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 링링

 


'''샬롯 링링의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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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샬롯 링링(シャーロット・リンリン)
이명
'''빅 맘(Big Mom)'''
강철 풍선(鋼鐵 風船)[1]

생일
2월 15일(물병자리)[2]
나이
68세[3]
신장
880cm[4]
가족
남편 43명[5]
아들 46명
딸 39명
'''그 외 다수'''[6]
혈액형
X형[7]
출신지
위대한 항로[8]
현상금
'''43억 8,800만 베리'''[9][10]
좋아하는 음식
달콤한 과자[11]
싫어하는 음식
맛없는 과자[12]
능력
초인계 소울소울 열매
패기(패왕색, 무장색, 견문색)
해적단
록스 해적단빅 맘 해적단
그룹
사황
성우
[image] 후지타 토시코[13][14] → '''코야마 마미'''[15][16]
[image] '''이미나'''[17]
[image] '''팸 도허티'''[18]
1. 개요
2. 상세
3. 특징
3.1. 외양
3.2. 황제
3.3. 지병: 식탐앓이
3.4. 그녀가 낳은 자녀들
3.5. 잉중제패?
5. 강함
5.1. 능력 / 기술
6. 명대사
7.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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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or Dead'''[19]

'''シャーロット・リンリン / Charlotte Linlin.'''
원피스의 등장인물.
빅 맘 해적단의 선장. 사황홍일점으로 토트랜드의 여왕이다. 일본 원판에서는 가끔 '맘'이라고 줄여서 지칭되기도 한다. 선원들이 부르는 호칭은 '마마'. 대해적시대 이전부터 바다의 패권을 두고 '해적왕' 골 D. 로저,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경쟁한 대해적이다. 빅 맘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43명의 남편 사이에서 아들 46명, 딸 39명, 도합 85명의 자녀를 두었다. 85명의 자녀들 모두 입양이 아닌 빅 맘의 친자식들이다. 18살에 장남 샬롯 페로스페로를 낳은 것을 시작으로 이후 42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자식을 낳았다. 인생의 2/3 이상을 임산부로 지낸 셈인데, 임산부의 몸으로 사황의 자리를 유지했다는 것만 봐도 빅 맘의 능력이 더더욱 비범해 보인다. 주, 조연 캐릭터들의 웃음소리가 특이한 원피스답게 "하↗! 하하→하↘! 맘↘맘↗맘→맘↗마↘!"[20][21] 이름의 유래는 실존 여성 해적인 샬롯 드 베리샬롯 뱃저로 추정된다.[22]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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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부 차원에서 사황 중 "비위를 거스르면 무서운 자"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 행여나 있을 배반 및 해적단을 탈퇴하는 것까지 포함하여 돌발 상황을 염려해 정략결혼은 물론 처절한 대가를 지불하는 죽음의 룰렛, 또한 대상과 가장 친한 이들을 인질로 잡거나 배반이 확실시되면 대상 혹은 그 지인들에게 자객을 보내거나 그 대가로 직접 수명을 갈취하기까지 한다. 이는 사황 중 존재 자체가 무섭다고 평가받는 사황 카이도가 자신의 비위를 거스를지라도 일단 실력이 돼 장기말로 활용할 여지가 있으면 과거를 묻지 않고 전향할 때까지 가둬두는 것과 대비된다. 즉, 비위를 거스르는 자 입장에선 그 광폭하기로 유명한 카이도보다도 잔혹하다는 점이다. 덤으로 검은수염은 카이도를 괴물, 빅 맘은 미치광이라고 평했으며. 해군본부 준장인 브랑 뉴는 그녀를 선천적인 몬스터이면서 혈연 이외는 믿지 않은 인물이자 토트랜드라는 과자왕국을 건설한 여왕으로 언급한다. 등장 직후 친자를 죽이는 모습과 지병 때문이긴 하지만 식인까지 하는 모습은 잔혹함을 넘어 끔찍한 악질이다.
간혹 (예컨대 콧물을 흘린다거나) 위엄과는 거리가 멀어보일 정도로 덜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가끔씩 흰 수염과는 또 다른 대해적의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징베에게 뒤처리 이야기를 할 때나 웃으며 상디에게 이야기하다가 인상을 쓰며 "분명히 말해두지만, 밀짚모자 그 녀석이 내게 저지른 짓 (특히 어인섬의 과자들을 모조리 먹어버린 사실)은, 원래 이렇게 쉽게 용서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 라고 말하는 장면 등등.
어린애 같은 천진난만함, 마녀와 같은 교활함과 음험함, 해적의 난폭함과 잔혹함을 가진 인물이다. 이러한 면모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과자에 대한 집착이다. 68세의 늙은 나이에도 달콤한 과자에 사족을 못쓴다. 그래서 자신의 이름을 빌려주는 대가로 돈도 아니고 과자를 요구한다.[23] 그런데 이때 자신에게 제때 과자를 바치지 못한다면 이유를 불문하고 국가를 멸망시켜버린다. 심지어는 자신의 딸 샬롯 푸딩결혼식에 쓸 식재료를 모으기 위해서 최소한 3개의 나라를 초토화시켰다. 물론 빈스모크 가문 몰살 계획을 세울 정도로 치밀하고 계산이 돌아가는 면모 또한 선보인다.[24]

거기에 비록 어릴 때의 일이긴 하지만 마더 카르멜이 링링과 아이들에게 "모두가 같은 눈높이에 평등하게 살 수 있는 꿈의 나라를 만들자"고 말할 때 이를 모두가 똑같은 크기로 커지면 된다고 이해하면서, 그리고 시저 클라운을 볼모로 데려와 연구를 통해 거인족을 만들 것을 강요하고. 카르멜의 능력을 자신이 쓸 수 있게 된 영문을 전혀 이해 못 한다든가 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자의 경우에는 성격이 그 모양이라 그렇다고 치더라도, 후자의 경우에는 악마의 열매에 대해서 충분한 지식을 쌓은 지금도 자신이 갑자기 카르멜의 능력을 얻은 것에 의구심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은 의아하다.[25]

그리고 세속적인 가치에 초연한 다른 사황들[26]과 달리 자신의 이익, 권력과 명성 같은 가치에 굉장히 집착한다. 빅 맘의 이런 성향은 사황 중에서도 유독 돋보인다. 그래서 자신의 권력을 불리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단순히 힘만 앞세우지 않고 잔혹하고 계산적인 음흉한 군주이다.[27] 빅 맘의 아들 샬롯 크래커는 어머니를 '선수 치는 여자'라고 평가했다. 빈스모크 가문 몰살 계획의 좋은 예다. 밀짚모자 일당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없었다면 제르마 66의 과학력을 조금의 수고도 들이지 않고 그대로 강탈하여 손에 넣을 수도 있었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자신의 아이들의 결혼도 해적단을 강화하는 수단에 불과하다 여긴다.[28]애초에 자기 남편도 자식을 낳기 위한 종마로 여기며 필요 없다고 마구 버린다.[29] 반면, 빅 맘은 그리고 자녀들을 오히려 사랑으로 감싸거나 깊은 의미의 따끔한 일침이 아닌 그저 기분내키는데로 말하여 (푸딩에게 제 3의 눈이 혐오스럽다고 말하거나 로라와 쌍둥이 자매인 시폰에게 그 얼굴 나한테 보이지 말라는등) 깊은 상처를 주고, 자식이 자신의 의도에 벗어난 행동을 하면 이에 무척이나 광분하는등. 부모로서 그리고 공익상 전혀 도움도 안되는 쓸모없는 짓을 일삼았다. 그래서 모친의 온갖 학대를 받았던 친딸 샬롯 시폰은 남편이 암살을 도모하는 것을 알고도 이에 대해 침묵했고 샬롯 푸딩 또한 상디에게 동조하여 그를 도와주었다.
더욱이 946화에서는 사람이 완전 달라졌다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의 장면이 나왔는데, 와노쿠니에서 킹에 의해 절벽에 떨어져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태에서 오히려 기존의 개인적이고 무자비한 폭군 모습과는 다른 면모를 선보이면서 이후 같이 동행하던 쵸파와도 어울렸으며 이후 팥죽을 먹게 될 부푼 기대를 안으면서 우동 감옥에 도착했을 때 팥죽이 없다고 낙담하며 이를 다 먹어 치웠다고 스스로 폭로한 루피에게 분노했던 이유 또한 다름 아닌 '''어려운 처지임에도 자신에게 팥죽을 나눠 준 마을 사람들에게 팥죽을 잔뜩 대접해서 같이 먹으려고 했었는데 그러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
결국 그녀는 슈트로이젠 같은 악인이 아니라 강자 혹은 적어도 마더 카르멜과 같이 비록 작중 위선자라고 할 지라도 그녀를 다독여주거나 적어도 감당할 수 있는 선량한 인물 혹은 컬리 다단과 같은 인물이 오히려 그녀를 맡아 키웠더라면 결과론적으로 이렇게까지는 폭주하지 않았을 것이다.

