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캐릭터/올림포스
1. 개요
2020년 겨울 새로 추가된 '''올림포스''' 테마의 캐릭터를 정리한 문서.
글로벌 기업 O.M.G.[1] 의 회장인 제우스가 아들인 헤라클레스에게 기업을 물려받을 자격이 있는지 각종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여기에 다오 일행이 제우스의 비서인 아테나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테스트에 필요한 조력자 역할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신규 캐릭터 역시 올림포스 12신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
2. 소년 헤라클레스
올림포스의 신 제우스의 아들이자, O.M.G 기업의 일반 회사원.
이름이 소년 헤라클레스인 이유는 이전에 헤라클레스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출시했기 때문에 구분짓기 위함이다. 다만 시나리오에서는 그냥 '헤라클레스'라고 나온다. 관련 테마곡은 '시련을 넘어서'.[2]
2021년 1월 7일 산타의 선물 배달 이벤트로 무제한치가 주어진다.
2편에서 O.M.G의 회장이 된다. 매일매일 회사에서 바쁘게 일하던 어느 날, 붐힐마을 아이들이 찾아오고, 다오와 시합한다. 그러나 제우스가 그림자를 보내 또다시 습격하고, 아테나가 올림포스를 개방하여 제우스를 몰아내는 데 성공한다. 이후 헤라클레스는 아테나와 하데스에게 회장의 권한을 넘기고 올림포스를 떠난다.[3]
3. 아테나
올림포스 정의, 지혜, 전쟁의 신이자 O.M.G 기업 회장인 제우스의 비서. 관련 테마곡은 '여신에게 바치는 세레나데'
아이템 지원 창에서 30일제를 얻을 수 있다.
4. 제우스
올림포스의 모든 것을 관장하는 신.
헤라클레스에게 회장에 어울리는 자로 만들기 위해 시련을 명하지만 그 실상은...[4] 관련 테마곡은 '심판의 벼락'
02/11자 설날 패치로 상점에서 유기농 붐힐 사과 보석과 에이쁠쁠 한우 세트 보석을 조합하여 얻은 "노란 명절 선물 상자"를 사용하면 기간제와 무제한을 얻을 수 있다.
4.1. 그림자 제우스
제우스가 지옥에 봉인된 후, 2부 시나리오에서 등장하는 제우스의 그림자 형태. 케로와 베로의 인격 분리 후 허구한날 말다툼하는 것을 보는 하데스가 대결로 마무리지은 후 하데스 뒤에서 스멀스멀 등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림포스 여기저기에 그림자 제우스들이 깔리게 된다. 케로의 말에 의하면 제우스의 강한 야망이 그림자로 나타난 것 같다고. 처치를 해도 줄어들기는 커녕 계속 늘어만 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하데스에게 붙은 그림자 제우스를 본체로 하여 계속해서 그림자 제우스가 복제되고 있던 것이었다. 이후 하데스에게서 그림자 제우스를 분리하는데 성공하면서 출연 끝.
몸 전체가 회색빛이어서 그런지 로봇 배찌와 마찬가지로 페인트를 칠해도 색깔이 변하지 않는다.
5. 하데스
지옥의 관리자이자 O.M.G 기업의 이사. 기업 내에선 본인의 메이드형 안드로이드인 케로, 베로와 조용히 살고 있어 인지도가 낮다는 설정. 헤라클레스의 테스트 마지막 관문의 상대로 등장하여 헤라클레스에게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씁쓸한 패배를 맞이했다.
이후 제우스의 목적을 알게 되고 제우스에게 받은 공격을 치유하고 돌아오는 헤라클레스 일행을 만나 헤라클레스를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관련 테마곡은 '춤추는 어둠'
02/11자 설날 패치로 상점에서 유기농 붐힐 사과 보석과 힘내라 홍삼정 보석을 조합하여 얻은 "붉은 명절 선물 상자"를 사용하면 기간제와 무제한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머리 색깔을 페인트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6. 케로
O.M.G.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안드로이드 메이드 캐릭터. 후술할 베로의 본래 인격으로, 냉정한 성격에 독설가 기질이 있다. 작중에서 헤라클레스의 시련 중 하나로 납치해오는 목표로 등장한다. 헤라클레스는 순순히 따라와달라고 처음에는 부탁하듯이 말했으나 케로가 거부하면서 강제로 납치하는 형식으로 잡아가기로 한다. 이후 헤라클레스 일행에게 잡히게 되면서 화를 내며 베로로 변한다.
