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센트 서클 드래곤 크로우 크루아흐

 

1. 개요
2. 작중행적
3. 전투력

'''초승달의 암흑룡(三日月の暗黒龍)<크레센트 서클 드래곤(クレッセント・サークル・ドラゴン)> 크로우 크루아흐(クロウ・クルワッハ) '''

1. 개요


하이스쿨 D×D의 등장 드래곤.

단편에서 이름만 언급된 환상의 드래곤으로 싸움과 죽음을 담당하는 사악한 용이다. 크리스트교의 개입에 의하여 소멸해졌다고 알려져 있지만 멀리 도망쳐 깊은잠에 빠져 있다고도 전해지고 있다. 이 이야기의 진위를 확인해보기 위해 발리팀이 그레모리령의 변경을 방문한 것이 발리팀이 유룡제<슴가 드래곤>을 지칭하는 계기가 되었다.

2. 작중행적


16권에서는 발레리의 호위역으로 등장하며, '''최강의 사룡'''이라고 언급된다. 인간 형태로 폴리모프해서 활동하고 있으며[1] 이후 대죄의 폭룡<크라임 포스 드래곤> 그렌델리아스 그레모리의 소멸의 마성에 당하여 머리 일부분만 남기고 소멸 당할 때 난입한다. 사실 크리스트교의 박해에 소멸한 건 아니고 그냥 귀찮아서 원래 살던 곳을 떠난것이라고 하며 이후 정체를 숨기고 명계나 인간계를 떠돌며 수련을 해왔다고 한다.
발레리 탈환전에서는 싸이코패스인 그렌델이 머리 일부만이 남은 상태에서 계속 싸우려고 하자, 등장. 그란델에게 몸을 수복하라고 하며, 더 싸우고 싶으면 먼저 나와 싸워 이겨라라고 말하며 그란델을 돌려보내고 잇세들과 전투에 돌입한다. '''진홍의 혁룡제<카디널 크림슨 풀 드라이브>'''를 발동한 상태의 효우도 잇세이와 통상의 금수<밸런스 브레이커> 상태의 발리 루시퍼의 태그 매치에서도 상당히 우위를 점했으니 아자젤의 제안으로 소환된 황금룡군<기간티스 드래곤> 파프니르가 준 타흘룸 레플리카 역시 막아내고[2] 리제빔 리반 루시퍼가 10분 정도만 시간을 벌어보라고 했다고 사라진다. 사실 재앙의 단<카오스 브리게이드> 쪽에 있는것도 그냥 끌려서 한 행동이라 행동을 거의 따로 행동하는듯 하다.
18권에서 황천뇌옥의 금수를 쓴 듈리오와 싸운다. 정확히 말하면 듈리오의 시간벌이로, 전투 묘사는 안 나왔지만 서로 상처없이 끝났다. 그리고 효우도 잇세이와 막판에 싸울려고 했으나, 효우도 잇세이가 지쳐서 못한다고 하고 그저 효우도 잇세이에게 '너는 드래곤이냐? 악마냐'라는 질문에 효우도 잇세이는 잘 모른다고 답했고, 결국 자신은 클리포트를 나간다고 선언하고 자기 자신 마음대로 내키는데로 홀로 사라져버렸다. 이후 뜬금없이 탄닌의 영지에서 식객으로 지내고 있다.(...) 오피스를 만나러 효도가에 종종 들르는 모양. 오피스와 잇세, 발리 등을 통해서 드래곤이 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그러다가 20권에서 오피스가 잇세의 부모님을 인질로 잡혀 니드호그에게 얻어터지고 있을때 효도가에 등장, 덕분에 니드호그는 줄행랑을 친다. 처음엔 자신과 별 상관이 없다는 태도를 취했지만 역시 내심 오피스가 니드호그 따위에게 당한게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인지 아그레아스 탈환작전에 참전, 오랜간만이라며 본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 모습은 정말 왕도적인 드래곤. 피닉스의 눈물로 회복하는 니드호그에게 마음껏 사용하라며 난 널 적어도 백번을 죽일거라고 선언. 우직하게 힘과 드래곤만을 추구한 정점의 사룡이라는 폭풍간지를 어필했다. [3] 사실 다른 사룡들의 뒤틀린 모습에 비해 크로우 크루아흐는 다른 용왕이나 천룡 같은 전설의 드래곤에 비해 별로 다른점도 없는데 왜 사룡에 분류된 건지 의문이다.[4]
23권에서 리아스 그레모리의 폰인 미스터 블랙의 정체는 크로우 크루아흐로 밝혀졌다. 잇세팀vs바라키엘팀에서 잇세가 보여준 '''필드 절반을 한방에 날려버린 화력'''에 호승심을 느꼈는지 비슷하게 필드를 아작내는 위엄을 보여준다.
24권에서 킹인 리아스를 호위하면서 상대 킹인 바리 루시퍼와 접전을 벌이는데, 본래라면 폰의 역할이기 때문에 프로모션 할 수 있으나 드래곤의 힘으로만 싸우겠다는 본인의 의사로 거부. 극패룡 상태의 발리를 압도하고, 마왕화와 호각 이상의 전투를 벌이지만[5] 펜리르와 접전하던 리아스의 체력이 바닥나면서 리아스가 기권함으로서 결판을 가르지 못하고 시합에서 패하게 된다.