3. 특징



3.1. 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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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무려 880cm로, 거인족을 제외하면 단연 원피스에서 가장 큰 키다. 놀라운 점은 그냥 평범한 인간이면서 이렇다는 것.[30] 빅 맘의 자식들도 장신 DNA를 제대로 물려 받았는지 전반적으로 다 길죽길죽하다. 차남 카타쿠리의 키가 5m로 기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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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디는 '과자를 좋아하는 여자 해적'이라는 말을 듣고 "아름다운 마담일 것이다."라는 환상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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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권 SBS에서 공개된 28세의 모습은 상디의 상상과 비슷할 정도로 상당한 미녀였다.[31] 또한 그런지 쭉쭉빵빵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32] 20년 전에도 체격이 약간 커졌을 뿐, 얼굴형에서 28세일 때의 미모는 그럭저럭 간직하고 있는데다 체형도 훨씬 정상이었다.
이런 생각도 못한 반전에 많은 독자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이는 물론 5살 링링이나 청소년기 때 링링이 현재 체형 그대로 줄여놓은 듯한 느낌이라 대부분 독자들은 이후 중간 과정도 똑같겠거니 생각했기 때문. 어쨌거나 결과적으로는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세월을 지나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정변역변을 한꺼번에 겪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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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본편에서도 887화(애니 861화)에서 26년 전 42세일 때의 모습이[33] 드러나며 확인사살. 위에 등장하는 48세의 모습과 비슷하게 근육미인이었다.
빅 맘의 젊은 시절 모습이 공개되기 이전에는 샬롯 카타쿠리[34] 같은 미남이나 샬롯 푸딩, 샬롯 스무디, 샬롯 갈렛와 같은 미녀 자녀들이 나올 때 마다 "빅 맘 같은 어머니 밑에서 대체 어떻게 자식들이 미남미녀가 나오냐, 입양한 거 아니냐?" 하는 등의 농담 반 진담 반의 얘기들이 자주 나왔는데 과거의 모습이 공개된 이후부터는 다들 충공깽과 더불어 이러한 사실에 어느정도 납득했다.
이렇게 급격하게 모습이 변해버린 이유는 불명이다. 100회에 근접한 출산 탓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원피스에는 코코로, 조라 등 평범하게 살고도 역변한 할머니 캐릭터들이 많으므로 그냥 빅맘의 생활습관이나 체질 탓일 수도 있다.

3.2. 황제


빅 맘의 꿈은 그녀의 행적과는 어울리지 않은 '''세계평화.''' 애초에 빅 맘은 어린 시절 자신의 은인 카르멜이 말했던 '모두가 평등한 꿈의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 해적이 되었다. 빅 맘은 자신이 전 세계의 모든 종족이 자신과 같은 '눈높이'를 가진 가족으로 살아가는 꿈의 나라를 만들면 세계평화가 찾아온다고 진심으로 믿는다. 그래서 자신의 구역을 가지고 있는 수준을 넘어서 사황 중 유일하게 자신의 나라 '만국' 토트랜드를 세웠다.
그리고 빅 맘은 토트랜드의 황제로 군림하였고, 빅 맘의 자제들은 왕자공주, 빅 맘 해적단은 국가를 지키는 수호군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소설 노블 A에서 삿치는 이를 두고 빅 맘을 육지에 올라간 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황제처럼 성에서 생활하는 빅 맘의 생활상과 느긋하게 이곳저곳 섬 여행을 다니는 샹크스의 생활방식을 비교하면서[35] '''일반적으로 황제와 같은 삶을 사는 케이스로 빅 맘을 예시로 들었다.'''[36]
또한 원피스 설정집 블루 딥에 따르면 빅 맘과 해군본부는 '적대관계'가 아닌 '대립관계'라고 한다. 그리고 오히려 신세계의 패권을 두고 싸우는 같은 해적인 사황과 적대관계라고 되어있다. 이러한 이유를 추측하자면 세계정부 입장에서는 근본적으로 해적인 다른 사황과 달리 빅 맘은 자기 나름대로 세계평화를 위해 움직이는 정치가라서 무조건 싸우는 것이 아니라 거래 내지 의견이 일치되는 부분에 한해서 협력도 가능하지만, 세계평화라는 목적 속에 담긴 의미도 그걸 이루기 위해 벌여온 일이나 수단도 거의 대부분이 정 반대라 말 그대로 대립관계이다.[37]
그러나 문제는 자기 꿈을 실현시키려는 방식이 굉장히 강압적이라는 점이다. 특히 빅 맘은 자신을 따르지 않는 사람을 세계평화의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리광쟁이'로 생각하며 죽어 마땅하다고 여긴다. 여기에 빅 맘이 추구하는 '모두가 같은 눈높이'는 카르멜이 의도했던 '공평함과 평등함'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 이 말은 즉슨 빅 맘은 어린 시절 '마더' 카르멜의 말을 그저 1차원적으로 '모두 나랑 똑같은 크기로 같이 식탁에 둘러앉아 밥 먹으면 행복해질거야'라고 이해했다는 뜻. 그리고 이러한 카르멜의 뜻을 이어받아 자신의 거대한 덩치에 다른 사람들을 억지로 맞추겠다는 뜻이다. 일례로 자신의 다과회 초대를 모친의 장례라는 가정사로 인해 불참한 거물 장기 매매업자에게 입원치료중이던 그 자의 아버지의 목을 잘라 보내는 무시무시한 방식으로 보복했다.
이런 폭압적인 방식의 성격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영역인 토트랜드는 통치면에서는 신세계에서도 꽤나 평화롭고 살기 좋은 나라다. 물론 토트랜드의 국민들은 6개월에 한 번씩 1달의 수명세금으로 징수당하지만, [38]어지간한 강자가 아니라면 천수를 누리고 간다는 보장이 없는 곳이 신세계인데다가. 세계귀족의 폭정, 각종 해적의 끊임없는 침략 및 약탈, 인신매매 그것도 특히 어인족 및 거인족과 같은 유사 인류 희귀종족의 경우에는 천룡인이나 각종 강대한 세력들을 고객으로 둔 인신매매범들에게 주요 타켓으로 점쳐지면서 노려지기가 쉬운데 이러한 온갖 위험이 도처에서 도사리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토트랜드는 빅 맘이라는 강력한 보호자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
그리고 아무리 높은 고객 및 여러 호적수들이 있다 한들 또한 세계정부 소속이면서 단일 세력으로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해군본부 전체와도 상대가 가능하고 다른 대해적들과도 대치가 가능한 바다의 황제 '사황' 빅 맘 해적단의 영토까지 무턱대고 쳐들어올 사람은 없다.[39]
즉 빅 맘의 단순한 영토도 아니고 본거지에 약탈을 한답시고 쳐들어오는 해적이나 인신매매꾼이 없다. 덤으로 세계정부 휘하 나라들도 가난하고 배고픈 이들은 있기 마련이지만, 빅 맘의 휘하 섬들은 슈트로이젠 덕분인지 식량적으로 극히 풍요롭게 지낼 수 있다.[40][41] 이처럼 거의 확실한 신변 보장은 해적이 하늘의 별만큼 많은 대해적시대에서는 엄청난 메리트인 것이다. 그리고 빅 맘 해적단이 다른 사황인 카이도마냥 주민들을 강압적으로 노동력으로 사용한다거나 천룡인처럼 막대한 천상금 지불을 요구하는 등의 착취하는 행위 또한 거의 이루어지지도 않는다. 애당토에 식탐앓이로 날뛰는 상황만 아니면 평소에는 성에서 과자를 먹으며 조용히 지내기 때문에 딱히 주민들에게 간섭할 일이 없다.
그리고 오히려 토트랜드 영토 내에는 사방이 먹을 것으로 널려 있기 때문에 주민들은 자신이 지불한 대가만큼이나 매우 풍족한 생활을 영위해나가고 있다. 거기에 각 섬의 대신들도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42] 이는 귀족이 아니라는 이유로 국민들을 단체로 태워 죽이려 했던 고아 왕국, 자신들을 제외한 나머지 인간들을 쓰레기 혹은 벌레 및 노예로 취급하면서 비윤리적인 행태를 보이는 세계귀족들과는 느낌이 전혀 다르다.

