, 자신들끼리도 대체로 우애가 좋다. 위의 면모들이 가장 드러나는 것이 샬롯 카타쿠리로, 이제까지 루피가 상대한 적 중 루피의 라이벌에 해당하는 위치이고 서로 존중하며, 루피 또한 이긴 뒤에도 경의를 표할 정도다. 이외에도 가문의 장남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샬롯 페로스페로와 상디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가지게 된 샬롯 푸딩 등 독자들이 호감을 가질 만한 요소도 많다.
그런데 작품 내의 샬롯 패밀리와 빅 맘 해적단 입장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보면 웬수도 이런 웬수가 없다. 위에 적힌 피해 목록 좀 보자. 샬롯 페로스페로는 날아간 자기 오른팔의 대가를 받아내고자 하고, 밀짚모자 일당은 페드로의 죽음을 페로스페로에게 묻고자 하는 상황이다. 특히 샬롯 링링 입장에서는 목숨보다도 소중했을 카르멜의 사진을 박살낸 탓에 밀짚모자 일당을 씹어먹어도 시원찮을 상황이다. 사황으로서는 당연히 체면에 먹칠한 밀짚모자 일당을 때려잡아야 그 위신을 다시 세울 수 있는 상황이고 말이다. 아무리 루피와 카타쿠리 간의 호감과 상디와 푸딩 간의 사랑이 있어도 언젠가 나올 두 세력 간의 정면충돌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1] 작중에선 앞에 스위트가 붙지는 않고 그냥 '장성' 이라고만 불린다.[2] 제르마를 추적하기 위해서 급하게 편성한 병력이 무려 1만이다. 물론 죄다 털렸지만...[3] 일반적으로 원피스에선 하나의 섬이 하나의 왕국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즉, 34개 나라를 통합한 제국이나 다름없는 것.[4] 타마고 남작과 샬롯 몽도르의 대화를 보면 알 수 있다. 타마고는 몽도르에게 반말하면서 밀짚모자 일당을 얕보지 말고 함대 배치 계획 바꾸라고 한다. 그리고 몽도르는 타마고의 의견을 수용한다. 몽도르는 시폰처럼 입지가 좁은 비전투인력도 아니다.[5] 물론 질적인 면에서 천지 차이다. 하지만 군대의 머릿 수는 그자체로 위협적이다.[6] 92권 930화에 따르면 업계 제일이라는 평가를 받을정도이다.[7] 발라티에에서 일한 것은 물론이고 밀짚모자 일당이 잠적한 2년 동안 뉴하프만 왕국에 있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8] 이 방법을 이용해 와노쿠니 직전까지 도달했지만 능력을 개방한 카이도의 부하 킹이 퀸 마마 샹테호를 통째로 들이받아 추락시키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갔다. 빅 맘 본인 역시 폭포 속으로 떨어져 쿠리에 표류했다.[9] 빅 맘 해적단의 산하라면 탈퇴도 여기에 들어간다.[10] 알다시피 와노쿠니는 숙적이라고 할 수 있는 또 다른 사황 카이도의 영역이다! 그들이 얼만큼 앞뒤 안가리고 적을 추격하는 지 알 수 있는 부분.[11] 일단 루피에게 당한 크래커와 카타쿠리 등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부상의 치료와 본거지인 토트랜드의 수비를 위해 남은 것으로 보인다. 최고간부 중 와노쿠니에 온 인물은 스무디가 유일.[12]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샬롯 크래커를 물리치고 체력이 바닥난상태에서 빅 맘이 파견한 군대에게 힘도 못쓰고 당한다.[13] 저지는 빅 맘의 공격에 당해 기절했고, 루피는 기어4의 후유증이 남은 상태에서 잡혀버렸다. 이치디는 카타쿠리에게, 니디와 욘디는 빅 맘에게, 상디는 다이후쿠에게, 레이쥬는 스무디에게 제압당했다.[14] 그마저도 샬롯 카타쿠리는 '절대 패배하지 않을 것'이라 철석같이 믿고 있었고, 그저 루피가 싸우지 않고 도망치거나 할 경우를 대비한 것이었다.[15] 다만 샬롯 페로스페로, 샬롯 스무디, 샬롯 다이후쿠등 일부 전력들만 참가한걸로 보아 나머지 자식들은 다른 사황들의 침공을 우려하여 본거지에 남겨둔 듯 하다.[16] 배가 커서 거대 잉어를 6마리를 이용해야했다.[17] 그와 함께 마르코를 데리러 갔던 네코마무시 나리와 이조의 모습도 확인되었다.[18] 제대로 배가 전복되어서 동생들은 이를 수습하느라 바빠서인지 아니면 페로스페로가 독단으로 혼자 움직인건지는 불명이다.[19] 정확히는 크래커와 카타쿠리 두 명만 패배했지만, 무패 전적을 가졌으며 장성 중 최강인 카타쿠리가 패배했다는 것이라 명성 부분에서는 심각한 오점이라 할 수 있다.[20] 그래서인지 930화에서 빅 맘이 제우스를 되찾으려고 혈안이 되어있었고 결국 985화에서 무사히 회수했다. 하지만 988화에서 나미에게 또다시 탈취당하고 그것 때문에 빅맘이 또다시 제우스를 다시 사로잡아 나미를 진심으로 죽여 없애버릴려고 했으나 브룩에 의해 반으로 갈려버렸지만 결국 995화에서 완전히 손아귀에 들어왔다.