2020년 12월 10일에 시나리오 보상으로 기간제 30일로 선출시 되었다. 아이돌 디지니의 팀전 보너스 기능에서 루찌 보너스도 추가된 기능을 지니고 있어 캐릭터 모델의 평가도 박한 아이돌 디지니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개인전 완주 보너스도 매우 높은 비율로 설정되어 있기에 유저들의 사용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캐릭터의 사이즈도 매우 작은 편이다.
후술할 베로보다 얻는 보너스의 양은 낮지만, 팀전 승리 시 팀원들에게도 보너스를 주기 때문에 데브교티(데브or교복 소녀 티이라), 기첸아디(기사 첸첸or아이돌 디지니)에 이어 운하방이나 배틀 모드에 자주 쓰이고 있다. 심지어 '''아이돌디지니 기능에 개인 루찌보너스까지 붙어서 배틀하면서 필살기 값을 마련할 수도 있다!'''
2021년 1월 7일 열린 업그레이드 기어에서 1등급 보상으로 케로 무제한을 얻을 수 있다. 절대다수의 유저들은 크로노스 X를 얻기 위해서 업그레이드 기어를 도전하는 과정에서 케로를 얻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하다.[5] 따라서 베로 못지않게 공방에서 자주 보이는 듯 하다.
2021년 2월 18일에 추가 된 시나리오에서는 하데스에 의해 인격이 분리되면서 자신의 다른 인격인 베로와 서로 말다툼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케로와 베로의 이름은 케르베로스에서 따온 듯 하다.[6] 그래서인지 시나리오에서 켈베로스 X를 타고 있다.
6.1. 눈사람 요정 케로
경험치 보너스가 혜자였던 원본 케로에 비해 보너스 달성 조건이 '''엄청''' 까다로워졌다. 기존 케로는 완주[7] 만 하면 RP, 루찌 250% 보너스를 주었지만 눈사람 요정 케로는 '''풀방에서 1위'''를 하여야 그것도 '''RP만''' +250%를 준다.
외모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케로보다 귀엽게 생겼다는 점에서 위안을 가질 만하다.
2021년 1월 28일 업데이트와 동시에 시즌 패스 4로 출시되었고 그로부터 4주 정도의 기간인 2021년 2월 24일까지 프리미엄 패스 시즌 3 15레벨을 달성하면 30일 기간제를, 일반 패스 최종 30레벨을 달성하면 무제한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시즌 패스는 평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시즌 패스 캐릭터 보상인 눈사람 요정 케로의 보너스는 저번 시즌 보상인 베로보다 좋지 않고, 플라잉 펫인 플라잉 얼음 수정의 효과도 썩 좋은 편은 아니며, 무엇보다 최종 보상 카트도 유니크 파츠 X로 저번의 이벤트를 재탕하였다.
7. 베로
설계 오류 탓으로 나타난 케로의 또 다른 인격체. 시나리오에서 헤라클레스의 시련 중 하나로 납치하는 대상으로 등장. 케로는 잡았는데 베로는 어딨냐는 헤라클레스의 질문에 같은 위치에 있다는 아테나의 말과 함께 화를 내면서 인격변화로 모습을 드러낸다. 캐릭터 설명에서 보다시피 케로가 화를 내면 나타나는 인격이다보니 케로에 비해 매우 감정적으로 행동한다. 등장함과 동시에 헤라클레스의 구속을 풀려고 기세등등하게 힘을 쓰는 듯 했으나, O.M.G.의 기술력으로 만든 구속구를 풀지 못하는 허당끼를 보여줬다. 이후 철창 안에 갇혀 있을 때도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귀여운 모습만은 확실히 남겼다. 하데스에 의하면 어떤 문장을 베로 앞에서 읊으면 다시 케로의 인격으로 돌아온다고 한다.[8]
2020년 12월 10일에 올림포스 테마 업데이트와 동시에 시즌 패스 3로 출시되었고 그로부터 4주 정도의 기간인 2021년 1월 6일까지 프리미엄 패스 시즌 3 15레벨을 달성하면 30일 기간제를, 일반 패스 최종 30레벨을 달성하면 무제한을 얻을 수 있었다.