3.3. 지병: 식탐앓이


'''食いわずらい / Eating Disorder'''[43]
빅 맘이 어렸을 때부터 앓고 있는 지병.[44] 일종의 발작으로 먹고 싶다고 머리에 떠오른 것이 입에 들어올 때까지 이성을 잃고 무차별적으로 계속 날뛴다. 원하는 음식을 먹으면 곧바로 제정신을 되찾는다. 빅 맘은 본인이 발작을 일으키는 동안의 기억이 '''없다.''' 단순히 괴수처럼 마구 부수면서 날뛸 뿐만 아니라 특제 호미즈들을 장비하여 공격하거나[45] 수명을 빼앗는 등 자신의 능력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상태에서도 빅 맘에게 겁을 먹었다간 그 자리에서 수명을 빼앗겨 즉사할 수 있다.[46]
아무리 천하일미라도 다른 음식으로 대체하는 건 불가능하다. 빅 맘의 식탐앓이를 막으려면 해당 음식을 바치는 수밖에 없다. 달콤한 과자를 좋아해서 주로 디저트를 찾는다. 문제는 발작이 갑자기 찾아오는 데다 탐내는 것이 랜덤으로 바뀌는 탓에[47] 미리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빨리 만든다고 해도 빅 맘이 만족할 맛이 아니면 계속 날뛴다. 그러므로 빅 맘의 식탐앓이는 거의 반드시 대규모 파괴 사태로 이어진다.
제정신을 잃고 날뛰기에 잠시만 기다려달라는 따위의 교섭은 절대 통하지 않는다. 피아구분도 안되기에 자기 본거지인 토트랜드도 아랑곳않고 박살내며, 그녀의 자식이라도 함부로 접근하면 수명만 뭉텅이로 빼앗긴다. 그나마 찾는 음식은 어디에 가면 있다는 말로 빅 맘의 진로를 트는 것 정도는 가능하나, 이 방법도 빅 맘이 다른 길로 새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다.[48]
사실 그냥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니까 내놓으라며 떼쓰는 것에 불과한데, 환자가 사황 빅 맘이라서 도저히 막을 방법이 없는 천재지변같은 게 되어버린 거다. 고작 5살 때 식탐앓이로 국외추방으로 끝난 게 다행인 피해를 끼쳤고, 고작 몇 년 뒤에도 엘바프 마을 절반을 괴멸시켰다. 늙은 지금도 식탐앓이를 막지 못하면 '''적어도''' 토트랜드는 사리지고 그 후는 미지수다. 발작 중에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해도 명색이 사황이라 8시간 이상 날뛰었는데도 팔팔했다.
물론 그렇다고 체력이 무한인 건 아니라, 식탐앓이가 8시간 정도 지속되면 눈에 띄게 수척해진다.[49] 처음에는 그저 볼살이 살짝 빠지는 정도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턱선이 보일 정도로 야위고 숨소리도 거칠어진다. 대신 몸놀림이 그만큼 가벼워지고 먹고 싶은 음식만 죽어라 부르짖는 발병 초기 때와 달리 내용은 결국 먹을 걸 내놓으라 수준이지만 문장으로 말한다. 발작 중에 있었던 일도 그럭저럭 기억을 한다. 사실 빅 맘의 식탐앓이가 이렇게나 오래 지속된 건 그녀의 곁을 50년이나 지킨 샬롯 페로스페로도 처음 본 것이었다.[50] 참고로 그렇다고 빅 맘 자체의 체력이 8시간 날뛰는 걸로 한계인 건 아니다.
하지만 제정신일때는 빅 맘이 페이스 분배를 고려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체력이 이렇게 빨리 고갈되진 않는다. 실제로 와노쿠니에서 카이도와 밤새도록 싸웠을 때는 전혀 헐떡이지 않았고 체형도 변함이 없었다.
따지고 보면 식탐앓이 때문에 빅 맘의 인생이 꼬인 거이나 다름없다. 링링의 부모는 진심으로 딸을 아끼고 사랑했지만, 이 발작 때문에 일어난 사건으로 결국 링링을 국외추방하는 것을 받아들여야 했다. 양의 집에서 생활할 때도 식탐앓이 때문에 거인족과 사이가 틀어져 버린 데다 여기에 몇 가지 악재가 더 겹치면서 결국 해군이라는 정의의 사도가 될 수도 있었던 링링이 무시무시한 대해적 '빅 맘'이 되었다. 거의 불가능한 것이 없는 마왕과도 같은 존재로 살고 있으니 망정이지, 빅 맘 수준의 전투능력과 권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진작에 실로 처참한 결말을 맞이했을 것이다.[51][52]

3.4. 그녀가 낳은 자녀들


'''정말 엄청 많다.''' 46남 39녀로 총 85명에 달한다.# 거의 1개 중대 병력에 해당되는 빅 맘 해적단의 인원을 '''반세기 동안 혼자 낳았다.''' 그간 40명이 넘는 남편 탓인지 자녀들이 한결같은 외모인 게 아니고 미남미녀와 추남추녀도 마구 뒤섞여 있으며 덩치도 천차만별인데 극단적인 사례로 샬롯 프랄리네는 8m나 되는 반면 샬롯 노르망디는 20cm 밖에 안될 정도로 체격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거기에 어인족을 비롯한 소인족, 수장족, 족장족, 샬롯 푸딩과 같은 삼안족 계열 인물 등등 각기 종족별 다양한 자녀 및 주민들이 많이 어우러져있다.
나이 역시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데 장남인 샬롯 페로스페로는 50살이며 35녀 샬롯 푸딩은 16살이다. 이처럼 '''오빠와 여동생인데도 무슨 아버지와 딸 같은 34살이라는 어마어마한 나이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샬롯 푸딩 아래에도 나이가 더 어린 여동생이 4명이나 더 있으며 85번째로 태어난 막둥이 39녀 샬롯 아나나가 '''8살'''이라서 '''오빠와 여동생인데도 42살이나 차이나는 말도 안 되는 나이 차이'''를 보이며 '''어머니인 링링과는 60살이나 차이가 나는데 이 정도는 할머니와 손녀간의 나이 차이이다.''' 현실에서는 브리짓 닐슨이 거의 이 수준의 나이차로 아기를 낳았다.[53]
게다가 빅맘 본인의 거대한 체구 덕인지[54] 일반적으로는 산모와 태아 모두 위험한 네 쌍둥이 이상도 많다. 최대치가 열 쌍둥이이니 말다 했다.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아들 목록 ]
  • 장남 샬롯 페로스페로(50)
  • 차남 샬롯 카타쿠리(48)[84]
  • 3남 샬롯 다이후쿠(48)
  • 4남 샬롯 오븐(48)
  • 5남 샬롯 오페라(46)[85]
  • 6남 살롯 카운터(46)
  • 7남 샬롯 카덴차(46)
  • 8남 샬롯 카발레타(46)
  • 9남 샬롯 갈라(46)
  • 10남 샬롯 크래커(45)[86]
  • 11남 샬롯 주코토(44)
  • 12남 샬롯 누스토르테(42)[87]
  • 13남 샬롯 버스카르테(42)
  • 14남 샬롯 도스마르셰(42)
  • 15남 샬롯 노아젯(41)
  • 16남 샬롯 모스카토(40)
  • 17남 샬롯 콤포(39)[88]
  • 18남 샬롯 라우린(39)
  • 19남 샬롯 몽도르(38)
  • 20남 샬롯 하이팟(36)[89]
  • 21남 샬롯 태블릿(36)
  • 22남 샬롯 산마르크(34)[90]
  • 23남 샬롯 바산즈(34)
  • 24남 샬롯 다쿠아츠(32)
  • 25남 샬롯 스낵(30)[91]
  • 26남 샬롯 바바로아(30)
  • 27남 샬롯 칸텐(28)[92]
  • 28남 샬롯 카토(28)
  • 29남 샬롯 몽브(28)
  • 30남 샬롯 시부스트(27)
  • 31남 샬롯 모빌(25)
  • 32남 샬롯 브라우니(24)
  • 33남 샬롯 레잔(22)
  • 34남 샬롯 마스칼포네(20)[93]
  • 35남 샬롯 유엔(19)
  • 36남 샬롯 뉴이치(18)[94]
  • 37남 샬롯 뉴지(18)
  • 38남 샬롯 뉴산(18)
  • 39남 샬롯 뉴시(18)
  • 40남 샬롯 뉴고(18)
  • 41남 샬롯 누가(17)
  • 42남 샬롯 앙글레(14)
  • 43남 샬롯 위로(12)
  • 44남 샬롯 드샤(11)
  • 45남 샬롯 돌체(9)[95]
  • 46남 샬롯 드라제(9)

