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녹 열매
1. 개요
'''サビサビの実 / Rust-Rust Fruit'''
초인계 악마의 열매. 녹녹 열매의 능력자는 '녹 인간(サビ人間)'이라고 부른다.[1] 현재 능력자는 해군본부의 슈 대령.[2]
2. 상세
2.1.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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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만진 금속을 순식간에 녹슬게 만드는 '녹 인간(サビ人間)'이 된다. 녹 인간에게 닿은 금속은 순식간에 수복 불가능할 정도로 녹슨다. 검사에게 있어선 위협적인 능력이다. 슈는 녹녹 열매의 힘으로 조로의 유바시리를 눈 깜짝할 사이에 너덜너덜하게 만들었다.[3] 그 속도가 오죽 빨랐으면 맨손으로 날이 바짝 선 일본도를 쥐었는데 전혀 베이지 않았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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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에서는 자신의 몸을 베고 지나간 검도 부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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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로의 몸도 일부 녹슬게 만들었다. 이 녹은 슈가 저격왕의 화조성을 맞고 날아가자 깨끗이 사라졌다.[5]
2.2. 한계
- 이런 접촉류의 능력이 공통된 약점이지만 안 닿으면 그만이다. 실력 제법 있는 검사들은 대체로 무장색 패기의 사용자인 데다 패기가 없는 검사도 멀리서 참격 뻥뻥 날리니 접근 안 하고 베는 게 어려운 것도 아니다.[6] 그리고 불과 같이 산화 자체가 되지 않는 것에 의한 피격도 주의해야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조로를 손도 못 쓸 정도로 고전시키다가 우솝이 발사한 화조성 한 발에 그냥 리타이어당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였다.[7]
[1] 출처 : 47권 SBS.[2] 에니에스 로비전 끝자락 부분에 잠깐 등장하는 인물이다. 원피스 필름 Z에서도 배경으로 살짝 등장. 극장판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에도 잠깐 등장해서 중장진들과 함께 '괴물 후계자' 더글라스 불릿에게 달려들었다.[3] 난전 도중 불의의 습격을 당한 원작과 달리 TVA에서는 조로가 슈의 도발에 말려든 것이 화근이 되어 유바시리가 녹슬었다.[4] 아니면 단순하게 금속에는 다치지 않는 능력일 수도 있다. 고무고무 열매, 동강동강 열매, 폭폭 열매 등 일부 초인계 악마의 열매는 능력자에게 특정 공격에 강한 저항력을 부여하므로 녹녹 열매가 여기에 들어간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무장색이나 철괴로 막아낸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무장색과 철괴 특유의 효과음, 연출이 전무한 것으로 보아 열매의 능력 자체인 것이 타당해 보인다.[5] 참고로 이 장면은 설정오류다. 녹녹 열매는 금속을 녹슬게 만드는 능력이지 무엇이든 녹슬게 만드는 능력이 아니다. 사람의 신체 등 유기물을 부식시킬 수 '''없다.''' 종종 나오는 TVA의 독자적인 연출이다. [6] TVA에서는 분량 늘린다고 조로를 바보로 만들었다.(...)[7] 사실 조로의 무기를 녹이고 잠깐이라도 무력화 시킨 슈는 그나마 대접이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