3. 전투력


수행을 인간형으로 해서 그런지 싸울때도 인간형을 선호한다. 본모습일때의 파워를 그대로 인간형일때도 쓸 수 있고 인간형일땐 드래곤형태보다 더 섬세하게 움직일수 있기 때문이라고. 비행이나 광역공격을 할때는 부분변화로 신체 드래곤의 육체를 일부분만 현현시킨다.
죽음을 관장하는 사룡이라 불리우지만 칭호와 달리 별다른 특수능력 없이 드래곤의 육체를 이용한 압도적 물리력을 통한 육탄전과 아우라 방출, 화염 브레스 정도만을 사용하는 스탠더드한 타입. 하지만 심플해서 오히려 약점이 없다. 용왕 이상의 드래곤들은 대부분 특수능력 한두개는 가지고있다는걸 생각하면 상당히 희귀한 케이스.
첫 등장시 무려 '''최강의 사룡'''이라고 일컬어지는데, 이 최강의 사룡이라고 하는 것은 다른 인물도 아닌, '''이천룡 중 한명인 드래이그가 직접 공인한 사실이다.''' 16권 시점에서 붉은 용<웰시 드래곤> 드레이그가 잇세에게 말하기를 '''"어느정도 성장한 지금의 너라면 어지간한 적은 상대할 수 있지만, 저것은 예외", "절대로 싸울 생각을 하지 마라." 혹은 "차원이 다른 건 당연하다" '''라고 말을 할 정도이며, 이후 오랜 세월 인간계를 지켜보며 수행을 했다는 크로우 크루아흐의 말을 듣자 '''천룡의 영역에 발을 디디고 있을 지도 모른다'''고 평했다. 오죽하면 그 싸이코패스인 그렌델조차 어르신이라 부르며 한 수 접고 들어갈 정도이니 말 다한 셈.
초대 손오공 투전승불의 말로는 '''백은의 극패룡<엠피레오 저거노트 오버드라이브>'''을 발동한 상태의 발리로도 크로우 크루아흐는 이길 수 없는 모양. 극패룡 자체는 초월자급 영역에 들어가지만, 단기전으로 끝낼 수 있는 상대가 아니어서 지속 시간이 조루같은(…) 발리는 결국 진다고. 거기에 크로우 크루아흐와 동급으로 평가받던 아지다하카는 발리가 마왕화를 해야만, 그것도 상당한 접전 끝에 승리할 수 있었으며 이후 이루어진 크로우 크루아흐와의 싸움에서 극패룡으론 이기긴 커녕 상대조차 안된다는게 입증되면서 발리의 발언은 그냥 허세였던 걸로 보인다.(...)[6]
이후 24권에서 마왕화한 발리와도 호각이상으로 싸웠다. 알비온의 평가에 의하면 기술과 술법, 속도는 마왕화한 발리가 우세하지만, 파괴력은 크로우가 우세하며, 공격력은 용신화한 잇세이를 상회하는 수준. 거기에 알비온이 '''"저 사룡은 생전의 나와 드래이그보다 강하다"'''라고 인정했기에 용신을 제외한 다른 드래곤 중엔 가장 강하다.[7][8]

[1] 겉보기에만 인간으로 피부가 벗겨지면 파충류스러운 외양이 드러난다.[2] 이와중에 변태용왕 파프니르는 이번엔 아시아의 학교수영복을 대가로 요구해서 이천룡이 쌍으로 멘붕한뒤 의기투합하게 했다.[3] 아시아가 효도가를 찾아온 크로우 크루아흐에게 바나나를 줬고 이후 아그레아스 탈환작전에서 아시아에게 한 말.[4] 사룡의 특징은 다른 뭔가가 아니라 '''죽이든 봉인하든 얼마 안 있어 부활하는 끈질김'''이다. 다른 드래곤들은 어딘가 뒤틀리고 일그러져서 그 끈질김도 있는 것에 반해 크로우 크루아흐는 아마 지독스러울 만큼 패를 추구하기에 죽여도 죽지 않는 끈질김을 손에 넣은 것이고, 덕분에 사룡으로 분류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5] 알비온의 평가에 의하면 기술과 스피드는 발리가 우위, 공격력과 방어력은 크로우가 우위라고 한다.[6] 발리는 이전부터 자존심이 강해서인지 상대의 우위를 쉽사리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을 간간히 보였다. 대표적으로 첫등장 시 기습으로 쓰러트렸던 코카비엘은 사실 최상급 악마~마왕 클래스의 강자지만 발리는 코카비엘 따위라고 깍아내렸다.[7] 천룡의 위상을 생각하면 시바 정도를 제외하면 오피스 미만 중 최강일 가능성이 높지만 5장부터 파워 인플레가 널뛰기 하는 관계로 뒤집힐 여지도 있다.[8] 다만 진 DxD 2권에서 드래이그와 막상막하로 싸운걸로 나온다. 파프니르와 싸운 뒤인걸 감안해도 이천룡과의 힘의 격차는 그리 심하지않은 모양. 특히 크로우 크루아흐는 특별한 능력없이 순수하게 본인의 스펙만으로 싸우는 부류인 반면 이천룡은 다양한 능력을 다루며, 그 기량이 용신화와 마왕화란 경지에 이른 잇세이나 바리보다 몇 수 위다보니 스펙차가 있어도 이를 매울 수 있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