  • 46남 샬롯 드라제(9)}}}
[ 딸 목록 ]
  • 장녀 샬롯 콩포트(49)
  • 차녀 샬롯 몽데(47)[96]
  • 3녀 샬롯 아망드(47)
  • 4녀 샬롯 애쉬(47)
  • 5녀 샬롯 에퓌레(47)
  • 6녀 샬롯 커스터드(45)[97]
  • 7녀 샬롯 엔젤(45)
  • 8녀 샬롯 브륄레(43)[98]
  • 9녀 샬롯 브로와이에(43)
  • 10녀 샬롯 매쉬(40)[99]
  • 11녀 샬롯 콘스타치(40)
  • 12녀 샬롯 모짜르트(37)[100]
  • 13녀 샬롯 마르니에(37)
  • 14녀 샬롯 스무디(35)[101]
  • 15녀 샬롯 시트론(35)
  • 16녀 샬롯 시나몬(35)
  • 17녀 샬롯 멜리제(33)
  • 18녀 샬롯 갈렛(31)[102]
  • 19녀 샬롯 푸아르(31)
  • 20녀 샬롯 프림(29)[103]
  • 21녀 샬롯 프랄리네(29)
  • 22녀 샬롯 시폰(26)[104]
  • 23녀 샬롯 로라(26)
  • 24녀 샬롯 마블(25)[105]
  • 25녀 샬롯 뮤클(25)
  • 26녀 샬롯 메이플(25)
  • 27녀 샬롯 조콘도(23)
  • 28녀 샬롯 판나(21)
  • 29녀 샬롯 조스칼포네(20)[106]
  • 30녀 샬롯 나츠메그(18)[107]
  • 31녀 샬롯 아키메그(18)
  • 32녀 샬롯 오루메그(18)
  • 33녀 샬롯 하루메그(18)
  • 34녀 샬롯 후유메그(18)
  • 35녀 샬롯 푸딩(16)
  • 36녀 샬롯 플랑페(15)
  • 37녀 샬롯 웨하스(13)
  • 38녀 샬롯 노르망디(10)
  • 39녀 샬롯 아나나(8)

  • 39녀 샬롯 아나나(8)}}}
자세한 내용은 빅 맘 해적단/샬롯 패밀리 참고 바람.

3.5. 잉중제패?


빅맘의 경우 사황이면서도 '''초월적인''' 수의 자식들을 낳은, 말 그대로 대모(大母)이기에 자연스럽게 인생의 절반가량을 임신상태로 보냈다는 말이 된다. 이에 따라 유독 빅맘에게는 임신중인 몸으로 바다를 제패하고 사황이 되었기에 더욱 대단하다! 라는 추측글이 많은 편이지만, 사실 만화의 설정이란 점을 생각해보면 이는 확실치 않다.
물론 현실이라면 임신과 출산은 한번만으로도 몸 여기저기가 상하며, 반평생을 쉬지 않고 애를 낳으면 아무리 몸조리를 잘해도 몸이 안 상할 수가 없다. 그러나 '''현실에는 신장이 8미터에 달하고 무장색 패기라는 불가사의한 에너지로 전신이 강철처럼 단단한 임산부는 존재하지 않는다.''' 원피스 세계에서 평범한 인간에 속하는 사람[55]도 아니고, 빅맘같은 초인 중의 초인한테 현실의 산부들과 같은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 가정하는것부터가 잘못되었다.
작중에서 여러번 나오지만 사황 세력은 사황 본인의 힘에 크게 의존한다. 그런 점에서 임신과 출산으로 빅맘이 외모가 변할 정도로 몸이 상했다면 빅맘의 힘, 그리고 그녀의 세력이 활동기간 내내 오르락내리락했다는 얘기인데 있을 법한 일은 아니다.[56]
두번째로 빅맘은 19세부터 시작해 28세까지 매해 출산해 15남9녀의 자식을 낳았는데, 총 10번의 출산을 했는데도 군살 하나 없는 미모를 보인다. 또한 28세에서 48세까지 20년동안 19번 더 출산을 했는데 몸매가 망가지기보단 엄청난 근육질 몸매가 되었다. 임신 직후 살이 급격히 찌거나 힘들어서 빠질 순 있지만 임신의 영향으로 근육질이 될 순 없다. 출산 후 근육질 몸매를 만든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으로 망가진 몸을 엄청난 노력을 통해 가꾼 것이다.즉, 빅맘의 몸매 변화는 출산 횟수와 큰 상관이 없다.
작중의 개연성만 봐도 빅맘은 19세부터 시작해 (막내가 8살이니까) 60세까지 매해 임신한 상태였다.[57] 즉, '''임산부 빅맘은''' 로저 사후 신세계를 4등분할 정도로 최강의 강자였단 소린데, 빅맘에게 임신이 현실세계에서만큼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면 "임신하지 않은 빅맘"은 거의 규격 외의 최강자란 소리가 되는데 이는 작중에서 언급된 바가 없는 일이고, '''빅맘이 출산을 한 이유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게 아니라 배신하지 않는 강력한 세력을 꾸려 대해적시대의 정점에 서는 것'''이었으므로, 아이를 낳아서 받는 악영향이 현실만큼 컸다면 그냥 아이를 낳지 않거나 몇 명만 낳고 혼자 싸워서 해적왕이 되는 길을 택했을 것이다.
종합하면 빅맘의 잦은 임신은 그녀에게 "자식들로 이뤄진 제국을 만든 사황"이란 캐릭터성을 부여하기 위한 장치이지, 그녀의 외모나 몸상태와는 무관하다고 보는게 더 그럴 듯하다. 위에서 28세때, 그리고 48세 때 모습을 보면 매해 출산으로 고생하는 외모가 절대 아니다. 애초에 원피스는 만화고, 별다른 이유 없이 외모가 급격하게 정변하거나 역변하는 경우는 흔하다. 코코로 할멈만 해도 별 이유 없이 외모가 엄청난(...) 역변을 겪었다.

4. 작중 행적




5. 강함


'''Natural Born Destroyer(타고난 파괴자)'''

