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캐릭터/카트라이더 온 더 비치
1. 개요
시나리오 카트라이더 온 더 비치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정리한 문서. 본격적으로 이 테마부터 카트 캐릭터의 무개성화가 진전되며, 전혀 카트스럽지 않은 분위기로 흘러간다.[1] 지금까지의 테마들은 다오 일행과 신규 테마의 캐릭터의 비중을 적절히 분배해서 양쪽 다 묻히는 일이 없었는데 이번 테마는 '''다오 일행의 비중은 사실상 공기이다.''' 또한 지금까지의 카트라이더 스토리를 보면 '러브 스토리'라는 요소는 스토리의 부수적 요인을 뿐이었지 결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핵심 요소는 아니었다. 허나 이번 해변 테마와 1920 테마는 남주인공, 여주인공의 러브 스토리를 빼면 사실상 '''이야기가 전개되지 않는다.''' 게다가 60~70년대 드라마처럼 유치한 사랑 이야기일 뿐, '''정말 '카트라이더다운' 다오와 디지니의 사랑 이야기와 전혀 딴판이다.'''
2. 마틴
루이 알마의 친구(?)로 서핑을 잘 타는 히피 스타일의 캐릭터. 250GT를 애마로 여기며 애마를 뺏어간 폭주 연합에게 승부수를 거신다. 250 GT을 항상 ''' '마이 베이비' '''라고 칭한다. 성우는 '''박성태'''.
마틴이 항상 입에 달고 사는 애마.
3. 레나
'''신음장인'''
지금까지의 여캐들과 '''다른 의미로 노렸다.''' 디자인도 목소리도 굉장히 선정적인데, 애초에 귀여운 게 특징인 카트라이더에서 이런 캐릭터는 먹히지 못했다. 특히 놀라는 표정시 내는 목소리가 단순히 소리만 들을 경우 다소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데 그로인해 일부러 그걸 이용해 어그로를 끄는 유저도 더러있다. 특히 국제선 X와 축구공 X는 다른 뛰라이더 계열 카트와 달리 감정별 소리를 낼 수 있는데 이걸 이용해서 비행기 안에 숨어서 누군지 모르게 만든 채로 테러를 저지르는 부류가 많다. 국제선이 방에 두대 이상 있으면 누가 내는건지도 분간할 수가 없어서 방장 입장에서는 누굴 강퇴해야 되는지 정말 골때린다.
여담으로 '''폭주 연합의 멤버인 싸이키의 숨겨진 동생'''인데, 정말 뜬금포다...
마틴과 마찬가지로 운영진 측에서만 이쁘다고 우기는 캐릭터. 사실 마틴, 레나의 경우 극단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타입인데 말이 이렇지 사실상 이 캐릭터들은 '''카트라이더 컨셉에서 완전히 벗어난 캐릭터'''라 '''사실상 망한 캐릭터'''라고 보는 게 맞다. 성우는 김율.[2]
관련 테마곡은 '알로하! 레나' 참고로 이 테마곡은 표절논란으로 인해 삭제되었다.
4. 스티브
폭주 연합과 손을 잡고 활동하는 '''비리 경찰.''' 폭주 연합에게 도전장을 건내신 마틴을 어떤 수로든 잡기를 위해 폭주 연합을 이용해 불법 레이싱으로 잡으려고 한다(...). 성우는 '''박성태'''로,'''마틴과 동일 성우다.'''(!!!)
5. 폴
비밀 요원으로, 폭주 연합과 스티브의 비리를 고발할 구실을 찾는 찰나, 그들에게 복수하려는 마틴을 알게 되어 그와 손을 잡고 폭주 연합과 스티브를 체포한다. 이 캐릭터도 별다른 설정이 없는지 스티브처럼 설정이 불안정한 캐릭터이다. 그 예로 ''' ''등장 할 때마다 직업이 바뀐다.(...)'' '''
해변 테마에서는 비밀 요원, 1920 테마[3] 에서는 앵커, 그리고 쥐라기 테마에서는 그랑프리를 중계하고 있다.(...)[4]
여담으로 현 카트라이더 개발팀장[5] 인 조재윤씨 혹은 전 팀장이었던 김진수씨와 은근히 닮았다.(...)