캐릭터 보너스 효과가 상당히 좋은데''' 아무 조건도 없이 그냥 주행만 해도 RP와 루찌를 무려 +250%나 준다(!)[9] ''' 케로와 마찬가지로 개인전 주행 보너스로 RP와 루찌 모두 250% 보너스 기능을 가지고 있어, 기존 동일 조건 하에 보너스 책정이 되던 나린, 월희, 아서, 보름달토끼, 저팔계 케피, 가브리엘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다만 황금망토 배찌는 보너스가 0%부터 시작하긴 해도 최대 800%까지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확률에 걸고 보너스를 많이 얻으려면 황금 망토 배찌가, 안정적으로 보너스를 수급하려면 베로가 더 낫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케로의 색놀이 버전이어서 캐릭터 크기도 매우 작은 편이라 시야를 가리지 않아 주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너스가 사기급인데다가 외모도 귀여운 편이어서 여태까지의 시즌패스 캐릭터 중 가장 평이 좋다.[10] 베로가 출시된 시즌 패스 3의 프리미엄 최종 보상인 유니크 파츠 X가 자신이 원하지 않는 파츠를 얻을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베로가 메인이라는 평이 주류.
여담으로 감정 표현이 시끄러운 편이다.
[1] 올림포스 메카닉 그룹의 약자 [2] 올림포스 테마의 메인 곡이다.[3] 추후에 추가 시나리오가 나온다면 전에 나왔던 헤라클레스 캐릭터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눈동자 색깔도 같다.[4] 자신이 계속 회장으로 있기 위해 자신의 후계자인 헤라클레스를 죽이려는 것이다. 원래는 시련의 과정에서 죽이려고 했지만, 헤라클레스가 시련을 모두 통과하자 자신이 직접 죽이려고 한다.[5] 1등급 보상으로 크로노스 X, 유니크 파츠 X, 플라즈마 X EXT, 이클립스 X와 더불어 1등급 보상 목록으로 케로 무제한이 들어있는데 획득 확률이 플라즈마와 이클립스와 동일한 25%라서 1등급으로 올려서 보상 목록 중에 케로를 얻은 유저들이 많다.[6] 여담으로 카카오의 니니즈에도 케로&베로니라는 비슷한 이름의 캐릭터가 있다.[7] 베로는 어떤 상황이던지 보너스가 적용된다. 당연히 조금이라도 주행을 해야만 하며 아예 대놓고 출발선에서 잠수를 타면 RP와 루찌를 얻지 못한다.[8] 마지막 맵에서 밝혀진 문장은 '''"어둠이 내려오고 있다"'''인데, 중반에 케로를 구출하러 갈 때는 하데스가 문장을 이상하게 알려주는 바람에 (알려준 문장은 '''"빛이 지고 있다"''') 베로가 시나리오 후반을 진행하고 케로가 마지막에 가서야 겨우 등장하는 해프닝도 있었다.[9] 당연히 '''직접 주행해야 보너스를 얻을 수 있으며''' 그냥 대놓고 잠수타면 보너스 효과 자체는 적용되지만 RP와 루찌를 얻을 수 없다.[10] 시즌 1의 아이돌 디지니는 모델링이 별로라는 평가가 많았고, 시즌 2의 트로트 스타 우니는 장르 자체가 호불호가 갈리는 트로트 열풍에 편승해 출시된 캐릭터이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