원작 866화 제목

불과 5살 때 거인족의 영웅이자 세계 최고령의 전사 '폭포수염' 요를을 제압하고 세계 최강대국 엘바프의 마을 절반을 단신으로 괴멸시킨 선천적인 괴물이다. 카르멜은 링링이 50년 고아 판매상 경력을 통틀어 역대 최고의 상품이라며 해병이라면 장래의 대장이나 원수, 사이퍼 폴이라면 천룡인들의 최강의 방패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58] 빅 맘의 부모가 더없이 평범한 인간이기 때문에 그 강함이 더욱 이질적이다. 그야말로 타고난 파괴자인 것이다. 최강의 생물이라고 불리우는 '백수' 카이도마저 빅 맘과의 정면승부는 최대한 피한다.[59] 실제로 맞붙으면 밤새도록 치열하게 싸워도 결판이 나지 않는다.[60]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최강의 사나이, 카이도가 최강의 생물이라면 빅 맘은 최강의 할머니라고 할 수 있다.[61]
가장 큰 특징은 '강철 풍선'으로 비유되는 강인한 육체. 빅 맘에게 통하는 무기 따위 이 세상에 그다지 없다.[62] 고작 5살 때 요를이 있는 힘껏 내려친 대검을 맨손으로 부러뜨렸다. 신체 전성기가 명백히 지난 지금도 총탄이나 포탄에 맞아도 생채기 하나 나지 않는다. 빈스모크 저지의 창을 '''입으로''' 받았지만 이빨이 부러지기는커녕 입술도 찢어지지 않았다. 게다가 나미가 '웨더 에그'를 먹고 거대해진 제우스의 번개를 직격을 맞고도 조금 그을렸을 뿐 어떠한 부상도 없었다. 지금까지 빅 맘이 받아내기 위해 손을 무장색 패기로 경화한 기술은 몽키 D. 루피의 '콩 건'밖에 없다.[63] 이것조차도 큰 충격은 없었고 손이 살짝 저릿한 정도로 끝났다.[64][65] 브라키오 탱크 5호의 포격도 빅 맘에게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
그 거대한 몸에서 나오는 근력도 무시무시하다. 엘바프에 서식하는 거대한 곰을 '''꿀밤'''으로 즉사시키고 신장 21m의 요를을 가볍게 땅바닥에 패대기친 어린 시절의 근력은 지금도 건재하다. 단순한 주먹질도 대포 쯤이야 끄덕도 하지 않는 '빅 파더'가 맞으면 파편이 튈정도이다., 무려 8시간이나 지속된 식탐앓이로 거의 뼈만 남았을 때도 '보배로운 나무 아담'으로 이루어진 사우전드 써니 호의 선체를 말 그대로 '''뜯어버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태어날 때부터 인간의 10배에 달하는 근력을 가진 어인족인데다 뼈를 깎는 단련을 거듭한 '바다의 협객' 징베 역시 단순 근력으로는 빅 맘에게 대적할 수 없다.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 '역재' 도 마찬가지. 곧바로 동물형으로 변했지만, 딱 2대 맞고 인간형으로 돌아왔다.[66] 또한 오로성에게 검은 수염 해적단의 진격을 막을 수 있을 거라 평가받는 마르코 조차 빅맘의 손아귀 한 번에 제압당해 페로스페로의 화살을 맞아 죽을 위기에 처했다.
덩치에 맞지 않게 상당히 민첩하다. 유혹의 숲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추격할때 프로메테우스와 유혹의 숲의 방해가 있었다지만 제우스의 이동을 봉인당했음에도 밀짚모자 일당 바로 앞까지 따라붙었고 퀸이 미끼로 설치한 단팥죽통이 보이자 곧바로 무서운 속도로 달려왔으며 카이도와 결투를 벌일 때에는 매우 높이 점프할수 있는데다 카타쿠리 수준은 아니지만 제우스 없이도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이가 무색할 만큼 왕성한 체력을 자랑한다. 순도 100%의 해루석 수갑을 채워도 기력이 빠져서 축 늘어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능력은 사용할 수 없지만 그것만 빼면 해루석 수갑을 차고 있다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팔팔하다. 회복력도 절륜한데, 8시간이나 이어진 식탐앓이로 거의 뼈만 남았을 때도 웨딩 케이크를 섭취하자 순식간에 원래 몸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자신의 힘을 과신하지 않으며 상대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안목을 지녔는데, 기어 4의 우스꽝스러운 외견만 보고 방심했던 '천야차'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와 달리 루피가 공격을 가하자 즉시 무장색을 사용해서 방어했다. 카이도와 공투를 할 때는 조로가 휘두르는 엔마의 위력을 알아보고 곧바로 카이도에게 피하라고 경고를 할 정도.
약점이 있다면 바로 지병인 식탐앓이. 일단 발작을 시작하면 무작정 날뛰는 탓에 에너지가 소모가 극심해서 컨디션이 최악으로 떨어진다. 멀쩡할 때는 카이도와 밤새도록 싸워도 문제가 없지만, 발작이 일어나면 고작 8시간 굶었다고 큰 대미지는 없어도 징베에게 일격을 허용하는 지경에 이른다.[67][68] 그래도 아무리 빅 맘이 굶주려도 사황의 최고 간부 따위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69] '무뢰관'으로 빅 맘을 써니 호에서 밀어내는 기염을 토한 징베도 굶주린 빅 맘을 상대로 힘싸움에서 졌다. 그리고 카르멜의 사진이 깨졌을 때와 달리 특유의 강인함도 여전해서 보통 방법으로는 상처를 입힐 수 없다.
종합적으로 따지면 견문색이 강하다는 묘사가 없는 것과 식탐앓이로 인한 리스크가 있지만, 견문색은 어마어마한 무장색으로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사실상 식탐앓이라는 리스크를 빼면 뭐든지 뛰어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70]마마는 선수를 치는 여자라는 언급을 통해 지략도 겸비하고 있다고 묘사되므로 말그대로 못하는게 없는 셈. 카이도와 공투를 할 때에는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음에도 직접 싸우는 대신 소울소울 열매의 능력으로 하늘에서 카이도를 지원하며 카이도의 약점을 보완하고 기회가 생길 때마다 호미즈로 적을 하나씩 저격하는 식의 지능적인 팀플레이를 보여준다.
원피스 세계관의 경우 최전성기가 주로 40대에서 50대로 묘사되고, 빅 맘이 동시기에 경쟁하기도 했었던 흰 수염이나 가프, 센고쿠 등의 구세대 강자들은 과거에 비해 약해졌다는 묘사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반면 빅 맘은 아직까지 고령으로 인한 약화에 대해 주변인물이 언급하거나 직간접적으로 묘사되지 않았고, 오히려 센고쿠에 의해 카이도와 같이 록스 시절보다 훨씬 강해졌다고 언급되기도 했다. 70대거나 80대가 되기 직전인 다른 과거 전설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긴 하지만 본인 역시 상술했듯 할머니 취급받는 등 원피스 세계관 기준으로도 엄연한 노인 축에 들어가는 것을 감안하면 의문.
다만 흰수염의 경우 사망 직전에 급격하게 약해진 것이고, 1부보다 2년 전인(70세) 에이스가 루키 시절 때만 해도 억대 강자인 그를 자면서 발라버릴 정도로 강력했다. 또한 흰수염은 노화보다 어디까지나 지병으로 약해진 것이고, 정상결전에 등장한 그를 보고 센고쿠가 "세계를 멸망시킬 힘을 지닌 자" 가프가 "바다의 지배자"라고 하는 등, 전쟁 당시 그가 평상시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약화된 상태인 걸 알 수 있다. 또한 레일리는 스스로 "썩어가고 있었다"고 할만큼 관리를 안 하고 있었고, 그와 가프는 흰수염보다도 4살이 많다. 가프의 경우 약해졌다고 엄살은 부리지만, 사실 힘이 딸려서 힘들어하는 묘사도 없다. 즉, 원피스 세계관에서 60대 후반은 전성기는 지났어도 아직 본격적으로 노화가 시작되기 전일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여기서 비교 대상이 된 록스 시절 빅맘은 20대 후반이었다. 위에서 언급된대로 원피스 세계에서 전성기인 4~50대에 비해 한참 어리고 미숙한 시절이니, 전성기는 지났다고 해도 아직 굉장한 강자인 현재에 비해 당시 훨씬 약한 것이 당연하다.

5.1. 능력 / 기술




5.2. 패기


  • 패왕색 패기(覇王色の覇気)
빅 맘은 패왕색 패기를 평소에도 사용하긴 하지만 카르멜의 사진이 깨지는 등 정신적 충격을 받으면 패왕색 패기가 섞인 대음량의 괴성을 지른다. 식탐앓이 짜증과 또 다른 발작으로 이 상태가 되면 강철 풍선으로 비유되는 저항력을 일시적으로 잃어버리지만, 주변은 그저 귀를 틀어막고 자기 고막을 지키는 게 고작이다. 빅 맘이 울부짖기 시작하면 현상금 10억 전후의 빅 맘 해적단의 최고간부 스위트 삼장성마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71] 패왕색의 영향으로 약자는 곧바로 정신을 잃는다.[72] 또한 빅 맘의 울음소리로 런처로도 뚫을 수 없는 강력한 풍압이 발생한다. 즉, 빅 맘의 몸 주위에 일종의 보호막이 둘러지는 것이나 마찬가지다.[73] 이상태의 빅 맘을 죽이려면 압도적인 크기와 무게를 가진 물체로 깔아 뭉개버려야한다.[74]
  • 무장색 패기(武装色の覇気)
빅 맘은 정신적으로 쇼크를 받으면 육체의 저항력이 일시적으로 사라지는데, 포탄에도 끄덕 없는 몸이 털썩 주저 않는 정도로 무릎이 까져서 피가 날 정도다. 몸 자체가 물리적으로 튼튼한 것이라면 정신이 흐트러진다고 약해질 리가 없으니 빅 맘의 터프함은 단순한 신체의 강인함이 아니라 무장색 패기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다. 타고난 고강도의 무장색 패기가 신체의 일부나 다름이 없어서 완전히 정신줄을 놓지 않으면 무의식적으로 신체를 보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괜히 타고난 파괴자가 아닌 셈.[75]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
견문색은 거의 묘사되지 않는다. 사황정도 되는 인물이니 당연히 있을꺼라고 생각은 하지만 묘사는 아예 없는 수준으로 오만가지 기습은 다 당하고 있다.[76] 독자들도 이젠 있긴 하겠지만 타고난 무장색이 너무 강해 열심히 수련하지 않았거나 어차피 아무리 때려봤자 자신한테는 안통하니까 그냥 일부러 맞아주는거라고 보는 경향이 강하다. 그럼에도 도플라밍고와 달리 루피의 기어 4를 경시하지 않고 경화로 받아내는 등 날카로운 면은 존재한다. 다만 카이도가 굳이 피하려 하지 않았던 조로의 엔마 공격을 미리 감지하고 식겁해 피하라 외치는 등 사황은 사황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6. 명대사


원하는 것을 타협하는 해적이 세상에 어디있냐?!!