[21] 오황의 근거로 든 5가지 이유 중 무려 3가지가 빅 맘 해적단과 있었던 일과 연관되어 있다.[22] 물론 밀짚모자 일당의 입장에선 상디를 구하러 왔는데 어찌저찌하다보니 신기한 능력을 가진 나뭇가지같이 생긴 애를 만났는데 걔랑 같이온 장성1명을 만나서 어찌저찌해서 쓰러뜨리고, 지쳐서 빅 맘 일당한테 잡혔는데 징베가 구해줘서 벳지내랑 협력하고 빅 맘을 암살하려고 하는데 실패했으나, 또 운좋게 성이 무너져서 써니호까지 도망칠수 있었고 또 써니호에서 만난 최강의 장성이자 사황 2인자를 만나서 싸우게 된 셈이다. 그와중에 제우스는 우연찮게 간단히 해치워서 얻었고.[23] 작중에선 앞에 스위트가 붙지는 않고 그냥 '장성' 이라고만 불린다.[24] 다만 빅 맘 해적단의 대간부이긴 하지만 다른 자식들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강함에 한정된 칭호로 보인다. 장남 샬롯 페로스페로만 해도 샬롯 스무디에게 공격 명령을 내리는 것을 봐도 여러모로 장성 중 최강인 샬롯 카타쿠리와 동등한 지위를 가지고 있고 다른 장성에게 명령을 내리는 쪽이다.(빅 맘을 제외하고) 해적단 중대사를 논의하는 장면도 장성 중심이 아니라, 장남인 페로스페로와 차남인 카타쿠리 및 카타쿠리의 쌍둥이 형제들인 오븐과 다이후쿠 그리고 작전 참모격인 19남 샬롯 몽도르의 위주로 돌아간다. 최고 전력으로서의 모습은 장성들이 보여주지만, 중요 간부로서의 모습은 이들이 더 보여주고 있다. 즉, 3장성은 지위 고하보다는 작전회의에서 결정된 작전을 수행하는 선발대, 행동대장 정도로 보면된다.[25] 후에 우루지를 쓰러트린 크래커나 카타쿠리 모두 루피에게 패했는데 장성에서 제명되었는지는 불명. 하지만 카이도나 다른 사황들과 결전을 벌일 수도 있는 현 상황에서는 당장 제명을 시키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당장 카타쿠리 이전에 패배한 크래커도 제명되었다는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26] 전원 3m 이상이다. 가장 작은 크래커가 307cm, 스무디가 464cm, 카타쿠리는 무려 509cm다.[27] 만약 존재한다면 와노쿠니 편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추정된다.[28] 배신했다.[29] 현재는 배신한 상태.[30] 바퀴바퀴 열매의 샤링글 대령처럼 악마의 열매 능력자일 수도 있다.[31] 여담으로 애니에서는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데굴데굴 열매' 복용자인 아벨론이 레일위를 달리는 화차인간 컨셉으로 먼저 등장했다.[32] 보통 일이 없다면 성에서 조용히 지내지만 한번이라도 식탐앎이로 인한 발작이 일어나면 온마을이 초토화된다.[33] 하지만 지그라의 경우처럼 이들도 빅 맘의 초대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가차없이 처단된다.[34] 830화.[35] 암금은 불법 금융업을, 쉽게 말해서 사채를 뜻한다. 사채를 다룬 만화 사채꾼 우시지마의 원문 제목도 '암금 우시지마 군(闇金ウシジマくん)'이다.[36] 이에 페이클로가 "피냄새 나는 너한테 그런 소리 듣기는 싫다구."라고 응수한 것을 보면 불법 금융업을 하면서 손에 피를 적잖이 묻혀본 모양.[37] 환락가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비합벅적인 퐁숙업을 중심으로 하는 사창가에서 술집, 요릿집, 영화관 등이 많이 늘어선 번화가까지 폭넓은 의미가 있다.[38] 남의 물건이나 범죄자를 감춰주고 도피시켜 주면서 창고업을 운영하는 인물.[39] 부하들은 전부 광대가면을 쓰고 보라색옷을 입었는데 벳지의 부하들의 총알을 막는 모습을 보인다. 간부들은 총알을 튕겨내는 육체를 지닌 남자와 의사복장의 남자, 늑대수인(정황상 늑대 밍크족), 풍선껌 씹는 남자와 사슬낫을 다루는 남자가 등장했으며 실력은 좋아보이지만 상대가 너무 넘사벽이었다.[40] 이해가 안된다면 구글에 ‘organ trafficking’이라 검색해보자. 당장 현실에서도 이 같이 잔혹한 장면이 매일 실사판으로 펼쳐지는 바닥이 장기매매업이다. 현실에서도 이런데, 원피스에서는 무대부터가 법이나 선악의 개념도 현실에 비해 희박한 신세계인데다 아무리 장기매매가 업이라고 해도 지그라는 잡범 수준도 아닌, 무려 사황에게 초청장을 받을 정도의 거물 범죄자다. 소년만화라 묘사만 안 되었을 뿐이지 지그라가 구글에 나오는 그 숱한 장기매매업자들이 하는 짓보다 덜한 짓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거물 범죄자인 만큼 커넥션도 어마어마할 테니 희생자 수도 어지간한 매매업자와는 차원이 다를 수밖에 없다. 이런 놈이다보니 이런 일을 당하고도 동정심이 싹 사라질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