6. 싸이키
배틀모드-폭주 연합팀에선 없던 설정인데 이 테마에선 '홍홍~'거리는 등 오덕스러운 말투를 쓰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그저 안여돼같은 캐릭터인 줄 알았으나...
'''사실 그는 폴과 마찬가지로 '''비밀 요원'''이며 레나의 숨겨진 오빠이다. (!)'''
레나는 모종의 사건으로 가족을 완전히 잃은 줄로만 알고 있는데,[6] 사실 싸이키가 그의 오빠였던 것이다(...). 스티브와 폭주 연합 3인방이 체포된 뒤에 폴에게 비행기표 2장을 부탁하여 동생인 레나와 골든 비치를 뜨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실 '''폭주연합은 해변 테마가 오픈하기 2년전에 배틀팀으로 먼저 등장했는데, ''' 그 당시에는 등장 배경도 캐릭터의 설정도 사실상 형식적인 것 외에는 '''전무한 상태라''' 후에 해변 테마에서 마틴들과 엮이며 '''재활용'''된 것.
문제는 싸이키가 비밀 요원이라는 신분을 숨기고 폭주 연합으로 위장하고 그들과 한 패인 척 하며 체포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폭주 연합은 골든 비치의 선량한 시민들에게 폭력[7] 과 난폭 운전[8] 등으로 피해를 줬다.''' '''아무리 연기라지만 싸이키의 행동은 연기와 실제 행동의 경계선을 이미 넘어 버렸는데, 결말부를 보면 스티브와 다른 폭주 연합 멤버들과 달리 처벌도 받지 않고 레나와 비행기를 타고 떠나려는 분위기라는 것.'''
게다가 앞에 서술했듯이 싸이키는 레나보다 2년이나 먼저 등장한 캐릭터이지만, 그 당시에는 설정이 거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먼저 등장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레나를 중심으로 설정이 잡혀버렸기 때문에 정말 뜬금 없이 레나와 가족 지간이라는 설정이 추가 되어버렸다.(...)''' '''그야말로 막장에 설정 구멍이라고 할 수 있다.'''
7. 바머
폭주 연합의 2인자. 사실 과거 프로 레이서였기에 상당한 실력자이지만 마틴 앞에선 '''그런 거 없다.'''
카트라이더 캐릭터 중 네오, 렉스 등의 뒤를 이어 손에 꼽을 정도로 간지 캐릭터인데 어차피 이번 테마는 마틴을 띄워줘야 되므로 바머는 쉽게 패배하는 존재감 없는 악당 캐릭터일 뿐이다...[9]
핑크엔느가 마틴에게 관심을 보이자[10] 괜히 울컥해서 마틴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걸 보니, 핑크엔느에게 내심 관심이 있는 걸지도..?
8. 기타 캐릭터
- 쏜즈 [11]
- 핑크엔느
[1] '''캐릭터도, 스토리도 카트라이더 특유의 아기자기한 맛이 없다.''' 그 외에 일러스트 공개도 SD가 아닌 현실적인 그림체(?)의 8등신 일러스트로 공개했다.[2] 해변 티저 애니메이션에서 배찌도 맡았다.[3] 다만 이 테마는 '''테마 자체가 설정 붕괴급 세계관'''이라 좀 다른 사례.[4] 설정과 스토리면에서 안정적인 쥐라기 테마의 거의 유일한 오점[5] 해변 테마 당시에는 기획 파트장[6] 부모의 행방은 스티브가 알고 있었고, 싸이키와 레나가 남매 지간이라는 사실은 폴 밖에 모른다.[7] 마틴을 구타한 사례도 그 예.[8] 스트리트 레이싱[9] 크레이지 데이 7월 방영분에서 카트라이더는 '''선과 악의 구분이 명확하다'''며 악당 캐릭터의 취급은 앞으로도 안 좋을 거란 식으로 쐐기를 박는다.(...) 그나마 2년 후 신규 테마인 월드에서는 나름 좋아지긴 했다.[10] 핑크엔느 : 와우~! 잘생긴데다가 박력까지! 어쩜 좋아! 정말 딱 내 스타일이야~ 라고 한다.(....)[11] 사실 폭주연합팀의 경우 배경 테마도 없이 등장한 캐릭터들인데, 결국 해변 테마에서 이렇게 재활용되었다(...).[12] '''핑크엔느: 남자들은 왜 항상 다들 레나, 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