원피스 66권.[77]

떠나는 자에게 이유 따위 묻지 마!! 꼴사납게!!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해적이니깐 제 맘대로 사는 게 최고지.[78]

원피스 83권.

Life or Dead

원피스 90권[79]

'''죽으러 오는 바보가 세상 천지 어딨지?!'''

원피스 94권[80]


7. 기타


  • 1인칭오레다. SBS에서 어떤 독자가 "왜 빅 맘은 1인칭이 '오레'인가?"를 질문한 적 있는데, 작가 曰 "옛날에는 남녀를 가리지 않는 호칭이었고, 현재에도 지방에는 여성이 '오레'를 쓰는 문화가 남아있기에 이를 감안했다"고 밝혔다. 1인칭에 별다른 의미가 없는 국내에서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다.
  • 2019년 제 13호 태풍의 이름이 링링이라 원피스 팬들 사이에서는 빅 맘이 온다는 드립이 나왔다.
  • 작중에서는 어쩌다보니 발작이 나서 혼자 떨어지거나 기억을 잃고 표류되어 혼자 적진 한복판에 던져지는 일이 많다 보니 사황치고는 취급이 영 좋지 않다.(...) 심지어 신세계의 강자 및 다른 사황의 간부들은 빅 맘을 상대로 자신의 강함을 시험하기도 한다. 물론 사황인 빅 맘을 무력으로 이길 수는 없는 노릇이고, 빅 맘의 정신이 온전하지 못할 때 시행하는데 강함의 여부는 빅 맘한테 얼마나 심한 통증을 줄 수 있는가에 있다(...)[81] 루피는 아예 팥죽 없어서 날뛰는 빅 맘을 상대로 무장색 패기 훈련을 시도했다.(...) 정확히는 튈려고 했지만 효 할아범의 조언으로 인해 빅 맘에게 맞섰다.
  • 원작 첫 등장과 초기에는 양산 호미즈를 손에 들고 있었다. 크로캉부슈 때문에 식탐앎이로 날뛸때도 오른 손에 양산 호미즈를 들고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사라졌고, 애니메이션에서는 뮤지컬 때에만 나온다
  • 술을 거의 안마신다. 마신다고 해봐야 상견례 때 와인 한잔 마신게 전부. 카이도와 싸우다가 어찌저찌 잘맞아서 서로 놀때도 단팥죽을 마시고 있었다.
  • 정말 여담이지만, 현재까지 원피스에서 상디의 발차기를 맞은 유일한 여성 캐릭터이다. 그의 친부나 다름없는 제프의 가르침으로 여자에게는 절대 폭력을 사용하지 않는 상디임을 생각하면 경악스러운 일이다. [82]
  • 애니 947화에서 기억이 돌아왔을때 기억 상실증에 걸렸을때의 기억도 그대로 남아있었다. 그래서 퀸을 보자마자 단팥죽을 달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만일 이전에 단팥죽 얘기만으로 자신과 즐겁게 떠들었던 타마를 기억이 돌아온 지금 다시 만나게 되면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이다.
  • 원피스 해적무쌍 4에서 순정만화 속 루피의 히로인으로 만우절식으로 광고하는 충격과 공포를 보여주고 있다.(...)#[83] #

