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 드 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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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칵테일


1. 개요


Crème de cassis
핏빛을 띠는 리큐르의 일종. 1841년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현재의 형태로 등장하였다.
우리나라에서 복분자주를 담그는 것과 비슷한 방법으로 만들고 맛도 비슷하다. 원래는 주정에 설탕과 블랙커런트(Cassis)를 으깨 넣어 숙성한 뒤 걸러서 만든다. # 카시스, 혹은 카시시에르(Cassissier)라는 프랑스어 단어가 블랙커런트(Ribes nigrum)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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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좀 더 다양한 맛을 추구하다 보니 블랙베리도 사용하게 된 모양.
들어가는 과일의 종류와 품질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고, 제조사에 따라 들어가는 과일의 종류와 비율이 서로 다르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일본에서 흔히 볼수 있는 르제 카시스가 유명하다. 그외 다양한 제조사에서 크렘 드 카시스를 생산하는 중. 최근 리큐르들의 고급화 경향에 따라 카시스도 고급화되는 추세이다. 와인 베이스의 크렘 드 카시스라든가.
프랑스에서 많이 소비하는 리큐르이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에 나오는 탐정 에르퀼 푸아로가 가장 좋아하는 술로 등장하기도 한다. 일본에서도 매우 대중적이라 많이들 마신다. 일본에서는 일반 마트에서도 카시스 리큐르를 팔 정도.
그냥 마시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편인데, 위에서 말했듯이 복분자를 응축한 맛이 난다. 전체적인 맛은 복분자주와 비슷한데 진득하고 상당히 단 편. 흔히 복분자주와 소주를 섞어 먹듯이 그냥은 마시기 좀 부담스러워 칵테일로 많이 소비된다

2. 칵테일


다양한 칵테일 재료로 사용된다.
조주기능사에도 이 카시스를 이용한 키르라는 칵테일과 2014년 개정으로 추가 된 힐링[1]이 있다.
카시스를 이용한 칵테일은 국내에서는 비교적 마이너하지만 일본에서는 대중적이다. 우롱차와 크렘 드 카시스를 섞은 카시스 우롱은 아무 술집에 가도 볼 수 있을 정도이고 카시스와 오렌지 주스를 섞은 카시스 오렌지도 마찬가지이다.[2]
국내에서는 그나마 카시스 프라페가 유명한 편.

[1] 감홍로 베이스의 전통주 칵테일.[2] 심지어 무알콜 버전과 무알콜+제로칼로리 버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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