[1] 링링의 엄청난 내구력을 나타내는 이명이다.[2] 출처: 원피스 블루 딥.[3] 출처 : 85권 SBS.[4] 출처 : 88권 SBS.[5] 사실상 남편이 아니라 종마 신세다. 파운드의 경우처럼 아이를 낳고 나면 더 이상 필요없다며 버려진다. 남편을 43명이나 둔 것이 무색하게도 현재 "빅 맘의 남편"이란 위치에 있는 사람은 작중에서 없다.[6] 자녀 중에도 이미 결혼한 자녀들이 있고, 시폰처럼 자기 자식을 본 자녀들도 있으므로, 사위와 며느리, 손주까지 합치면 더 많아진다.[7] 출처: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8] 출처: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9] 5,000만 베리(6세) → 5억 베리(청소년기) → 현재. '''현역 해적들 중 2위의 현상금이다.''' 현역 1위는 같은 사황인 백수 해적단카이도. 사실 사황들 간의 현상금 차이는 의미가 없는 수준이지만, 굳이 따지자면 카이도가 빅 맘보다 2억베리 정도 높다. 참고로 역대 현상금 순위를 따져보면 55억의 골 D. 로저, 50억의 흰 수염에게 밀려 4위가 된다.[10] 8,800만의 8, 8을 고로아와세로 표현하면 하하, 즉 엄마라는 뜻이다. 발음을 다르게 하면 바바, 즉 할멈이다.[11] 출처: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12] 출처: 원작 813화.[13] 첫 등장시와 본격 등장 이후 성우가 다른데 그 이유는 후지타 토시코의 투병 때문. 투병 생활동안 모든 성우 활동을 하차하거나 거절했다. 허나 이후 성우가 바뀌자 마귀할멈 필이 강했던 후지타 토시코 쪽이 더 빅 맘과 어울리지 않았냐는 의견도 있는 편이다.[14] 유방암을 앓던 후지타 토시코는 2018년 12월에 끝내 사망하였다.[15] 새로 바뀐 목소리에 대해서는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어울린다는 의견도 있지만 코야마 마미는 후지타 토시코에 비해 다소 목소리 강약 조절을 약하게 해 신경질적인 노부인 같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연재분에서 빅 맘이 보여준 모습과 비슷해서 지켜볼 부분이다. 코야마 마미는 밍키모모노리마키 아라레 같은 소녀 연기에 뛰어난 성우라서 유년기도 그대로 맡았다.[16] 여담이지만 후지타 토시코와 코야마 마미는 키테레츠 대백과에서 강기태코로스케 콤비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단, 1990년에는 코야마 마미가 성우계 장기휴업을 선택해서 스기야마 카즈코가 연기하였다.[17] 팬들은 최문자, 손정아, 성선녀 같은 할머니 연기 전문 성우가 담당하기를 바랐지만, 예상 외로 젊은 자사 성우가 붙었다. 연기나 캐릭터는 나쁘지 않지만 특유의 발성과 가느다란 원래 목소리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다만 어린 시절 연기는 이쪽이 더 자연스러워서 호평.[18] 이쪽은 49년생의 원로 성우. 사카즈키 역의 클랜시 브라운과 마찬가지로 실사배우도 겸하고 있다.[19] 수명(life)를 내놓거나 죽거나(dead) 둘 중 하나를 고르라는 것, 즉 무조건 죽여버리겠다는 뜻이다. 참고로 문법이 틀렸다. 문법상 올바른 표현은 Life or '''Death'''로 둘 다 명사로 맞추는 것이 적절하다.[20] 또는 하!↗하 하! 맘 맘맘 마~![21] 단, 어인섬 편에서 빅 맘이 목소리로 처음 등장했을 때는 일반적인 웃음("하하하하~!")였다. 토트랜드 편부터는 모습이 완전히 밝혀지면서 웃음 설정이 이렇게 된 듯하다. 그렇지만 단순히 '하하하하'하고만 웃을때도 있다. 예를 들어 루피의 킹 콩 건을 받아낼 때.[22] 전자일 확률이 높은데, 샬롯 드 베리도 선장이 되어 선원들을 이끌며 해적질을 일삼았고, 무엇보다 먹을 게 떨어지자 선원들을 잡아먹었기 때문이다. 먼저 노예 두 명을 잡아먹고도 식량난이 계속되자 부하들이 남편까지 먹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비주얼박물관 59권 해적, 42쪽).[23] 어인섬은 빅 맘의 이름을 빌리는 조건으로 매달 '''10톤'''의 과자를 바쳤다. [24] 정작 작중에서는 이런 모습은 빈스모크와의 정략 결혼 사례처럼 평상시 계획을 수립하거나 행하지 않는 이상. 토트랜드 스토리 초반을 제외하면 거의 없는 수준이고, 식탐앓이로 날뛰거나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쵸파 일행과 친구가 되는 등, 이름값을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대부분이다.[25] 굳이 추측하자면 정말 아무 사실도 모른다거나 혹은 자신의 가장 가슴 아픈 기억을 깊숙히 묻고 떠올리지 않아서 그럴 수 있다. 혹여나 나중에는 알게 되었더라도 이에 대한 진실을 감당할 수 없어서 무의식적으로 외면했을 가능성이 높다. 자기가 가장 존경했던 보호자와 가장 행복했던 어린 시절 친구들을 고의적인 이유 및 행동을 행한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가 끔찍한 방식으로 없애버린 셈이니....[26] 흰 수염과 샹크스는 말할 것도 없고, 카이도의 취미는 '자살'이고 목표는 '이 세계를 모조리 파괴할 대전쟁'이다. 그나마 마샬 D. 티치와는 비슷한 면이 있다.[27] 그래서 동화풍의 해적단 선장인데 묘하게 과학의 힘에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학 기술이 발달한 제르마 66의 힘을 원한다던가, 거인화 기술로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모습 등. 거기다 아예 본인도 부하를 "멍청한 것! 그림책 따위에 감동을 받아서.." 하며 혼을 내기도 했다.[28] 하지만 상견례 전에 아이들을 잘대해주는 모습이나 퀸에게 박치기를 맞고 기억이 돌아왔을때 자식들이 자신을 불러주는 장면을 기억해내고 각성하는걸 보면 모성애는 있다.[29] 이런 점에서 같은 사황 흰 수염과는 서로 대척점에 있다. 흰 수염은 피 한 방울 안 섞인 인물에게도 로저가 자신의 가족을 빼앗아 간다고 생각하고 대노한 적이 있고, 정상결전에서는 해군에게 속아 자기를 찌른 배신자를 못난 아들이지만 그래도 사랑하겠다며 감싸주고 죄를 묻지 않았으며 자신의 말을 안 듣고 뛰쳐나가 죽을 위기에 처한 에이스조차도 자신의 생명이 위험한 와중에도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끝까지 구해주려 했다.[30] 빅 맘의 부모들은 오히려 정상인이었다.[31] 대충 보면 그냥 지나갈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28살 때는 선장 모자가 아닌 파나마햇을 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때 빅 맘은 록스 해적단 선원이었기 때문이다.[32] 록스 해적단 최상단 그림에서 이 시절 젊은 빅 맘의 전신 실루엣을 볼 수 있다.[33] 파운드와 결혼해서 샬롯 시폰 & 샬롯 로라 쌍둥이를 낳았을 때.[34] 자세히 보면, 둘의 눈썹 모양이 비슷하다.[35] 샹크스의 경우는 사황 중 하나로서 황제라 불리긴 하지만 성에서의 화려한 삶이 아닌 여러 섬을 돌아다니면서 캠핑을 하는 자유로운 삶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36] 그러나 후술하겠지만 정작 작중의 모습에서는 정신상태가 온전하지 않았을때라서 식탐앓이 때문에 혼자 떨어지거나 기억을 잃고 표류되어 전투력 측정기로 써먹히는 취급을 당한다.[37] 애니메이션에서는 토트랜드 맞은편에 프론섬이 있는데 이곳에 해군지부가 빅 맘의 움직임을 감시하면서도 토벌에 나서지는 않는다. 이곳의 기지장은 가프와 센고쿠의 오랜 전우인 중장 프로디.[38] 사실 따져보면 그렇게 비싸진 않다. 1년에 2달이므로 6년을 납부해야 수명 1년이다. 토트랜드에서 태어나 평생을 보내고 본래 수명이 90세인 주민이라면 15년을 납부하므로 75세에 사망한다. 15년이 커 보일수도 있겠지만 후술하듯 신세계는 일반인들이 자연사하기조차 어려운 막장이라는 걸 생각하자. 게다가 식비가 들지 않으니 그 돈으로 다른 걸 할 수 있다. 생활비에서 식비의 비중은 꽤 크다.[39] 해군본부사황 하나를 상대로도 된통 데인 적도 있어서 동일한 사황인 샬롯 링링이 아무래도 부담스럽지 않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근데 사황이란 게 샬롯 링링만 있는 것도 아니고 해군본부의 주 전력들이 빅 맘 해적단을 공격하는 동안 남은 사황들이 역으로 해군본부를 빈집털이하러 올 위험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해군본부는 굳이 샬롯 링링이라서가 아니라 다른 사황들도 못 건드리고 있다. 적어도 정상전쟁의 상흔이 아물 때까지 사황을 못 건드릴 것으로 보인다.[40] 작중 내용을 통해 유추해본다면 대부분 쿡쿡 열매를 포함한 일부 능력자들이 제조한 것으로 보이는데 원피스 세계관은 절대 식량이 넘쳐나는 세계가 아니다. 그나마 예외라면 보인 열도가 있지만 섬과 음식의 특성 탓에 적절하지 않다. 물론 밀짚모자 일당을 포함한 해적들이나 해군들은 아무 바다나 적당히 찾아 쑤셔주면 해왕류처럼 선원 전부가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먹을 만한 식량을 얻을 수도 있다. 개발이 덜 된 섬에 상륙하면 야생동물과 자원이 넘쳐나서 식량난이 덜할지도 모르지만 애초에 일반인들은 항해 한 번도 목숨을 걸어야 하고,(퍼핑 톰이라고 불리는 바다 열차가 괜히 워터 세븐의 구원자라 불리는 게 아니었는데, 당시에 섬 사이의 이동과 교류조차 매우 힘들었다.) 거기다 해왕류는 일반인이 수렵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하고 흉폭해서 그 해왕류를 일상 수렵으로 삼는 건 캄벨트에 위치한 아마존 릴리임펠 다운 뿐이다. 반면 토트랜드에서는 철거할 과자집을 돈 받고 먹어주는 해체업자까지 존재하는 점을 생각하면 주민 전원이 최소한 굶주림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41] 슈트로이젠 외에도 페로스페로, 크래커, 오페라 등 식재료를 다루는 능력자 간부들이 많다. 예를 들어 창문을 만드는 사탕은 캔디 대신 페로스페로의 관할이라고 페콤즈가 설명했다.[42] 빅맘의 자식들은 대부분 개념인이어서 장성한 경우치고 무개념으로 폭정을 휘두르거나 주민들을 괴롭히거나 하진 않는다. 빅맘도 식탐앓이를 앓거나 할 때를 빼고는 주민들이 얌전히 살아가면 아무간섭도 하지 않는다.[43] '食いわずらい(kui wazurai)'는 상사병을 뜻하는 '恋煩い(koi wazurai)'와 발음이 거의 같다.[44] 최소 5살 때부터 식탐앓이 증상을 보였다.[45] 식탐앎이 상태에서도 자국에서 마구 날뛰거나 하지만 않는다면 빅 맘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크로캉부슈 때문에 식탐앓이가 났을 때는 수도에서 날뛰는 탓에 빅 맘을 말렸고 웨딩 케이크 때에는 빅 맘이 밀짚모자 일당쪽으로 방향을 돌리자 빅 맘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한다.[46] 식탐앓이 상태에서도 빼앗는 수명의 양을 조절할 수 있지만, 상대를 순순히 살려보내줄리는 없으므로 그냥 다 뽑아버리기 때문에 사실상 즉사기다.[47] 작중에서는 크로캉부슈, 셈라, 웨딩 케이크 이 3가지가 나왔다.[48] 물론 그렇더라도 샬롯 페로스페로같은 빅 맘의 최측근 정도는 되어야 말이 통한다. 루피 일행이 아무리 사우전드 써니 호에 케이크가 없다고 해봐도 무시하고 케이크를 내놓으라며 박살내기만 했다. 다만 이 때 케이크가 없다고 하니 그럼 자기 손으로 장남의 목숨을 빼앗아야 한다고 해서 페로스페로는 기겁했다.[49] 출처 : 원작 888화.[50] 출처 : 원작 889화.[51] 다시 말하지만 원하는 음식이 수시로 바뀐다. 아직 상당히 원시적인 교통수단을 지니고 있는 원피스 세계 특성상 원하는 음식을 시간 내로 구해다가 먹이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거기다 8시간만 지나도 엄청나게 뚱뚱했던 모습에서 나뭇가지 수준으로 비쩍 마른 것을 보면 일반적인 사람이 이 병에 걸리면 폭주를 막기는 쉽다 하더라도 한 시간도 버티지 못하고 비쩍 말라서 죽고 말 것이다. 게다가 어중간한 전투력으로는 식탐앓이로 날뛰는 과정에서 큰 피해를 입힐 수는 있어도 결국 해군이든 해적이든 공공의 적이 되어 집중 공격을 받고 죽었을 것이다.[52] 애초에 카르멜이 사라지고 어떤 요리든 만들어내는 슈트로이젠을 만나지 못했으면 빅 맘은 굶어죽었다. 그리고 슈트로이젠의 능력으로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즉석에서 만들면 되니까 식탐앓이가 제때 가라앉았을 것이다. 빅 맘의 입맛이 높아져서 쿡쿡 열매로 만드는 맛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수준이 될 적부터 다시 문제가 됐겠지만, 이때는 빅 맘 본인의 세력을 충분히 키웠기에 감당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측된다.[53] 샬롯 링링도 엄청난 거인이지만 브리짓 닐슨 역시 실존 여성 치고는 한 떡대 한다. 참고로 그녀의 첫째 자녀와 막내 간의 나이 차는 35세이다.[54] 키만 880cm다.[55] 그 '평범한 인간'에 속하는 인물마저도 근성으로 출산을 1년 가까이 참아내는게 원피스 세계관이다.(...)[56] 임산부는 임신 초기, 그리고 출산 직전에 특히나 몸을 조심해야 한다. 즉, "임산부 빅맘"이 임신으로 건강에 큰 지장이 있다면 그녀의 적들은 그녀가 만삭일 때를 노려 쳐들어오면 그만이다. 그럴 기회는 41년간 40번이나(...) 있었다.[57] 빅맘 자녀들의 나이를 보면 50세부터 8세까지 모든 연령대의 자식들이 있다. 즉, 빅맘은 19세부터 매년 임산부였다는 소리.[58] 슈트로이젠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해적이 된 링링이 사황의 자리에 등극한 걸 생각하면 이 판단은 옳았다. 물론 '만약'의 이야기니 확정하진 못하지만, 적어도 그 전투력만을 보면 해군 고위급과 사이퍼 폴 등의 세계정부 최강에 서기에 충분하다.[59] 출처 : 원작 930화.[60] 출처 : 952화.[61] 출처 : 원작 985화.[62] 출처 : 원작 859화.[63] TVA 한정으로 빈스모크 저지의 발차기도 팔을 경화해서 막았다.[64] 두 사람의 충돌로 주변의 빅 맘 해적단의 간부들이 날아갈 정도의 충격파가 발생했지만 빅 맘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65] 적어도 기어 4를 사용한 루피 정도는 되어야 경화한 빅 맘의 몸에 약간이나마 유의미한 통증을 줄 수 있다는 소리다.[66] 이때 빅 맘은 배도 고프고 기억을 잃은 탓에 열매와 패기의 사용법조차 모르는 상태였다. 그 상황에서도 핵꿀밤과 자이언트 스윙으로 현상금 13억의 대해적 퀸을 너무나도 간단하게 압도한 것이다.[67] 사황은 같은 사황이 아니라면 사황의 최고 간부도 싸움이 성립되지 않는다. 지금껏 칠무해 3명을 격파하고 사투 끝에 빅 맘 해적단의 2인자 샬롯 카타쿠리까지 격파한 루피도 빅 맘과 동등한 전투력을 자랑하는 카이도의 뇌명팔괘 1방에 의식을 잃었다. 그런데 카타쿠리를 상대로 시간벌이조차 하지 못한 징베가 아무리 자신의 홈그라운드인 바다의 이점을 살렸다고 해도 빅 맘을 써니 호를 강제로 퇴선시켰으니 식탐앓이로 인한 에너지 소모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다.[68] 여담으로 나미가 살아만 있어도 에너지를 보통 사람 3배로 쓴다고 단언한 루피도 배에 든 게 없으면 전투력이 수직으로 하락한다.[69] 비록 토트랜드 때처럼 말라깽이가 된 상태는 아니었지만, 상당히 굶주린 빅 맘이 그것도 기억상실증으로 싸우는 방법도 제대로 모르는데 을 초전박살냈다.[70] 무장색의 강함은 말할것도 없고, 근력 역시 엄청나며, 체력도 뛰어나고, 방어력도 강철풍선이라 불릴만큼 엄청나며, 종합적인 전투력도 카이도와 호각이며, 기동성도 빠르고, 자신에게 공포를 느끼는 상대는 영혼을 뽑아 자신의 전력으로 활용이 가능하면서 쿠릉쿠릉열매와 이글이글열매 수준의 화염과 번개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마법사같은 포지션도 겸하고 있다.[71] 카타쿠리조차 빅 맘의 괴성에서 나오는 풍압을 견디지 못하고 밀려났다.[72] 괴성 자체는 귀마개로 간단히 막을 수 있다.[73] 이 풍압과 강자들마저 고통스럽게 하는 괴성의 효과가 엘도라고의 고함 소리처럼 괴성의 순수한 효과인지, 아니면 샹크스의 패왕색 패기가 모비딕 호를 떨게 만든 것처럼 패왕색의 숨겨진 효과 있지 논쟁이 많다. 그러나 패왕색이 귀마개에 막히는 소리에 의존한 능력은 아니기에, 카타쿠리 등을 움직이기 힘들게 한 효과는 괴성에 의한 것일 듯하다.[74] 애니에서는 벳지가 빅 파더로 변신하여 빅 맘을 깔아뭉개버릴 뻔했지만 한끗 차이로 페로스페로에게 다리를 구속당한다.[75] 다만 육체의 강인함 자체는 죽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카이도의 것에 미치지 못한다. 카이도는 와노쿠니에서 루피의 콩 오르건을 몸을 경화하지 않고 받았는데 어떤 대미지도 입지 않았다. 그리고 홀케이크 샤토 옥상에서 떨어지는 정도로 식겁한 빅 맘에 비해 카이도 상공 1만 미터 아래로 추락해도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멀쩡했다. 물론 초인계 능력자인 빅 맘과 신체능력을 증폭시켜주는 동물계 능력자 카이도의 차이를 고려해야 겠지만. 그리고 두 사람이 맞붙었을 때 막상막하였기 때문에 종합적인 신체능력의 차이는 매우 미세하다고 봄이 옳다.[76] 대신 그 기습공격에도 상처하나 입지않는 뛰어난 무장색 덕분에 어쨋든 사황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준다.[77] 빅 맘의 해적관(?)을 단적으로 보여준다.[78] 징베가 빅 맘 해적단 탈퇴를 통보하자 한 말이다. 물론 말만 이렇게 했을 뿐 진짜로 곱게 보낼 생각은 없었고, 바로 이어서 징베가 잃게 될 것을 고르는 룰렛판을 내밀자 결국 징베는 잠시나마 탈퇴를 접어야만 했다.[79]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태양해적단과 빈스모크가를 덮치며 한 말. 생명을 내놓거나, 죽음을 선택하라는 소리로, 어느쪽이든 결국 죽이겠다는 소리.[80] "오면 죽인다고 했을 텐데."라고 말한 카이도에게 던진 대답. 브룩의 말을 써먹은 듯하다. 예전에 브룩이랑 붙을 때 브룩이 자신을 말빨로 이겼으니. 브룩 曰: 세상에 죽는 걸 계획에 넣는 바보가 어디있죠? '''아가씨.''' 참 얄궃게도 해당 대사가 정확히 100화 전에 나왔다.[81] 징베는 당시 밥을 못 먹어서 약화되긴 했지만 빅 맘을 배 밖으로 밀어냈고 나미는 약화된 빅 맘을 제우스와 함께 정전하 블랙볼로 지져버렸다. 은 다이빙 박치기 한 방으로 빅 맘의 의식을 혼미하게 만들고 기억이 돌아오게 할 정도의 통증을 느끼게 했다. 몰론 통증의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 빅 맘에게 큰 데미지는 없다.[82] 다만 작중 빅맘의 취급이 괴물이나 귀신같은 규격외의 생명체에 가깝다는걸 생각하면 아예 말도 안되는 것도 아니다(...)[83] 일본 쪽 역시 거의 카오스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